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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류(물뭍동물)
兩棲類 | Amphib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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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hibia
Gray, 1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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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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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계 Anim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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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삭동물문 Chor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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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상강 Tetrap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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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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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형류 Batrachomor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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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강 Amphi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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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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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개구리, 두꺼비, 도롱뇽, 맹꽁이 같은 양서류는 모두 벌레를 잡아먹고 사는 육식동물이다.이다. 어느 개구리는 긴 혀를 내밀어 먹이를 잡지만,대부분 개구리는 혀가 짧은 도롱뇽 처럼 먹잇감에 다가가서 혓바닥을 내밀어 사냥한다고 한다.( 당 연 히 도룡뇽도 포함) 다만 올챙이때는 대체로 녹조류와 작은 물벌레를 먹는 잡식성이다.[6]
어류와 양서류가 나뉠 당시(양서류라고는 했지만, 사실 포유류, 석형류까지 포함하는 선조라고 한다.) 물에서 뭍으로 올라오는 혁명적인 진화를 겪고[7] 폐호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물과 뭍의 경계에서 주로 살아가는 양서류의 특성상 아가미를 달고 태어나 유생기에는 물 속에서 살다가, 뭍으로 올라온 후 불완전한 폐의 기능이기 때문에 부족한 산소를 피부호흡으로 보충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일생동안 겉아가미를 달고 생활하거나[8], 아가미와 폐가 모두 퇴화하여 피부호흡만 하는 종류[9]도 있다.
폐가 없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호흡이 피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따라서 피부가 마르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점액이 있어서 미끈미끈하다. 또 피부호흡에 의지하는 비중이 높아서[10] 피부가 마르거나 해서 피부호흡을 할 수 없게 되면 죽는다. 그래서 사막처럼 건조하거나 수분이 부족한 환경은 양서류들에게 상극[11]이고, 수분 내지 습기가 풍부한 서식지가 대부분이다.[12] 현생 양서류들은 거의 다 민물에 살지만[13] 게잡이개구리(학명:Fejervarya cancrivora)는 유일하게 염분에 내성이 있어 바다에도 산다. 서식 반경이 좁은 만큼 아종 생성 역시 다양한 편이다.
대개 건조에 취약한 피부의 특징상 표본으로 만들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주로 물고기처럼 알코올을 채운 시험관에 담그거나, 삶아서 뼈를 추려내 박제로 만든다.
절대다수의 양서류가 물속에 알을 낳으며 체외수정을 한다. 알에서 부화하면 올챙이 시기를 거친다. 무족영원은 난태생이나 물밖에 알을 낳은 종만 있어서 체내수정을 하며 일부 개구리 종들은 올챙이 시기를 알에서 보낸다.
1990년대부터 일부 개체군이 항아리곰팡이로 인해 위기를 맞았으나 지금은 호전되었다.
다른 척추동물들에 비해 평균 몸집이 많이 작고 대형종이 거의 없다. 그래서인지 포유류나 조류, 파충류하고는 다르게 생태계 내에서 최상위 포식자에 해당되는 종이 없고 대부분 먹이 사슬에서 하위권에 해당된다. 현생 양서류 중에서는 인간보다 큰 종은 없으며 가장 큰 종인 남중국장수도롱뇽도 매우 큰 개체 정도가 몸길이가 평균적인 성인 남성의 키와 비슷하게 자랄 정도일 뿐이고 체중은 최대 30kg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양서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구리의 경우 가장 큰 종도 몸길이(다리 제외) 1m를 넘지 않는다. 멸종된 종 중에서는 쿨라수쿠스, 프리오노수쿠스, 마스토돈사우루스 등 인간보다 훨씬 거대한 종들도 많았지만, 이들도 멸종된 다른 거대 척추동물들과 비교하면 작은 편이다.
어류와 양서류가 나뉠 당시(양서류라고는 했지만, 사실 포유류, 석형류까지 포함하는 선조라고 한다.) 물에서 뭍으로 올라오는 혁명적인 진화를 겪고[7] 폐호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물과 뭍의 경계에서 주로 살아가는 양서류의 특성상 아가미를 달고 태어나 유생기에는 물 속에서 살다가, 뭍으로 올라온 후 불완전한 폐의 기능이기 때문에 부족한 산소를 피부호흡으로 보충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일생동안 겉아가미를 달고 생활하거나[8], 아가미와 폐가 모두 퇴화하여 피부호흡만 하는 종류[9]도 있다.
폐가 없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호흡이 피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따라서 피부가 마르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점액이 있어서 미끈미끈하다. 또 피부호흡에 의지하는 비중이 높아서[10] 피부가 마르거나 해서 피부호흡을 할 수 없게 되면 죽는다. 그래서 사막처럼 건조하거나 수분이 부족한 환경은 양서류들에게 상극[11]이고, 수분 내지 습기가 풍부한 서식지가 대부분이다.[12] 현생 양서류들은 거의 다 민물에 살지만[13] 게잡이개구리(학명:Fejervarya cancrivora)는 유일하게 염분에 내성이 있어 바다에도 산다. 서식 반경이 좁은 만큼 아종 생성 역시 다양한 편이다.
대개 건조에 취약한 피부의 특징상 표본으로 만들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주로 물고기처럼 알코올을 채운 시험관에 담그거나, 삶아서 뼈를 추려내 박제로 만든다.
절대다수의 양서류가 물속에 알을 낳으며 체외수정을 한다. 알에서 부화하면 올챙이 시기를 거친다. 무족영원은 난태생이나 물밖에 알을 낳은 종만 있어서 체내수정을 하며 일부 개구리 종들은 올챙이 시기를 알에서 보낸다.
1990년대부터 일부 개체군이 항아리곰팡이로 인해 위기를 맞았으나 지금은 호전되었다.
다른 척추동물들에 비해 평균 몸집이 많이 작고 대형종이 거의 없다. 그래서인지 포유류나 조류, 파충류하고는 다르게 생태계 내에서 최상위 포식자에 해당되는 종이 없고 대부분 먹이 사슬에서 하위권에 해당된다. 현생 양서류 중에서는 인간보다 큰 종은 없으며 가장 큰 종인 남중국장수도롱뇽도 매우 큰 개체 정도가 몸길이가 평균적인 성인 남성의 키와 비슷하게 자랄 정도일 뿐이고 체중은 최대 30kg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양서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구리의 경우 가장 큰 종도 몸길이(다리 제외) 1m를 넘지 않는다. 멸종된 종 중에서는 쿨라수쿠스, 프리오노수쿠스, 마스토돈사우루스 등 인간보다 훨씬 거대한 종들도 많았지만, 이들도 멸종된 다른 거대 척추동물들과 비교하면 작은 편이다.
2020.02.27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미국 세인트 클라우드 주립대의 제니퍼 램 교수 연구진은 도롱뇽에서 개구리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양서류가 생체형광을 낸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생체형광은 생명체가 빛을 흡수하고 그 일부를 특정 파장의 빛으로 발산하는 현상을 말한다. 보통 자외선을 비추면 녹색이나 붉은색, 파란색 파장의 빛을 낸다. 피부나 뼈 등 다양한 생체 조직에 있는 형광 단백질이 형광을 낸다. 양서류 대부분에서 형광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오래전 공통 조상에서부터 생체형광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가 종들이 서로 분화하면서 형광의 기능이 제각각 다르게 진화했다는 것. 양서류의 눈은 약한 빛에 민감한 간상세포가 있어 형광을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새벽이나 해 질 녘 어스름한 빛에서 서로의 짝을 찾을 수 있다. 또 형광은 양서류의 몸을 주변 환경과 구별이 되지 않도록 하거나 반대로 대놓고 포식자의 무늬를 흉내 내는 식으로 위장하는 데에도 이용된다.
생체형광은 생명체가 빛을 흡수하고 그 일부를 특정 파장의 빛으로 발산하는 현상을 말한다. 보통 자외선을 비추면 녹색이나 붉은색, 파란색 파장의 빛을 낸다. 피부나 뼈 등 다양한 생체 조직에 있는 형광 단백질이 형광을 낸다. 양서류 대부분에서 형광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오래전 공통 조상에서부터 생체형광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가 종들이 서로 분화하면서 형광의 기능이 제각각 다르게 진화했다는 것. 양서류의 눈은 약한 빛에 민감한 간상세포가 있어 형광을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새벽이나 해 질 녘 어스름한 빛에서 서로의 짝을 찾을 수 있다. 또 형광은 양서류의 몸을 주변 환경과 구별이 되지 않도록 하거나 반대로 대놓고 포식자의 무늬를 흉내 내는 식으로 위장하는 데에도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