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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충격기(心臟衝擊器) 또는 제세동기(除細動器, defibrillator), 세동 제거기(細動除去器)는 응급 의료기기의 하나로, 세동(Fibrillation)을 제거(De-)하여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게 만드는 장치이다. 구급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흔히 AED의 형태로 접해 봤을 그것이다.
제세동기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심장은 뇌에서 신경자극을 받아서 뛰는 게 아니라, 심장 자체가 만드는 전기 신호에 따라서 뛴다. 이런 박동은 페이스메이커가 내보내는 전류 신호에 의해 통제되는데, 심장의 세포 중 하나가 제멋대로 전류를 내보내는 등의 이유로 이 전류 신호가 꼬여버리면 심장 전체에 혼란이 발생해 제대로 박동하지 않고 가늘게 떨리기만 하는 현상(심실 세동)이 발생하게 된다. 이 때 강한 직류 전류로 심근 전체에 전기 신호를 걸어 심장의 박동을 완전히 멈추게 한 다음(제세동), 페이스메이커의 신호에 맞게 심장이 다시 뛸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이 제세동기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먹통이 되어 응답이 없거나 오류를 뱉어내는 컴퓨터를 강제로 껐다 켜서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흔히 제세동기를 '멈춘 심장에 전기 자극을 가해 다시 뛰도록 만드는 기계'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로 심장 전체를 정지시키는 기계인 것이다. 하지만 심장은 자동능이라고, 스스로 다시 뛰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심장을 문자 그대로 리셋시켜 통제를 되찾을 기회를 주는 것이다.[2] 불규칙하거나 미약한 심장 리듬을 날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정리할 수 있다.
2015년 3월 중앙행정기관 전문용어 개선안 검토회의에서 일본식 한자어인 제세동기가 (자동)심장충격기로 순화되어 불리도록 결정되었다. # 의학 용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제세동기라는 말을 처음 들으면 바로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나온 결과다.[3] # 중국어로는 '除顫器'라고 쓴다.[4]
최초의 심장충격기는 1956년 폴 모리스 졸(Paul Maurice Zoll, 1911~1999)이라는 심장 전문의가 발명하였다.
제세동기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심장은 뇌에서 신경자극을 받아서 뛰는 게 아니라, 심장 자체가 만드는 전기 신호에 따라서 뛴다. 이런 박동은 페이스메이커가 내보내는 전류 신호에 의해 통제되는데, 심장의 세포 중 하나가 제멋대로 전류를 내보내는 등의 이유로 이 전류 신호가 꼬여버리면 심장 전체에 혼란이 발생해 제대로 박동하지 않고 가늘게 떨리기만 하는 현상(심실 세동)이 발생하게 된다. 이 때 강한 직류 전류로 심근 전체에 전기 신호를 걸어 심장의 박동을 완전히 멈추게 한 다음(제세동), 페이스메이커의 신호에 맞게 심장이 다시 뛸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이 제세동기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먹통이 되어 응답이 없거나 오류를 뱉어내는 컴퓨터를 강제로 껐다 켜서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흔히 제세동기를 '멈춘 심장에 전기 자극을 가해 다시 뛰도록 만드는 기계'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로 심장 전체를 정지시키는 기계인 것이다. 하지만 심장은 자동능이라고, 스스로 다시 뛰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심장을 문자 그대로 리셋시켜 통제를 되찾을 기회를 주는 것이다.[2] 불규칙하거나 미약한 심장 리듬을 날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정리할 수 있다.
2015년 3월 중앙행정기관 전문용어 개선안 검토회의에서 일본식 한자어인 제세동기가 (자동)심장충격기로 순화되어 불리도록 결정되었다. # 의학 용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제세동기라는 말을 처음 들으면 바로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나온 결과다.[3] # 중국어로는 '除顫器'라고 쓴다.[4]
최초의 심장충격기는 1956년 폴 모리스 졸(Paul Maurice Zoll, 1911~1999)이라는 심장 전문의가 발명하였다.
이름이 좀 낯설지도 모르겠지만,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한 번 쯤은 봤을 법한 물건이다. 이름은 몰라도 그 다리미 두 개처럼 생긴 거...[5]라든가 Charge...Clear![6]. 퍽!(충격 가해짐) 이라고 하면 뭔지 감이 올 것이다.
참고로, 제세동기의 두 패들을 서로 마주댄 상태에서 양 전극의 방전단추를 누르면 제세동기가 고장나거나 심할 경우 폭발한다. 내부의 IGBT 혹은 MOSFET가 단락전력에 의해 폭발하는 것이다. 구입시 같이 증정되는 사용자 설명서의 주의사항에 확실하게 명시되어 있다. 덤으로 만약 진짜 본의 아니게 어쩔 수 없이 제세동기를 사용해야 할 일이 있다면 절대로 정말 제세동 대상으로부터 확실하게 절연되어 있는지 확인하다. 제세동기의 출력 전압의 파고치는 5kV(5000V)로 상당히 높다.
영화 등에서는 왠지 심장이 완전히 멎어서 환자감시장치의 심전도 그래프가 일직선을 그릴 때 제세동기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론적으로는 엉터리다. 제세동기의 목적은 심근 전체에 전기신호를 걸어줘서 동시에 불응기에 빠지게 하고, Pacemaker 모델에 의해서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게 하는 것이다.[7] 원래 제세동기를 쓰는 상황은 심전도 그래프가 정상적인 패턴을 보이지 않고 뒤죽박죽이 되었을 경우이다.[8] 다만 갈비뼈가 부서질 수도 있는 심폐소생술과는 다르게 제세동기 모형은 배우의 신체에 영향을 주지 않기에 편의상 제세동기를 쓰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필요할 때 쓰는 거고 필요없다고 생각해도 환자가 죽기 직전일 경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사용하는 용도로 쓴다. 이 외에도, 규칙적인 리듬은 있으나 그 리듬이 정상이 아닐 때 제세동기를 사용하여 정상적인 리듬으로 되돌리는 경우는 있는데, 이것은 심박조율 또는 심율동 전환(Cardioversion)이라고 한다. 이 경우에는 전기 충격을 아무 때나 가하는 것이 아니라 심전도의 P-QRS-T 중 위로 튀어나오는 R Wave에 '연동' 하여 충격을 가하는데, 이걸 Synchronized Cardioversion/Shock 라고 한다. 심장충격기에는 제세동 외에도 이런 기능도 같이 탑재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과정이야말로 진짜 심장에 시동을 걸어주는 과정이다.
주의할 점은 제세동(Defibrillation)과 심율동 전환(Cardioversion)은 매우 다르다. 단적인 예시로 VT(심실빈맥) 상황에서 Cardioversion이 아닌 그냥 심장에 충격을 주는 제세동을 가하게 된다면 오히려 안 쓰는 것보다 더 최악의 상황인 VF(심실세동)으로 빠져버린다. 그리고 제세동은 심장을 멈추는 것이기 때문에, 이미 심장이 멈춘 Asystole이나 Pulseless Electrical Activity[9]에서는 효과가 없다. 이러한 경우에서는 CPR과 아드레날린 주사로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것이 먼저다.
덧붙여 가격은 의료기기답게 매우 비싼데, 실습용 제세동기 모형이 100만 원 가까이 하며 진짜 제세동기는 최소 500만 원을 호가한다. 밑에 나오는 자동 제세동기 역시 100~500만 원 정도 한다. 물론 일반인에게는 비싸 보이지만 사실 의료기기 중에서는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10]
이렇듯 사람 생명을 살리는 꽤 중요한 기기이나 정작 실제로 이 기계와 함께한다면 그만큼 무서운 것도 없다. 제세동기를 경험해 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볼링공으로 심장을 직격하는 느낌"이라고.[11][12] 궁금하다면 직접 보자.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에게 쓰는 영상을 참고. #[13]
일반적으로 맨 위의 사진처럼 생긴 패드(이하 다리미 패드)를 생각하지만 심장 수술 중 사용하는 용도로 쓰이는 패드도 있다. 이것은 다리미 패드와 다르게 심장에 직접 접촉해서 전류를 가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10~50J 정도의 약한 에너지만 사용한다. 반면 다리미 패드는 피부 위에 대고 쓰는 거라서 그 정도로 약한 걸 쓰진 않는다. 못해도 150J 이상을 사용한다.
참고로, 제세동기의 두 패들을 서로 마주댄 상태에서 양 전극의 방전단추를 누르면 제세동기가 고장나거나 심할 경우 폭발한다. 내부의 IGBT 혹은 MOSFET가 단락전력에 의해 폭발하는 것이다. 구입시 같이 증정되는 사용자 설명서의 주의사항에 확실하게 명시되어 있다. 덤으로 만약 진짜 본의 아니게 어쩔 수 없이 제세동기를 사용해야 할 일이 있다면 절대로 정말 제세동 대상으로부터 확실하게 절연되어 있는지 확인하다. 제세동기의 출력 전압의 파고치는 5kV(5000V)로 상당히 높다.
영화 등에서는 왠지 심장이 완전히 멎어서 환자감시장치의 심전도 그래프가 일직선을 그릴 때 제세동기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론적으로는 엉터리다. 제세동기의 목적은 심근 전체에 전기신호를 걸어줘서 동시에 불응기에 빠지게 하고, Pacemaker 모델에 의해서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게 하는 것이다.[7] 원래 제세동기를 쓰는 상황은 심전도 그래프가 정상적인 패턴을 보이지 않고 뒤죽박죽이 되었을 경우이다.[8] 다만 갈비뼈가 부서질 수도 있는 심폐소생술과는 다르게 제세동기 모형은 배우의 신체에 영향을 주지 않기에 편의상 제세동기를 쓰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필요할 때 쓰는 거고 필요없다고 생각해도 환자가 죽기 직전일 경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사용하는 용도로 쓴다. 이 외에도, 규칙적인 리듬은 있으나 그 리듬이 정상이 아닐 때 제세동기를 사용하여 정상적인 리듬으로 되돌리는 경우는 있는데, 이것은 심박조율 또는 심율동 전환(Cardioversion)이라고 한다. 이 경우에는 전기 충격을 아무 때나 가하는 것이 아니라 심전도의 P-QRS-T 중 위로 튀어나오는 R Wave에 '연동' 하여 충격을 가하는데, 이걸 Synchronized Cardioversion/Shock 라고 한다. 심장충격기에는 제세동 외에도 이런 기능도 같이 탑재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과정이야말로 진짜 심장에 시동을 걸어주는 과정이다.
주의할 점은 제세동(Defibrillation)과 심율동 전환(Cardioversion)은 매우 다르다. 단적인 예시로 VT(심실빈맥) 상황에서 Cardioversion이 아닌 그냥 심장에 충격을 주는 제세동을 가하게 된다면 오히려 안 쓰는 것보다 더 최악의 상황인 VF(심실세동)으로 빠져버린다. 그리고 제세동은 심장을 멈추는 것이기 때문에, 이미 심장이 멈춘 Asystole이나 Pulseless Electrical Activity[9]에서는 효과가 없다. 이러한 경우에서는 CPR과 아드레날린 주사로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것이 먼저다.
덧붙여 가격은 의료기기답게 매우 비싼데, 실습용 제세동기 모형이 100만 원 가까이 하며 진짜 제세동기는 최소 500만 원을 호가한다. 밑에 나오는 자동 제세동기 역시 100~500만 원 정도 한다. 물론 일반인에게는 비싸 보이지만 사실 의료기기 중에서는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10]
이렇듯 사람 생명을 살리는 꽤 중요한 기기이나 정작 실제로 이 기계와 함께한다면 그만큼 무서운 것도 없다. 제세동기를 경험해 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볼링공으로 심장을 직격하는 느낌"이라고.[11][12] 궁금하다면 직접 보자.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에게 쓰는 영상을 참고. #[13]
일반적으로 맨 위의 사진처럼 생긴 패드(이하 다리미 패드)를 생각하지만 심장 수술 중 사용하는 용도로 쓰이는 패드도 있다. 이것은 다리미 패드와 다르게 심장에 직접 접촉해서 전류를 가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10~50J 정도의 약한 에너지만 사용한다. 반면 다리미 패드는 피부 위에 대고 쓰는 거라서 그 정도로 약한 걸 쓰진 않는다. 못해도 150J 이상을 사용한다.
단, 최근의 리드모드(또는 메뉴얼 모드)제세동기도 2019년 하반기 기준 AED 모드를 탑제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동 분석이나 자동 충전까지는 아니지만 버튼 3번 또는 2번만 누르면 쉽게 제세동을 수행할 수 있다.
예시로 피지오컨트롤 사의 라이프팩 20e는 기존 라이프팩 시리즈와 달리 숫자 1, 2, 3으로 순서가 표기된 버튼이 있는데 이 순서대로 누르면 그 커다랗고 다이얼 버튼 많은 제세동기를 별 의료지식 없는 일반인이 쉽게 사용 가능하다. 전극도 다리미 모양이랑 패드 모양 둘 다 나온다. 전혀 부담 가질 필요가 없다.
이전 라이프팩들과 달리 라이프팩 20은 기능이 추가되고 차지 시간이 짧아짐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1만2천 불 정도로 상당히 낮아졌으니 생각이 있다면 하나 구비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게다가 라이프팩은 일반 AED처럼 리튬망간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므로 향후 배터리 구매비용도 크게 절감된다. AED에 들어간 리튬망간 배터리팩은 1개에 20~40만 원 정도의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예시로 피지오컨트롤 사의 라이프팩 20e는 기존 라이프팩 시리즈와 달리 숫자 1, 2, 3으로 순서가 표기된 버튼이 있는데 이 순서대로 누르면 그 커다랗고 다이얼 버튼 많은 제세동기를 별 의료지식 없는 일반인이 쉽게 사용 가능하다. 전극도 다리미 모양이랑 패드 모양 둘 다 나온다. 전혀 부담 가질 필요가 없다.
이전 라이프팩들과 달리 라이프팩 20은 기능이 추가되고 차지 시간이 짧아짐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1만2천 불 정도로 상당히 낮아졌으니 생각이 있다면 하나 구비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게다가 라이프팩은 일반 AED처럼 리튬망간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므로 향후 배터리 구매비용도 크게 절감된다. AED에 들어간 리튬망간 배터리팩은 1개에 20~40만 원 정도의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흔히 ICD(Implantable Cardioverter-Defibrillator)라고 한다. 심장의 박동을 조율해주는 페이스메이커와 마찬가지로, 이것을 이식받은 사람은 오른쪽이나 왼쪽가슴의 쇄골 아래에 튀어나온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알아볼 수 있는데, 이런 사람에게 체외식 제세동기를 사용할 때는 전극이 그 부분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계가 고장난다. 체내에 제세동기를 이식한 유명한 예로 가수 김진표, 덴마크의 축구 선수 크리스티안 에릭센, 네덜란드의 축구선수 데일리 블린트, 전직 프로레슬러인 트리플 H 등이 있다.
이러한 제품군은 대부분 리튬-망간 1차 전지를 사용하며, 제품과 전기충격 회수에 따라 다르지만 8~10년 가량 된다. 과거에는 열전대를 이용한 플루토늄 원자력 전지도 이용했었다. ICD에 이용되는 배터리는 평균적으로 1500mAh 용량을 가지며 3V의 전압을 출력한다.
최근에는 경정맥을 통해 심장 내부로 전극을 넣어 심실에 고정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ICD와 달리, 전극을 가슴 부위의 피하에 이식하여 전극에 의한 부작용을 없앤 피하이식형 ICD인 Boston Scientific사의 S-ICD가 시술되기도 한다. 다만, 서맥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ICD의 서맥조율 기능이 필요하므로, 기존의 심장에 전극을 넣는 방식만이 허용된다.
요즘 나오는 ICD 들은 여러가지 알고리즘을 탑재하기 때문에, 심박수가 설정값을 넘더라도, 운동부하로 인한 정상 빈맥과 부정맥을 구분하여 부적절한 전기충격을 많이 개선해서 출시되고 있다. 이 외에도 서맥 증상이 심하면, ICD의 서맥 페이싱 기능이 자주 사용되어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므로, 페이스메이커를 추가로 이식하기도 한다. 페이스메이커와 마찬가지로 ICD를 삽입한 젊은 사람들은 6급 판정으로 병역완전면제다.
이식형 제세동기의 경우 심장이 치명적인 심실빈맥이나 심실세동시 전기충격을 가하여 정상적으로 심장박동을 회복해 생존률이 높으나 반대로 정말 때가 되어 환자가 사망한 후에도 제세동기 혼자 배터리가 다 할 때까지 환자의 심장에 전기충격을 주어 마지막 순간 환자가 몸을 떨면서 죽는 상황이 보고되기도 했다.[14] 그러나 이에 대한 대처 방법은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
화장을 하게 된다면 화장 전 ICD를 제거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배터리가 폭발하여 화장로에 손상을 입할 수 있다.
ICD는 주로 심실 빈맥이 발생하는 단계에서 작동하는데, 이 때는 충격을 가하기 전 맥박보다 빠른 속도로 자극을 가하는 항빈맥조율(ATP; Antitachycardia Pacing)을 먼저 수행하여 빈맥을 멈추는 것을 시도한다. 여기서 끝나면 좋지만 ATP가 실패할 경우 충격을 전달하게 된다. ATP는 약한 에너지를 이용하기에 단지 약간의 불편감만 있지만, 고에너지 충격을 가하게 되면 환자는 가슴을 발로 차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므로 환자의 고통과 부담이 크기에 ATP를 먼저 수행한다. 또한 이는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러한 제품군은 대부분 리튬-망간 1차 전지를 사용하며, 제품과 전기충격 회수에 따라 다르지만 8~10년 가량 된다. 과거에는 열전대를 이용한 플루토늄 원자력 전지도 이용했었다. ICD에 이용되는 배터리는 평균적으로 1500mAh 용량을 가지며 3V의 전압을 출력한다.
최근에는 경정맥을 통해 심장 내부로 전극을 넣어 심실에 고정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ICD와 달리, 전극을 가슴 부위의 피하에 이식하여 전극에 의한 부작용을 없앤 피하이식형 ICD인 Boston Scientific사의 S-ICD가 시술되기도 한다. 다만, 서맥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ICD의 서맥조율 기능이 필요하므로, 기존의 심장에 전극을 넣는 방식만이 허용된다.
요즘 나오는 ICD 들은 여러가지 알고리즘을 탑재하기 때문에, 심박수가 설정값을 넘더라도, 운동부하로 인한 정상 빈맥과 부정맥을 구분하여 부적절한 전기충격을 많이 개선해서 출시되고 있다. 이 외에도 서맥 증상이 심하면, ICD의 서맥 페이싱 기능이 자주 사용되어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므로, 페이스메이커를 추가로 이식하기도 한다. 페이스메이커와 마찬가지로 ICD를 삽입한 젊은 사람들은 6급 판정으로 병역완전면제다.
이식형 제세동기의 경우 심장이 치명적인 심실빈맥이나 심실세동시 전기충격을 가하여 정상적으로 심장박동을 회복해 생존률이 높으나 반대로 정말 때가 되어 환자가 사망한 후에도 제세동기 혼자 배터리가 다 할 때까지 환자의 심장에 전기충격을 주어 마지막 순간 환자가 몸을 떨면서 죽는 상황이 보고되기도 했다.[14] 그러나 이에 대한 대처 방법은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
화장을 하게 된다면 화장 전 ICD를 제거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배터리가 폭발하여 화장로에 손상을 입할 수 있다.
ICD는 주로 심실 빈맥이 발생하는 단계에서 작동하는데, 이 때는 충격을 가하기 전 맥박보다 빠른 속도로 자극을 가하는 항빈맥조율(ATP; Antitachycardia Pacing)을 먼저 수행하여 빈맥을 멈추는 것을 시도한다. 여기서 끝나면 좋지만 ATP가 실패할 경우 충격을 전달하게 된다. ATP는 약한 에너지를 이용하기에 단지 약간의 불편감만 있지만, 고에너지 충격을 가하게 되면 환자는 가슴을 발로 차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므로 환자의 고통과 부담이 크기에 ATP를 먼저 수행한다. 또한 이는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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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 Joe: 리탤리에이션에서는 스톰 쉐도우가 코브라 커맨더를 탈옥시키기 위해 지하 감옥에 자진해서 들어간 뒤, 일부러 심장박동을 멈춘 후 그를 살려내기 위해 모여든 직원들과 병력들을 몰살하자, 교도관이 스톰 쉐도우가 밟고 있는 물웅덩이에 심장충격기를 갖다대고 작동시켜 잠시 무력화시키는 장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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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끼 3에서 빅터 크라울리가 의사의 머리를 터트려 죽일때 쓰는 살인도구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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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닥터 K에서는 낙태아의 시체를 불법으로 빼돌리는 조직원을 때려잡는 에피소드에서 조직원이 최후의 발악으로 심장충격기를 꺼내며 위협하자 낙태아의 피에 젖은 수건을 던져서 역관광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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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는 중상을 입은 스트레인지가 영혼 상태로 빠져나올때 육체에 심장충격기 충격을 받자 그의 영체가 번뜩이며 적의 영혼을 날려버리는 연출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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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2012년 과거로 온 앤트맨이 소형화를 하고 과거의 토니 스타크의 아크 리액터 내부로 들어가 아크 리액터를 망가뜨려 토니를 쓰러지게 만들어 버린다. 다들 당황하고 있을 때 과거의 토르가 심장충격기를 쓰는 것 마냥 시험삼아 묠니르를 아크 리액터에 갖다대고 전기충격을 주어 토니를 살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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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악 캅 3에서 매트 코델이 희생자를 감전시킬 때 사용하는 살인도구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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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시리즈/단편 애니메이션(슈팅스타) 에서 송하나가 수술대에 실러 갈때 의료진이 심장충격기를 들고있는 실루엣이 있었는데 정황상 발견 당시 송하나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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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데스티네이션 2 - 주인공(킴벌리 코먼)이 익사후 병원에서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심장충격기 충격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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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총상을 입은 여경진이 병원에서 심장충격기 충격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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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 4 데드 2에선 생존자가 사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응급처치 킷(메디킷)과 동일하게 4번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미 사망한 동료의 몸에 전기 충격을 주어 전체 체력의 50% 상태로 살려낸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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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시리즈 - 현대전을 배경으로하는 배드 컴퍼니 시리즈, 3, 4에서 의무병의 가젯으로 등장. 아군이 120mm 활강포를 맞아 죽든 고폭탄에 갈려나가든 상관없이 죽은 아군에게 갖대다고 사용하기만 하면 시체가 된 아군이 되살아나는 괴이한 물건. 적군한테도 사용이 가능한데, 당연히 죽은 적군을 살릴 순 없고 살아있는 적군에게 데미지를 준다. 잘하면 이걸로 처치도 가능. 과거를 배경으로 하는 1, V에선 제세동기 대신 주사기가 나오며 기능은 제세동기와 동일하다.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보통 등장하면 사람 살리는 일 말고도 사람 지져 죽이는 일에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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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전문 기술의 하나인 기계공학으로 제작 할 수 있는 '고블린 점퍼 케이블'이라는 아이템이 등장하는데, 이름이 조금 다를 뿐 심장충격기와 동일한 장치라서 시전한 유저의 양손에서 전기 이펙트가 나오고 부활 대상자의 몸에 전기 충격이 가해지는 연출이다. 확률 적으로 사망한 유저를 되살릴 수 있는데, 말 그대로 확률성으로 유저를 되살리기 때문에 부활 주문이 존재하는 일부 직업에게는 의미가 없는 아이템이다. 일정 확률로 시전자가 감전되거나 충격으로 시전자가 넘어지기도 한다. 이후 확장팩에서도 일반부활이나 전투부활용 기공 아이템이 있는데, 일반부활은 실패해도 그냥 쿨타임만 돌아가고 끝이지만, 전투부활 장치는 1%대의 낮은효과로 역효과가 나면 부활 시전자가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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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덤 -ENGAGE planet-에선 의사들이 익사한 루키나 노아의 흉부에 심장충격기 충격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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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오퍼레이터즈에선 시노하라 미나세가 총상을 입은 사토미 렌나의 가슴에 심장충격기 충격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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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잉에선 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이 교통사고를 당한 다이아나에나의 흉부에 심장충격기 충격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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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콕에선 의사들이 총상을 입은 메리의 흉부에 심장충격기 충격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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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ythm Doctor의 핵심 설정인 리듬 치료는 환자의 심장박동에 맞춰 원격으로 심장을 치료 한다는 설정이며 작중에서 리듬 제세동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리기는 하지만, 사람과 동물을 동시에 치료하거나 바이러스 감염을 치료하거나 전력질주중인 환자에게 시행되는등 실제 제세동과는 상당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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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asylum에선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닌 무기(…)로 사용된다. 상대방 가슴부에 사용하여 무력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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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Shapes & Beats에서 큐브가 보스에게 박살나서 사망한 주인공을 머리의 삼각형 2개를 심장충격기로 사용해서 살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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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액션 게임인 카두케우스 시리즈에서도 심정지 기믹이 있는 미션이 꼭 한두 개씩 나오기 때문에 단골로 등장한다. 게이지가 차오르다 성공 판정 범위일 때 Z와 B를 동시에 누르는 방식. 초록색 범위에서 누르면 대성공 판정이 되어 바로 심정지가 해제된다. 의외로 초대작에선 등장하지 않고 심장마사지만 존재하며, 제세동은 대사로만 살짝 언급된다.[20] 2와 NEW BLOOD에선 페이스메이커를 달고 있는 환자 한정으로 제세동기를 쓰지 않고 손으로 직접 심장마사지로 파훼하는 방식을 쓴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낮아진 HOSPITAL.에선 게이지 속도가 비교 자체를 불허할 정도로 느려졌고 대성공 판정 범위도 엄청 넓어져 상당히 쉬워졌다. 다만 딱 한번에 한해 전작들과 비슷한 속도로 게이지가 차는 구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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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kshot Roulette에서는 플레이어가 벅샷에 실탄이 들어있는 채로 스스로 쏘거나 딜러에게 격파될 때마다 목숨이 소진될 때까지 심장충격기로 부활한다. 또한 1, 2 스테이지에서 패배했을 경우 의사가 심장충격기로 플레이어를 살려내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