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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오소리
(라텔, 꿀먹이오소리) Ratel, Honey bad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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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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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livora capensis
Schreber, 1776 |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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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계(Anim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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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삭동물문(Chor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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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강(Mamm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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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목(Carniv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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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제비과(Musteli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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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오소리속(Melliv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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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오소리(M. capen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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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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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목 족제비과의 동물로 라텔(Ratel)이라고도 불린다. 라텔의 어원은 아프리칸스어, 벌꿀오소리의 어원은 영어 이름인 Honey badger다.
주로 건조지대에 살며, 사바나/삼림에까지 광범위하게 서식하는데, 터널을 파기 쉬운 구릉지대를 좋아한다. 주로 아프리카 전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중동 지역, 심지어 인도와 네팔, 투르크메니스탄에서도 서식한다.
족제비과답게 울버린과 함께 체급대비 근력이 포유류 중 가장 뛰어나다. 이는 근섬유가 모두 속근으로 이루어졌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과보다도 압도적으로 좋은 순발력, 민첩성과 근력으로 자기보다 큰 동물을 잡아 죽인다.[1] 이러한 압도적인 신체능력과 매우 호전적이고 겁없는 성질로 인해 아프리카에서 악명이 자자하다. 또한 족제비과 특유의 전투방식(대부분의 공격을 동체시력과 순발력으로 회피하고 빈틈을 공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며 가장 효율적으로 적을 처치한다.)으로 인해 1v1 전투력이 상당하다. 비슷한 크기인 고양이과의 서벌이나 카라칼은 물론이고, 그것보다 더 큰 개체도 이 벌꿀오소리를 이기긴 힘들다. 동 체급에선 적수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벌꿀오소리 1마리가 자신을 공격하려는 서투른 아성체 사자 4마리를 물리치고 도망가는 영상도 있다.#
몸통은 오소리와 비슷하나, 머리 형태가 긴 원통형인 오소리와는 달리 벌꿀오소리의 머리는 둥글고 크다. 정수리로부터 꼬리의 선단부까지의 등쪽이 백색이고 다른 부분은 적갈색 내지 흑색이기 때문에 눈에 잘 띈다. 몸길이 약 60cm, 꼬리길이 약 19cm 정도. 아프리카 기준으로 수컷은 평균적으로 몸무게 9~16kg, 암컷은 5~10kg 나간다.
족제비과 동물 아니랄까봐 덩치가 작고 귀여워 보이는 외형과 달리 매우 호전적이며, 난폭한 것도 모자라 겁도 없어서 자기보다 더 큰 하이에나, 사자 등등에게도 마구잡이로 덤비기 때문에 기네스북에 세상에서 제일 겁 없는 동물로 선정되어 있을 정도이다. 당연한 소리지만 사람한테도 엄청 덤벼대서 골때린다고. 거기에 오소리답게 지능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스스로 잠금장치를 풀어버리거나 쓰레받기, 타이어, 대걸레 등 온갖 물건을 이용해 탈출을 하는 바람에 보호소 등에서 애를 엄청 먹는다고 한다.
주로 건조지대에 살며, 사바나/삼림에까지 광범위하게 서식하는데, 터널을 파기 쉬운 구릉지대를 좋아한다. 주로 아프리카 전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중동 지역, 심지어 인도와 네팔, 투르크메니스탄에서도 서식한다.
족제비과답게 울버린과 함께 체급대비 근력이 포유류 중 가장 뛰어나다. 이는 근섬유가 모두 속근으로 이루어졌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과보다도 압도적으로 좋은 순발력, 민첩성과 근력으로 자기보다 큰 동물을 잡아 죽인다.[1] 이러한 압도적인 신체능력과 매우 호전적이고 겁없는 성질로 인해 아프리카에서 악명이 자자하다. 또한 족제비과 특유의 전투방식(대부분의 공격을 동체시력과 순발력으로 회피하고 빈틈을 공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며 가장 효율적으로 적을 처치한다.)으로 인해 1v1 전투력이 상당하다. 비슷한 크기인 고양이과의 서벌이나 카라칼은 물론이고, 그것보다 더 큰 개체도 이 벌꿀오소리를 이기긴 힘들다. 동 체급에선 적수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벌꿀오소리 1마리가 자신을 공격하려는 서투른 아성체 사자 4마리를 물리치고 도망가는 영상도 있다.#
몸통은 오소리와 비슷하나, 머리 형태가 긴 원통형인 오소리와는 달리 벌꿀오소리의 머리는 둥글고 크다. 정수리로부터 꼬리의 선단부까지의 등쪽이 백색이고 다른 부분은 적갈색 내지 흑색이기 때문에 눈에 잘 띈다. 몸길이 약 60cm, 꼬리길이 약 19cm 정도. 아프리카 기준으로 수컷은 평균적으로 몸무게 9~16kg, 암컷은 5~10kg 나간다.
족제비과 동물 아니랄까봐 덩치가 작고 귀여워 보이는 외형과 달리 매우 호전적이며, 난폭한 것도 모자라 겁도 없어서 자기보다 더 큰 하이에나, 사자 등등에게도 마구잡이로 덤비기 때문에 기네스북에 세상에서 제일 겁 없는 동물로 선정되어 있을 정도이다. 당연한 소리지만 사람한테도 엄청 덤벼대서 골때린다고. 거기에 오소리답게 지능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스스로 잠금장치를 풀어버리거나 쓰레받기, 타이어, 대걸레 등 온갖 물건을 이용해 탈출을 하는 바람에 보호소 등에서 애를 엄청 먹는다고 한다.
잡식성이고 식욕이 굉장히 왕성하기 때문에 소형 파충류, 설치류, 토끼, 소형 원숭이, 새, 곤충 따위의 각종 동물 외에 알뿌리나 과일 같은 식물은 물론이고 새알과 썩은 고기도 잘 먹는다. 포유류는 물론 위험하기로 소문난 전갈, 독거미, 지네, 기타 독충이나 독사도 잘 잡아먹는데, 케이프코브라, 이집트코브라, 스피팅코브라, 검은맘바, 초록맘바, 제임슨맘바, 뻐끔살무사, 사막뿔살무사[2], 가시북살무사, 러셀살무사, 우산뱀, 킹코브라 아성체[3], 인도코브라 같은 악명 높은 독사뿐 아니라 2~3m 길이의 비단뱀도 상당히 잘 먹으며 독사가 라텔과 1대 1로 맞붙을 때 십중팔구 벌꿀오소리의 민첩성과 기술을 이겨내지 못하고 한 끼 단백질 공급원으로 전락한다. 무엇보다 벌꿀오소리의 장점이면서도 무서운 것은 독에 대한 내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다. 독사에게 물리면서도 악착같이 공격을 이어간다. 상대한 독사가 죽은 것을 확인한 뒤에도 머리만은 완벽하게 먹어치우고 나서야 비로소 퍼진다. 이빨이 엄청나게 튼튼해서 독사의 머리를 뼈째로 씹어먹는 것. 그러고 1~2시간쯤 자고 일어나서 해독이 다 된 후 나머지 몸뚱이를 먹는다. 물론 자고 있는 상태에서는 다른 포식자의 공격에 취약한 무방비 상태지만, 라텔의 더러운 성질머리는 인간계 동물계 할 거 없이 유명한지라 포식자들이 알아서 피하는 경우가 많아서 별 문제가 없다. 포식자 입장에서는 독 때문에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퍼질러서 자는건지 알턱이 없으니 그냥 엮이기 싫으니까 말이다(...). 독거미나 전갈 역시 물려도 독으로 죽는 일은 없다고 한다. 뱀이건 거미건 지네건 전갈이건 웬만한 독들에는 다 내성을 가지고 있는 무서운 동물이다. 또한 맹수들도 사냥하기 꺼리는 호저도 사냥하다가 호저의 가시 때문에 동귀어진하기도 한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지만 벌집을 매우 좋아한다. 사람 입장에서는 양봉을 할 때 대부분 벌집(밀랍)을 먹지 않고 부산물로 여기지만 벌꿀오소리는 파라핀 재질이라 소화도 잘 안 되는 벌집을 정말 좋아한다. 바위틈이나 나무에 올라가 벌집을 허물어뜨리고 꿀과 벌집을 한꺼번에 집어삼키는데 두꺼운 피부와 피하지방, 그리고 미칠 듯한 독 내성 덕분에 벌집을 털어먹는 도중에 벌에게 쏘여도 별로 통증조차 느끼지 않는다. 독사의 독도 이겨버리는 녀석에게 벌 독쯤은 별 것도 아닐 테니 그야말로 벌들의 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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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길잡이새(Prodotiscus reg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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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벌집을 전문으로 탐색하는 꿀길잡이새와 공생관계를 이루고 있다고 18세기부터 알려져 있었다. 이 꿀길잡이새는 벌집을 발견하면 주변에 벌꿀오소리에게 특이한 울음소리를 내어서 벌집으로 인도하고 벌꿀오소리가 벌집을 박살내놓고 가면 벌들이 떠나버린 벌집에서 남은 걸 먹으며 만찬을 즐긴다고 하는데, 최근 연구 결과 꿀길잡이새는 그저 벌꿀오소리를 쫓아다니면서 벌꿀오소리가 먹고 남긴 밀랍과 번데기, 애벌레를 먹는 것일 뿐, 안내 행동을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4]
밤낮 가리지 않고 활동하며 자기가 발굴한 보금자리, 바위틈 같은 곳에 연 2회, 한배에 보통 2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임신기간은 평균 180일이다. 무리를 짓지는 않고 보통 단독으로 활동하나 3마리 정도의 가족 단위로 다니는 일도 있다.
상당히 사나운 성격 덕분에 지나가던 물소, 누, 영양 등의 대형 초식동물에게 해코지를 하기도 하는데, 가끔 반격이 심하면 생식기를 물어뜯어 과다출혈을 일으켜[5]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점박이하이에나나 사자 등의 대형 맹수가 위협해도 맞서는 깡을 보인다. 애니멀 플래닛 다큐멘터리에서는 늙은 라텔을 잡는 데 1시간이 걸린 표범 이야기가 나온다. 이는 워낙 유연한 신체 덕분에 가능한 것이다.[6]
그 악명이 얼마나 높은지 벌꿀오소리를 의태하는 동물도 있다. 치타 새끼의 등이 비교적 흰색이고, 아랫쪽은 어두운데, 바로 라텔을 의태한 것이다.
워낙 겁 없고 사나운 성격에 잡기도 까다로운 상대라서 그런지 맹수들도 함부로 공격하지는 않지만 까다롭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그냥 성가시기만 할 뿐, 맹수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강적은 아니다. 실제로 벌꿀오소리는 덩치가 작아서 사냥 난이도에 비해 먹을 고기가 별로 없고 스컹크마냥 분비샘에서 악취도 내뿜기 때문에 여러모로 가성비가 떨어져 굳이 사냥을 할 필요가 없으니 건드리지 않는 것이다. 사자나 표범 등의 맹수들이 작정하고 공격하면 벌꿀오소리도 여지없이 사냥당한다.[7] 화제가 되는 무용담은 어디까지나 무용담일 뿐이며, 사자나 표범에게는 그냥 성가신 정도에 불과하다. 물론 새끼라면 위험할 순 있겠지만 아무리 벌꿀오소리라도 어미가 곁에 있는 새끼한테 덤비다간 뭔 일이 터지는지 뻔히 알기에 굳이 공격하진 않는다. 거기다가 아프리카코끼리, 아시아코끼리에게 덤비다가 발에 밟혀서 압사당할 수도 있고, 흰코뿔소, 검은코뿔소, 인도코뿔소, 아시아물소, 아프리카물소의 뿔에 맞거나 하마에게 당할 수 있고 지나가던 나일악어나 바다악어에게 잡아먹히기도 한다. 1:1로는 리카온한테도 밀리며 또 킹코브라나 아프리카비단뱀같은 대형 뱀들은 크기 차이가 나서 벌꿀오소리가 작은 개체를 노리는 것이 아닌 이상 사냥할 수 없다. 울버린과 마찬가지로 족제비과 특유의 덩치에 비해 뛰어난 싸움실력 + 사나운 성질머리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많이 과장된 케이스이다.[8][9]
그 외에 인도의 야생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일정 공간이 제한된 사유지인 '호랑이 협곡(Tiger Canyon)'과 '라오후 밸리'라는 곳에서 호랑이들과도 만나는 일이 있지만
벌꿀오소리의 호전성은 말 그대로 최선의 방어는 공격을 보여주는 생존수단일 뿐이지 수컷 코끼리나 하마처럼 진짜로 싸움을 좋아하는 전투광이라서 여기저기 시비 털고 다니는 게 아니다. 체형을 봐도 천적 앞에서 저 짧은 다리로 뽈뽈뽈 도망치기보다는 두꺼운 가죽과 튼튼한 발톱, 그리고 순식간에 땅을 팔 수 있는 강인한 앞발로 맞서 싸우는게 그나마 더 이득이다. 살벌한 아프리카의 야생에서 사자, 표범, 하이에나 같은 포식자들 상대로 도망치는 걸 선호한 벌꿀오소리는 멸종당했다 보는게 어찌 보면 안습일수도. 어찌됐든 저런 포식자들에게 3만원 주고 먹는 유통기한 지난 라면 1봉지같은 먹이라는 걸 각인시켜서 포식으로 인한 멸종 위험은 덜었으니 나름 나름 성공적인 생존 전략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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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azy Nastyass Honey Bad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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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랜델이라는 유저가 유튜브에 The Crazy Nastyass Honey Badger(쩌는 미친 깡패 벌꿀오소리)라는 동영상을 올려서 유명해졌다.[10] 내셔널 지오그래픽스의 다큐멘터리에서 발췌한 영상에 직접 해설을 더빙한 것인데, 깐죽거리는 듯한 목소리[11]와 걸쭉한 입담 등 여러가지 이유로 컬트적 인기를 얻어 단박에 인터넷 밈으로 떠올랐다.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이 비디오를 만든 동기가 벌꿀오소리의 미친 듯한 용맹함에 비해 원본의 해설이 너무 무미건조하다는 게 이유. 실제로도 코브라나 벌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 뱃속을 채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꿀먹이오소리는 좆도 신경 안 써(Honey Badger doesn't give a shit)."라는 감탄을 내뱉는데, 이게 곧 인터넷에서 벌꿀오소리를 상징하는 문장이 되었다. 한국어 자막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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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드라이버인 다니엘 리카도가 벌꿀오소리를 자기 마스코트로 삼고 있다. 레드불 승격 시즌에, 라텔처럼 뒤에서 끈질기게 따라오다가 돌발상황이 닥치는 순간 득달같이 달려들어 이득을 취하는 주행으로 인상을 남겼기 때문에 더더욱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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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오소리가 별명인 또 다른 운동선수로는 NFL 전 애리조나 카디널스, 현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세이프티 타이런 매튜가 있다. LSU(루이지애나 주립대) 시절부터 작은 몸집에 불구하고 전혀 밀리지 않으며 용감하게 들이받는 태클 머신 스타일로 유명해서 허니 배저라는 별명이 붙었다. 실제로 타이런이 큰 플레이를 성공시키고 나면 해설진들은 방송에서 쓸 수 있는 가장 순화된 버전의 랜델로 빙의하여 "Badger doesn't care."를 자주 말해주는데 더할 나위 없이 그와 딱 어울리는 말이다.
응원가, 다큐 그리고 타이런 매튜의 하이라이트를 합성한 영상
AAC Honey Badger의 이름을 이 동물에서 따왔다.
위에서 언급되었듯 울버린과는 같은 과에 비슷한 이유로 유명한 동물인데다 자주 VS놀이로 엮이는 관계여서 그런지 데드풀과 울버린 영화에서도 관련 드립이 자주 나왔다. 데드풀이 울버린을 벌꿀오소리라고 부른다거나, 울버린에 대해서 설명할때 랜댈의 밈인 "Doesn't give a fuck" 을 사용한다던가.
응원가, 다큐 그리고 타이런 매튜의 하이라이트를 합성한 영상
AAC Honey Badger의 이름을 이 동물에서 따왔다.
위에서 언급되었듯 울버린과는 같은 과에 비슷한 이유로 유명한 동물인데다 자주 VS놀이로 엮이는 관계여서 그런지 데드풀과 울버린 영화에서도 관련 드립이 자주 나왔다. 데드풀이 울버린을 벌꿀오소리라고 부른다거나, 울버린에 대해서 설명할때 랜댈의 밈인 "Doesn't give a fuck" 을 사용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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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채지충의 만화) - 오소리
오소리라고 소개되었지만 사실은 라텔이다. -
라이온 수호대 - 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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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동물 구조대 - 라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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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시튼 학원 - 아나미츠 테루
라텔 수인이다. 성인 아나미츠는 라텔의 일본어 명칭 미츠아나구마(ミツアナグマ)를 조금 바꾼 것이고, 이름의 테루는 라텔(ラテール)에서 따온 것이다. -
부시맨2(영제: The gods must be crazy) - 라텔
기진맥진할 때까지 주인공의 장화를 끝까지 물고 놓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주인공이 경비행기를 조립하려고 기체를 뒤로 끌고 가다 못 보고 발로 차는 바람에 애꿎은 비행기 바퀴가 물어뜯겨 구멍이 나는 참사가 났다. 이후 더 이상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자신의 장화를 물려준 것이다. 극중에 지독하게 끈질기다고 설명하는데, 나중에 구멍 난 장화라도 신으려고 와보니 라텔이 안 보이기에 마음놓고 장화를 신은 순간 어느새 나타나서 장화를 물고 늘어진다. 이후. 사막을 한참 걷는데 끝까지 쫓아온다...결국 뜨거운 햇볕에 지쳐서 포기하고 그늘로 가버리긴 하지만, 이 녀석이 물어뜯어서 장화에 난 구멍으로 전갈에 쏘여 주인공은 죽을 뻔하다가 지나가던 부시맨이 구해줘 인연을 맺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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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스트랜드 2 - 짐승류 잡몹
짐승류 잡몹으로 등장하는데, 초반에 마주치는 적치고는 방어력이 높아 공격이 안 박혀서 당혹스럽다. 대신 이동력이 낮은 게 약점으로, 다리를 분질러주면 다가오지도 못하고 빌빌대기에 쉽게 잡을 수 있다. -
웨이스트랜드 3 - 짐승류 몹
최강 짐승 중 하나로 등장. 아예 대학살 장소(Massacre site)라는 전용 맵이 존재하며, 처참하게 박살난 갱단의 시체가 즐비한 곳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고 있는 벌꿀오소리의 모습이 압권. 하지만 플레이어에겐 관심이 없어서 선공을 하지 않으며, 플레이어의 조련사 레벨이 만렙일 경우 조련하여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압도적인 체력 덕분에 죽을 일이 없으며, 공격으로 출혈을 걸 수 있어 꽤나 쏠쏠한 딜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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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 오소리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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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 스트라이커 장갑차
싱글 미션에 등장하는 스트라이커 장갑차의 콜 사인이 허니 배저, 즉 벌꿀오소리다. 작중에선 레이저 지시기를 통한 지원 사격으로 적들을 제압할 수 있으며, 심지어 중간에 등장하는 수송헬기도 레이저 지시기로 조준할 때 기관포로 격추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그리고 성질머리도 닮았는지 앞에서 얼쩡거리면 플레이어도 가볍게 으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