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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맛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보통 맛과 향을 책임지는 풍미성분들의 대부분이 지용성이기 때문.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시로 무지방 우유를 마셔보면 우유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데, 지방 성분이 제거되어 있는 것이 그 원인이다.
사람은 당분과 지방이 타는 냄새에 가장 잘 유혹당한다고 한다. 그래서 삼겹살 등을 굽는 냄새에 다이어트는 "오늘만 먹고 내일부터 다이어트 하지 뭐"가 된다. 뿐만 아니라 요리를 할 때도 지방이 들어가야 맛이 있다. 그래서인지 예로부터 비싸고 맛있는 요리라고 하면 들어가는 재료도 재료지만, 일단 필수적으로 기름지다. 사람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지방맛을 맛있다고 느끼도록 되었다. 당연한 것이, 열량이 풍부한 지방은 생존에 굉장히 유리한 에너지원이므로, 본능적으로 기름진 것을 찾도록 진화한 것.[3]
지방의 무게 대비 열량 비율은 정말로 높다. 1g당 9kcal이라는 열량을 자랑한다. 이건 지방을 대사시켜 에너지원으로 쓰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빼고도 9kcal나 남는 엄청난 열량으로, 어지간한 생물체는 몸에 지방을 쌓으려 안달이 나있는 게 당연한 것. 단백질이 분해하는 데 열량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탄수화물과 비슷한 1g당 4kcal쯤 나오는 것과는 천지차이다.
영국에서 진행된 한 실험에선 초고도비만 환자에게 1년 1개월 동안 물과 비타민만 섭취시킨 기록이 있다.[4] 물과 비타민만 공급되면 체내지방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증명 된 셈이니 그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실험을 진행했던 교수는 생물이 살이 찌면서 몸에 지방을 쌓는 게 꽤나 고등한 진화로 그러지 못하는 생물보다 생존에 우월하다고 주장했다.
유해한 수용성 물질은 네프론에서 재흡수가 되지 않는다면 배출이 가능하다.(수은 같은 경우는 흡수율과 재흡수율이 동시에 높아 배출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위험) 하지만 유해한 물질은 대부분 지용성이라, 지방에 쌓이기 때문에 체지방이 많을수록 분배계수가 증가하여 먹이사슬에 의한 생물농축농도가 증가하게 된다. 그래서, 먹이사슬의 최하층에서 상층으로 올라갈수록 오염 농도가 증가한다.
지방을 먹으면 그대로 지방으로 간다는 말은 의학적으로 증명됐다. 탄수화물을 먹으면 인슐린이 식이지방을 체지방으로 바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지방이 덜 쌓이거나 빠진다.
피트니스 클럽에서 할 수 있는 체지방률 결과에 연연해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 기계로는 정확한 값을 알 수 없으니 너무 믿지는 말자. 자세한 것은 체지방률 항목으로.
단백질보다 밀도가 낮다. 근육은 인체에서 무거운 편인 물을 보다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보다 훨씬 무겁다. 그 때문에 같은 키에 체중이 더 나가는 사람이 더 날씬한 몸매를 갖기도 한다. 예를 들어 몸이 좋은 헬스 트레이너를 보면 키가 175cm정도만 돼도 몸무게가 75kg을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전혀 뚱뚱하지 않다. 애초에 BMI라는 게 의학계에서도 논란이 많은 지수이니 너무 신뢰할 필요는 없다.[5][6]
다만 지방 조직에도 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근육 조직과 지방 조직은 밀도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 오히려 근육은 지방과 달리 몸의 겉부분에서 몸의 모양을 잡아주는 역할을 때문에 1kg만 늘어도 체격이 커지고 티가 많이 나지만 지방은 내장지방은 복부 내부에 많이 끼고 피하지방은 흐물흐물 붙기 때문에 10kg이 쪄도 큰 체격의 차이가 안나 보일 수 있다. 근육형 175cm 75kg 은 넓은 등, 어깨로 인해 덩치가 엄청나게 커보이지만, 지방형 175cm 75kg은 몸무게의 대부분이 복부, 하체에 가있고 좁은 어깨로 인해 왜소하다. 헬스를 하는 사람들은 거대한 체격을 갖고 있지만 대부분 몸무게가 일반인 수준이라는 것에 놀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소화기관에서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는 식으로 다이어트를 한다는,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약이 실제로 있다. 바로 오르리스타트. 하지만 이 약은 비보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쌀 뿐더러, 비교적 안전한 약임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다. 그게 어떤 것이냐면 해당 항목으로.
다이어트 할 때 우선 지방을 피하고 보는 경향이 있는데,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지방을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는 식이요법도 있으며 이를 저탄수 고지방 식이요법(Low Carb High Fat)이라 한다. 상당히 복잡한 문제이니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로.
사람은 당분과 지방이 타는 냄새에 가장 잘 유혹당한다고 한다. 그래서 삼겹살 등을 굽는 냄새에 다이어트는 "오늘만 먹고 내일부터 다이어트 하지 뭐"가 된다. 뿐만 아니라 요리를 할 때도 지방이 들어가야 맛이 있다. 그래서인지 예로부터 비싸고 맛있는 요리라고 하면 들어가는 재료도 재료지만, 일단 필수적으로 기름지다. 사람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지방맛을 맛있다고 느끼도록 되었다. 당연한 것이, 열량이 풍부한 지방은 생존에 굉장히 유리한 에너지원이므로, 본능적으로 기름진 것을 찾도록 진화한 것.[3]
지방의 무게 대비 열량 비율은 정말로 높다. 1g당 9kcal이라는 열량을 자랑한다. 이건 지방을 대사시켜 에너지원으로 쓰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빼고도 9kcal나 남는 엄청난 열량으로, 어지간한 생물체는 몸에 지방을 쌓으려 안달이 나있는 게 당연한 것. 단백질이 분해하는 데 열량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탄수화물과 비슷한 1g당 4kcal쯤 나오는 것과는 천지차이다.
영국에서 진행된 한 실험에선 초고도비만 환자에게 1년 1개월 동안 물과 비타민만 섭취시킨 기록이 있다.[4] 물과 비타민만 공급되면 체내지방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증명 된 셈이니 그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실험을 진행했던 교수는 생물이 살이 찌면서 몸에 지방을 쌓는 게 꽤나 고등한 진화로 그러지 못하는 생물보다 생존에 우월하다고 주장했다.
유해한 수용성 물질은 네프론에서 재흡수가 되지 않는다면 배출이 가능하다.(수은 같은 경우는 흡수율과 재흡수율이 동시에 높아 배출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위험) 하지만 유해한 물질은 대부분 지용성이라, 지방에 쌓이기 때문에 체지방이 많을수록 분배계수가 증가하여 먹이사슬에 의한 생물농축농도가 증가하게 된다. 그래서, 먹이사슬의 최하층에서 상층으로 올라갈수록 오염 농도가 증가한다.
지방을 먹으면 그대로 지방으로 간다는 말은 의학적으로 증명됐다. 탄수화물을 먹으면 인슐린이 식이지방을 체지방으로 바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지방이 덜 쌓이거나 빠진다.
피트니스 클럽에서 할 수 있는 체지방률 결과에 연연해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 기계로는 정확한 값을 알 수 없으니 너무 믿지는 말자. 자세한 것은 체지방률 항목으로.
단백질보다 밀도가 낮다. 근육은 인체에서 무거운 편인 물을 보다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보다 훨씬 무겁다. 그 때문에 같은 키에 체중이 더 나가는 사람이 더 날씬한 몸매를 갖기도 한다. 예를 들어 몸이 좋은 헬스 트레이너를 보면 키가 175cm정도만 돼도 몸무게가 75kg을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전혀 뚱뚱하지 않다. 애초에 BMI라는 게 의학계에서도 논란이 많은 지수이니 너무 신뢰할 필요는 없다.[5][6]
다만 지방 조직에도 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근육 조직과 지방 조직은 밀도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 오히려 근육은 지방과 달리 몸의 겉부분에서 몸의 모양을 잡아주는 역할을 때문에 1kg만 늘어도 체격이 커지고 티가 많이 나지만 지방은 내장지방은 복부 내부에 많이 끼고 피하지방은 흐물흐물 붙기 때문에 10kg이 쪄도 큰 체격의 차이가 안나 보일 수 있다. 근육형 175cm 75kg 은 넓은 등, 어깨로 인해 덩치가 엄청나게 커보이지만, 지방형 175cm 75kg은 몸무게의 대부분이 복부, 하체에 가있고 좁은 어깨로 인해 왜소하다. 헬스를 하는 사람들은 거대한 체격을 갖고 있지만 대부분 몸무게가 일반인 수준이라는 것에 놀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소화기관에서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는 식으로 다이어트를 한다는,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약이 실제로 있다. 바로 오르리스타트. 하지만 이 약은 비보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쌀 뿐더러, 비교적 안전한 약임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다. 그게 어떤 것이냐면 해당 항목으로.
다이어트 할 때 우선 지방을 피하고 보는 경향이 있는데,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지방을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는 식이요법도 있으며 이를 저탄수 고지방 식이요법(Low Carb High Fat)이라 한다. 상당히 복잡한 문제이니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로.
담즙염과 인지질이 양극성 반응으로 기름 덩어리를 유화해 물리적으로 작게 기름방울로 만든다.(1mm 이하) 기름방울 안에 중성지방질이 있는데 이들이 라이페이스에 의해 모노글리세리드와 지방산이 된다. 이들이 또 미셀로 인해 뭉치는데 미셀의 개변과 붕괴가 평형을 이룬 상태에서 붕괴된 지방산들이 계속 확산하며 이동한다. 미셀은 담즙염, f.a, 인지질, 모노글리세리드, 지용성 vit, 콜레스테롤로 이루어진다. 췌장에선 양극성 지방분해 보조효소를 계속 분비해 유화시킨다. 소장 상피세포 내로 확산된 후 양극성 ptn의 도움으로 상피세포를 통과한다. 이후 트리글리세리드로 뭉치고, 지용성 vit, 콜레스테롤과 함께 유미입자로 뭉쳐 간을 피해 림프관으로 수송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지방산은 탄수화물과 달리 비타민 C처럼 체내에서 필요 이상 흡수하지 않고 일부는 케톤(ketone) 체로 변환되어 체내를 순환하면서 에너지 원으로 사용된다. 사용하지 못한 케톤체는 대부분 땀 혹은 소변, 대변 등으로 빠져나간다.
인체는 탄수화물을 먹었을 때, 소화과정을 거쳐, 이를 지방세포로 축적한다. 지방질의 음식(버터, 올리브유, 탈로우, 라드 등등)을 먹는다고 체내의 지방으로 저장되는 것이 아니다. 신체활동 후 남은 칼로리가 몸에 지방으로 저장된다는 것은 반만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지방산은 탄수화물과 달리 비타민 C처럼 체내에서 필요 이상 흡수하지 않고 일부는 케톤(ketone) 체로 변환되어 체내를 순환하면서 에너지 원으로 사용된다. 사용하지 못한 케톤체는 대부분 땀 혹은 소변, 대변 등으로 빠져나간다.
인체는 탄수화물을 먹었을 때, 소화과정을 거쳐, 이를 지방세포로 축적한다. 지방질의 음식(버터, 올리브유, 탈로우, 라드 등등)을 먹는다고 체내의 지방으로 저장되는 것이 아니다. 신체활동 후 남은 칼로리가 몸에 지방으로 저장된다는 것은 반만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다.
우지, 돈지, 유지방 등 동물의 지방은 식용으로도 쓰이지만 세제나 윤활유를 제조하는 등 공업용으로도 폭넓게 쓰인다. 그래서 서양권에서는 축산업이나 유가공 업체로 시작했다가 비누 등을 만들면서 생활용품이나 화학제품으로까지 발을 넓혀 대기업이 되는 사례가 상당히 많았다.
열량이 높다는 이유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중에는 지방섭취를 극도로 회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위험하므로 자중할 필요가 있다. 지방은 엄연히 생존에 필수적인 필수 영양소중 하나로, 그 중에서도 인간이 스스로 생성할 수 없는 필수지방산의 섭취가 부족해지면 정말로 위험할 수 있다. 다이어터라면 지방만 극도로 줄일 것이 아니라 골고루 섭취하면서 최종 칼로리만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열량이 높다는 이유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중에는 지방섭취를 극도로 회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위험하므로 자중할 필요가 있다. 지방은 엄연히 생존에 필수적인 필수 영양소중 하나로, 그 중에서도 인간이 스스로 생성할 수 없는 필수지방산의 섭취가 부족해지면 정말로 위험할 수 있다. 다이어터라면 지방만 극도로 줄일 것이 아니라 골고루 섭취하면서 최종 칼로리만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1] 고체 형태를 지방, 액체 형태를 기름이라고들 하는데, 유기물성 유분은 모두 지방이다. 동물이 축적하는 피하 지방은 blubber라고도 한다.[2] 정확히는 지방을 저장하는 동물의 조직[3] 여담으로 지방맛 수용체에 결함이 있는 사람들은 지방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데, 이 경우 기름진 음식을 딱히 선호하지 않게 되니 살이 잘 안 찌게 될 것 같지만 실상은 그 반대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도 쉽게 질리지 않게 되어 오히려 비만의 위험성이 올라간다.[4] #. 27세 207kg의 초고도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382일간 물과 비타민, 약간의 무기질만 먹여 정상체중까지 돌려놓은 실험이다. 환자는 금식 끝에 결국 81kg까지 체중감량에 성공했으며, 실험 5년 후 90kg 약간 안 되는 체중을 유지 중이었다고 한다. 의료진의 관리하에 정상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니 따라하지 말자.[5] 비만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하면 처음엔 과다 축적된 지방 일부와 탄수화물 및 탄수화물이 끌어들인 수분이 소모되어 체중이 3~4kg 정도 급속히 줄어든다. 그 다음부터는 소모될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에 체중은 별로 줄어들지 않는다. 바로 이 부근이 정체기다. 보통 여기서 포기하고 요요 현상이 시작되지만, 꾸준히 계속하면 지방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체중은 따라서 줄어들게 된다.[6] 그리고 BMI(Body Mass Index)는 애초에 의학적인 연구와 고려가 들어간 의학용어가 아니라 보험 업계에서 만든 지수다. 생각해 보면 지극히 단순하면서도 그 업계에선 합리적인 지수일 수밖에 없다. 비용을 최소로 해야 하고 대수의 법칙에 따라 손익계산을 해야 하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하의 보험 업계에서 이러한 지수를 개발하고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사람들을 퉁쳐서 분류해 가성비 좋게 결론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철저히 보험 업계의 시각으로 만든 이 지수를 일반인들이 아무런 비판 없이 자신이나 타인의 몸이나 건강 상태를 일반화하는 데 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