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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후 격분장애

마태복음 2024. 9. 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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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고통이나 충격 이후에 부당함, 모멸감, 좌절감, 무력감 등이 지속적으로 빈번히 나타나는 부적응 반응의 한 형태

약어진료과관련 신체기관
PTED
정신건강의학과

정의

외상 후 격분장애는 정신적 고통이나 충격 이후에 부당함, 모멸감, 좌절감, 무력감 등이 지속적으로 빈번히 나타나는 부적응 반응의 한 형태이다. 격분 또는 울분이란 인간이 가진 독특한 감정 중 하나이다. 즉,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믿음에 근거한 증오와 분노의 감정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장애를 말한다.

원인

'외상후'라는 말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 질환의 원인은 부당함과 같은 인생의 스트레스에 기인한다. 삶의 매우 위협적인 사건이 발생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처럼, 예외적이기는 하지만 신체적인 손상이 아닌 기본적인 신념의 위반이라는 점에서 트라우마틱한 경험을 하게 되는 점이 '외상 후 스트레스'와 다르다.

증상

질병 발생 시기 이전에 예외적으로 부정적인 삶의 트라우마틱한 경험을 했고, 이 사건과 직접적인 맥락에서 발생한 현재의 부정적인 상태가 3개월 넘게 지속된다. 반복적으로 그때의 사건의 기억에 몰입된다. 부당함의 느낌과 격분이나 울분의 감정 반응을 가지며, 복수의 감정이 있을 때에 감정적 변조가 손상되지 않은 채로 웃을 수 있다. 다른 정신과적 원인은 없으며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지장을 받는다.

진단/검사

정신과적 상담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기타 다른 적응장애와 구별되어 진단될 수 있다.

치료

외상 후 격분장애 치료의 핵심은 인지행동모델에 근거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외상 후 격분장애 [post-traumatic embitterment disorder]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