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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에 설탕, 소금 및 효모제를 첨가하여 발효한 뒤 비틀어지게 꼬아놓고 식용유에 튀긴 후 건져낸다. 요즘은 여기에 찹쌀가루를 섞기도 하며 이 경우 더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건져낸 꽈배기 위에 설탕 및 계피를 뿌리면 완성. 원래는 계피 대신 반죽할 때 미리 넛맥(육두구)를 살짝 추가해주는 것이었지만, 넛맥이라는 재료가 수입상품이다보니 구하기 힘들어 계피로 대체된 것이다. 향은 약간 다르지만 둘 다 제과용으로도 사용하는 향신료이기도 하다.
빵집에서 일반빵으로 분류하여 취급하는 빵과자이며 간식거리 선호대상이기도 하다.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파는 경우도 왕왕 있다. 꽈배기만을 다루는 꽈배기 전문점도 있는데, 꽈배기뿐만 아니라 팥도넛, 찹쌀도넛, 콘도그, 치즈볼, 고로케 등의 다른 튀김빵도 함께 다루는 편이다.
튀김빵류가 다 그렇지만 식으면 맛이 확 떨어진다. 여건이 되면 금방 나온 뜨거운 걸 먹거나 데워 먹자. 제빵기능사 실기 시험 중의 하나인 빵도넛이 이것과 거의 같다. 차이점은 꽈배기 형태 외에 8자형 형태도 있다는 정도. 2010년대 이후로는 트렌디한 제품으로서 꽈배기 위에 초콜릿 코팅 등의 토핑이 올라가기도 한다.
길게 늘인 반죽을 두 가닥으로 꼬는 점을 빼면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 조리 방법이나 들어가는 재료도 매우 간단한지라 위에 적은 것처럼 빵집은 물론 길거리 노점상, 시장 등지에서도 흔히 보인다. 대신 많이 팔아야 이득을 보는 전형적인 박리다매형 음식이기에 숙달된 손놀림과 속도가 중요하다. 이걸로 오랫동안 장사한 상인들은 아예 만드는 과정 자체를 퍼포먼스에 이용하여 손님을 끌어모은다.
뽀빠이 맛과 유사한 과자 형태의 꽈배기도 존재한다. 상당히 오래전부터 전국적으로 먹어왔던 추억의 과자인데 무슨 이유인지 전주시에선 여러 가게들이 최초 혹은 유일하다고 주장하며 특산물로 팔린다.
꽈배기 겉에 생크림을 바른 다음 그 위에 카스테라 가루를 묻혀 만드는 생크림 꽈배기도 있다.
프랑스계 언론인 이다 도시가 쓴 책에 의하면 프랑스 친구들이 한국에서 먹어본 과자나 빵 가운데 가장 맛있어서 기억에 남던 게 바로 시장에서 사준 꽈배기였다고 한다. 참고로 프랑스 친구들이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음료로 꼽았던 것은 200원짜리 자판기 커피였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꽈배기를 주식으로 먹기도 하는데 이 꽈배기를 유탸오(油條)라고 부른다. 단맛이 아닌 짭쪼름한 맛이 나는게 특징. 원래는 꽈배기처럼 꼬아놓은 것도 있었지만 근래에는 그냥 1자 형태가 더 흔한 편. 설탕과 간장을 섞어 달달하게 만든 소스를 곁들이기도 하며, 보통 죽 이나 두유, 혹은 콩국인 떠우장(豆浆)과 함께 아침식사용으로 많이 먹는다. KFC등 현지 패스트푸드점에서도 파는 대중적인 빵이며 한국에서는 인천, 부산의 차이나타운이나 안산 다문화거리 등지에 유조와 떠우장을 파는 가게들이 있다. 뜬금없이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마산 어시장에서도 새벽에 꽈배기와 콩국을 팔고 낮 12시 쯤 닫아버리는 노점이 두세 군데 있는데# 이 또한 과거에 있었던 차이나타운의 흔적이다.[1]
가끔은 죽에 들어가기도 한다. 광동 모듬죽인 팅짜이 죽 등이 그 예시. 유탸오가 스페인요리인 츄러스의 원형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별로 부각되지는 않는다.
유조 이외에도 상술한 마화(麻花)라는 간식용에 가까운 꽈배기도 있는데 국내에는 중국인이나 조선족이 하는 가게에서도 파는데 크기가 크다. 보통 꽈배기의 세 배 정도로 대략 일반 성인 남성의 팔뚝 크기 정도 된다. 값은 보통 천 원 정도.
꽈배기의 원산지인 중국에는 그 종류가 셀 수 없이 많다. 맛도 천차만별인데 잘하는 집은 쫄깃쫄깃하면서 고소한 맛을 자랑하지만 운이 없게도 못하는 집이라면 퍼석퍼석한 꽈배기를 맛볼 수가 있다.
필리핀에는 SHAKOY 또는 BICHO BICHO라고 불리는 꽈배기와 매우 유사한 음식이 존재한다. 영상
꽈배기굴의 어원이 이것이다.
이것과 비슷하게 만든 과자는 꿀꽈배기, 트위스트 등이 있다.
빵집에서 일반빵으로 분류하여 취급하는 빵과자이며 간식거리 선호대상이기도 하다.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파는 경우도 왕왕 있다. 꽈배기만을 다루는 꽈배기 전문점도 있는데, 꽈배기뿐만 아니라 팥도넛, 찹쌀도넛, 콘도그, 치즈볼, 고로케 등의 다른 튀김빵도 함께 다루는 편이다.
튀김빵류가 다 그렇지만 식으면 맛이 확 떨어진다. 여건이 되면 금방 나온 뜨거운 걸 먹거나 데워 먹자. 제빵기능사 실기 시험 중의 하나인 빵도넛이 이것과 거의 같다. 차이점은 꽈배기 형태 외에 8자형 형태도 있다는 정도. 2010년대 이후로는 트렌디한 제품으로서 꽈배기 위에 초콜릿 코팅 등의 토핑이 올라가기도 한다.
길게 늘인 반죽을 두 가닥으로 꼬는 점을 빼면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 조리 방법이나 들어가는 재료도 매우 간단한지라 위에 적은 것처럼 빵집은 물론 길거리 노점상, 시장 등지에서도 흔히 보인다. 대신 많이 팔아야 이득을 보는 전형적인 박리다매형 음식이기에 숙달된 손놀림과 속도가 중요하다. 이걸로 오랫동안 장사한 상인들은 아예 만드는 과정 자체를 퍼포먼스에 이용하여 손님을 끌어모은다.
뽀빠이 맛과 유사한 과자 형태의 꽈배기도 존재한다. 상당히 오래전부터 전국적으로 먹어왔던 추억의 과자인데 무슨 이유인지 전주시에선 여러 가게들이 최초 혹은 유일하다고 주장하며 특산물로 팔린다.
꽈배기 겉에 생크림을 바른 다음 그 위에 카스테라 가루를 묻혀 만드는 생크림 꽈배기도 있다.
프랑스계 언론인 이다 도시가 쓴 책에 의하면 프랑스 친구들이 한국에서 먹어본 과자나 빵 가운데 가장 맛있어서 기억에 남던 게 바로 시장에서 사준 꽈배기였다고 한다. 참고로 프랑스 친구들이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음료로 꼽았던 것은 200원짜리 자판기 커피였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꽈배기를 주식으로 먹기도 하는데 이 꽈배기를 유탸오(油條)라고 부른다. 단맛이 아닌 짭쪼름한 맛이 나는게 특징. 원래는 꽈배기처럼 꼬아놓은 것도 있었지만 근래에는 그냥 1자 형태가 더 흔한 편. 설탕과 간장을 섞어 달달하게 만든 소스를 곁들이기도 하며, 보통 죽 이나 두유, 혹은 콩국인 떠우장(豆浆)과 함께 아침식사용으로 많이 먹는다. KFC등 현지 패스트푸드점에서도 파는 대중적인 빵이며 한국에서는 인천, 부산의 차이나타운이나 안산 다문화거리 등지에 유조와 떠우장을 파는 가게들이 있다. 뜬금없이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마산 어시장에서도 새벽에 꽈배기와 콩국을 팔고 낮 12시 쯤 닫아버리는 노점이 두세 군데 있는데# 이 또한 과거에 있었던 차이나타운의 흔적이다.[1]
가끔은 죽에 들어가기도 한다. 광동 모듬죽인 팅짜이 죽 등이 그 예시. 유탸오가 스페인요리인 츄러스의 원형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별로 부각되지는 않는다.
유조 이외에도 상술한 마화(麻花)라는 간식용에 가까운 꽈배기도 있는데 국내에는 중국인이나 조선족이 하는 가게에서도 파는데 크기가 크다. 보통 꽈배기의 세 배 정도로 대략 일반 성인 남성의 팔뚝 크기 정도 된다. 값은 보통 천 원 정도.
꽈배기의 원산지인 중국에는 그 종류가 셀 수 없이 많다. 맛도 천차만별인데 잘하는 집은 쫄깃쫄깃하면서 고소한 맛을 자랑하지만 운이 없게도 못하는 집이라면 퍼석퍼석한 꽈배기를 맛볼 수가 있다.
필리핀에는 SHAKOY 또는 BICHO BICHO라고 불리는 꽈배기와 매우 유사한 음식이 존재한다. 영상
꽈배기굴의 어원이 이것이다.
이것과 비슷하게 만든 과자는 꿀꽈배기, 트위스트 등이 있다.
80년대생들은 한 번쯤은 해봤을 놀이이다. 술래가 철봉에 매달리고, 참가자들은 그 옆에 매달려 두 다리로 술래의 몸통, 허리 또는 허벅지를 움켜감싸고 마구 비트는 놀이다. 심한 경우 목도 조른다.
술래는 철봉에서 손을 떼지 않고 몸을 흔들어 참가자를 떼어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손이 철봉에서 떨어지면 그 참가자가 새 술래가 되면서 게임이 리셋된다. 참고로 힘이 센 아이들은 술래가 되더라도 금세 벗어날 수 있지만, 힘이 약한 아이들은 술래의 굴레에서 벗어나기가 매우 힘든 놀이이다. 그래서 나쁘게 활용되어 놀이를 빙자한 집단 괴롭힘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그런 안 좋은 상황만 있던 건 아니고 경우에 따라 오히려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술래가 계속 허덕이면 적당한 선에서 모든 플레이어가 "이제 그만!"을 외치며 다른 술래를 뽑아 새로 시작하는 룰이 있기도 했다.
술래는 철봉에서 손을 떼지 않고 몸을 흔들어 참가자를 떼어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손이 철봉에서 떨어지면 그 참가자가 새 술래가 되면서 게임이 리셋된다. 참고로 힘이 센 아이들은 술래가 되더라도 금세 벗어날 수 있지만, 힘이 약한 아이들은 술래의 굴레에서 벗어나기가 매우 힘든 놀이이다. 그래서 나쁘게 활용되어 놀이를 빙자한 집단 괴롭힘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그런 안 좋은 상황만 있던 건 아니고 경우에 따라 오히려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술래가 계속 허덕이면 적당한 선에서 모든 플레이어가 "이제 그만!"을 외치며 다른 술래를 뽑아 새로 시작하는 룰이 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