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
시판되는 다양한 종류의 사탕이 만들어지는 과정. 엿가락 나오듯 뽑아내어 모양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아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엿도 사탕 종류 중 하나이다.
|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소비량을 자랑하는 사탕은 메이커에 관계없이 생산되고 20대 이상의 전 연령층이 즐기는 박하사탕이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다는 빨간색 하얀색 지팡이 모양의 사탕도 박하사탕.
소비량을 높인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고깃집이나 각종 외식업계에서 카운터에 후식용으로 박하사탕을 내놓기 때문이다. 보통 마름모꼴의 후식용 박하사탕은 쉽게 부스러지기 때문에 박하설탕이라고도 불린다. 소비량만 높을 뿐이지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건 아니라서, 계피맛이나 목캔디가 입맛에 안 맞는 사람에게는 구강 테러가 되기도 한다.
참고로 세계구급 사탕 브랜드인 츄파춥스는 스페인이 만들고 세계가 쓰는 제품 중 하나이다. 스페인어 chupar가 "빨다"라는 뜻. 이전부터 스페인제 사탕은 유명했다. 수제 사탕 브랜드인 '파파버블'도 스페인 브랜드이다.
설탕, 물엿, 물(또는 과즙)만 있으면 쉽게 사탕을 만들 수 있다. 비율에 맞게 물과 설탕, 물엿을 넣고 녹여 시럽으로 만든 후 틀에 붓기만 하면 끝. 시럽을 만들 때 절대로 휘젓지 말아야 한다. 잘 안 녹는다고 휘저으면 결정이 생겨서 제대로 된 시럽이 안 만들어진다.
초창기의 사탕은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 라임이나 레몬따위의 감귤류 과일의 껍질을 푹 끓여 쓴 맛을 제거하고 말랑하게 만든 뒤 설탕에 절인 모습이었다.
단 맛이 적은 엿류나 일부 삼삼한 사탕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사탕은 그 자체가 100% 정제당으로 이루어진 간식으로, 다른 과자에 비해 당분의 흡수량이 빠르고 흡수 비율이 높다.
사탕은 10g짜리 한 알에 포함된 당분이 일일 탄수화물 권장량의 2-3% 이상을 차지하는 고당도의 식품이다.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긴 사람이라면 몇 알만으로도 고혈당증에 걸릴 수 있으며, 정상인이라도 곁에 가져다 놓고 시시때때로 먹게 되면 앉은 자리에서 엄청난 양의 당분을 섭취하게 되어 버린다. 게다가 단백질이 전혀 없어 감기에 걸린 사람,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당은 중독성이 있으며, 사탕으로는 배가 부르지 않으므로 중독되기 쉽다. 이는 결과적으로 비만과 당뇨병의 주범이 된다.
딱히 배고프지 않더라도 한번 사탕을 먹게 되면 중독성 때문에 계속 사탕을 먹게 되며, 결국 사탕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해서 또 다른 고칼로리 음식을 배부르게 먹는 결과를 낳는 경우가 많다. 먹을 때는 잠깐 즐거우나 결국 남는 것은 뱃살 밖에 없다. 살을 빼려면 애초에 사탕 같이 단 음식을 입에 대지 않아야 한다. 사탕의 포만감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당의 비중은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스트렙실 같이 NSAID가 들어가는 트로키제는 과용시 위장 벽이 헐어버리는 부작용이 있다. NSAID의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하지만 사탕이 좋은 역할을 해줄 때도 종종 있다. 저혈당 환자들이 현기증을 느낄 때 사탕을 한 두개쯤 먹기도 한다. 또한, 일시적으로 당이 떨어진 상태인 '가짜 배고픔' 상태일 때 배고픔을 완화해주기도 한다.
입이 심하게 말라있거나 침샘이 잘 동작하지 않는 경우 처방으로 사탕을 권하는데, 특히 레몬 사탕처럼 신 맛이 강한 사탕은 침샘을 자극해 입을 적셔주기 때문이다. 또한 아주 빠르게 혈당 수치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극심한 칼로리 소모가 동반되는 전장의 군인들을 위해 전투식량에 간식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군대에서 보급되는 건빵에 별사탕이 들어가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사탕을 그냥 깨물어 부숴 먹기도 하는데, 그러면 치아의 건강에 좋지 않다. 또한, 사탕을 먹다보면 사탕 속 빈 공간 때문에 생긴 날카로운 날에 입안을 베일 수 있으므로 조심해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입안을 다치면 몇 시간 동안 피 맛이 나는건 물론 잘 낫지도 않는다.
하버드 대학교 공공보건대학원은 사탕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탕은 10g짜리 한 알에 포함된 당분이 일일 탄수화물 권장량의 2-3% 이상을 차지하는 고당도의 식품이다.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긴 사람이라면 몇 알만으로도 고혈당증에 걸릴 수 있으며, 정상인이라도 곁에 가져다 놓고 시시때때로 먹게 되면 앉은 자리에서 엄청난 양의 당분을 섭취하게 되어 버린다. 게다가 단백질이 전혀 없어 감기에 걸린 사람,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당은 중독성이 있으며, 사탕으로는 배가 부르지 않으므로 중독되기 쉽다. 이는 결과적으로 비만과 당뇨병의 주범이 된다.
딱히 배고프지 않더라도 한번 사탕을 먹게 되면 중독성 때문에 계속 사탕을 먹게 되며, 결국 사탕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해서 또 다른 고칼로리 음식을 배부르게 먹는 결과를 낳는 경우가 많다. 먹을 때는 잠깐 즐거우나 결국 남는 것은 뱃살 밖에 없다. 살을 빼려면 애초에 사탕 같이 단 음식을 입에 대지 않아야 한다. 사탕의 포만감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당의 비중은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스트렙실 같이 NSAID가 들어가는 트로키제는 과용시 위장 벽이 헐어버리는 부작용이 있다. NSAID의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하지만 사탕이 좋은 역할을 해줄 때도 종종 있다. 저혈당 환자들이 현기증을 느낄 때 사탕을 한 두개쯤 먹기도 한다. 또한, 일시적으로 당이 떨어진 상태인 '가짜 배고픔' 상태일 때 배고픔을 완화해주기도 한다.
입이 심하게 말라있거나 침샘이 잘 동작하지 않는 경우 처방으로 사탕을 권하는데, 특히 레몬 사탕처럼 신 맛이 강한 사탕은 침샘을 자극해 입을 적셔주기 때문이다. 또한 아주 빠르게 혈당 수치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극심한 칼로리 소모가 동반되는 전장의 군인들을 위해 전투식량에 간식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군대에서 보급되는 건빵에 별사탕이 들어가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사탕을 그냥 깨물어 부숴 먹기도 하는데, 그러면 치아의 건강에 좋지 않다. 또한, 사탕을 먹다보면 사탕 속 빈 공간 때문에 생긴 날카로운 날에 입안을 베일 수 있으므로 조심해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입안을 다치면 몇 시간 동안 피 맛이 나는건 물론 잘 낫지도 않는다.
하버드 대학교 공공보건대학원은 사탕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요 문단에도 나와있듯이 사탕이란 설탕이나 엿 따위를 끓였다 굳혀서 만든 것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찾아보면 의외로 사탕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
-
알사탕 (Hard Candy)
소프트 캔디와 대비되는 하드 캔디. 오늘날 생산되는 대부분의 사탕(드롭스)이 큰 범주에서 여기에 속한다. 과거에는 '눈깔사탕'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일본어의 영향을 받아 오타마(大玉, 큰 구슬)라고도 불렸다. 진짜 눈알처럼 생긴 사탕도 있는데, 한국의 경우 어린이의 정서에 해를 끼칠 수 있다면서 수입과 판매를 금지하였다. 제조 방법에 따라 굳기나 식감, 향미는 천차만별이며 구형이 아니라 다면체 모양이나 거북이 등껍질 모양도 있지만 이들 모두 계열은 알사탕이다.
-
돌사탕 (Gobstopper)
십리사탕이라고도 한다. 이 또한 알사탕의 일종이며, 매우 오랜 시간 녹여 먹을 수 있도록 설탕을 오랜 시간 층층이 압착하는 제법으로 만들어진 물건이다.
다만 위의 Candy cane류는 막대기 모양이라 계속 빨아먹으면 끝이 송곳 모양이 된다. 상당히 뾰족해져 혀나 입 안 점막을 찌를 수 있으니 주의.
-
츄잉 캔디 (Chewing Candy)
이름 그대로 씹어 먹을 수 있는 사탕. 제조공법에서 알사탕과 큰 차이는 없지만, 가장 결정적인 차이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알사탕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가공한다는 것이다. 알사탕이 보통 140 ~ 150°C(284 ~ 302°F) 정도에서 가공한다면, 츄잉 사탕은 110 ~ 130°C(230 ~ 266°F) 정도에서 가공한다는 것이다. 낮은 온도에서 가공하면 상대적으로 더 말랑말랑한 질감이 되기 때문에 씹어 먹기에도 무리가 없다. 젤리도 입안에 넣으면 서서히 녹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본질적으로는 츄잉 캔디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태피 (Taffy)
-
파파버블 (Papabubble)
수제사탕의 대명사. 색색의 사탕반죽을 김밥 말듯이 말아놓고 엿가락 처럼 길게 늘여놓은 뒤, 잘게 쪼개서 만드는 원통형 사탕이다. 어떠한 색의 반죽을 쓰느냐, 반죽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형형색색의 다양한 무늬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이 사탕만의 특징. 보통 오렌지나 레몬 같은 귤속 과일들을 반 자른 모양의 무늬를 주로 넣는다. 보통 제과점이나 사탕가게에서 수제로 직접 만들어 팔며, 작업 특성상 인건비가 제법 들어가기 때문에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조금 높은 편이다.
-
팝핑 캔디 (Popping Candy)
사탕을 만들 때 속에 이산화탄소를 넣어, 입안에서 녹으면 가스가 방출되면서 입 안에서 팍팍 튀는 특유의 톡 쏘는 맛을 내게 하는 사탕. 입 속에서 폭죽이 터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맛 보다는 식감으로로 먹는 사탕이며 1980년대에 미국의 '팝록스(Poprocks)', 일본의 '돈파치'의 제휴 상품으로 롯데제과에서 '톡톡캔디' 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이후 국내에도 널리 퍼졌다. 가루에 찍어 먹는 발바닥 사탕으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슈팅스타에 들어가는 사탕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먹으면 혀가 따갑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탄산음료와 함께 마시면 맛과 고통이 두 배.
-
드롭스 (Drops)
담배를 비유하는 소품이며 아이러니한 것이 담배를 끊을 때 대용품으로 삼는 것도 사탕이다.
-
러브 라이브! 선샤인!!: 쿠로사와 루비는 사탕을 매우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공식 프로필 상으로는 사탕을 좋아한다고 한 적은 없으나, 좋아하는 음식이 스위트 포테이토인 것을 보아 그냥 단 것 전반에 환장하는 듯 하다. 퍼스널 아이콘도 롤리팝. 애니메이션 1기에서는 사탕을 이용한 타카미 치카의 낚시에 걸려들기도했다. 또 멤버들 중 유일하게 후지야 팝 캔디와 콜라보까지 진행한 걸 보면 거의 공식적인 캔디 덕후. 게임 내 부원 일러스트에서도 유난히 단 것을 먹고있는 모습이 많으며, 이는 솔로곡인 コットンキャンディえいえいおー!에서 정점을 찍는다.
-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자신의 몸에 영령을 깃들게 하여 버프를 주는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이는 중세 일본에서 설탕이 귀해 약재로 쓰이던 것을 반영한 것.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후타바 안즈가 매우 환장하는 것. 평상시 방 주변에 사탕을 쌓아놓는건 물론이고 프로듀서나 절친 키라리가 일하게 하려고 사탕으로 꼬시는데 매번 낚인다.
-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 2화에 사탕들로 이루어진 왕국 '캔디 캐니언 킹덤'이 등장한다.
-
제너레이션 킬: 참스 캔디가 미 해병대원의 기피음식 1순위다. 한 신병이 험비 안에 참스를 들고 타서는 이를 나눠주려다 선임들과 교관한테 쌍욕이란 쌍욕은 다 먹었고, 정찰 중에 수송대가 필요없다는 듯이 무더기로 버리고 간 참스를 보고 이게 왜 여기에 잔뜩 흩어져있냐며 경악할 정도. 참스 캔디에 저주가 걸려있다는 미신 때문이다. 이라크 전쟁에서 반파된 험비나 추락한 수송헬기 안에서 반쯤 먹거나 까놓고 먹지도 못한 참스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의 '울버린'미션에서도 묘사되어 있다. 다만 상표권 문제인지 'CHARMS' 대신에 'CANDY' 라는 상표로 나온다.
-
캔디 크러쉬 시리즈: 게임 제작사 킹의 작품 중 하나.
-
해리 포터 시리즈: 설탕 깃펜, 산성 캔디, 폭발하는 봉봉 사탕, 피맛 사탕, 피징 위즈비, 감초 사탕, 지팡이 사탕이 있다. 코딱지맛, 귀지맛, 흙맛, 구토맛 등등이 있는 온갖 맛을 가진 과자는 젤리다.
-
Cut the Rope: 주인공(?)인 옴놈(Om Nom)은 오직 사탕이 아니면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사탕이 주식이자 간식. 물론 게임의 메인 화면에서 사탕을 터치하여 도넛이나 컵케익으로 바꿀 수 있지만, 일단 공식적으로는 사탕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
Happy Tree Friends: 너티는 이것을 너무 좋아해서 온몸에 붙이고 다니며, 이게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말그대로 미친 상태가 되어 어떻게든 손에 넣기 위해 발광한다. 또 하루 세 끼를 전부 껌 아니면 사탕으로 때우며, 콘플레이크가 달랑 한 조각밖에 남아있지 않자 그릇에 설탕을 한가득 쏟아붓고 먹는다. 심지어 양치질을 하는데 칫솔마저 막대사탕이라서 양치질을 끝내고 그걸 먹어버린다. 한술 더 떠서 헹굴 때는 콜라를 들이킨다. 물론 얘가 그걸 뱉는 것이 더 이상하다. 또한 나름대로 옷을 갖춰입는다고 하지만 문제는 진짜 옷이 아니라 막대사탕을 모자마냥 머리에 붙이던가 지팡이 사탕을 넥타이처럼 하고 다닌다. 원래 진짜 마약중독으로 하려다가 심의에 걸릴까봐 일부러 당분 중독으로 바꾸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
내 뇌 속의 선택지가 학원 러브 코미디를 전력으로 방해하고 있다 - 도라쿠 우타게
-
누리과학 땅콩이 - 유나
-
롤리팝 체인소 - 줄리엣 스탈링: 게임 제목도 그렇고 작중에서는 체력 회복 아이템과 콜렉션 용도(정확히는 포장지)로 등장한다.
-
변신자동차 또봇 - 이이사
-
스타크래프트 에쒸비 - 유지민
-
에어로버 - 제이슨
-
-
Happy Tree Friends - 너티: 정확히는 입이 아니라 몸에 덕지덕지 붙이고 다닌다. 아예 외출할 때마다 일부러 사탕에 침을 묻혀서 몸에 붙히고 나가는걸 보면 너티에게는 넥타이와 비슷한 개념인 듯. 간혹 떼먹는 비상식량으로도 쓰인다.
-
MULLET MAD JACK - 멀릿 매드 잭
언어별 명칭
|
|
конфе́та(konféta), сласть(slastʹ)
|
|
caramelo, dulce, confite, golosina
|
|
حَلْوَى(ḥalwā), حَلْوَى سُكَّرِيَّة(ḥalwā sukkariyya)
|
|
candy(캔디)[미], Sweets[영]
|
|
bonbon(봉봉), sucrerie, dragée
|
한국어 '사탕'은 본래 중국에서 한자 '모래 사(砂)'에 '엿 당(糖)'을 써서 '분말 상태의 당분', 곧 설탕(sugar)을 표현한 단어이다. 따라서 오늘날에도 본고장인 중국과 이를 수입한 일본에서는 '사탕'이 '설탕'이라는 뜻으로 통한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한국의 경우, 조선 시대 때 '설탕(雪糖)'이라는 신조어가 발생하여 '사탕'을 대체하게 되었고, 본 의미를 빼앗긴 '사탕'은 'candy'에 해당하는 단어로 쓰이게 되었다. 따라서 사탕이 'sugar'가 아닌 'candy'를 의미하는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오늘날에는 당을 가공해 투명한 결정으로 만든 딱딱한 군것질거리만을 사탕으로 부르지만 옛날에는 사탕이 지칭하는 범주가 꽤 넓었다. 한국의 노년층(일제강점기~한국 전쟁 전후 출생)은 많은 경우 미국과 마찬가지로 당이 매우 높은 과자류 전체를 사탕으로 통칭하기도 한다. 이 연령층에서는 옥춘당, 엿과 같이 오늘날 사탕의 범주에 넣을만한 단단한 당 덩어리들은 물론이며, 강정, 유과, 초콜릿, 유탕처리된 봉지과자류까지 모두 사탕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다양한 먹거리가 많지 않던 몇몇 상황에서 사탕은 대표적인 군것질 음식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1940년대생 이전에는 양갱, 엿, 초콜릿, 유과, 젤리, 캐러멜 등 모든 간식거리를 망라해 밥도 반찬도 아닌 달달한 군것질거리는, 특히 양과자류는 싹 다 사탕이라고 불렀다. 오늘날 한국인들이 절대 사탕이라고 부르지 않는 초콜릿 퍼지같은 것들을 미국에서는 캔디라고 부르는 것을 생각하면 구세대의 단어 용례가 오히려 서구문화와 좀 더 닮아 있다.
한편 북한의 경우 여전히 '사탕가루'라는 표현을 쓴다. 한국어에도 '사탕가루'가 '설탕'의 동의어로서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는 되어 있으나, 이렇게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주로 영국에서는 '스위츠(sweets)', 미국에서는 '캔디(candy)'라고 부른다. 특히 미국에서는 사탕류 이외의 캐러멜, 초콜렛류 과자들도 통틀어 'candy'라고 부른다. 대표적으로 미국에서 '캔디바(candy bar)'라고하면 스니커즈같은 초코바를 뜻한다. 이 밖에 '팝(pops)'이나 '드롭(drops)'이라고도 하며,[1] 호주에서는 '롤리(lollies)'라고도 부른다.
ㅅ 발음이 아직 서투른 영유아기 아이들은 "아탕"이나 "따탕"과 같이 발음하기도 한다.
오늘날에는 당을 가공해 투명한 결정으로 만든 딱딱한 군것질거리만을 사탕으로 부르지만 옛날에는 사탕이 지칭하는 범주가 꽤 넓었다. 한국의 노년층(일제강점기~한국 전쟁 전후 출생)은 많은 경우 미국과 마찬가지로 당이 매우 높은 과자류 전체를 사탕으로 통칭하기도 한다. 이 연령층에서는 옥춘당, 엿과 같이 오늘날 사탕의 범주에 넣을만한 단단한 당 덩어리들은 물론이며, 강정, 유과, 초콜릿, 유탕처리된 봉지과자류까지 모두 사탕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다양한 먹거리가 많지 않던 몇몇 상황에서 사탕은 대표적인 군것질 음식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1940년대생 이전에는 양갱, 엿, 초콜릿, 유과, 젤리, 캐러멜 등 모든 간식거리를 망라해 밥도 반찬도 아닌 달달한 군것질거리는, 특히 양과자류는 싹 다 사탕이라고 불렀다. 오늘날 한국인들이 절대 사탕이라고 부르지 않는 초콜릿 퍼지같은 것들을 미국에서는 캔디라고 부르는 것을 생각하면 구세대의 단어 용례가 오히려 서구문화와 좀 더 닮아 있다.
한편 북한의 경우 여전히 '사탕가루'라는 표현을 쓴다. 한국어에도 '사탕가루'가 '설탕'의 동의어로서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는 되어 있으나, 이렇게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주로 영국에서는 '스위츠(sweets)', 미국에서는 '캔디(candy)'라고 부른다. 특히 미국에서는 사탕류 이외의 캐러멜, 초콜렛류 과자들도 통틀어 'candy'라고 부른다. 대표적으로 미국에서 '캔디바(candy bar)'라고하면 스니커즈같은 초코바를 뜻한다. 이 밖에 '팝(pops)'이나 '드롭(drops)'이라고도 하며,[1] 호주에서는 '롤리(lollies)'라고도 부른다.
ㅅ 발음이 아직 서투른 영유아기 아이들은 "아탕"이나 "따탕"과 같이 발음하기도 한다.
-
애완견이 자신의 발을 핥는 행위는, 발사탕으로 불린다.
-
달콤한 말로 남의 비위를 맞추어 살살 달래는 일을 사탕발림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