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갯민숭달팽이류에 속하는 연체동물의 일종이다. 블루 드래곤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있다. 영어로는 Sea swallow, Blue angel, Blue glaucus, Blue dragon, Blue sea slug, Blue ocean slug 등등 다양하게 불린다. 한국에는 '푸른바다민달팽이'이란 명칭으로도 불리지만 이 명칭은 녀석의 영어 명칭 중 하나인 'Blue sea slug'를 직역한 명칭이기에 엄밀히 말하자면 잘못된 표기이다.[1] 때문에 '푸른갯민숭달팽이'이란 명칭이 더 옳은 표기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불리는 번역명도 조금 혼동의 소지가 있는 것이, 국내에 서식하는 갯민숭달팽이 중에 정식 일반명이 '파랑갯민숭달팽이'인 종(Hypselodoris festiva)이 이미 존재한다.
다채로운 색과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유명한 갯민숭달팽이류 중에서도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연체동물이라고 불리는 연체동물이다. 구글 검색 링크 참조
크기는 손바닥 안에 들어올 정도로 작다.
유체와 성체. 어릴 적도 예쁘고 다 커도 예쁘다.
물 밖에 나오면 이런 모습이 된다.파란외눈개구리?
푸른갯민숭달팽이의 등은 하얀색이다. 사람으로 치자면 배영을 하면서 평생을 산다고 보면 된다. 배가 푸르고 등이 하얀 건 일종의 경고색 겸 보호색으로 꽁치, 삼치, 고등어 등 푸른 생선이 쓰는 보호색과 같은 원리이다. 수면 위에 있는 천적의 눈에는 배가 푸르기 때문에 바다와 색이 거의 비슷해서 찾기 힘들고, 수면 아래에 있는 천적에게는 등이 하얀색이니까 물 속으로 들어오는 빛이랑 분간하기 힘들다.
유난히 화려한 파란색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단순한 보호색뿐만이 아니라 ''나는 독을 가지고 있다."라는 경고의 의미이기도 하다. 푸른갯민숭달팽이의 컬러링은 경고색과 보호색의 역할을 동시에 겸하는 셈이다. 예쁜 생물이 그렇듯 푸른갯민숭달팽이도 독을 가지고 있다.
고깔해파리와 푸른갯민숭달팽이.[2]
푸른갯민숭달팽이가 고깔해파리를 사냥하는 영상이다.
생긴 건 아주 아름다우며 크기도 작은 갯민숭달팽이계의 귀요미지만 사실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는 고깔해파리를 잡아먹어 그 독을 체내에 농축시키는 식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한 독을 보유한 생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아무리 귀여워도 함부로 만지지 않는 게 좋다.
물론 먹이를 통해 후천적으로 독을 만들기 때문에 독성 먹이를 먹지 않는다면 독이 없어 안전하다.
크기는 손바닥 안에 들어올 정도로 작다.
유체와 성체. 어릴 적도 예쁘고 다 커도 예쁘다.
물 밖에 나오면 이런 모습이 된다.
푸른갯민숭달팽이의 등은 하얀색이다. 사람으로 치자면 배영을 하면서 평생을 산다고 보면 된다. 배가 푸르고 등이 하얀 건 일종의 경고색 겸 보호색으로 꽁치, 삼치, 고등어 등 푸른 생선이 쓰는 보호색과 같은 원리이다. 수면 위에 있는 천적의 눈에는 배가 푸르기 때문에 바다와 색이 거의 비슷해서 찾기 힘들고, 수면 아래에 있는 천적에게는 등이 하얀색이니까 물 속으로 들어오는 빛이랑 분간하기 힘들다.
유난히 화려한 파란색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단순한 보호색뿐만이 아니라 ''나는 독을 가지고 있다."라는 경고의 의미이기도 하다. 푸른갯민숭달팽이의 컬러링은 경고색과 보호색의 역할을 동시에 겸하는 셈이다. 예쁜 생물이 그렇듯 푸른갯민숭달팽이도 독을 가지고 있다.
고깔해파리와 푸른갯민숭달팽이.[2]
푸른갯민숭달팽이가 고깔해파리를 사냥하는 영상이다.
생긴 건 아주 아름다우며 크기도 작은 갯민숭달팽이계의 귀요미지만 사실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는 고깔해파리를 잡아먹어 그 독을 체내에 농축시키는 식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한 독을 보유한 생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아무리 귀여워도 함부로 만지지 않는 게 좋다.
물론 먹이를 통해 후천적으로 독을 만들기 때문에 독성 먹이를 먹지 않는다면 독이 없어 안전하다.
블루 드래곤이라는 이명처럼 용 캐릭터들과 드래곤 캐릭터들이 자주 디자인을 채용한다.
-
파이널 판타지 14 에우레카 피로스 지역에 나오는 북방제비 몬스터나 돌발 네임드 몬스터인 이리스, 히다토스 지역의 토끼 돌발 황금상자에서 드랍되는 에우레카 제비 탈것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홍련 던전인 스칼라 유적과 칠흑의 템페스트 필드에서도 많이 출몰한다. 또한 별꽃고기등 낚시로 채집가능한 생물들의 모티브다.
-
몬스터 헌터: 월드의 등장 몬스터인 레이기에나의 디자인이 이 녀석을 딴 것이라고 한다. 푸른 등에 검푸른 무늬, 흰색 배, 전체적인 몸의 형상 등이 이 녀석이 수영할 때의 모습과 유사하다. 레이기에나의 등장 맵인 육산호의 대지의 디자인 컨셉이 '육지 속의 바다'이니만큼 노렸다고 볼 수도 있다. 또한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보스몬스터 이부시마키히코는 공식 모티브는 후우진이지만 푸른색에 하늘하늘한 지느러미가 겟민숭달팽이와 유사하다.
-
벌레를 환경에 따라 진화시키는 플래시 게임 Unnatural Selection에서는 수생 생물 중 하나로 등장한다. 구더기를 흙에 넣고 나오는 애벌레를 물에 넣으면 등장하는데, 물 밖으로도 잘만 돌아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