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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Curl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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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부 예선: 세션 8 시트 C,
대한민국 vs 스웨덴 경기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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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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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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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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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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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믹스 더블)
4명(남성부/여성부) |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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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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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세부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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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부
여성부 믹스 더블 |
컬링은 얼음판 위, 즉 빙상에서 하는 구기 종목 경기다. 협회 역시 World Curling Federation, 대한컬링연맹[2](대한장애인컬링협회)이 별도로 존재한다.[3] 비슷한 원리로 아이스하키 역시 빙상연맹 소속이 아니다. 다만 설상/빙상으로 동계 스포츠를 넓게 분류할 때는 빙상으로 분류되기는 한다.
얼음 위에서 하는 종목이지만 스케이트 대신 특수 제작된 경기화를 신으며[4], 4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하우스라고 불리는 얼음을 깐 경기장[5] 내의 표적을 향해 스톤을 투구하여 점수를 겨루는 경기지만 일반인들 머릿속에 있는 컬링은 빙판을 빗자루로 쓱싹쓱싹하는 빗자루질을 하는 경기로 생각한다. 참고로 서양에서는 체스에 비유하는 일이 더 많다. '얼음 위의 체스' 컬링 따라잡기
원 안에 자기 편의 말을 얼마나 많이 남기느냐, 상대편 스톤을 얼마나 조금이라도 더 원 밖으로 멀리 쳐내느냐를 겨루는 종목이며, 룰이 간단하고 보기가 쉽기 때문에 집중하고 보면 재미를 붙이기 쉬운 종목이다.
얼음 위에서 하는 종목이지만 스케이트 대신 특수 제작된 경기화를 신으며[4], 4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하우스라고 불리는 얼음을 깐 경기장[5] 내의 표적을 향해 스톤을 투구하여 점수를 겨루는 경기지만 일반인들 머릿속에 있는 컬링은 빙판을 빗자루로 쓱싹쓱싹하는 빗자루질을 하는 경기로 생각한다. 참고로 서양에서는 체스에 비유하는 일이 더 많다. '얼음 위의 체스' 컬링 따라잡기
원 안에 자기 편의 말을 얼마나 많이 남기느냐, 상대편 스톤을 얼마나 조금이라도 더 원 밖으로 멀리 쳐내느냐를 겨루는 종목이며, 룰이 간단하고 보기가 쉽기 때문에 집중하고 보면 재미를 붙이기 쉬운 종목이다.
스톤을 정확히 투척함이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적절한 스윕(브룸으로 빙판의 페블을 닦아내 녹이는 행위)으로 마찰력을 감소시켜 이미 투척된 스톤의 진행거리를 조절할 수 있음은 물론 스윕 방향을 달리 하여 방향을 바꿀 수도 있다. 따라서 수준 높은 컬링 팀은 투척뿐만 아니라 스윕도 잘 한다.
오래 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얼음이 얼면 돌덩이를 굴려 즐기던 놀이가 발전한 것이다. 이것이 캐나다로 이주한 스코틀랜드 출신 이주자들에 의해 캐나다에서 스포츠 경기가 되었다. 동계 올림픽에는 1924년 제1회 샤모니 대회에서 처음으로 컬링 경기가 치러졌고, 1932년 레이크플래시드 대회에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으나, 오랜 기간 채택되지 않았다. 1988년 캘거리, 1992년 알베르빌에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는 과정을 거친 후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야 정식 종목이 되었다.[6]
컬링은 기술과 전통의 경기이다. 정확한 투구를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경기의 진정한 정신이 배어 있는 컬링의 유구한 전통을 관찰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컬러(Curler)들은 이기기 위해 경기를 하지만 결코 상대를 얕보지 않는다. 진정한 컬러는 상대에게 혼란을 야기시키거나 상대를 방해하지 않으며 부당하게 이기는 것보다는 오히려 지는 것을 선택한다.
(Curling is a game of skill and of tradition. A shot well executed is a delight to see and it is also a fine thing to observe the time-honoured traditions of curling being applied in the true spirit of the game. Curlers play to win, but never to humble their opponents. A true curler never attempts to distract opponents, nor to prevent them from playing their best, and would prefer to lose rather than to win unfairly.)
컬러는 고의적으로 경기 규칙을 어기거나 그 전통을 무시하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가 잘못을 했다면, 스스로가 가장 먼저 그 위반 사항을 알린다.
(Curlers never knowingly break a rule of the game, nor disrespect any of its traditions. Should they become aware that this has been done inadvertently, they will be the first to divulge the breach.)
컬링 경기의 주 목적이 선수들의 상대적인 기량을 겨루는 것이지만, 컬링 정신(The Spirit of Curling)은 훌륭한 스포츠맨십, 친절한 마음, 고결한 행동을 요한다.
(While the main object of the game of curling is to determine the relative skill of the players, The Spirit of Curling demands good sportsmanship, kindly feeling and honourable conduct.)
이 정신은 경기 규칙 해석은 물론, 경기장 내외에서의 모든 참가자들의 품행에도 적용된다.
(This spirit should influence both the interpretation and the application of the rules of the game and also the conduct of all participants on and off the ice.)
세계컬링연맹 규정 중 컬링 정신(The Spirit of Curling) 전문
규칙은 아니지만 컬링 특유의 문화가 있다. 컬링은 스포츠맨십을 특히나 강조하는 경기다. 그런 차원에서 상대방 팀을 비난하거나 약올리거나 하는 행위는 절대 금기시 되며, 심지어 상대 실수를 대놓고 좋아하는 행위인 속칭 인성질도 금기시된다.[7] 그렇다고 금메달 따더라도 쿨할 필요 없다. 다른 필드 스포츠와는 달리, 이길 가망이 없다 생각되면 게임 중간에 (장갑 벗고 악수하며) 기권해도 비난받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이길 가망이 없는 게임을 계속 하는 것이 비매너로 간주되기도 한다. 바둑에서 집 차이가 크고 더 이상 승부처가 없으면 계가를 하지 않고 불계패를 선언하는 것, 체스에서 역전 가능성이 사라지면 시계를 멈추면서 기권하는 것,[8] e스포츠에서 패색이 확실하면 GG를 치는 것과 비슷한 문화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스포츠맨십을 강조하기 때문인지 심판과 코치의 개입이 극도로 적다. 대부분은 선수들끼리 합의 봐서 처리한 다음 심판에게 얘기하면 그걸 심판이 받아 적는 시스템이고, 선수들끼리 합의가 되지 않을 때만 심판이 판정한다.[9] 매번 심판이 능동적으로 개입하는 경우가 딱 한번 있는데 경기 시작 전에 선후공 결정을 위해 하는 LSD(Last stone draw)다.[10] 그러다보니 심판이 아니라 그냥 관리자 같은 느낌으로 앉아있다. 코치는 한 경기에 단 한 번만 선수들이 알아서 판단해 작전 타임을 불렀을 때와, 5엔드(믹스 더블, 휠체어 컬링은 4엔드) 후의 중간 휴식 시간에만 내려와서 선수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경기장 구조상 여건이 된다면 엔드와 엔드 사이에 짧게 주어지는 정비 시간 동안에 원래 위치에서 아래쪽의 선수와 잠깐 대화를 나누는 것이 추가로 허용된다.) 그 외에는 경기 중 선수에게 말이나 수신호를 보내는 등 일체의 경기 개입 시도를 할 수 없다. 전자 장비 또한 단순 시간 계측만 가능한 스톱 위치를 제외하면 일체 금지된다. 즉, 타 종목에서는 당연시되는 경기 중 코칭 행위를 할 수 없고, 작전 타임을 부르라는 신호조차 못 한다. 컬링 경기를 보면 하우스 뒤 쪽으로 빠져 나가서 경기에 영향이 없는 스톤을 선수들이 알아서 치우거나, 스톤이 완전히 멈추기 전에도 결과가 뻔히 보이는 상태라면 스톤을 치우고 다음 엔드를 준비하는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웬만한 스포츠 종목은 이랬다가는 얄짤 없이 반칙이다.
그리고 경기장의 정숙이 어느 정도 필요한 종목이기도 하다. 기록 경기에서 선수가 출발할 때, 테니스에서 서브 넣을 때, 양궁에서 활을 쏠 때와 같이 투구자가 스톤을 밀어내려는 자세에 들어가서 손을 놓을 때까지는 선수의 집중을 위해 조용히 해주는 게 예의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옆 레인에서 환상적인 샷이 나와서 환호성이 나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예를 들어 작전 타임 때문에 코치가 내려오거나 끝나고 올라갈 때, 통로에 있던 맞은 편 레인에서 선수가 스톤을 밀고 있을 때는 그 자리에 딱 멈추고 서 있다가, 스톤을 놓은 다음에 가던 길을 계속 간다.[11] 그래서 경기 중에는 장내 방송도 금지되며 경기 시작 전, 모든 경기가 끝난 뒤, 결승전 같이 딱 한 레인에서 경기하는데 중간 휴식할 때만 장내 방송이 나온다.
또한 스포츠맨십을 강조하기 때문인지 심판과 코치의 개입이 극도로 적다. 대부분은 선수들끼리 합의 봐서 처리한 다음 심판에게 얘기하면 그걸 심판이 받아 적는 시스템이고, 선수들끼리 합의가 되지 않을 때만 심판이 판정한다.[9] 매번 심판이 능동적으로 개입하는 경우가 딱 한번 있는데 경기 시작 전에 선후공 결정을 위해 하는 LSD(Last stone draw)다.[10] 그러다보니 심판이 아니라 그냥 관리자 같은 느낌으로 앉아있다. 코치는 한 경기에 단 한 번만 선수들이 알아서 판단해 작전 타임을 불렀을 때와, 5엔드(믹스 더블, 휠체어 컬링은 4엔드) 후의 중간 휴식 시간에만 내려와서 선수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경기장 구조상 여건이 된다면 엔드와 엔드 사이에 짧게 주어지는 정비 시간 동안에 원래 위치에서 아래쪽의 선수와 잠깐 대화를 나누는 것이 추가로 허용된다.) 그 외에는 경기 중 선수에게 말이나 수신호를 보내는 등 일체의 경기 개입 시도를 할 수 없다. 전자 장비 또한 단순 시간 계측만 가능한 스톱 위치를 제외하면 일체 금지된다. 즉, 타 종목에서는 당연시되는 경기 중 코칭 행위를 할 수 없고, 작전 타임을 부르라는 신호조차 못 한다. 컬링 경기를 보면 하우스 뒤 쪽으로 빠져 나가서 경기에 영향이 없는 스톤을 선수들이 알아서 치우거나, 스톤이 완전히 멈추기 전에도 결과가 뻔히 보이는 상태라면 스톤을 치우고 다음 엔드를 준비하는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웬만한 스포츠 종목은 이랬다가는 얄짤 없이 반칙이다.
그리고 경기장의 정숙이 어느 정도 필요한 종목이기도 하다. 기록 경기에서 선수가 출발할 때, 테니스에서 서브 넣을 때, 양궁에서 활을 쏠 때와 같이 투구자가 스톤을 밀어내려는 자세에 들어가서 손을 놓을 때까지는 선수의 집중을 위해 조용히 해주는 게 예의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옆 레인에서 환상적인 샷이 나와서 환호성이 나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예를 들어 작전 타임 때문에 코치가 내려오거나 끝나고 올라갈 때, 통로에 있던 맞은 편 레인에서 선수가 스톤을 밀고 있을 때는 그 자리에 딱 멈추고 서 있다가, 스톤을 놓은 다음에 가던 길을 계속 간다.[11] 그래서 경기 중에는 장내 방송도 금지되며 경기 시작 전, 모든 경기가 끝난 뒤, 결승전 같이 딱 한 레인에서 경기하는데 중간 휴식할 때만 장내 방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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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이 번갈아서 8개씩(선수당 2개씩), 두 팀 총 16개의 투구로 하나의 엔드(End)가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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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엔드의 투구가 모두 끝난 시점에서 하우스의 중앙(버튼)에 가장 가깝게 스톤을 보낸 팀이 그 엔드에서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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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하우스 내에 스톤이 한 개도 없거나, 양 팀의 1번 스톤이 중심에서 같은 거리만큼 떨어져 있을 때 블랭크 엔드(Blank End)가 되며, 어느 팀도 득점하지 못한다. 거리가 같아서 블랭크 엔드가 나온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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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엔드에서 득점이 났을 경우 다음 엔드에서는 득점하지 못한 팀에게 해머(마지막 스톤을 던질 권리)가 넘어간다. 다시 말해, 해당 엔드에서 득점한 팀이 다음 엔드 선공이다. 하지만 블랭크 엔드가 발생할 시에는 다음 엔드의 투구 순서가 바뀌지 않게 되며, 따라서 블랭크 엔드의 다음 엔드에는 지난 블랭크 엔드에서의 투구 순서 그대로 투구하게 된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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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10엔드 종료 후 동점 상황이 발생할 경우 연장 엔드로 11엔드를 진행한다. 선/후공은 원래 규칙대로 10엔드의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제한 시간은 4분 30초로 양 팀 모두 초기화된다.[18] 또한 양팀 모두 타임 아웃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11엔드에서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며, 블랭크 엔드 발생 시 다시 연장 엔드를 진행한다.
기본적인 득점 룰은 간단하지만 투구 순서 및 투구된 돌들의 배치, 남은 돌의 숫자 등을 생각하면서 머리 싸움을 벌여야 하는 두뇌 스포츠이다.
일반인들이 컬링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작인 '빗자루질'은 정확히는 솔질로서, 이걸 하는 선수를 스위퍼(sweeper), 솔을 브룸(broom)이라고 한다. 컬링 경기장의 얼음 표면에는 미세한 얼음 알갱이들인 페블(pebble)이 있어서[19] 스톤 진행을 방해하는데, 브룸으로 페블을 닦아내면 스톤의 속도와 방향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투구한 스톤의 속도와 약간의 방향을 바꿀 수 있으므로 이 브룸을 이용한 스위핑 행동이 매우 중요하다.
선수가 스톤을 솔이나 발로 건드릴 경우, 진행 중인 스톤이면 무효 처리되고, 하우스 안에 정지된 스톤이면 선수끼리 합의 보고 원위치 시킨 후 경기를 재개한다. 합의 안 될 때만 심판 개입.
한 엔드에서 마지막 투구, 16번째 돌을 던질 권리인 해머를 가졌다면, 상대의 유력한 스톤을 쳐 내며 엔드를 끝낼 수 있으니 단연 득점이 용이해진다. 가장 안 좋은 시나리오는 해머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에게 득점을 내어 주는 경우인데 이를 스틸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프리 가드 룰(free guard rule)이라 불리는 중요한 규칙이 있다. 2018-2019 시즌 이후로 선공 팀은 리드 스톤 2개와 세컨드 스톤 1개, 후공 팀은 리드 스톤 2개, 즉 총 5개 스톤을 던지기 전에는 프리가드 존이라 불리는 곳에 있는 상대방의 스톤은 제거할 수 없다. 지나가다 가드에 걸려서 움직이는 수준은 상관없고, 완전한 제거만 금지 (Five-rock rule). 실수로라도 제거할 경우 던졌던 스톤은 낙 처리되고 제거된 상대방 스톤은 원위치가 된다. 이 규칙은 선공이 무조건 스톤을 다 쳐서 없애 버려 후공이 딱 1점만 얻게 만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Five-rock rule은 후술할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는 2014-2015 시즌부터 적용됐다.
팀은 투구 순서에 따라 리드, 세컨드, 서드, 포스로 이루어지며 특수한 역할로 스킵과 바이스 스킵이 있다. 스킵은 팀을 이끌고 전략을 결정하는 선수로 대개는 포스를 겸하지만 반드시 스킵이 마지막에 투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2014 소치 올림픽 스웨덴 여자 컬링 대표팀은 리드가 스킵을 맡았다. 감독이나 코치가 경기 중 단 1번만 내려올 수 있기 때문에, 경기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고 전략을 짜는 것 역시 스킵의 역할이다. 바이스 스킵은 경기 전략을 짤 때 스킵을 도와주는 선수이며 스킵이 투구할 때 스킵 역할을 맡는다. 마찬가지로 바이스 스킵은 대체적으로 서드 포지션이 맡지만 이 역시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믹스 더블(Mixed Doubles) 종목도 있다. 올림픽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처음으로 채택되었다.
보통 mixed double이라는 용어는 다른 구기 종목에서 '혼성 복식' 혹은 '혼합 복식'이라고 번역하는데 그 종목들은 보통 단식 경기와 구별하기 위해 이런 용어를 쓰고 있다. 컬링은 당연히 단식이 없어서인지 대한컬링연맹은 그냥 믹스 더블이라고 표기하고 있기 때문에 그 용례를 따랐다. 평창 올림픽 당시 일부 해설은 '혼성 2인조'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이건 위에서 설명한 컬링과 규칙이 약간 다르다. 우선 선수가 딱 2명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자 1명, 여자 1명씩. 교체 선수도 없기 때문에 2명이 끝까지 가야 한다. 8 엔드로 줄여서 진행되며 스톤도 매 엔드마다 5개씩 투구한다. 한 명이 1, 5번 스톤을 투구하고, 나머지 한 명이 2, 3, 4번을 투구한다.
선수가 2명이다 보니 한 명이 투구 역할을 하면 다른 한 명이 스킵 역할을 하게 되며, 스위핑은 투구자가 하게 된다. 필요에 따라서는 스킵이 하는 역할을 포기하고 두 명이 같이 스윕을 할 수 있다. 전체 제한 시간도 팀당 22분으로 짧다. (일반 컬링은 38분/10엔드)
5개의 스톤을 투구하지만, 실제로는 팀당 6개씩 사용하는데, 엔드 시작 전에 각 팀별로 1개씩 스톤을 미리 지정된 위치에 배치해 놓고 시작한다.[20] 선공은 정중앙 앞쪽의 가드 포지션에 스톤을 두고, 후공은 하우스의 중심에서 살짝 뒤쳐진 곳에 스톤을 두고 시작한다. 미리 배치된 스톤도 점수 계산에 사용될 수 있으므로, 한 엔드당 최대 점수는 이론상 6점이 된다. 실제로 한 엔드에 6점이 나온 경기(평창 올림픽 예선/스위스의 파워 플레이 상황)
위 그림에서 A팀이 선공, B팀이 후공이 된다. 선공 팀의 경우 해당 대회에서 특별히 정한 별도의 규칙이 없는 경우 3가지 옵션 중의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는데, 하우스의 끝에서 7.5피트(2.286m)를 기준점으로 하여 3피트(0.915m)를 하우스 쪽으로 당기거나 3피트를 호그라인 쪽으로 미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단 이 지점 결정은 경기 시작 전에 완료되어야 하며 해당 경기 내에서는 동일한 지점을 사용하여야 한다. 후공 팀의 경우 센터 라인을 정확하게 2등분하면서 4피트 원(빨간색 원)의 뒤쪽 끝 부분에 스톤의 끝 지점이 걸치도록 하여 배치하게 된다. 이를 따르면 버튼 바로 뒤쪽에 스톤이 배치가 된다.
또한 이렇게 매 엔드별로 미리 스톤 배치를 하기 때문에 믹스 더블에만 추가되는 규칙으로는 파워 플레이라는 것이 있는데, 팀당 1회씩만 선언할 수 있고 그 팀의 '후공' 포지션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파워 플레이를 선언하면 처음 배치하는 2개의 스톤을 센터 라인이 아닌 옆 쪽으로 밀어서 배치하게 된다. 선공 팀에게 유리한 요소인 센터 라인을 막는 가드 스톤이 없어지고 다득점을 위해 필요한 가드인 코너 가드를 한 개 제공하는 셈이 되므로 후공 팀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규칙으로, 이로써 다득점을 얻을 기회가 만들어진다. (보통 파워 플레이로 이뤄진 엔드의 경우 신청한 팀의 점수판 칸을 색을 채우거나 테두리를 씌우는 등 다르게 표시한다.)
파워 플레이 상황의 3가지 옵션은 이렇게 정해지며, 기본적인 스톤 배치와 거리는 모두 같으나 센터 라인에서 각각 3 피트 5/6/7인치 이격시켜서 가드 스톤을 배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러한 가드 스톤 배치에 대응하여 후공 팀의 하우스 스톤도 보호가 가능하도록 이동시켜서 배치하게 된다. 단 이때는 기초 배치와는 달리 티 라인의 앞쪽으로 이동시켜서 배치하게 된다.
또한 일반적인 컬링 경기와는 다르게 4번째 스톤(후공 팀 2번째 스톤)부터 테이크 아웃이 가능하다. 프리 가드 존을 주는 일반적인 컬링 규칙과는 다른 점. 그리고 블랭크 엔드(양 팀 모두 득점이 나지 않은 엔드)가 발생할 경우 다음 엔드에서도 후공 권한을 가져가는 일반적인 컬링과는 달리, 믹스 더블의 경우는 블랭크 엔드가 발생하면 해당 엔드의 선공 팀에게 다음 엔드 공격 순서를 정할 수 있도록 규칙이 제정되어 있다.
그외 나머지는 일반 컬링과 똑같다.
믹스 더블에 대해 설명한 동영상
보통 mixed double이라는 용어는 다른 구기 종목에서 '혼성 복식' 혹은 '혼합 복식'이라고 번역하는데 그 종목들은 보통 단식 경기와 구별하기 위해 이런 용어를 쓰고 있다. 컬링은 당연히 단식이 없어서인지 대한컬링연맹은 그냥 믹스 더블이라고 표기하고 있기 때문에 그 용례를 따랐다. 평창 올림픽 당시 일부 해설은 '혼성 2인조'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이건 위에서 설명한 컬링과 규칙이 약간 다르다. 우선 선수가 딱 2명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자 1명, 여자 1명씩. 교체 선수도 없기 때문에 2명이 끝까지 가야 한다. 8 엔드로 줄여서 진행되며 스톤도 매 엔드마다 5개씩 투구한다. 한 명이 1, 5번 스톤을 투구하고, 나머지 한 명이 2, 3, 4번을 투구한다.
선수가 2명이다 보니 한 명이 투구 역할을 하면 다른 한 명이 스킵 역할을 하게 되며, 스위핑은 투구자가 하게 된다. 필요에 따라서는 스킵이 하는 역할을 포기하고 두 명이 같이 스윕을 할 수 있다. 전체 제한 시간도 팀당 22분으로 짧다. (일반 컬링은 38분/10엔드)
5개의 스톤을 투구하지만, 실제로는 팀당 6개씩 사용하는데, 엔드 시작 전에 각 팀별로 1개씩 스톤을 미리 지정된 위치에 배치해 놓고 시작한다.[20] 선공은 정중앙 앞쪽의 가드 포지션에 스톤을 두고, 후공은 하우스의 중심에서 살짝 뒤쳐진 곳에 스톤을 두고 시작한다. 미리 배치된 스톤도 점수 계산에 사용될 수 있으므로, 한 엔드당 최대 점수는 이론상 6점이 된다. 실제로 한 엔드에 6점이 나온 경기(평창 올림픽 예선/스위스의 파워 플레이 상황)
위 그림에서 A팀이 선공, B팀이 후공이 된다. 선공 팀의 경우 해당 대회에서 특별히 정한 별도의 규칙이 없는 경우 3가지 옵션 중의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는데, 하우스의 끝에서 7.5피트(2.286m)를 기준점으로 하여 3피트(0.915m)를 하우스 쪽으로 당기거나 3피트를 호그라인 쪽으로 미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단 이 지점 결정은 경기 시작 전에 완료되어야 하며 해당 경기 내에서는 동일한 지점을 사용하여야 한다. 후공 팀의 경우 센터 라인을 정확하게 2등분하면서 4피트 원(빨간색 원)의 뒤쪽 끝 부분에 스톤의 끝 지점이 걸치도록 하여 배치하게 된다. 이를 따르면 버튼 바로 뒤쪽에 스톤이 배치가 된다.
또한 이렇게 매 엔드별로 미리 스톤 배치를 하기 때문에 믹스 더블에만 추가되는 규칙으로는 파워 플레이라는 것이 있는데, 팀당 1회씩만 선언할 수 있고 그 팀의 '후공' 포지션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파워 플레이를 선언하면 처음 배치하는 2개의 스톤을 센터 라인이 아닌 옆 쪽으로 밀어서 배치하게 된다. 선공 팀에게 유리한 요소인 센터 라인을 막는 가드 스톤이 없어지고 다득점을 위해 필요한 가드인 코너 가드를 한 개 제공하는 셈이 되므로 후공 팀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규칙으로, 이로써 다득점을 얻을 기회가 만들어진다. (보통 파워 플레이로 이뤄진 엔드의 경우 신청한 팀의 점수판 칸을 색을 채우거나 테두리를 씌우는 등 다르게 표시한다.)
파워 플레이 상황의 3가지 옵션은 이렇게 정해지며, 기본적인 스톤 배치와 거리는 모두 같으나 센터 라인에서 각각 3 피트 5/6/7인치 이격시켜서 가드 스톤을 배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러한 가드 스톤 배치에 대응하여 후공 팀의 하우스 스톤도 보호가 가능하도록 이동시켜서 배치하게 된다. 단 이때는 기초 배치와는 달리 티 라인의 앞쪽으로 이동시켜서 배치하게 된다.
또한 일반적인 컬링 경기와는 다르게 4번째 스톤(후공 팀 2번째 스톤)부터 테이크 아웃이 가능하다. 프리 가드 존을 주는 일반적인 컬링 규칙과는 다른 점. 그리고 블랭크 엔드(양 팀 모두 득점이 나지 않은 엔드)가 발생할 경우 다음 엔드에서도 후공 권한을 가져가는 일반적인 컬링과는 달리, 믹스 더블의 경우는 블랭크 엔드가 발생하면 해당 엔드의 선공 팀에게 다음 엔드 공격 순서를 정할 수 있도록 규칙이 제정되어 있다.
그외 나머지는 일반 컬링과 똑같다.
믹스 더블에 대해 설명한 동영상
몇 가지 차이를 제외하면 기본적인 규칙은 4인 단체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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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엔드이지만 휠체어를 이용하므로 움직이는 시간이 길고 움직임이 불편해서 경기를 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에서 thinking time은 비장애인 10엔드 컬링과 동일한 38분씩 준다. 즉 경기 중간의 휴식 시간이 적다는 점을 빼면 경기 시간은 10 엔드 컬링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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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를 타고 하는 특성상 휠체어를 밀고 나가면서 동시에 브룸으로 닦을 수가 없어서 스위핑이 없다. 따라서 투구하는 선수의 정확성과 힘만으로 결과가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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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거의 대부분 선수들이 알아서 하는 컬링과 달리 아웃된 컬링 스톤 정리하기, 드로우할 스톤 챙기기, 스톤 아래 쪽 닦기 같은 일을 선수들이 하기 어려우므로 경기 보조 요원들이 대신 해준다.
턴제이며 양팀이 서로 공(스톤)을 맞춰서 쳐낸 뒤에 최종 위치로 순위를 가리는 특성상 타 스포츠와의 유사성이 일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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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경기장에서 뭔가를 굴려 상대를 맞혀 밀어내는 점이 비슷하다. 특히 컬링 스톤의 스핀과 정교한 각도계산으로 컴비네이션 샷을 하는 것을 보면 당구(특히 포켓 당구)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그래서인지 컬링 선수들은 포켓볼을 잘 맞춘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빙판 위의 당구/체스'가 컬링의 별명으로 언급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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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타 구기종목 대비 훨씬 더 딱딱하고 무거운 볼을 정해진 방향으로 원하는 목적지에 직선적으로 투구한다는 점, 투구에 스핀을 줄 수 있다는 점, 레인 컨디션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점, 투구할 때 특정 공간을 넘어가면 반칙이 된다는 점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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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치아: 장애인 스포츠로 보치아의 규칙을 설명할 때 컬링을 많이 비유한다.
🥌🥌🥌
Curling stone
스톤 1개의 무게는 19.96kg. 재질은 화강암으로 보통 스코틀랜드, 웨일스 및 캐나다산을 사용한다. 대한체육회에 의하면 공식 경기용 스톤은 1개당 가격이 180만원으로 매우 고가다. 하지만 일부러 깨뜨리지 않는 이상 10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할 만큼 튼튼하다고 한다. "개인이 컬링을 하려면 돌도 사야 하나요?"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보통 경기장에서 빌려 준다.
국제 대회에서 사용되는 스톤은 모두 스코틀랜드산 또는 웨일스산이다. 예전에는 스코틀랜드 서해안에 위치한 에일사 크레이그(Ailsa Craig) 섬에서 채굴된 화강암만 사용되었는데, 다른 화강암은 밀도가 낮고 얼음의 수분을 빨아들인 뒤 다시 어는 과정에서 팽창하며 갈라져 버리는 반면, 크레이그 섬에서 채석되는 화강암은 모든 조건을 충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화강암은 세계에서 가장 단단한 돌로 유명하고, 옅은 푸른색을 띠기 때문에 '블루 혼(Blue Hone)'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런데 이 섬이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바람에 채석 작업에 제약이 생기게 되었다. 폭약으로 발파해서 돌을 캐내야 하는데, 이 발파 작업을 하기 힘들게 된 것.[26] 2013년에 11년만에 채석을 했는데, 2000톤이라는 넉넉한 양[27]을 캐냈기 때문에 최소한 2020년까지 예상된 수요를 채웠으며 가장 최근의 채석은 2020년에 있었다. 2006년, 2010년, 2014년, 2018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여기서 채석된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스톤이 사용되었다.
웨일스의 트레포에 있는 채석장에서 캐낸 화강암도 사용된다. 2002년 동계 올림픽에 사용된 것이 트레포산.
스톤을 투구할 때는 호그 라인을 넘기 전에 손을 떼어야 하는데, 공식 경기용으로 쓰이는 스톤에는 전자 장비가 붙어 있어서 이에 대한 판정을 해 준다. 호그 라인 전에 손을 뗐으면 초록 불, 이후에 손을 뗐으면(반칙) 빨간 불이 손잡이 부분에 켜진다. 간혹 경기 중에 신호기가 고장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엔드가 진행 중에는 스톤을 교체하지 못하며, 대신 심판관이 입회하여 눈으로 반칙 여부를 판단한다. 그리고, 엔드가 종료된 후에 새 스톤으로 교체한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선 캐나다-대한민국 전에서 캐나다의 스톤이 고장나는 상황이 발생했었다.
여담으로, 블루 혼으로 제작한 컬링 스톤 64개는 강릉시에 건너 와 있다. 스톤 1개의 구매 가격은 약 125만 원, 64개 총 가격은 8천만 원이 넘는다. 2022년 현재 강릉 컬링 센터는 창고 내부에 웹 카메라까지 설치해 스톤의 상태를 실시간 체크한다.
양 팀이 사용하는 스톤은 손잡이의 색깔[28]로 구분하게 된다.
대한민국에서는 거창군에 위치한 거창 화강석 연구 센터에서 연습용 컬링 스톤을 제작한다. 2022년 현재 보유 중인 센터의 설비로는 필요한 정밀도를 내지 못 하기 때문에 정식 경기용 스톤을 만들지는 못 한다고 한다. #
스톤의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쓰는 도구. 브룸(broom)을 직역하면 빗자루이며,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과거에는 실제 빗자루를 사용했었다.
마찰력을 위해 바닥에 뿌려진 페블을 닦아내는(스위핑) 데에 쓰인다. 브룸으로 스위핑을 해서 스톤이 전진하는 경로의 페블과 이물질을 닦아내면 컬(회전)이 덜 먹어서 스톤이 좀 더 곧게 나아가며, 마찰이 줄어들어 스톤이 좀 더 멀리 나가게 된다. 페블을 닦아내지 않을 경우엔 반대의 효과가 나게 된다.
이름이야 위의 초창기 사진에서도 나와 있듯이 빗자루라고 하지만 개선을 거쳐 바닥을 닦는 솔 내지는 대걸레(?)[29] 같은 형태가 되었다. 바닥 부분에는 섬유질의 패드를 부착하여 사용한다.
패드는 소모품이라서 대회에서는 한 번 쓰고 버린다. 연습용으로는 어떤 건 한두 달 더 간다. 한국 컬링계에는 일회용인 패드 가격이 아까워서 빨아서 쓰거나 외국 선수들이 버린 걸 주워 와서 사용하기도 했다는 사연이 있다.
브룸 가격 역시 25만 원에서 30만 원 정도고, 소모품인 패드 가격은 4만 원 선, 브룸 헤드 부분만 따로 살 수 있는 메이커도 있다. 브룸과 컬링화 등 장비는 3개 회사가 각축 중인데 패드 규격이 각 회사마다 달라서 브룸과 패드는 같은 메이커로 사야 한다.
마찰력을 위해 바닥에 뿌려진 페블을 닦아내는(스위핑) 데에 쓰인다. 브룸으로 스위핑을 해서 스톤이 전진하는 경로의 페블과 이물질을 닦아내면 컬(회전)이 덜 먹어서 스톤이 좀 더 곧게 나아가며, 마찰이 줄어들어 스톤이 좀 더 멀리 나가게 된다. 페블을 닦아내지 않을 경우엔 반대의 효과가 나게 된다.
이름이야 위의 초창기 사진에서도 나와 있듯이 빗자루라고 하지만 개선을 거쳐 바닥을 닦는 솔 내지는 대걸레(?)[29] 같은 형태가 되었다. 바닥 부분에는 섬유질의 패드를 부착하여 사용한다.
패드는 소모품이라서 대회에서는 한 번 쓰고 버린다. 연습용으로는 어떤 건 한두 달 더 간다. 한국 컬링계에는 일회용인 패드 가격이 아까워서 빨아서 쓰거나 외국 선수들이 버린 걸 주워 와서 사용하기도 했다는 사연이 있다.
브룸 가격 역시 25만 원에서 30만 원 정도고, 소모품인 패드 가격은 4만 원 선, 브룸 헤드 부분만 따로 살 수 있는 메이커도 있다. 브룸과 컬링화 등 장비는 3개 회사가 각축 중인데 패드 규격이 각 회사마다 달라서 브룸과 패드는 같은 메이커로 사야 한다.
컬링 경기를 할 때는 특수 제작된 컬링 전용 신발을 신는다. 신발의 한 쪽에 플라스틱(주로 테플론) 재질의 판이 장착되어 있어 미끄러지기 쉽게 되어 있고, 반대 쪽은 이와 반대로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되어 있다.
오른손으로 투구를 하는 선수의 경우는 좌측 신발 바닥이 미끄러지기 쉽게 가공되어 있고 우측 바닥은 미끄러지기 어렵게 되어 있다.
또한 스위프(Sweep)를 하는 경우에는 그리퍼라는 미끄럼 방지용 도구[30]를 장착한다.
한국에 컬링이 들어오고 나서도 한참 동안은 전용 신발을 구할 수 없어서 일반 운동화에 아크릴 판을 붙여서 사용했다는 사연이 있다.
선수용 컬링화는 40에서 50만 원 정도 나가며, 보급품도 신발 부분만 4만~5만 원은 한다. 여기에 미끄러지는 쪽에 붙이는 테플론 디스크를 필수적으로 선택하고 덧신도 따로 사면 15만 원 정도가 가볍게 붙는다. 과거 사정이 어려울 땐 아크릴 판을 붙여서 썼던 원인.
오른손으로 투구를 하는 선수의 경우는 좌측 신발 바닥이 미끄러지기 쉽게 가공되어 있고 우측 바닥은 미끄러지기 어렵게 되어 있다.
또한 스위프(Sweep)를 하는 경우에는 그리퍼라는 미끄럼 방지용 도구[30]를 장착한다.
한국에 컬링이 들어오고 나서도 한참 동안은 전용 신발을 구할 수 없어서 일반 운동화에 아크릴 판을 붙여서 사용했다는 사연이 있다.
선수용 컬링화는 40에서 50만 원 정도 나가며, 보급품도 신발 부분만 4만~5만 원은 한다. 여기에 미끄러지는 쪽에 붙이는 테플론 디스크를 필수적으로 선택하고 덧신도 따로 사면 15만 원 정도가 가볍게 붙는다. 과거 사정이 어려울 땐 아크릴 판을 붙여서 썼던 원인.
위에 있는 그림을 기준으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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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 라인(Hog Line) – 세로로 짧고 진하게 그려진 라인. 두 곳에 그어져 있는데, 투구 시 투구하는 쪽의 호그 라인을 스톤이 넘어가기 전에 스톤에서 손을 떼어야 하며, 떼지 않고 투구하는 경우 해당 스톤은 무효 처리된다. 또한 투구된 스톤이 하우스 쪽에 그어져 있는 호그 라인을 넘지 못할 경우에도[31] 무효 처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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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라인(Centre Line) – 가로로 길게 그려진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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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라인(Tee Line) – 하우스의 중심에 세로로 짧게 그려진 라인. 티 라인을 넘어선 스톤은 상대편에서도 스위핑할 수 있는데, 이 경우 1명만 스위핑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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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라인(Back Line) – 백 라인을 넘어선 스톤은 무효가 되어 제거된다. 참고로 양 옆의 경계선(사이드 라인)에 닿은 스톤도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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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Button)/티(Tee) – 센터 라인과 티라인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하우스 가장 내부의 원. 좀더 정확히는 티는 출발점을, 버튼은 도착점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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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House) – 가장 바깥에 있는 12'원의 안쪽 모든 지역. 엔드를 마쳤을 때 중심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돌을 놓은 팀이 점수를 얻게 되는데, 하우스 안쪽에 위치하면서 상대의 돌보다 안쪽에 있는 돌의 개수만큼 추가 점수가 인정된다. 위 그림에서 파란 선에 걸치기만 해도 하우스 안쪽에 있는 것으로 판정된다. 위 그림에서 빨간 원은 중앙이 잘 보이도록 그려 놓은 것일 뿐, 점수와는 관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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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가드 존(Free Guard Zone) – 호그 라인으로부터 티 라인까지의 구역 중 하우스(반 원)를 제외한 부분. 선공 팀은 3번, 후공 팀은 2번 던질 때까지는 이 구역에 놓인 상대방의 스톤은 제거할 수 없다. 실수로라도 제거할 경우 던진 스톤은 낙 처리된다. 단 제거하지 않고 살짝 밀어내는 것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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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Guard) – 자신의 팀의 스톤을 보호하기 위해 하우스 앞쪽 혹은 안쪽에 돌을 놓는 샷. 가드 없이 하우스 안쪽에 돌을 먼저 보내면 상대편이 테이크 아웃으로 걷어낼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가드를 먼저 놓고 드로 샷을 통해 하우스로 돌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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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우(Draw) – 다른 돌을 건드리지 않고 하우스 안쪽 원하는 지역에 돌을 정확하게 보내는 샷. 가장 쉬워 보이지만, 심적 부담이 크고 난이도가 높다. 경기 후반부 몇cm 차이로 1점 승부를 결정지을 때도 있으므로 특히 스킵의 덕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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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아웃(Takeout) – 상대편의 돌을 맞혀서 걷어 내거나 다른 위치로 보내는 샷. 쳐 내는 숫자만큼 앞에 더블, 트리플, 쿼드러플 하는 식으로 수식어가 붙는다. 예를 들어 하나의 샷으로 두 개의 스톤을 쳐냈다면 더블 테이크 아웃이라 부른다. 마찬가지로 세 개의 스톤을 쳐낼 땐 트리플 테이크 아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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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Peel) – 테이크 아웃 샷 중에서도 가드가 되어 있는 스톤을 치고 자기 스톤도 사이드 라인으로 빠져서 둘 다 못 쓰는 스톤을 만드는 샷을 필(Peel)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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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Freeze) – 자신의 팀의 돌 혹은 상대편 돌에 가까이 붙이는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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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앤드 스테이(Hit & Stay) – 상대의 스톤을 맞혀서 테이크 아웃시키고, 상대 스톤의 자리에 자신의 스톤을 머무르게 하는 샷. 보통 하우스에 들어 있는 상대의 스톤을 쳐낼 때 많이 사용되며, 상대의 가드 대신 우리 가드가 필요한 경우에도 구사하는 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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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앤드 롤(Hit & Roll) – 상대의 스톤을 맞혀서 테이크 아웃시키고, 투구한 우리 스톤을 움직이게 하여 원하는 곳에 안착시키는 샷. 하우스 안에서 가드로 보호되지 않고 있는 상태의 상대 스톤을 쳐낸 이후 투구한 스톤을 가드 뒤쪽으로 움직이게 하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경우. 테이크 앤드 롤(Take & Roll)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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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즈(Raise) – 투구를 해서 하우스 앞의 아군 스톤을 쳐 하우스 안으로 밀어 넣는 샷을 말한다. 맞는 부위에 따라 진입 각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투구가 요구되는 샷. 밀어 넣는 기술이기 때문에 런 백(Run Back), 탭 백(Tap Back)이나 푸시(Push)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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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 어라운드(Come-around) – 상대의 스톤을 피해서 목표하는 위치에 보내는 샷이다. 상대의 스톤을 자신의 스톤의 가드로 사용하려는 경우에도 구사한다.
컬링은 4명이 한 팀으로 경기를 한다. 던지는 순서에 따라 리드, 세컨드, 서드, 포스로 나뉘며, 역할마다 각자 강조되는 스킬이 조금씩 달라진다. 또한 주장과 부주장에 해당하는 스킵과 바이스 스킵이 있으며, 컬링 게임의 특성상 마지막에 던지는 선수일수록 비중이 높아지므로 보통 스킵은 포스를, 바이스 스킵은 서드를 맡는다. 그리고 유사시에 대비하여 엔트리에는 보통 5번째 선수까지 포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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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Skip) – 주장. 아이스 상태를 점검하며 전략을 세우고 작전을 지시하며 팀을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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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 스킵(Vice Skip) – 부주장. 전략과 지시를 하는 것은 스킵인데, 스킵이 던지는 마지막 투구에서는 지시를 할 수 없으므로 바이스 스킵이 스킵 역할을 맡아 속도와 방향 지시를 한다. 스킵이 아닌 선수가 투구할 때는 그 선수 대신 스윕(솔질)을 한다. 그 외에 점수 채점과 기록, 점수 분쟁 시 상대방과 협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점수 산정 시에는 오로지 바이스 스킵만이 하우스 안에 있을 수 있다. (단, 이는 스킵이 마지막 투구를 하는 일반적인 경우에 쉽게 이해하도록 쓴 설명이며, 정확히는 양 팀에서 마지막 투구를 할 때 하우스를 책임지는 사람이 점수 계산을 한다. 즉, 스킵이 fourth가 아닌 경우에는 점수 계산과 합의의 역할을 스킵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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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Lead) – 첫 번째(제1·2스톤)로 던지는 선수. 대개 솔질하는 역할을 맡는다. 프리 가드 규칙 때문에 제2 투구까지는 상대 스톤을 쳐낼 수 없으므로, 이는 곧 리드는 상대 스톤을 쳐낼 수 없다는 뜻이 된다. 따라서 테이크 아웃이나 파워 샷 실력보다는 가드나 드로 등을 던지는 실력이 좋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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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Second) – 두 번째(제3·4스톤)로 던지는 선수. 대개 솔질하는 역할을 맡는다. 상대방 스톤을 제거할 수 있는 순서가 되기 때문에 테이크 아웃이나 필 등을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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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드(Third) – 세 번째(제5·6스톤)로 던지는 선수. 주로 바이스 스킵이 맡는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 샷을 위해 스톤 위치를 잘 배열해 놔야 하므로 특히 정확한 투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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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Fourth) – 네 번째(제7·8스톤)로 던지는 선수. 상황에 따라 모든 종류의 샷을 다 잘 해야 하겠지만, 다른 선수들에 비해 '드로' 샷의 능력이 크게 요구된다. 앞의 선수들이 실수를 한 경우에는 다음 선수가 만회할 여지라도 있지만, 4번째 선수는 뒤에 다른 선수가 없으므로 실수는 곧 실점으로 이어진다. 스킵이 포스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팀의 구성에 따라서는 샷의 정확도가 가장 높은 선수가 담당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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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스(Fifth) – 유사시에 대비한 후보 선수. 각각의 포지션에 깊지는 않아도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팀에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선수나 신인인 경우가 많다.
컬링은 구조상 마지막 스톤을 투구하는 후공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컬링의 전략 개념은 득점하기 쉬운 '해머(후공)를 가졌을 때 가능한 득점을 많이 뽑는다'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선공일 때와 후공일 때의 전략은 달라지게 된다.
선공은 점수를 1점만 내주고 해머를 빼앗는 것을 제1 목표로 플레이한다. 기회가 되면 스틸(선공 팀의 득점)을 목표로 삼기도 한다. 블랭크 엔드는 일반적으로 후공 팀에 이득이니 선공 팀에 권장되지 않으나, 큰 점수 차로 앞서는 경우에는 상대의 기회를 한 번 빼앗는 효과를 거두게 되므로 고려해 볼 만하다. 이를 위해 선공인 팀은 센터 라인을 막아서 버튼을 지키는 전략을 쓰며, 버튼에 놓인 1번 스톤(득점이 가능한 스톤) + 센터 라인을 막는 가드의 조합을 기본 포석으로 한다.
이와 같은 배치가 기본 포석이 된다. 버튼에 득점을 위한 1번 스톤이 위치하고 있으며, 1번 스톤을 테이크 아웃하지 못 하도록 센터 라인 가드가 보호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배치가 기본 포석이 된다. 버튼에 득점을 위한 1번 스톤이 위치하고 있으며, 1번 스톤을 테이크 아웃하지 못 하도록 센터 라인 가드가 보호하고 있다.
후공 시에는 2점 이상의 다득점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경기를 하게 된다. 다득점이 어렵다 판단될 경우엔 블랭크 엔드를 만들어 후공을 유지하는 것이 차선책이 된다. 1점을 얻고 엔드를 끝내는 것은 그리 권장할 만한 상황이 아니지만 블랭크 엔드를 만들 수 없는 경우엔 득점을 해야 한다. (득점하지 않으면 스틸이 되어 점수를 잃게 되므로) 이를 위해 후공을 들고 있는 팀은 센터 라인을 오픈시켜 버튼을 공략하기 쉽게 만들어야 하며, 코너 가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하우스 내에 여러 개의 스톤을 잔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
위의 선공 그림과 정 반대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마지막 스톤을 던질 수 있으므로 마지막에 버튼에 투구를 하면 그 엔드를 이기는 구조이니 센터 라인 가드는 필요가 없고, (=방해가 되니 제거해야 하고) 하우스에 스톤을 많이 남겨야 다득점이 가능하므로 양쪽 사이드로 치우쳐진 가드를 세워서 하우스의 양 옆에 위치한 스톤들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 (코너 가드)
위의 선공 그림과 정 반대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마지막 스톤을 던질 수 있으므로 마지막에 버튼에 투구를 하면 그 엔드를 이기는 구조이니 센터 라인 가드는 필요가 없고, (=방해가 되니 제거해야 하고) 하우스에 스톤을 많이 남겨야 다득점이 가능하므로 양쪽 사이드로 치우쳐진 가드를 세워서 하우스의 양 옆에 위치한 스톤들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 (코너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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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가드를 세우는 행위를 수비적인 플레이라 착각하기 쉬운데, 가드를 세우는 것은 일반적으로 공격적인 플레이에 해당한다. 반대로 스톤을 테이크 아웃시키는 것은 '상대의 스톤을 쳐낸다'라는 시각적 묘사가 있어 공격적인 플레이처럼 보이지만 이 쪽이 수비적인 플레이에 해당된다. 스톤을 계속 테이크 아웃시켜 변수를 만들어 주지 않게 되면 설령 선공을 들고 있더라도 1점만 내어 주고 엔드를 마치게 되므로 대량 실점을 하지 않게 되지만 반대로 하우스 내에 남길 스톤도 없어지므로 대량 득점도 불가능해지기 때문. 특히 센터 라인을 빗겨서 세우게 되는 코너 가드의 경우는 코너 가드를 이용하여 득점이 가능한 스톤을 보호하거나 상대의 버튼 컴어라운드 샷을 방해하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로 다득점을 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하지만 이러한 가드들이 많아지면 후공을 들고 있는 경우 다득점을 하기도 용이해지지만 스틸을 당해 점수를 빼앗기게 될 경우 대량 실점을 하게 될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여러모로 양날의 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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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테이크 아웃 등의 예외 상황이 아니라면 스톤은 티 라인의 앞쪽으로 투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티 라인을 지나게 될 경우 상대가 스위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며, 하우스의 뒤쪽에 스톤이 잔류할 경우 백 가드(하우스의 뒤쪽을 막는 스톤)가 될 가능성이 높아져서 상대의 스톤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하우스의 앞쪽에 배치된 스톤들은 이후의 투구에서 테이크 아웃을 위한 소재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정 방향으로 투구를 해서 하우스의 앞쪽 스톤을 맞혀 상대의 스톤을 걷어내고 우리 스톤은 모두 하우스 내에 남기는 식의 투구가 가능해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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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점수를 앞서고 있다면, 상대방의 다득점을 방해하는 방향의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예를 들어 테이크아웃에 주력하여 하우스를 깨끗하게 비워 버리면, 후공을 잡고 있더라도 1점으로 만족하거나, 블랭크 엔드를 만들어 다음 엔드를 기약하는 수 밖에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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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임에도 불구하고 수비적인 전략을 택하지 않고, 같이 맞불을 놓는 전략을 세울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상대방에게 다득점을 허용할 가능성도 있지만, 반대로 스틸을 뺏어 낼 가능성도 높은 양날의 검과 같은 전략이다. 또한, 상대팀의 스킵에게 마지막 샷을 어렵게 만들어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효과로 발휘한다. 팀 킴도 이런 전략을 자주 사용하며, 스틸을 많이 뺏어내는 편이다.
공식 홈페이지
동계올림픽, 동계아시안게임, 세계컬링선수권대회,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등 국가대표가 참가하는 대회 외에도 개별 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대회가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한 월드 컬링 투어(World Curling Tour, WCT)와 유럽 중심으로 열리는 컬링 챔피언십 투어(Curling Championship Tour, CCT)가 있다. 2개 투어를 합쳐 한 시즌 동안 50개 이상의 대회가 열린다[32]. 참고로 주관하는 곳만 다를 뿐이지 어떤 투어 대회든 WCT 랭킹에 반영되는 건은 똑같고, 2017년 6월에 월드 컬링 투어로 통합됐다.
대회마다 차이가 있지만 적게는 8개에서 많게는 32개 팀이 참가한다. 상금은 적게는 대략 5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 정도.
컬링 투어 대회에서 특징이 있다면 예선을 치르는 방식 중에서 라운드 로빈(풀리그) 방식 말고 '트리플 넉아웃' 방식도 있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패자부활전을 2번 하는 토너먼트라고 보면 되는데 가뜩이나 더블 넉아웃 방식도 대진표를 보는 입장에서 혼란스럽다는 단점이 있는데, 여기서 한술 더 뜬 수준이라 대진표를 보는 팬 입장에서는 이게 뭔가 싶은 수준으로 상당히 복잡하다. 하지만 라운드 로빈 방식과 비교했을 때 참가팀 수 대비 적은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20개가 넘는 팀이 참가하는 투어 대회라면 조를 나눠서 라운드 로빈을 치르는 방식보다 트리플 넉아웃 방식을 채용한 경우가 많다.
플레이오프 방식에서 특징은 예선 상위팀에게 상당한 특혜가 주어지는 페이지 플레이오프 방식도 있다는 것이다. 1-2위전, 3-4위을 치러서 1-2위전 승자는 결승 직행하고 1-2위전 패자는 3-4위전 승자와 준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우리나라 팀들도 해외 전지훈련을 겸해 이러한 투어 대회에 참가한다. 다만 참가비도 별도로 필요하고 주최측에서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팀의 참가를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해외에서만 열리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도 의성군에서 2015년 8월 의성 국제컬링대회(WCT)[33]와 2016년 3월 CCT 의성 마스터즈 컬링 챔피언십(CCT) 대회를 유치했었다. 원래 정기적으로 투어 대회를 유치할 예정이었으나, 2016년 당시 의성군의 예산 부족으로 경북컬링훈련원에 비가 새는데도 제때 보수를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기적인 대회로 자리 잡지 못했다. 2018년에 의성군에서 의성 국제컬링대회 관련 예산을 책정했었으나, 대회 운영을 담당해야 할 경북컬링협회에서 대회 개최를 거절했다.[34] 2019년 9월 말에 의성 국제컬링컵이 열렸다.
동계올림픽, 동계아시안게임, 세계컬링선수권대회,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등 국가대표가 참가하는 대회 외에도 개별 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대회가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한 월드 컬링 투어(World Curling Tour, WCT)와 유럽 중심으로 열리는 컬링 챔피언십 투어(Curling Championship Tour, CCT)가 있다. 2개 투어를 합쳐 한 시즌 동안 50개 이상의 대회가 열린다[32]. 참고로 주관하는 곳만 다를 뿐이지 어떤 투어 대회든 WCT 랭킹에 반영되는 건은 똑같고, 2017년 6월에 월드 컬링 투어로 통합됐다.
대회마다 차이가 있지만 적게는 8개에서 많게는 32개 팀이 참가한다. 상금은 적게는 대략 5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 정도.
컬링 투어 대회에서 특징이 있다면 예선을 치르는 방식 중에서 라운드 로빈(풀리그) 방식 말고 '트리플 넉아웃' 방식도 있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패자부활전을 2번 하는 토너먼트라고 보면 되는데 가뜩이나 더블 넉아웃 방식도 대진표를 보는 입장에서 혼란스럽다는 단점이 있는데, 여기서 한술 더 뜬 수준이라 대진표를 보는 팬 입장에서는 이게 뭔가 싶은 수준으로 상당히 복잡하다. 하지만 라운드 로빈 방식과 비교했을 때 참가팀 수 대비 적은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20개가 넘는 팀이 참가하는 투어 대회라면 조를 나눠서 라운드 로빈을 치르는 방식보다 트리플 넉아웃 방식을 채용한 경우가 많다.
플레이오프 방식에서 특징은 예선 상위팀에게 상당한 특혜가 주어지는 페이지 플레이오프 방식도 있다는 것이다. 1-2위전, 3-4위을 치러서 1-2위전 승자는 결승 직행하고 1-2위전 패자는 3-4위전 승자와 준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우리나라 팀들도 해외 전지훈련을 겸해 이러한 투어 대회에 참가한다. 다만 참가비도 별도로 필요하고 주최측에서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팀의 참가를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해외에서만 열리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도 의성군에서 2015년 8월 의성 국제컬링대회(WCT)[33]와 2016년 3월 CCT 의성 마스터즈 컬링 챔피언십(CCT) 대회를 유치했었다. 원래 정기적으로 투어 대회를 유치할 예정이었으나, 2016년 당시 의성군의 예산 부족으로 경북컬링훈련원에 비가 새는데도 제때 보수를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기적인 대회로 자리 잡지 못했다. 2018년에 의성군에서 의성 국제컬링대회 관련 예산을 책정했었으나, 대회 운영을 담당해야 할 경북컬링협회에서 대회 개최를 거절했다.[34] 2019년 9월 말에 의성 국제컬링컵이 열렸다.
1924 샤모니 동계올림픽에서 한 차례 열렸고, 1932, 1988, 1992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가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이 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믹스더블 종목이 추가됐다.
2018 올림픽까지 남녀, 믹스더블까지 모두 합쳐 캐나다가 금메달 6개로 가장 많이 우승했다.
한국은 여자팀이 2014 소치 올림픽에 처음 출전했고, 남자팀이 2018 평창 올림픽에 처음 출전했다.
2018 올림픽까지 남녀, 믹스더블까지 모두 합쳐 캐나다가 금메달 6개로 가장 많이 우승했다.
한국은 여자팀이 2014 소치 올림픽에 처음 출전했고, 남자팀이 2018 평창 올림픽에 처음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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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혼성 4인)
남녀 2명씩 4명이 팀을 이루는 믹스컬링 선수권 대회는 원래 2005년부터 있었던 유럽 믹스컬링 선수권 대회를 대신해 2015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9월이나 10월에 열린다.
대회 역사도 짧고 올림픽 정식 종목도 아니라서 대한컬링연맹에서 지원하는 종목이 아니지만, 경북체육회에서 자비로 2016년부터 출전하고 있다.
대회 역사도 짧고 올림픽 정식 종목도 아니라서 대한컬링연맹에서 지원하는 종목이 아니지만, 경북체육회에서 자비로 2016년부터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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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2002년부터 시작됐다. 보통 2월이나 3월에 열리는데, 동계 패럴림픽과 시기가 겹치기 때문에 패럴림픽이 있는 해에는 열리지 않는다. 동계 패럴림픽 열리기 1년 전 대회는 경기장도 빙질도 테스트하고 선수들의 경기장 파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라고 패럴림픽 경기장으로 지정된 곳에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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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만 50세 이상 선수만 참가할 수 있다. 선수들의 나이를 감안해 8엔드 경기로 진행된다.
2003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 종목이 됐다.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는 한중일이 독식한다고 빠졌다가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다시 생겼다.
2017 동계 아시안게임까지 남녀 합쳐 한국이 금메달 3개로 가장 많이 우승했다.
2017 동계 아시안게임까지 남녀 합쳐 한국이 금메달 3개로 가장 많이 우승했다.
국제대회 결과에 따른 국가 랭킹은 세계컬링연맹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최근 4시즌간의 성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국가 랭킹 시스템은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컬링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세계컬링연맹 부회장이었던 스위스의 파트리크 휠리만이 세계컬링연맹 홍보위원장으로 있던 2006년에 고안했고, 2018-2019 시즌을 앞두고 스웨덴의 폴 알그렌의 건의로 개정됐다. 국내 언론에서도 국가 랭킹을 자주 인용하지만, 팀 단위로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종목 특성도 있고 매번 같은 팀이 국가대표가 된다는 보장도 없기에 실제 해당 팀의 랭킹은 컬링존에서 제공하는 월드 팀 랭킹을 참조하는 편이 낫다. 세계컬링연맹에서도 2020-2021 시즌부터 컬링존의 팀 랭킹 시스템을 도입했다.
남자팀 랭킹
여자팀 랭킹
믹스더블팀 랭킹
남자팀 랭킹
여자팀 랭킹
믹스더블팀 랭킹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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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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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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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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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2006, 2010,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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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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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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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006 |
1회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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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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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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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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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2006,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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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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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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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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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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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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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2012, 2015, 2016, 2020 |
1회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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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2009, 2011, 2013 |
2회
2002, 2020 |
1회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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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2007, 2008, 2017 |
1회
2016 |
1회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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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2004, 2005 |
2회
2011, 2019 |
3회
2002, 2007,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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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002 |
2회
2004, 2007 |
1회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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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019 |
1회
2015 |
2회
2012,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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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2008, 2012 |
2회
2016,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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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2009, 2013 |
1회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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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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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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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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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015 |
현대 컬링의 종주국격인 나라. 월드 컬링 투어의 대회 반 이상은 캐나다에서 열리고, 그랜드 슬램도 캐나다에서 열린다.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가로, 캐나다 컬링 협회에 등록된 경기 인구는 무려 200만 명에 달하고 컬링장만 1200여 개가 있어 한국인들이 배드민턴 치듯 컬링을 생활체육으로 즐긴다고 한다. 고등학교 2학년 부터 체육과목으로 배운다. 세계선수권, 올림픽 역대 성적도 최상급.
캐나다 남녀 선수권은 각각 '팀 호턴스 브라이어', '스코티즈 토너먼트 오브 허츠'라고 별도의 이름이 있으며, 일부 非캐나다 컬링선수 중에는 이 대회를 직관하는 게 꿈이라고 말할 정도로 컬링계에서 유명하다.
서스캐처원에서는 아예 주기(州技)가 컬링이다. 세계남자선수권의 전신인 스카치 컵을 4차례 제패한 어니 리처드슨과 그의 형제들이 서스캐처원 출신이다. 컬링이 처음으로 공식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됐던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때 금메달을 땄던 캐나다 여자 대표팀 선수들도 서스캐처원 출신으로, 당시 대표팀의 스킵이었던 산드라 슈멀러가 나가노 올림픽으로부터 2년 후 암 투병 끝에 요절하자 서스캐처원 모든 공공기관은 조기를 게양했고, 그녀의 장례식에 1만 5천여 명의 사람이 모여 추모했다.
매니토바는 인구수를 따졌을 때 캐나다에서 중위권이지만, 브라이어와 스코티즈 우승 수는 최상위권을 다툰다. 특히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 여자부 최초로 전승 우승을 달성한 캐나다 대표팀도 매니토바 출신으로, 당시 대표팀의 스킵 제니퍼 존스는 현역 여성 스킵 중 그랜드 슬램 대회 최다 우승 기록도 갖고 있다.
월드 컬링 투어 랭킹과는 별개로 자국 팀 랭킹을 따지는 CTRS(Canadian Team Ranking System)가 있다. 보통 올림픽 대표 선발전 출전 자격을 따질 때 이용된다.
그러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신예 한국에게 패배한 데다가 믹스더블 금메달 단 한 개밖에 따지 못했으며 남자는 4강까지 갔으나 노메달, 여자는 4강조차 못 갔다.마치 한국이 태권도에서 전부 다 캐나다에게 패하여 노메달에 그친 격 취소선이 있지만 결코 과장이 아닌 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전에는 남녀 대표팀 둘 다 올림픽 입상을 개근하고 있었으며, 남자 대표팀은 2연속 은메달 이후 4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었고, 여자 대표팀이었던 레이첼 호먼 팀은 올림픽이 열리기 전 2017년 세계선수권에서 여자팀 중에는 최초로 전승 우승을 했기에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가로, 캐나다 컬링 협회에 등록된 경기 인구는 무려 200만 명에 달하고 컬링장만 1200여 개가 있어 한국인들이 배드민턴 치듯 컬링을 생활체육으로 즐긴다고 한다. 고등학교 2학년 부터 체육과목으로 배운다. 세계선수권, 올림픽 역대 성적도 최상급.
캐나다 남녀 선수권은 각각 '팀 호턴스 브라이어', '스코티즈 토너먼트 오브 허츠'라고 별도의 이름이 있으며, 일부 非캐나다 컬링선수 중에는 이 대회를 직관하는 게 꿈이라고 말할 정도로 컬링계에서 유명하다.
서스캐처원에서는 아예 주기(州技)가 컬링이다. 세계남자선수권의 전신인 스카치 컵을 4차례 제패한 어니 리처드슨과 그의 형제들이 서스캐처원 출신이다. 컬링이 처음으로 공식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됐던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때 금메달을 땄던 캐나다 여자 대표팀 선수들도 서스캐처원 출신으로, 당시 대표팀의 스킵이었던 산드라 슈멀러가 나가노 올림픽으로부터 2년 후 암 투병 끝에 요절하자 서스캐처원 모든 공공기관은 조기를 게양했고, 그녀의 장례식에 1만 5천여 명의 사람이 모여 추모했다.
매니토바는 인구수를 따졌을 때 캐나다에서 중위권이지만, 브라이어와 스코티즈 우승 수는 최상위권을 다툰다. 특히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 여자부 최초로 전승 우승을 달성한 캐나다 대표팀도 매니토바 출신으로, 당시 대표팀의 스킵 제니퍼 존스는 현역 여성 스킵 중 그랜드 슬램 대회 최다 우승 기록도 갖고 있다.
월드 컬링 투어 랭킹과는 별개로 자국 팀 랭킹을 따지는 CTRS(Canadian Team Ranking System)가 있다. 보통 올림픽 대표 선발전 출전 자격을 따질 때 이용된다.
그러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신예 한국에게 패배한 데다가 믹스더블 금메달 단 한 개밖에 따지 못했으며 남자는 4강까지 갔으나 노메달, 여자는 4강조차 못 갔다.
영국의 일부인 스코틀랜드가 컬링의 발상지로 영국에서도 스코틀랜드에서 대중적이고 인기가 많다. 즉, 캐나다와 같은 종주국이라는 것이다. 축구와 마찬가지로 국제대회에는 각각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웨일즈가 따로 출전하지만 3곳[39]의 합의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영국 대표팀은 스코틀랜드팀으로 한정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는 스위스와의 타이브레이크에서 패했고, 여자는 4강까지 갔으나 노메달에 그치면서 컬링 발상지로서의 자존심을 구겼다. 여자 대표팀의 스킵 이브 뮤어헤드는 이미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서 남녀 통틀어 컬링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 스킵으로 기록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는 스위스와의 타이브레이크에서 패했고, 여자는 4강까지 갔으나 노메달에 그치면서 컬링 발상지로서의 자존심을 구겼다. 여자 대표팀의 스킵 이브 뮤어헤드는 이미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서 남녀 통틀어 컬링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 스킵으로 기록됐다.
컬링/일본 참조.
세계컬링연맹 가입 기간은 한중일 중 제일 늦었지만 소수정예로 육성되면서 급성장했다. 2021년 기준 한중일 중 유일하게 세계선수권 우승 기록을 갖고 있으며[40], 평창 동계올림픽보다 앞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대표팀이 동메달을 땄다.
하얼빈이 중국 컬링의 중심지로, 중국 대표팀은 어지간하면 하얼빈컬링팀이 맡는 경우가 많다. 하얼빈에서만 컬링을 하는 건 아니지만 하얼빈컬링팀은 남녀 각각 4~5개 팀이 운용될 정도로 선수단 규모부터 크다.
하얼빈이 중국 컬링의 중심지로, 중국 대표팀은 어지간하면 하얼빈컬링팀이 맡는 경우가 많다. 하얼빈에서만 컬링을 하는 건 아니지만 하얼빈컬링팀은 남녀 각각 4~5개 팀이 운용될 정도로 선수단 규모부터 크다.
철저하게 비주류였지만 2014년 소치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8년 평창에서 팀 킴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전 국민의 주목을 받는 경기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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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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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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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은퇴) -
김선영(현역): 강릉시청 소속.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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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현역): 경기도청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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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현역): 강릉시청 소속.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유행했던 "영미!"는 이 선수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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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현역): 강릉시청 소속.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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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현역): 경기도청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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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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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희(현역): 강릉시청 소속.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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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린(현역): 춘천시청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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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예은(현역): 경기도청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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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예지(현역): 경기도청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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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진(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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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성(은퇴): MBC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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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이(현역): 춘천시청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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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지(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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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진(은퇴): KBS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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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지(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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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연(현역): 춘천시청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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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스티에르네(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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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델레이네 두폰트(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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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레토르나(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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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와 소닉 밴쿠버 동계올림픽 - 당연히 정식 경기로 등장한다. DS판에선 개인전만 가능하며, 스톤 투구는 선택한 플레이어 캐릭터가, 스위핑은 챠오 두 명이 한다. Wii판에선 플레이어 4명이 각각 자신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4인 1팀 경기를 플레이할 수 있다. 드림 경기로는 컬링 스톤으로 볼링을 하는 컬링 볼링(DS판)/드림 컬링(Wii판)이 있으며, DS판에서는 굼바를, Wii판에서는 볼링핀을 쓰러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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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컬링부 - 제목답게 컬링이 주요 소재인 한국 영화이다. 고등학교 컬링부의 전국대회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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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 시즌 21 에피소드 12 -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특집 에피로 호머 심슨과 마지 심슨, 시모어 스키너 모자가 한 팀으로 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따낸다. 참고로 남녀 2명씩 4명이 팀을 이루는 믹스 컬링은 아직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니다. 이밖에 미국 대표 선발전에서 양팀이 같은 엔드에 득점을 했다든가, 빨간색 스톤 밖에 안 쓰는 등 고증 오류도 있다. 공교롭게도 작중 결승전 상대가 스웨덴이었는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미국 남자 컬링 대표팀도 결승전에서 스웨덴을 꺾고 우승하면서 미래를 예견했다며 미국 현지에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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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즈 - 2006년 개봉한 일본의 청춘 영화. 선수 4명[42] 모두 같은 지역 출신에 그 중 3명이 중학교 때부터 같이 컬링을 해온 사이인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일본 여자 컬링대표팀 심슨즈(シムソンズ)[43]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일본 홋카이도 토코로의 평범한 여고생이던 이토 카즈코[44]가 평소 동경해오던 같은 지역 출신인 올림픽 남자 컬링대표팀 스킵 카토 마사토[45]로부터 컬링을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받고 같은 반 친구인 오노 나츠미[46]와 하야시다 후미에[47], 그리고 키타미의 강팀 화이트엔젤스에서 쫓겨난 오나카 미키[48]와 함께 컬링팀을 만들어 홋카이도 컬링 대회에 출전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다만 실제 인물과 영화상 등장인물과는 차이가 있다. 자세한 건 각주를 참조.
후지이 미나의 데뷔작이며, 이후 고독한 미식가로 유명해지는 마츠시게 유타카가 심슨즈의 활약상을 취재하는 홋카이도 지역방송국 PD로 나온다. 그밖에 토코로 출신 실제 컬링 선수들도 다수 출연했는데, 실제 심슨즈의 코치였던 오미야 요시유키[49]의 딸인 오미야 안나[50]가 작중 심슨즈의 상대 팀인 화이트엔젤스의 선수를 맡았고, 이후 로코 솔라레의 창단 멤버가 되는 에다 아카네와 로코 솔라레의 리드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는 요시다 유리카가 엑스트라로 출연했다. -
오렌지 딜러버리 - 보헤미안K/소가베 토시노리 콤비로 그려진 만화. 컬링에서 투구를 하는 여성의 쑥 내밀어진 하반신이 므흣해서 그리게 된 만화라고 작가들이 자처했으나. 인기는 없었는지 4권으로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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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러브 - 2007년 개봉한 일본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일본의 만년 단역 여배우가 일본 여행을 온 한국 남자 컬링대표팀 선수와 만나고, 유명해지면 배역 따기 쉽지 않겠냐면서 컬링 대표팀 선수가 되기로 하고 한국 선수에게서 컬링을 배우다가 서로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배우는 쪽이 일본인이지만 실제 컬링 역사는 일본이 더 오래됐다는 걸 감안하면 특이한 설정이다. 주연은 김승우와 후키이시 카즈에. 컬링 종목의 낮은 인지도를 보여주듯 김승우 문서에는 이 영화의 제목이 킬링 러브로 잘못 적혀 있었다. 컬링 러브는 영문 제목이고, 일본 원제는 '멋진 밤, 나에게 주세요(素敵な夜、ボクにくださ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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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유키 후루리 - Bloom Handle사의 08년작의 미연시로 유즈하라시의 고등학교 여자 컬링부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이다. 빙상 전반에 대한 이야기가 스토리에 잘 녹아있지만, 여성 캐릭터에게 히로인을 NTR당하는 막장 루트도 있다. 게임보다 OP곡이 더 인기가 있는 게임. #들어보자 일러스트레이터는 페코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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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기어 - 탑기어 라이브 암스테르담에서 자동차 컬링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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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스페셜 닿을 듯 말 듯: 컬링 국가대표 유망주가 후보로 전락하자 고향 의성으로 내려와 예전에 짝사랑하던 선수와 믹스더블 파트너를 이루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연출을 맡은 황승기 PD가 의성 출신인데, 스태프 중에 같은 의성 출신이 있어서 같이 얘기하다 의성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만들어 보자고 했는데 마침 평창 올림픽에서 컬링과 의성이 주목을 받으며 컬링을 소재로 했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해당 드라마가 방영되기 하루 전에 실제 의성 컬링선수들은 코칭스태프의 전횡에 대해 기자회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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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위에서 하는 보드게임 같은 모습 때문에 올림픽 종목임에도 스포츠라는 인식이 낮은 편인데, 실제로는 체력 소모가 큰 ‘운동’이다. 빙판 위에서 하는 스포츠인 만큼 경기장은 춥고, 그 안에서 경기 시간만 2~3시간을 치른다. 스윕할 때 이동거리도 상당하고, 그걸 2시간 이상을 하다보니 상체 근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엄청 힘들다. 이때문에 초심자들 중 우습게 보고 시작했다가 손사래치고 나가 떨어지는 경우가 상당하다.[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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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부상자가 많은 종목 중 하나다. 손목, 어깨, 무릎, 허리, 골반 등이 주요 부상 부위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 부상자 통계를 낸 결과 부상자 수는 컬링이 제일 많았다고 한다. 다만 부상 정도는 염증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자칫하면 목숨도 위험한 다른 종목에 비해서는 경미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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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포츠에 비하면 선수 생명이 길다. 외국에서는 나이가 50을 넘어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는 선수들이 있고, 아예 만 50세 이상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는 세계 시니어 컬링 선수권 대회도 있다.[52] 팀 킴의 고교 시절 은사인 김경석 컬링 국제심판은 의성여고 컬링팀 감독을 맡았던 시절 인터뷰 중 컬링 선수의 전성기는 40세 전후라고 말한 바 있다.
위에서 체력소모가 큰 운동이라는 말과 선수 생명이 길다는 말이 서로 모순되어 보일 수도 있는데, 이는 선수의 포지션마다 체력소모의 정도가 확연히 차이나기 때문이다. 스위핑을 주로 담당하는 리드나 세컨드 같은 경우는 체력소모가 상당하지만, 스킵의 경우에는 정말 급해서 스위퍼가 한 명 더 필요할 때나 스위핑에 잠깐 참여하지 대부분은 전략을 짜고 판단하고 정교한 샷을 보내는데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나이들어 근력이 떨어져도 큰 무리없이 경기를 할 수 있다. 즉, 노장 선수들이 여전히 현역으로 뛰는건 대부분 스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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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가족 스포츠다. 팀워크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국가대표팀도 대부분은 잘하는 선수들을 따로 선발하는 게 아니라 대표팀 선발전에서 1위를 한 팀을 그대로 대표팀으로 선정하기 때문에 어느 나라든지 대표팀 선수 중 같은 팀에 형제 자매가 껴있는 걸 쉽게 볼 수 있다. 그 배우자는 물론이고 일가족이 컬링 선수인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영국의 경우 대를 이어 선수인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대표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경북체육회 남자, 여자, 믹스 더블팀의 경우 형제, 자매, 남매로 얽혀져 있다. 여자팀의 김영미, 김경애 선수가 자매이며 남자팀 이기복, 믹스 더블팀 이기정 선수는 쌍둥이 형제다. 또한 남자팀 김민찬 선수의 누나는 김민정 여자 대표팀 감독이며 김민정 감독의 남편은 장반석 믹스 더블팀 감독이다. 특히 여자 대표팀은 감독과 선수 전원이 김씨로 구성돼 있어 외신에서 자매가 팀을 이뤄 나온 것이냐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고.
팀 단위로 구성되기에 같은 팀은 학연, 지연도 공통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 팀의 김은정은 김영미의 친구, 김선영은 김경애의 친구이고 선수 모두 같은 의성여고 출신이다. 이 정도면 사실상 한가족 팀인 셈이다. 심지어 친구는 김은정 선수네 어머니와 동명이인이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이 다들 경북 사투리를 쓰는 것도 팀이 그쪽 팀이고 거의 가까운 동네 출신이라서다.예외로 핍스(일종의 후보 선수)인 김초희는 의정부 송현고등학교 출신. 여기에 컬링을 하면서 일어난 에피소드들도 유쾌하고 가족적인 내용의 일들이 몇 개 있다.
한국에서만 이런 게 아니다. 평창 올림픽에 출전한 일본팀에는 요시다 치나미와 요시다 유리카가 친자매, 미국팀에는 맷 해밀턴과 베카 해밀턴이 친남매. 믹스더블의 경우 부부, 연인끼리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팀 단위로 구성되기에 같은 팀은 학연, 지연도 공통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 팀의 김은정은 김영미의 친구, 김선영은 김경애의 친구이고 선수 모두 같은 의성여고 출신이다. 이 정도면 사실상 한가족 팀인 셈이다. 심지어 친구는 김은정 선수네 어머니와 동명이인이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이 다들 경북 사투리를 쓰는 것도 팀이 그쪽 팀이고 거의 가까운 동네 출신이라서다.예외로 핍스(일종의 후보 선수)인 김초희는 의정부 송현고등학교 출신. 여기에 컬링을 하면서 일어난 에피소드들도 유쾌하고 가족적인 내용의 일들이 몇 개 있다.
한국에서만 이런 게 아니다. 평창 올림픽에 출전한 일본팀에는 요시다 치나미와 요시다 유리카가 친자매, 미국팀에는 맷 해밀턴과 베카 해밀턴이 친남매. 믹스더블의 경우 부부, 연인끼리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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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팀 소속으로 전문 선수들로 운영되는 우리나라와 달리 해외에서는 컬링 외에 직업이 따로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생활체육처럼 취미로 즐기던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나오는 것으로 오해받곤 하지만, 실제로는 직장의 허락을 받고 컬링 시즌 동안에는 컬링만 하는 경우가 많다. 월드 팀 랭킹(월드 컬링 투어 랭킹) 상위권 팀이나 각국 국가대표팀들은 짧게는 4개월에서 길게는 7개월 정도 투어 대회에 꾸준히 출장하면서 랭킹 및 경기 감각을 유지한 채로 국제대회에 나오는데, 컬링 시즌이 진행될 동안에 겸업을 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아직 컬링이 마이너한 종목이다 보니 투어 대회의 상금이 타 종목의 투어 대회에 비하면 적은 편이라서 비시즌 동안 돈을 벌기 위해서 별도의 직업이 있는 것이다. 컬링이 활성화된 캐나다의 랭킹 상위권 팀들은 각 팀별로 스폰서를 유치해서 별도로 금전적 지원을 받기도 한다.
또한 컬링도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국가들 다수는 국가대표팀이나 그에 준하는 팀들에 대해 우리나라의 실업팀처럼 운영·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예외가 덴마크인데, 올림픽에는 꾸준히 출전하는 편이지만 연맹 차원의 금전적 지원을 끊은지 오래라 덴마크의 컬링선수들은 설령 올림픽 대표팀이라 하더라도 컬링을 하기 위해서는 자비로 충당해야 한다.[53] 바다 건너 스웨덴은 연맹 차원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지원을 해 금전적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라[54] 덴마크 컬링선수들은 스웨덴과 자국 컬링 형편을 비교하곤 한다고.
컬링의 보급을 위해 얼음이 아닌 바닥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약식 컬링이다. 스위핑을 하지 않는 것만 빼면 컬링과 같은 규칙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휠체어 컬링과 유사성이 있다. 스톤의 바닥에는 모든 방향으로 움직이는 베어링이 달려 있어 얼음판에서 움직이는 컬링과 유사한 거동을 보인다.
컬링에서 힌트를 얻어 만들어진 스포츠로 1993년 일본에서 시작되었다. 제트롤러[55]를 포인트 존[56]에 양 팀이 번갈아 투구하고, 이닝이 끝났을 때 포인트존의 중심에 가까운 곳에 제트롤러를 위치시킨 팀이 점수를 획득한다. 포인트존에 들어온 이긴 팀의 제트롤러 모두가 점수에 반영되며, 포인트존의 빨간 영역(중앙)에 들어온 제트롤러는 3점, 노란 영역에 들어온 제트롤러는 2점, 파란 영역(가장자리)에 들어온 제트롤러는 1점으로 계산한다. 진 팀은 제트롤러가 포인트 존 위에 있어도 점수를 얻지 못한다.
제트롤러에는 얼음이 아닌 바닥에서도 미끄러지듯 움직일 수 있도록 바퀴가 달려 있는데, 이 때문에 모든 방향으로 미끄러지는 컬링의 스톤과는 거동이 약간 다르다.
일본에서는 전국적으로 활성화된 생활체육의 하나로 공인규정이 존재하며 전국대회가 열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