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이나 찹쌀가루를 시루로 찐 후 절구로 찧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 고물을 묻힌 떡. 2. 유래[편집] 이름의 유래는 이괄의 난 시절에 '임씨 농부가 썬 떡'이라는 이야기가 잘 알려져 있다. 공주 공산성에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도망쳐 내려왔을 때 이 떡을 맛보고 떡 이름이 뭔지 물어봤는데 임씨네 집에서 바친 떡이라고 대답하여 인조가 '그것 참 절미로구나.'라고 해서 인절미가 됐다는 설이다. 물론 민간어원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또 다른 설로는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인절병(引絶餠, 잡아당겨 썬 떡)이라는 한자어에서 나왔다는 추측도 있다. 3. 특징[편집] 콩고물의 고소하고 쌉싸르르하면서 쫄깃쫄깃 부드러운 맛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있는 떡이지만 웬만한 쫄깃한 음식들이 다 그렇듯이 급하게 먹으면 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