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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중 뼈 부분을 이르는 통칭. 혹은 뼈 부분만 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 인골이라고도 한다.
참고로 사람은 성인을 기준으로 206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고 각 개체마다 몇 개씩 차이가 있다.
경골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대부분 몸에서 가장 단단한 부위이며 무기질이므로 부패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사망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미라가 된다든가 하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다들 뼈만 남는다.
엄밀히 말해 뼈 중량의 절반 이상은 유기물질이다. 단지 뼈 조직 자체가 매우 치밀한 조직이므로 다른 조직에 비해 부패가 매우 느리며 조직에 탄산칼슘이나 인산칼슘염이 침착된 상태라 부패가 진행되더라도 형태가 무너지지 않는 것 뿐이다. 뼈의 구조는 마치 철근 콘크리트처럼 유기질로 된 구조에 무기질이 침착된 것이라 유기질이 전부 소실된 뼈는 꽤나 쉽게 부스러진다.
사람의 뼈대를 연구하는 분야를 골학(Osteology)이라고 하며, 주로 체질인류학에서 기본연구주제가 된다. 골학에서는 사람의 뼈대연구를 통해서 개체의 성별, 나이, 질병 등의 특징을 분석, 분류한다.
해골 분석을 통해 해당 인물의 얼굴과 체격, 나이, 성별, 인종, 생활습관 등 생전 모습을 판독할 수 있다.
성별의 경우 대체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뼈가 크고 단단한 편이며, 특히 두개골은 남성이 훨씬 두껍고 울퉁불퉁한 정도가 심해 이를 통해 구별할 수 있다. 반대로 골반뼈는 여성이 남성보다 폭이 넓고 튼튼하며, 골반뼈 구멍도 남성보다 커 이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2차성징 이전에 사망한 자의 해골은 성별 파악이 힘들었으나 현재는 DNA 분석 기술의 발달로 성별 감식이 가능해졌다.
나이는 턱뼈와 대퇴골 등으로 알 수 있으며, 갓난아기 뼈는 300개 이상이지만 시간이 지나 뼈가 맞춰지면서 성인 시기의 뼈는 206개로 줄어들기 때문에 뼈 개수로도 대략적인 나이를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의 뼈는 25세 시기에 가장 무겁고, 40대 이후에는 뼈 속에 공간이 많아져 가벼워지기 때문에 뼈 조직의 밀도를 통해서도 나이를 추정할 수 있다.
키는 대퇴골(넓적다리뼈) 길이에 3.9를 곱하면 생전 키가 대략 계산된다.
인종의 경우 콧구멍, 안와(눈구멍), 치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개 아시아인은 서양인보다 콧구멍과 눈구멍이 둥근 모양을 띄며, 흑인은 눈구멍이 사각형에 가깝고, 서양인은 눈구멍이 갸름한 모양을 띤다.#
또한 탄소 및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 등을 통해 해당 인물이 생전에 먹었던 음식물을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법의학에서도 해골을 분석해 골절 등 피해자의 사망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다만 온전한 시신에 비하면 단서를 찾기가 많이 어렵다.
해골이라 할 때 머리 부분의 뼈인 두개골만을 칭하는 경우도 많다. 사람의 두개골이라는 것이 사실상 죽은 시체의 것인지라 대체로 죽음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쓰인다. 졸리 로저 역시 해골을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르네상스와 계몽시대에 유행한 허무와 죽음에 대한 상징들을 모은 바니타스(Vanitas)라는 정물에선 주요 정물로써 다루어진다. 중세 이후 변형된 허무주의의 의미인 메멘토 모리를 뜻한다. 햄릿의 자신이 어릴 적 있던 어릿광대 요릭의 두개골을 들고 고뇌하는 장면은 유명한 문학 모티브. 이 때문인지 서구에서는 우리나라 문화와는 사뭇 다르게 유독 해골의 상징적 의미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추가로 해골이 죽음의 상징이 아니라 먼저 간 선조의 흔적으로서 경외시 되기도 했는데 카타콤이 세워진 이유가 일종의 그런 것이었다. 후손들이 와서 '저기 옆에서 몇 번째 있는 해골이 너네 할아버지고 그 옆은 너네 삼촌' 같은 식으로 선조들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참고로 사람은 성인을 기준으로 206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고 각 개체마다 몇 개씩 차이가 있다.
경골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대부분 몸에서 가장 단단한 부위이며 무기질이므로 부패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사망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미라가 된다든가 하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다들 뼈만 남는다.
엄밀히 말해 뼈 중량의 절반 이상은 유기물질이다. 단지 뼈 조직 자체가 매우 치밀한 조직이므로 다른 조직에 비해 부패가 매우 느리며 조직에 탄산칼슘이나 인산칼슘염이 침착된 상태라 부패가 진행되더라도 형태가 무너지지 않는 것 뿐이다. 뼈의 구조는 마치 철근 콘크리트처럼 유기질로 된 구조에 무기질이 침착된 것이라 유기질이 전부 소실된 뼈는 꽤나 쉽게 부스러진다.
사람의 뼈대를 연구하는 분야를 골학(Osteology)이라고 하며, 주로 체질인류학에서 기본연구주제가 된다. 골학에서는 사람의 뼈대연구를 통해서 개체의 성별, 나이, 질병 등의 특징을 분석, 분류한다.
해골 분석을 통해 해당 인물의 얼굴과 체격, 나이, 성별, 인종, 생활습관 등 생전 모습을 판독할 수 있다.
성별의 경우 대체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뼈가 크고 단단한 편이며, 특히 두개골은 남성이 훨씬 두껍고 울퉁불퉁한 정도가 심해 이를 통해 구별할 수 있다. 반대로 골반뼈는 여성이 남성보다 폭이 넓고 튼튼하며, 골반뼈 구멍도 남성보다 커 이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2차성징 이전에 사망한 자의 해골은 성별 파악이 힘들었으나 현재는 DNA 분석 기술의 발달로 성별 감식이 가능해졌다.
나이는 턱뼈와 대퇴골 등으로 알 수 있으며, 갓난아기 뼈는 300개 이상이지만 시간이 지나 뼈가 맞춰지면서 성인 시기의 뼈는 206개로 줄어들기 때문에 뼈 개수로도 대략적인 나이를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의 뼈는 25세 시기에 가장 무겁고, 40대 이후에는 뼈 속에 공간이 많아져 가벼워지기 때문에 뼈 조직의 밀도를 통해서도 나이를 추정할 수 있다.
키는 대퇴골(넓적다리뼈) 길이에 3.9를 곱하면 생전 키가 대략 계산된다.
인종의 경우 콧구멍, 안와(눈구멍), 치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개 아시아인은 서양인보다 콧구멍과 눈구멍이 둥근 모양을 띄며, 흑인은 눈구멍이 사각형에 가깝고, 서양인은 눈구멍이 갸름한 모양을 띤다.#
또한 탄소 및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 등을 통해 해당 인물이 생전에 먹었던 음식물을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법의학에서도 해골을 분석해 골절 등 피해자의 사망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다만 온전한 시신에 비하면 단서를 찾기가 많이 어렵다.
해골이라 할 때 머리 부분의 뼈인 두개골만을 칭하는 경우도 많다. 사람의 두개골이라는 것이 사실상 죽은 시체의 것인지라 대체로 죽음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쓰인다. 졸리 로저 역시 해골을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르네상스와 계몽시대에 유행한 허무와 죽음에 대한 상징들을 모은 바니타스(Vanitas)라는 정물에선 주요 정물로써 다루어진다. 중세 이후 변형된 허무주의의 의미인 메멘토 모리를 뜻한다. 햄릿의 자신이 어릴 적 있던 어릿광대 요릭의 두개골을 들고 고뇌하는 장면은 유명한 문학 모티브. 이 때문인지 서구에서는 우리나라 문화와는 사뭇 다르게 유독 해골의 상징적 의미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추가로 해골이 죽음의 상징이 아니라 먼저 간 선조의 흔적으로서 경외시 되기도 했는데 카타콤이 세워진 이유가 일종의 그런 것이었다. 후손들이 와서 '저기 옆에서 몇 번째 있는 해골이 너네 할아버지고 그 옆은 너네 삼촌' 같은 식으로 선조들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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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준으로는 으시시해 보일 수 있으나 유럽에서는 의외로 근대까지도 공동묘지가 주거지 근처에 있다든가 마을에 지하 묘지가 있다든가 하는 경우를 쉽사리 볼 수 있었다. 오세아니아나 아프리카에서도 부족에 따라 조상의 해골을 집에 모셔두거나 심지어 베개[2]로 쓰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런 경우에는 조상의 혼을 모시고 곁에 둔다는 뜻이 있었다. 아니면 적의 해골을 바깥에 둬서 액땜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금도 일부 부족들은 조상의 해골을 저렇게 모시곤 한다. 남의 얘기가 아닌 게 고구려에서는 적군의 두개골을 쌓아 탑을 만든 경관이라는 기념물도 있었다. 유목민족들 사이에는 19세기까지도 이 풍습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 화가 베레샤긴(1842-1904)[3]이 이를 그림으로 남겼다.해골탑 그림 현대에도 비슷한 의미로 해골을 보유한 곳이 미 해군의 졸리 로저스. 나를 기억해달라는 전사한 고인의 유언에 따라 유족들이 부대 마크인 졸리 로저에 맞게 두개골과 대퇴골을 기증하여 비행대에서 모신다.
한국에서는 끽해야 고인의 머리카락이나 화장 후 뼛가루, 또는 사리를 모시지만, 서양의 경우에는 과거 고인의 장기나 신체 일부를 따로 표본화 해 모시기도 했다. 위 두개골처럼 팔뼈나 심장 등등. 다만 한국도 원효회고상 같은 문화가 있었던 걸로 보인다.
원효가 이 해골에 담긴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해골물 일화가 있다. 의상대사와 당나라로 유학을 가기 위해 여정을 떠났다가 하룻밤은 동굴에서 묵었는데 한밤에 갈증으로 인해 깨어났는데 컴컴해서 앞이 잘 안 보일 때 어디선가 주운 바가지에 담긴 물을 마시고 개운함을 느끼며 잠들었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날이 밝았을 때 보니 그것이 해골에 담긴 물이였고 처음엔 기겁했으나 잠시 생각해보니 '마음 먹기에 따라 해골에 담긴 물이 바가지에 담긴 물이 되기도 하고 바가지에 담긴 물이 해골에 담긴 물이 되기도 하는구나' 하고 깨달아서 유학을 포기하고 대신 이러한 마음가짐을 널리 설파하는 데 집중하였다.
또한 유목민들을 중심으로 해골로 술잔을 만드는 문화(?)가 널리 퍼져 있었다. 대표적으로 불가르족의 크룸이 니키포로스 1세를 죽인 다음 그 해골을 은으로 도금해 술잔으로 썼고, 흉노의 선우 노상이 월지(月氏)의 왕을 죽이고 그 해골을 술잔으로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스키타이도 비슷한 행위를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유목민은 아니지만 게르만족의 일파인 랑고바르드족의 알보인이 자기를 방해한 게피데 왕을 죽이고 그 두개골을 술잔으로 삼았다.[4] 페체네그도 키예프 루스의 대공 스뱌토슬라프 1세를 죽이고 그의 두개골을 해골로 만들었으며 다니슈멘드는 안티오키아 공국의 보에몽 2세의 두개골을 은도금 술잔으로 만들었다. 송이종의 유해 또한 원나라 라마승이자 강남 석교 총통 양련진가에 의해 도굴되어 '고로완(骷顱碗)'이라는 술잔이 되었다. 그 외 일본 센고쿠 시대 오다 노부나가의 매제인 아자이 나가마사도 처남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금칠된 술잔이 되었다. 중국 춘추시대 말기 지백의 유골 역시 사후에 술잔이 되었다.
금어초의 시든 꽃이 마치 사람의 해골 머리처럼 생겼다.
유골을 보석으로 만들어 언제든지 고인을 기릴 수 있게 하는 경우도 있다. 스위스의 알고르단자라는 회사가 화장 후에 나온 유골에서 탄소를 추출해 다이아몬드를 제작하고 국내에는 천옥이라는 회사가 유골분을 용융하여 보석화 하는 일을 하고 있다.
1990년대~2000년대까지는 학교 과학실에 해골 모형이 있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끽해야 고인의 머리카락이나 화장 후 뼛가루, 또는 사리를 모시지만, 서양의 경우에는 과거 고인의 장기나 신체 일부를 따로 표본화 해 모시기도 했다. 위 두개골처럼 팔뼈나 심장 등등. 다만 한국도 원효회고상 같은 문화가 있었던 걸로 보인다.
원효가 이 해골에 담긴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해골물 일화가 있다. 의상대사와 당나라로 유학을 가기 위해 여정을 떠났다가 하룻밤은 동굴에서 묵었는데 한밤에 갈증으로 인해 깨어났는데 컴컴해서 앞이 잘 안 보일 때 어디선가 주운 바가지에 담긴 물을 마시고 개운함을 느끼며 잠들었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날이 밝았을 때 보니 그것이 해골에 담긴 물이였고 처음엔 기겁했으나 잠시 생각해보니 '마음 먹기에 따라 해골에 담긴 물이 바가지에 담긴 물이 되기도 하고 바가지에 담긴 물이 해골에 담긴 물이 되기도 하는구나' 하고 깨달아서 유학을 포기하고 대신 이러한 마음가짐을 널리 설파하는 데 집중하였다.
또한 유목민들을 중심으로 해골로 술잔을 만드는 문화(?)가 널리 퍼져 있었다. 대표적으로 불가르족의 크룸이 니키포로스 1세를 죽인 다음 그 해골을 은으로 도금해 술잔으로 썼고, 흉노의 선우 노상이 월지(月氏)의 왕을 죽이고 그 해골을 술잔으로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스키타이도 비슷한 행위를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유목민은 아니지만 게르만족의 일파인 랑고바르드족의 알보인이 자기를 방해한 게피데 왕을 죽이고 그 두개골을 술잔으로 삼았다.[4] 페체네그도 키예프 루스의 대공 스뱌토슬라프 1세를 죽이고 그의 두개골을 해골로 만들었으며 다니슈멘드는 안티오키아 공국의 보에몽 2세의 두개골을 은도금 술잔으로 만들었다. 송이종의 유해 또한 원나라 라마승이자 강남 석교 총통 양련진가에 의해 도굴되어 '고로완(骷顱碗)'이라는 술잔이 되었다. 그 외 일본 센고쿠 시대 오다 노부나가의 매제인 아자이 나가마사도 처남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금칠된 술잔이 되었다. 중국 춘추시대 말기 지백의 유골 역시 사후에 술잔이 되었다.
금어초의 시든 꽃이 마치 사람의 해골 머리처럼 생겼다.
유골을 보석으로 만들어 언제든지 고인을 기릴 수 있게 하는 경우도 있다. 스위스의 알고르단자라는 회사가 화장 후에 나온 유골에서 탄소를 추출해 다이아몬드를 제작하고 국내에는 천옥이라는 회사가 유골분을 용융하여 보석화 하는 일을 하고 있다.
1990년대~2000년대까지는 학교 과학실에 해골 모형이 있기도 했다.
죽음과 가까운 요소다 보니 위험한 요소에 대한 상징 및 강력한 경고의 표시로 사용되며, 대표적인 것으로 MSDS의 그림문자가 있다. 단순히 민간에서 사용되는 정도가 아니라 국가 공인 그림문자이다. 1~3 등급의 위험한 급성독성물질의 표기에 사용되므로[5] 무슨 약품, 물질인지 모르는데 포장재에 해골 마크가 그려져 있다면 절대 건드리지 말고 전문가를 불러야 한다. 우연히 용기가 파손되어 새어나온 증기에도 사망할 수 있다. 가령 독가스인 포스겐에도 이 마크가 붙는다.
호러 영화 등에서 단골 출연하기도 한다. 또한 위험한 요소에 대한 상징 혹은 그것에 대한 경고 표식으로도 쓰인다. 또한 판타지 소설 등에서는 좀비와 함께 언데드의 대표 주자로 활동한다. 좀비에 비하면 그나마 깨끗한(?) 인상 탓인지 이성없이 괴성을 지르고 덜 떨어진 좀비와는 달리 정상적으로 말을 하거나 지능적으로 행동하는 모습도 꽤 많다.
매체에선 어째선지 두개골들을 모으는 자들이 종종 보인다. 적을 죽이고 나서 그 증표로 신체 일부를 떼어가는 경우는 비문명화 세계에서 종종 있어왔던 일인데 그 중에서 특히 두개골이 시각적 임팩트가 가장 강력해서가 아닐까 싶다. 다만 역시 두개골이라는 건 시각적으로는 흉흉한 물건인지라 두개골을 모으는 취미를 지닌 존재들은 십중팔구 '악역'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또 힘의 척도로 묘사되며 두개골을 뚝배기마냥 깨부수는 모습도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웬만한 판타지 작품 내에서 활개치는 마녀나 강령술사가 있다. 또한 각종 몬스터나 요괴, 귀신들도 두개골을 모으는 경향이 강하다. 주로 두개골을 모아서 장식용 혹은 주술용으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장식용으로 쓰는 경우도 각양각색이라서 깃발이나 창, 장대에다 꽂아놓아 세워두거나 그걸로 마법 지팡이를 만들어 들고 다니거나 잔뜩 쌓아서 그 위에 올라앉아있거나 벽에 구멍을 내서 거기 박아놓는다든가 아예 그걸로 회반죽을 쳐서 벽을 쌓는다든가 들고 다니거나 줄로 이어서 팔찌, 목걸이처럼 두르고 다니기도 하고 어깨 보호구나 투구 등 갑옷으로 쓰기도 하고 뿔이나 뾰족한 것이 나있으면 거기다 한두어개 꽂아놓기도 하고 두개골 위에 양초를 올려놓아서 촛대로 쓰기도 하며 안에 등잔을 넣어 들고 다니는 등불로 쓰기도 하고 실제로도 오다 노부나가같이 받침대를 달아 컵으로 쓴다거나[6] 줄을 달아 양동이처럼 쓰기도 하고 고대 중국에서나 유목민 사회에서는 적국 왕의 두개골을 가지고 요강을 만들기도 했으며[7] 뱀이나 거미 등 자기가 기르는 애완동물의 집으로 쓰기도 하고 문 앞에 주렁주렁 달아서 흡사 발처럼 쓰기도 한다. 정말 창의적인 바리에이션이 다양하다. 굳이 악역이 아니더래도 해골 장식을 가진 인물들이 나올 정도. 굳이 두개골을 모으지 않더라도 두개골이 잔뜩 그려진 복장이나 해골 디자인을 채용한 장식품이나 장비를 입고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학교에 관련된 괴담 중 야외 재래식 화장실에서 해골이 발견된다는 괴담이 있다. 학교 터가 공동묘지였다는 괴담이 있고 재래식 야외 화장실이 있는 학교라면 높은 확률로 존재하는 괴담. 이외에도 도시전설에서 과학실에 있는 해골 모형이 진짜 사람 뼈였다고 밝혀지는 얘기가 있는데 실제로 과거 영국(네이버 뉴스), 일본(네이버 뉴스) 등에서는 사람 뼈로 만들어진 게 몇 개 발견되었다.
중국은 대중매체에서 해골을 표현할 수 없도록 규제한다. 이유는 공포, 잔인함에서 비롯되는 불건전한 문화 차단이지만, 사실 영적인 것을 부정하는 공산주의의 유물론적 철학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데[8] 한국에서는 해골 모양이 어린이용 매체에서도 자주 등장하는데다 개그 요소로도 쓰는 것을 생각해보면 해골만큼은 상당히 규제가 엄격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자국에서 만들거나 외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게임, 드라마, 영화 등의 매체에서 등장하는 해골을 철저히 검열한다. 과거 중국이 소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성향은 다르지만 독일에서도 나치 관련 역사물이나 다큐멘터리 등 제한적인 장르 외의 대중매체에서 해골을 다룰 수 없다. 독일의 경우 해골이 나치 친위대의 엠블럼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그 외에도 헤일로 시리즈에서는 합법적인 MOD를 쓸수있는 아이템으로 나온다. 습득하면 게임 내 요소들을 일부 변형시킬 수 있는데, 헤일로 2에서 비탄의 사제를 공격할 태 피격음을 바꾸는 건 애교에 속하고, 방어막이나 무기 잔탄 수를 안보여주는 등 게임진행을 더 어렵게 하는 것들도 여럿있다. 자세한 건 해골(헤일로 시리즈) 항목으로.
인공지능, 또는 안드로이드의 골격을 해골에서 따오기도 한다. 예를 들면 터미네이터.
공익광고협의회의 구 로고가 해골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의견이 많다.
상징성이 크다보니 게임 난이도, 매운맛의 최상급(극악) 단계를 해골 그림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음악계에서는 헤비메탈, 그 중에서도 데스 메탈이나 블랙 메탈 쪽에서 해골을 마스코트로 자주 쓰며,[9] 힙합쪽에서도 적지 않게 쓰인다.
나무위키에서도 예전에 사진 중앙에 반투명한 해골이 나왔었다. 저 해골 사진은 오버워치의 솜브라 문양이다.
호러 영화 등에서 단골 출연하기도 한다. 또한 위험한 요소에 대한 상징 혹은 그것에 대한 경고 표식으로도 쓰인다. 또한 판타지 소설 등에서는 좀비와 함께 언데드의 대표 주자로 활동한다. 좀비에 비하면 그나마 깨끗한(?) 인상 탓인지 이성없이 괴성을 지르고 덜 떨어진 좀비와는 달리 정상적으로 말을 하거나 지능적으로 행동하는 모습도 꽤 많다.
매체에선 어째선지 두개골들을 모으는 자들이 종종 보인다. 적을 죽이고 나서 그 증표로 신체 일부를 떼어가는 경우는 비문명화 세계에서 종종 있어왔던 일인데 그 중에서 특히 두개골이 시각적 임팩트가 가장 강력해서가 아닐까 싶다. 다만 역시 두개골이라는 건 시각적으로는 흉흉한 물건인지라 두개골을 모으는 취미를 지닌 존재들은 십중팔구 '악역'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또 힘의 척도로 묘사되며 두개골을 뚝배기마냥 깨부수는 모습도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웬만한 판타지 작품 내에서 활개치는 마녀나 강령술사가 있다. 또한 각종 몬스터나 요괴, 귀신들도 두개골을 모으는 경향이 강하다. 주로 두개골을 모아서 장식용 혹은 주술용으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장식용으로 쓰는 경우도 각양각색이라서 깃발이나 창, 장대에다 꽂아놓아 세워두거나 그걸로 마법 지팡이를 만들어 들고 다니거나 잔뜩 쌓아서 그 위에 올라앉아있거나 벽에 구멍을 내서 거기 박아놓는다든가 아예 그걸로 회반죽을 쳐서 벽을 쌓는다든가 들고 다니거나 줄로 이어서 팔찌, 목걸이처럼 두르고 다니기도 하고 어깨 보호구나 투구 등 갑옷으로 쓰기도 하고 뿔이나 뾰족한 것이 나있으면 거기다 한두어개 꽂아놓기도 하고 두개골 위에 양초를 올려놓아서 촛대로 쓰기도 하며 안에 등잔을 넣어 들고 다니는 등불로 쓰기도 하고 실제로도 오다 노부나가같이 받침대를 달아 컵으로 쓴다거나[6] 줄을 달아 양동이처럼 쓰기도 하고 고대 중국에서나 유목민 사회에서는 적국 왕의 두개골을 가지고 요강을 만들기도 했으며[7] 뱀이나 거미 등 자기가 기르는 애완동물의 집으로 쓰기도 하고 문 앞에 주렁주렁 달아서 흡사 발처럼 쓰기도 한다. 정말 창의적인 바리에이션이 다양하다. 굳이 악역이 아니더래도 해골 장식을 가진 인물들이 나올 정도. 굳이 두개골을 모으지 않더라도 두개골이 잔뜩 그려진 복장이나 해골 디자인을 채용한 장식품이나 장비를 입고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학교에 관련된 괴담 중 야외 재래식 화장실에서 해골이 발견된다는 괴담이 있다. 학교 터가 공동묘지였다는 괴담이 있고 재래식 야외 화장실이 있는 학교라면 높은 확률로 존재하는 괴담. 이외에도 도시전설에서 과학실에 있는 해골 모형이 진짜 사람 뼈였다고 밝혀지는 얘기가 있는데 실제로 과거 영국(네이버 뉴스), 일본(네이버 뉴스) 등에서는 사람 뼈로 만들어진 게 몇 개 발견되었다.
중국은 대중매체에서 해골을 표현할 수 없도록 규제한다. 이유는 공포, 잔인함에서 비롯되는 불건전한 문화 차단이지만, 사실 영적인 것을 부정하는 공산주의의 유물론적 철학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데[8] 한국에서는 해골 모양이 어린이용 매체에서도 자주 등장하는데다 개그 요소로도 쓰는 것을 생각해보면 해골만큼은 상당히 규제가 엄격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자국에서 만들거나 외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게임, 드라마, 영화 등의 매체에서 등장하는 해골을 철저히 검열한다. 과거 중국이 소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성향은 다르지만 독일에서도 나치 관련 역사물이나 다큐멘터리 등 제한적인 장르 외의 대중매체에서 해골을 다룰 수 없다. 독일의 경우 해골이 나치 친위대의 엠블럼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그 외에도 헤일로 시리즈에서는 합법적인 MOD를 쓸수있는 아이템으로 나온다. 습득하면 게임 내 요소들을 일부 변형시킬 수 있는데, 헤일로 2에서 비탄의 사제를 공격할 태 피격음을 바꾸는 건 애교에 속하고, 방어막이나 무기 잔탄 수를 안보여주는 등 게임진행을 더 어렵게 하는 것들도 여럿있다. 자세한 건 해골(헤일로 시리즈) 항목으로.
인공지능, 또는 안드로이드의 골격을 해골에서 따오기도 한다. 예를 들면 터미네이터.
공익광고협의회의 구 로고가 해골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의견이 많다.
상징성이 크다보니 게임 난이도, 매운맛의 최상급(극악) 단계를 해골 그림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음악계에서는 헤비메탈, 그 중에서도 데스 메탈이나 블랙 메탈 쪽에서 해골을 마스코트로 자주 쓰며,[9] 힙합쪽에서도 적지 않게 쓰인다.
나무위키에서도 예전에 사진 중앙에 반투명한 해골이 나왔었다. 저 해골 사진은 오버워치의 솜브라 문양이다.
해골송
무한도전에서 멤버 혹은 게스트가 말로 공격당했을 때, 신체적/정신적 타격을 받았을 때 나오는 자막이다. 무한도전/해골 문서 참조.
이 해골 임팩트가 컸는지 이후 공감토크쇼 놀러와, 뜨거운 형제들에서도 해골을 종종 먹인다. 무한도전이 종영한 뒤에도 MBC 외의 다른 방송사 프로그램에 관련 언급이 나오면 해골이 등장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런닝맨 2018년 6월 17일 방송.
라디오 스타에도 해골 역할을 하는 효과로 뼈다귀가 있었으나, 2014년 이후 해당 대화의 주제에 맞는 물건이 쏟아지는 것으로 바뀌었다. 물론 뼈다귀나 해골도 떨어진다.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꼬인 실뭉치 같은 그림(1박 2일)이 해골의 기능을 하며, 폭탄이 터진다거나(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날아오는 표창에 맞거나(썰전), 냉장고가 날아와 머리에 직격하며 음식을 쏟아내거나(냉장고를 부탁해), 화산이 폭발하거나 먹구름이 끼거나 하는(미운 우리 새끼) 등의 경우도 있다.
놀면 뭐하니?에서 무한도전 멤버들(박명수, 정준하, 하하)이 출연할 때 오랜만에 해골이 나오기도 했다. 그 와중에 거기서도 쩌리짱이 해골을 가장 많이 먹는다.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오답(뺨 맞기, 검은 칠)일 경우 다각형 모니터에 표시되는 비상구 표시가 해골로 바뀐다. 2009년부터 2010년 5월 개편 전까지는 1개였지만 2010년 5월부터 2012년 9월 개편 전까지는 2개였다.
웹 예능인 할명수에서도 등장한다.
언어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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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келет, скеле́т(스켈레뜨), череп, скелети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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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queleto, crán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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هيكل عظم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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骸骨がいこ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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