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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꾸

마태복음 2024. 9. 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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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기타

1. 개요[편집]

Lansium domesticum. 두쿠 혹은 랑삿이라고 하는 과일. 두쿠와 랑삿은 다른 종이 아니라 같은 종의 다른 품종이다.

2. 상세[편집]

열대지방에서 주로 서식하는 과일나무로 높이 30m 까지 자란다. 두꾸 열매는 남부 수마트라의 팔름방 이라는 지역에서 나오는 두꾸를 최상급으로 쳐준다. 밝은빛의 갈색과 노란빛을 띄는것이 좋고 지나치게 갈색으로 너무 익거나 덜 익은 것은 맛이 없다. 랑삿은 비슷하지만 살짝 다른 종으로 외형적이나 맛에서 엄청난 차이는 없다. 일년에 한번 열매를 맺는다. 렁껑이라고 하는 두꾸와 랑삿의 자연 교배종도 있다.

잎에는 털이 나 있고 잎자루에 여러 잎이 달리는 복엽 모양이다. 털도 있고 잎도 워낙 두껍고 특이하며 털 때문에 살짝 회색이 돌아서 마치 잎이 아니라 마분지같은 질감이다.

열매는 2~4센치의 작은 공 모양이다. 약간 누르스름한 속살을 가지고 있으며 끈적하고 투명하다. 눈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A가 풍부하여 안구건조증과 야맹증까지 예방해준다.

열매 껍질은 말려서 태우면 모기를 내쫒는 효과가 있고, 또 말려서 먹으면 이질과 말라리아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껍질에 전갈독을 해독하는 성분이 있다고 하는데 씨앗은 궤양의 약이나 구충제로 사용하고 나무는 집을 짓는 목재로도 활용하기도 한다.

3. 기타[편집]

리치, 람부탄, 용안과 같은 무환자나무과다. 그래서 반투명한 과육 등 여러 특징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