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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마태복음 2024. 10. 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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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생물학적 분류수확시기분포지꽃말
Pteridium aquilinum var. latiusculum (DESV.) UNDERW.
 : 식물계(Plantae)
 : 양치식물문(Pteridophyta)
 : 고사리강(Filicopsida)
 : 고사리목(Filicales)
 : 고사리과(Pteridaceae)
 : Pteridium
4월~5월
한국, 일본, 중국, 사할린, 유럽, 캄차카
달성

특징

뿌리줄기는 곳곳에서 잎을 뻗는데 땅속으로 1m 정도 자란다. 잎자루는 연한 황토색이며 20~80cm 길이로 자라며 땅에 묻혀있는 부분은 털이 있고 갈색이다. 둥그스름한 삼각형의 잎은 3회 우상복엽으로 뒷면에는 약간의 털이 있다. 열편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작은 잎 조각은 갈라지지 않고 길게 자란다. 엽맥은 2개씩 2~3회로 갈라진다. 가장 밑의 잎조각이 가장 크다. 낭퇴는 적갈색으로 포막으로 싸여 잇다. 어린순은 식용으로 많이 이용되며 식물성 치료제로도 사용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 자생하는 다년생 양치류이다. 일본, 중국, 사할린, 유럽, 캄차카 등지에 분포한다. 양지나 음지에서 모두 잘 적응하고 환경조건이 나쁜 곳에서도 잘 생육하지만 토양이 오염된 곳에서는 생육하지 못한다.

재배정보

1) 심는 방법

고사리는 꽃이 피지 않고 포자로 번식하는 양치식물로서 종자번식을 하지 않고 뿌리를 양성하여 번식시킨다. 심기 1년 전에 뿌리를 채취하여 뿌리를 길러놓아야 한다. 고사리 뿌리는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아 구매할 수 없다. 따라서 고사리를 많이 채취할 수 있는 곳에 길이가 길고 굵은 튼튼한 뿌리를 캐내어 뿌리를 확보한다.

뿌리를 채취할 시기는 지상부 잎이 고사하는 시점인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채취하는 것이 좋다. 겨울 전에 채취한 뿌리는 땅속에 묻어서 동해와 건조를 막아 월동시키며 봄에 채취한 고사리도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심기 전까지 가식하여 보관한다.

월동 후 생육이 시작되기 전인 3월 중순경에 심는다. 뿌리 길이는 20~30cm로 절단하되 뿌리 위쪽에 눈을 붙여서 뿌리를 다듬어 둔다. 눈이 없으면 싹이 올라오지 않는다. 10a당 고사리 뿌리 소요량은 150kg 정도이다. 재식거리는 외골 이랑으로 60~90cm로 만든 다음 15~20cm 간격으로 10cm 이상 깊게 심고 10cm 이상 복토를 해준다.

(1) 준비물

삽, 호미, 곡괭이, 비료

(2) 가꾸기 포인트

고사리 수확 기간을 늘리고자 할 때는 55% 흑색 차광망을 씌워서 가꾸면 잎이 펴지는 기간이 길어져서 결과적으로 상품성 고사리를 오랜기간 수확할 수 있다.

2) 기후 및 토양

(1) 기후조건

고사리는 외기 온도가 20℃ 이상이고 땅 온도가 17~18℃ 이상이면 새싹이 올라오며 30℃ 이상이면 잎줄기가 굳어진다.

(2) 토양조건

고사리는 양지나 음지, 건조하거나 습지 등 환경이 불량한 곳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며 토질을 가리지 않는다. 그렇지만 경제적 재배를 위해서는 땅에 유기물이 많고 배수가 양호하며 관수가 용이한 곳이 좋다.

3) 관리하기

(1) 거름주기

고사리를 심기 2주 전까지 10a당 퇴비 2,000kg, 계분(닭똥) 100kg,유기질 비료 50kg을 밭 전면에 살포하고 깊이 갈이를 한다.
1차 웃거름은 정식 직후 계분 100kg과 유기질 비료 25kg을, 2차 웃거름은 7월경에 유기질 비료 25kg을 밭 전면에 살포한다.

4) 수확하기

고사리는 잎이 땅 위로 올라와서 잎이 완전히 전개되기 전인, 미전개 잎을 수확하는데 보통 4~5월경 수확한다. 수확 요령은 잎이 땅 위로 출현 한 뒤 5~7일경 쯤, 잎 줄기 길이가 15cm 내외에서 수확하는 것이 잎 줄기가 굵고 길어져서 상품성이 좋다. 잎 줄기가 15cm 이상이 되면 잎이 펴지고 잎줄기가 딱딱해져서 상품성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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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고사리 [Bracken] (국립중앙과학관 - 식물정보, 신재성, 유난희, 신현탁, 네이버 포토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