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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익은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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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마룰라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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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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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는 12월~3월 사이에 열리고 익는다. 껍질을 벗겨 내면 흰 과육이 있고, 안에 큼직한 씨앗이 있다.
아프리카코끼리가 마룰라 열매를 먹고 취하기를 즐긴다고 널리 알려져 있고, 이에 따라 마룰라를 재료로 하는 리큐르의 마스코트로 코끼리를 내세우기까지 하지만, 코끼리가 야생에서 마룰라에 의해 취하는가에 대해서는 확실한 근거가 없다.
마룰라에 취기를 일으킬 만한 농도의 알코올이 생성되려면 발효되어야 하는데, 발효되려면 나무에 열려 있지 않고 땅에 떨어지거나 해야 하며, 코끼리는 땅에 떨어진 열매는 먹지 않고 나무에 열려 있는 열매만 먹는다. 나무에 열린 마룰라의 열매당 평균 알코올 농도는 3%이며, 3톤의 코끼리가 취하기 위해서는 알코올 농도가 7%인 식품을 10~27L 섭취해야 하는데, 야생에서 코끼리가 이렇게 마룰라를 섭취하기는 매우 어렵다.관련 논문
하지만 3톤의 코끼리는 완전 성체일 때의 이야기이며, 덩치가 작은 어린 코끼리들은 이것보다 더 적게 먹더라도 취할 수 있어 체적에 따른 열매 효과가 다를 수 있다. 영상에서도 코끼리가 비틀거리는 부분을 보면 신체비율과 신장 등을 보았을 때 성체가 아니다.
그런데 최근 BBC의 다큐에 의해 실제로 취하는 모습이 관찰되었으며 동물 개체의 특성에 의해 취할 수도 있다고 한다. 즉, 사람도 술에 강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벌겋게 되고 취기가 올라오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코끼리도 유독 알코올에 약한 개체가 있다는 것이다. 초식동물이 특성상 평균적으로 알코올에 강한 것은 사실이나 모든 개체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마룰라에 취기를 일으킬 만한 농도의 알코올이 생성되려면 발효되어야 하는데, 발효되려면 나무에 열려 있지 않고 땅에 떨어지거나 해야 하며, 코끼리는 땅에 떨어진 열매는 먹지 않고 나무에 열려 있는 열매만 먹는다. 나무에 열린 마룰라의 열매당 평균 알코올 농도는 3%이며, 3톤의 코끼리가 취하기 위해서는 알코올 농도가 7%인 식품을 10~27L 섭취해야 하는데, 야생에서 코끼리가 이렇게 마룰라를 섭취하기는 매우 어렵다.관련 논문
하지만 3톤의 코끼리는 완전 성체일 때의 이야기이며, 덩치가 작은 어린 코끼리들은 이것보다 더 적게 먹더라도 취할 수 있어 체적에 따른 열매 효과가 다를 수 있다. 영상에서도 코끼리가 비틀거리는 부분을 보면 신체비율과 신장 등을 보았을 때 성체가 아니다.
그런데 최근 BBC의 다큐에 의해 실제로 취하는 모습이 관찰되었으며 동물 개체의 특성에 의해 취할 수도 있다고 한다. 즉, 사람도 술에 강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벌겋게 되고 취기가 올라오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코끼리도 유독 알코올에 약한 개체가 있다는 것이다. 초식동물이 특성상 평균적으로 알코올에 강한 것은 사실이나 모든 개체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