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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은 꽈배기를 동그랗게 만들고 도넛에도 영향을 받은 요리지만, 의외로 떡이나 한과 중에서도 소료화라고 하여 재료와 조리법이 거의 동일한 요리가 있다. 찹쌀가루야 조선에서도 흔했고 튀기는 조리법도 한과에서는 드물지 않으니 가능했던 일. 하지만 도넛의 조리법과 같은 것도 사실이라 현대의 찹쌀도넛이 상술한 과자들의 후계인지, 아니면 우연히 유사한 조리법이 된 건지는 알 길이 없다. 어느 쪽이든 한국에서 만들어졌고 과자류니 한과의 정의엔 들어맞는다.
대구에서는 옛날에 따듯한 콩국에 찹쌀도넛을 넣어서 먹기도 했다.[1] 한국인의 밥상에도 나온 바 있다.# 다만 지금은 거의 잊혔다. 음식을 파는 곳은 여전히 존재하나, 아는 사람도 찾아가서 먹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다. 놀면 뭐하니에서 찹쌀도넛 콩국을 대구의 간식이라 소개했을 때, 대구 사람들조차 난생 처음 본다는 반응이 있었을 정도. 명덕을 위시한 남구 일부 지역에서 옛날에 일시적으로 유행했던 음식인지라, 대구에서 대중적으로 먹는다고 할 만한 음식은 아니다. 중국의 아침식사 문화가 유입되었다고 하는 의견도 있지만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가장 가까운 인천, 수도권 등에서는 이런 식사법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반박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2012년 7월부로 제과기능사 실기 품목으로 케이크 도넛 대신 채택되었다. 여기서 찹쌀도넛은 속에 팥앙금을 넣고 겉에 설탕을 묻힌 사양이다. 원래 66개 정도 나와 합격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이후 배합표의 양이 1/3로 줄어 그나마 나아졌지만, 여전히 시간이 촉박한 품목이었다. 결국 2020년부터 실기 품목에서 제외되었다.
응용요리로 치즈볼이나 크림볼이 있다.
대구에서는 옛날에 따듯한 콩국에 찹쌀도넛을 넣어서 먹기도 했다.[1] 한국인의 밥상에도 나온 바 있다.# 다만 지금은 거의 잊혔다. 음식을 파는 곳은 여전히 존재하나, 아는 사람도 찾아가서 먹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다. 놀면 뭐하니에서 찹쌀도넛 콩국을 대구의 간식이라 소개했을 때, 대구 사람들조차 난생 처음 본다는 반응이 있었을 정도. 명덕을 위시한 남구 일부 지역에서 옛날에 일시적으로 유행했던 음식인지라, 대구에서 대중적으로 먹는다고 할 만한 음식은 아니다. 중국의 아침식사 문화가 유입되었다고 하는 의견도 있지만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가장 가까운 인천, 수도권 등에서는 이런 식사법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반박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2012년 7월부로 제과기능사 실기 품목으로 케이크 도넛 대신 채택되었다. 여기서 찹쌀도넛은 속에 팥앙금을 넣고 겉에 설탕을 묻힌 사양이다. 원래 66개 정도 나와 합격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이후 배합표의 양이 1/3로 줄어 그나마 나아졌지만, 여전히 시간이 촉박한 품목이었다. 결국 2020년부터 실기 품목에서 제외되었다.
응용요리로 치즈볼이나 크림볼이 있다.
한국에는 두 가지 종류의 도넛이 있는데 도넛과 찹쌀도넛이 있는데, 길거리 음식 중 비교적 비싼 편에 속한다. 속칭 도나쓰.
이름에 찹쌀이 들어간 음식답게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하지만 진짜 찹쌀로 만들면 생각보다 쫄깃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가게에서는 찹쌀이 아닌 더 싸면서도 차진 타피오카 전분을 이용한다. 갓 튀겨낸 찹쌀도넛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여 식감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다. 식으면 바삭함은 사라지고 질겨지기 때문에 갓 튀긴 걸 바로 먹는 것이 제일 맛있다. 대부분의 음식들이 식으면 맛이 없어지고 갓 만들어진걸 먹는게 제일 맛있다만 특히 찹쌀도넛은 그런 경향이 굉장히 큰 음식 중 하나로, 겉은 튀겨냈지만 안은 전분류 반죽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특징 상 식으면 겉은 눅눅하고, 속은 말라붙은 밥풀 느낌으로 딱딱해져서 정말 맛이 없어진다.
'도넛'이란 이름으로 불리지만 흔히 생각하는 고리 모양 도넛이 아닌 도넛 홀과 유사한 도넛이다. 어린아이 등 고리 모양 도넛만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이게 왜 도넛인지 이해를 못 하기도 한다. 사실 도넛이란 말 자체가 튀겨서 만든 빵의 총칭에 가깝다.
보통은 설탕을 잔뜩 묻혀서 주지만 도넛의 표면 접착력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설탕은 대부분 떨어져 나가고 결과적으로 대충 적당한 양의 설탕을 묻힌 도넛을 먹게 된다. 진한 설탕 덩이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단맛 때문에 기피하는 사람도 있고, 설탕은 싫은데 도넛은 좋다라고 하여 찹쌀 도넛을 사는 족족 설탕을 묻히지 말 것을 주문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몇몇 곳은 아예 팔 때 '설탕 묻혀드려요?'하고 묻기까지 하며, 설탕을 묻히지 않고 튀긴 상태로 그대로 내놓는 경우도 꽤 있다.
안에는 팥앙금이 들어있거나, 또는 속에 아무것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외에도 이런저런 앙금을[2] 넣어서 파는 경우가 종종 있다. 팥이 들어간 찹쌀도넛은 맛도 좋지만 상당한 포만감을 준다. 한두 개 먹다 보면 질려서 밥 한 끼 건너뛰기 십상이다.
꽈배기 등 다른 튀김류와 마찬가지로 튀길 때 오래된 식용유를 쓰는 경우가 많다. 되도록이면 깨끗한 기름에 튀긴 것을 먹는 것이 좋다.
비슷한 계열의 꽈배기나 고로케 등과 비교했을 때 유독 기름기를 많이 머금는 경향이 있다. 손으로 살짝만 집거나 눌러도 기름이 흥건하게 배어난다든지, 많이 사 놓으면 배어나온 기름이 고이거나 바닥이 축축해질 정도인 경우도 많다. 찹쌀이 밀가루에 비해 유독 기름을 잘 흡수하는 것일 수도 있고, 반죽이 비교적 길고 얇은 편인 꽈배기나 튀김옷 정도로만 겉에 씌우는 여타 튀김과 달리 반죽을 덩어리로 뭉치는 만큼 반죽에 배어드는 기름의 양이 훨씬 많아서일 수 있다. 또한 반죽에 빵가루를 입혀 기름이 바로 반죽에 침투되는 걸 어느 정도 걸러 주는 고로케 등과 비교해 봐도 그런 것 없이 생으로 반죽 덩어리를 튀기느라 더 잘 흡수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름에 찹쌀이 들어간 음식답게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하지만 진짜 찹쌀로 만들면 생각보다 쫄깃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가게에서는 찹쌀이 아닌 더 싸면서도 차진 타피오카 전분을 이용한다. 갓 튀겨낸 찹쌀도넛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여 식감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다. 식으면 바삭함은 사라지고 질겨지기 때문에 갓 튀긴 걸 바로 먹는 것이 제일 맛있다. 대부분의 음식들이 식으면 맛이 없어지고 갓 만들어진걸 먹는게 제일 맛있다만 특히 찹쌀도넛은 그런 경향이 굉장히 큰 음식 중 하나로, 겉은 튀겨냈지만 안은 전분류 반죽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특징 상 식으면 겉은 눅눅하고, 속은 말라붙은 밥풀 느낌으로 딱딱해져서 정말 맛이 없어진다.
'도넛'이란 이름으로 불리지만 흔히 생각하는 고리 모양 도넛이 아닌 도넛 홀과 유사한 도넛이다. 어린아이 등 고리 모양 도넛만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이게 왜 도넛인지 이해를 못 하기도 한다. 사실 도넛이란 말 자체가 튀겨서 만든 빵의 총칭에 가깝다.
보통은 설탕을 잔뜩 묻혀서 주지만 도넛의 표면 접착력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설탕은 대부분 떨어져 나가고 결과적으로 대충 적당한 양의 설탕을 묻힌 도넛을 먹게 된다. 진한 설탕 덩이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단맛 때문에 기피하는 사람도 있고, 설탕은 싫은데 도넛은 좋다라고 하여 찹쌀 도넛을 사는 족족 설탕을 묻히지 말 것을 주문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몇몇 곳은 아예 팔 때 '설탕 묻혀드려요?'하고 묻기까지 하며, 설탕을 묻히지 않고 튀긴 상태로 그대로 내놓는 경우도 꽤 있다.
안에는 팥앙금이 들어있거나, 또는 속에 아무것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외에도 이런저런 앙금을[2] 넣어서 파는 경우가 종종 있다. 팥이 들어간 찹쌀도넛은 맛도 좋지만 상당한 포만감을 준다. 한두 개 먹다 보면 질려서 밥 한 끼 건너뛰기 십상이다.
꽈배기 등 다른 튀김류와 마찬가지로 튀길 때 오래된 식용유를 쓰는 경우가 많다. 되도록이면 깨끗한 기름에 튀긴 것을 먹는 것이 좋다.
비슷한 계열의 꽈배기나 고로케 등과 비교했을 때 유독 기름기를 많이 머금는 경향이 있다. 손으로 살짝만 집거나 눌러도 기름이 흥건하게 배어난다든지, 많이 사 놓으면 배어나온 기름이 고이거나 바닥이 축축해질 정도인 경우도 많다. 찹쌀이 밀가루에 비해 유독 기름을 잘 흡수하는 것일 수도 있고, 반죽이 비교적 길고 얇은 편인 꽈배기나 튀김옷 정도로만 겉에 씌우는 여타 튀김과 달리 반죽을 덩어리로 뭉치는 만큼 반죽에 배어드는 기름의 양이 훨씬 많아서일 수 있다. 또한 반죽에 빵가루를 입혀 기름이 바로 반죽에 침투되는 걸 어느 정도 걸러 주는 고로케 등과 비교해 봐도 그런 것 없이 생으로 반죽 덩어리를 튀기느라 더 잘 흡수하는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