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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sugar, 血糖
혈액 속 당의 농도를 가리키는 용어.
인간을 포함한 대다수 척추동물에서 혈중 당의 대부분은 포도당이므로 혈중 포도당 농도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런 이유로 blood glucose라고 하기도 한다. 혈중당농도로도 통용된다.
혈당이 높으면 고혈당, 너무 적게 있으면 저혈당이 된다.[1] 인체의 항상성 유지로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낮아지면 글루카곤(및 에피네프린, 당질 코르티코이드)이 분비되어 혈당을 조절한다.[2] 이 항상성이 무너지는 질병이 바로 당뇨병이다. 또한 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헤모글로빈을 당화시켜 당화혈색소수치를 높인다.
혈액 속 당의 농도를 가리키는 용어.
인간을 포함한 대다수 척추동물에서 혈중 당의 대부분은 포도당이므로 혈중 포도당 농도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런 이유로 blood glucose라고 하기도 한다. 혈중당농도로도 통용된다.
혈당이 높으면 고혈당, 너무 적게 있으면 저혈당이 된다.[1] 인체의 항상성 유지로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낮아지면 글루카곤(및 에피네프린, 당질 코르티코이드)이 분비되어 혈당을 조절한다.[2] 이 항상성이 무너지는 질병이 바로 당뇨병이다. 또한 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헤모글로빈을 당화시켜 당화혈색소수치를 높인다.
[1] 정상인의 혈당은 공복 시 70~100 ㎎/dL, 식사 2시간 후 70~140 ㎎/dL다. 1 dL = 100 mL이므로 혈액 1 L당 1 g인 셈.[2] 참고로 21세기에서는 당뇨병의 무시무시한 합병증이 강조되어 고혈당이 더 위험한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 신체는 고혈당보다 저혈당을 훨씬 더 위험한 상황으로 간주한다. 고혈당의 경우 당장 죽지는 않으나 저혈당의 경우는 몇십 분~몇 시간 내의 지속만으로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실제로 인체 내부에서 혈당을 올리는 기전은 여러 가지가 존재하지만 혈당을 내리는 기전은 인슐린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