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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귤(오렌지)
唐橘 | Sweet Oran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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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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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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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계 Plan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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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다발식물군 Tracheoph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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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씨식물군 Angiospe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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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쌍떡잎식물군 Eudic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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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군 Ros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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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환자나무목 Sapind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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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향과 Rutac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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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속 Cit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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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오렌지색', 즉 주황색[1]의 구 모양 과일이다. 귤과 비슷하나 귤보다 더 크고 껍질이 두껍고 질겨 약간 단단한 느낌이 든다. 속껍질까지 해체하면 그냥 큰 귤 같다.
껍질이 두껍고 단단해 귤과 달리 맨손만으로는 깔끔하게 껍질을 까기가 어려운 편이다. 미국에서도 오렌지 압착기가 발명되기 전까지는 소비량이 크지 않았다. 오렌지를 압착하여 주스를 짜내는 기계가 발명되면서 비로소 소비량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또 찾아보면 오렌지 전용 칼 내지는 껍질 깎이도 있다. 반면 한국에서 파는 오렌지들은 크기가 작은 품종들이 많아서 칼집만 영리하게 내면 맨손으로도 쉽게 까진다. 크기가 작을수록 껍질이 얇아지기 때문이다. 미국의 오렌지들은 크기가 크기 때문에 칼집을 낸다 해도 쉽게 까지지 않는다.
전용 칼 없이 껍질을 쉽게 까는 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일단 조금이라도 뜯어내서 틈새를 만들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쉬운 편이라 껍질에 칼질을 하는 게 보통이다. 또는 알맹이가 나눠지는 방향을 따라 칼질을 한번 하고 둘로 쪼개는 방법이 있다. 한 바퀴 빙 둘러 껍질에 칼질한 다음 껍질이랑 과육 틈새로 숟가락을 끼워 넣는 방법도 있다. 맨손으로 하고 싶다면, 탁상같은 평평한 곳에 세게 누르면서 몇 바퀴 굴리면 된다. 이러면 껍질이랑 과육 사이에 공간이 생기면서 그냥 하는 것보다 더 쉽게 뜯을 수 있다. 그런 다음 위쪽이나 아래쪽 꼭지 부분부터 뜯으면 된다. 앞니로 깊게 물어서 틈새를 낸 다음 거기에서 부터 손으로 까도 괜찮다.
성분으로는 당분이 7~11%, 산이 0.7~1.2% 들어 있어 상쾌한 맛이 난다. 신맛보다는 단맛과 쓴맛이 좀 더 강하지만 쓴맛은 좀 더 약하다. 귤은 오렌지보다 신맛과 단맛이 강한 편이고, 자몽은 쓴맛이, 레몬은 신맛과 쓴맛이 더 강한 편이다.
과육 100g 중 비타민 C가 40~60㎎이 들어 있고 섬유질과 비타민 A가 풍부하다. 다만 다른 음식과 비교해 보면 비타민이 그렇게 많이 들어있는 편은 아니다. 비슷한 과일인 라임은 훨씬 많이 들어있고, 고추나 피망 등에도 크게 밀린다. 대신 이들보다 맛이 순하고 주스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
생으로 먹는 것도 가능하지만, 보통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주스로 만들어 먹는다. 오렌지 치킨처럼 소스에 넣어도 맛있고, 아예 피자에 올려 구워 먹어도 맛있는 과일이다. 한국에선 보기 힘들지만 이탈리아 등에서는 실제로 오렌지를 올린 피자가 많다.
특유의 향이 있으며, 시트러스 계열 향수의 원료로도 자주 쓰인다. 대표적으로 조말론의 오렌지 블라썸, 세르주루텐의 오랑쥬 등이 있다.
껍질이 두껍고 단단해 귤과 달리 맨손만으로는 깔끔하게 껍질을 까기가 어려운 편이다. 미국에서도 오렌지 압착기가 발명되기 전까지는 소비량이 크지 않았다. 오렌지를 압착하여 주스를 짜내는 기계가 발명되면서 비로소 소비량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또 찾아보면 오렌지 전용 칼 내지는 껍질 깎이도 있다. 반면 한국에서 파는 오렌지들은 크기가 작은 품종들이 많아서 칼집만 영리하게 내면 맨손으로도 쉽게 까진다. 크기가 작을수록 껍질이 얇아지기 때문이다. 미국의 오렌지들은 크기가 크기 때문에 칼집을 낸다 해도 쉽게 까지지 않는다.
전용 칼 없이 껍질을 쉽게 까는 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일단 조금이라도 뜯어내서 틈새를 만들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쉬운 편이라 껍질에 칼질을 하는 게 보통이다. 또는 알맹이가 나눠지는 방향을 따라 칼질을 한번 하고 둘로 쪼개는 방법이 있다. 한 바퀴 빙 둘러 껍질에 칼질한 다음 껍질이랑 과육 틈새로 숟가락을 끼워 넣는 방법도 있다. 맨손으로 하고 싶다면, 탁상같은 평평한 곳에 세게 누르면서 몇 바퀴 굴리면 된다. 이러면 껍질이랑 과육 사이에 공간이 생기면서 그냥 하는 것보다 더 쉽게 뜯을 수 있다. 그런 다음 위쪽이나 아래쪽 꼭지 부분부터 뜯으면 된다. 앞니로 깊게 물어서 틈새를 낸 다음 거기에서 부터 손으로 까도 괜찮다.
성분으로는 당분이 7~11%, 산이 0.7~1.2% 들어 있어 상쾌한 맛이 난다. 신맛보다는 단맛과 쓴맛이 좀 더 강하지만 쓴맛은 좀 더 약하다. 귤은 오렌지보다 신맛과 단맛이 강한 편이고, 자몽은 쓴맛이, 레몬은 신맛과 쓴맛이 더 강한 편이다.
과육 100g 중 비타민 C가 40~60㎎이 들어 있고 섬유질과 비타민 A가 풍부하다. 다만 다른 음식과 비교해 보면 비타민이 그렇게 많이 들어있는 편은 아니다. 비슷한 과일인 라임은 훨씬 많이 들어있고, 고추나 피망 등에도 크게 밀린다. 대신 이들보다 맛이 순하고 주스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
생으로 먹는 것도 가능하지만, 보통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주스로 만들어 먹는다. 오렌지 치킨처럼 소스에 넣어도 맛있고, 아예 피자에 올려 구워 먹어도 맛있는 과일이다. 한국에선 보기 힘들지만 이탈리아 등에서는 실제로 오렌지를 올린 피자가 많다.
특유의 향이 있으며, 시트러스 계열 향수의 원료로도 자주 쓰인다. 대표적으로 조말론의 오렌지 블라썸, 세르주루텐의 오랑쥬 등이 있다.
Orange
(#ff8000) |
웹 색상에서 오렌지색(orange)은 주황색(#ffa500)과는 달리 #ff8000을 가리킨다. 주황색과 구분하기 위해 Dark Orange라고 하기도 한다.
2018년 3월 기점으로 한미 FTA가 발효됨에 따라 미국산 오렌지가 무관세로 수입이 되면서 당도가 13~16 정도 되는 특대 오렌지를 900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한국 감귤류 농가들이 타격을 많이 입었다. 다만 타격은 주로 고부가 가치 품종을 시설 재배하는 농가에 집중되었고, 대다수의 농가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 미국산 오렌지라고 해서 일 년 내내 저렴하게 수입되는 것이 아니라 많이 풀리는 시즌이 있기 때문이다. 한-칠레 FTA로 포도 등 대한민국 과수 농가들이 큰 타격을 겪으리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실제로는 출하 시기가 정반대여서 별 타격이 없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제주 감귤은 11월~12월이 제철인 반면 오렌지는 2월은 되어야 대량으로 풀린다. 최근 2018~2019년의 감귤 가격 하락은 오렌지 수입보다는 감귤의 생산량 자체가 예년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수입이 사실상 금지되었던 과거 1990년대 이전에는 오렌지를 비롯한 수입 과일을 먹는다는 것은 꿈같은 일이었다. 그럼에도 1970년대 학교 앞에서는 오렌지 향을 첨가한 오렌지맛 제품이 저가에 판매되어 비슷한 기분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오렌지 수입이 어려웠던 시절이니 오렌지의 비중은 크게 낮았을 것이다. 2023년 12월 11일 두시의 데이트에서 한 청취자가 오렌지를 고등학교 때 처음 먹어봤다고 얘기했고, 이에 당시 MBC FM4U에서 DJ를 바꾸는 이벤트인 패밀리데이의 일환으로 두데의 일일DJ였던 배철수도 어릴 때에는 오렌지를 아예 본 적이 없었고 귤도 귀했고 바나나도 20살이 넘어서 처음으로 먹어봤다고 밝혔다. 이러다보니 1980~1990년대 TV에는 유동근 같은 인기 연예인들이 껍질 깐 생 오렌지를 한입 가득 깨물며 "이거야 이거!"라고 하는 광고를 볼 수 있었지만, 실제 국민들 대부분은 병에 들어있는 오렌지주스 형태로만 오렌지를 접한 경우가 대다수였다.[2] 또한 이렇게 오렌지가 귀한 과일이였다는 점에서 1990년대 강남 부유층 자제들의 행태를 비판하는 '수입 오렌지족' 이라는 용어가 나오기도 했다.
이는 한국만 그랬던 것은 아니고 열대 지방에서 멀었던 과거 공산권이었던 동유럽 국가 사람들[3]은 1990년대 이전까지 오렌지, 바나나 같은 열대 과일은 잡지나 TV 등에서나 볼 수 있을 뿐이었다. 그래서 동서독 통일 후 독일의 바나나 소비량은 몇 곱절이나 급증했는데, 대부분 동독 지역의 수요였다. 이원복의 현대문명진단[4]에서는 "다윈은 역시 옳았어!"라고 풍자되어 있다.
오렌지 속을 파내고 그 껍질로 과일 그릇을 만들어 데코레이션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랜지를 반으로 가르거나 꼭지 부분만 잘라서 떼어낸 후 속을 다 파내고 안에 셔벗이나 아이스크림을 넣어 파는 상품들도 있다. 한국에선 '아이스디저트'라는 이름으로 반으로 가른 오렌지의 속을 파내서 안에 셔벗을 채워넣은 아이스크림 상품이 한때 팔렸다. 조금 규모가 큰 마트형 슈퍼마켓이나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선 가끔 가다 외국에서 들여온 '아이스디저트' 와 유사하게 생긴 '오렌지 소르벳'[5] 등의 오렌지 아이스크림을 팔기도 한다. 이런 오렌지 아이스크림의 오렌지 껍질은 속을 거의 다 파내서 얇으면서도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포인트. 통오렌지 샤베트 만드는 법[6] 1980년대말 롯데삼강에서 출시했던 '대롱대롱'이라는 오렌지 아이스크림이 바로 이 오렌지샤베트를 상품으로 만든 것. 물론 생오렌지 껍질이 아니라 뚜껑달린 오렌지모양 플라스틱 통에 담아서 팔았다.
이탈리아 북부 이브레아에서는 매년 2~3월에 4일 동안 '오렌지 전투 축제'가 열린다. 두 개의 팀[7]으로 나뉘어 서로 오렌지를 던지는 난투극을 벌이는 축제로, 여기서 사용되는 오렌지는 시칠리아산이며 상하거나 상품가치가 떨어져 식용으로 부적합한 것만 사용된다. 또한 사전에 오렌지를 손으로 세게 쥐거나 주물러서 물렁거리게 한 뒤에 던져 부상을 최대한 예방하는 조치를 취한다.
귤처럼 곰팡이가 보관 도중에 필 수 있다. 귤의 곰팡이는 주로 흰색~녹색이고 오렌지는 이거 외에도 회색 곰팡이가 핀다. 껍질에 곰팡이가 상당 부분 묻어있을 정도라면 그걸 다 닦아내도 상해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먹지 않는 게 좋다.[8] 오렌지를 냉장고에 보관하기 전에 미리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깨끗하게 씻어놓는 것이 좋다.[9] 흠집이 있거나 곰팡이로 의심되는 얼룩이 있는 것이라면 따로 격리해 두고 빨리 먹는 게 좋다. 만약 냉장고 안에서 오렌지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빨리 버리고 냉장고를 다 청소해야 한다.
스페인 등 지중해권 국가에서는 종종 가로수로 오렌지나무를 심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주황색으로 잘 익은 오렌지가 탐스럽게 열려 있지만 가로수로 심은 오렌지는 맛이 없기 때문에 아무도 따 가지 않으며, 길에 떨어져 있어도 주워가지 않는다. 특히 스페인에서는 길을 걷다보면 길바닥에 나무에서 떨어진 오렌지들이 무더기로 쌓여있는 모습이 흔하게 보이는데 이게 한국으로 치면 마치 은행나무 열매들이 길바닥에 쌓여있는 것과 비슷하다.
치질, 하지정맥류 등 정맥 개선제로 쓰이는 디오스민이라는 물질이 거의 오렌지에서 나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다.
2018년 3월 기점으로 한미 FTA가 발효됨에 따라 미국산 오렌지가 무관세로 수입이 되면서 당도가 13~16 정도 되는 특대 오렌지를 900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한국 감귤류 농가들이 타격을 많이 입었다. 다만 타격은 주로 고부가 가치 품종을 시설 재배하는 농가에 집중되었고, 대다수의 농가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 미국산 오렌지라고 해서 일 년 내내 저렴하게 수입되는 것이 아니라 많이 풀리는 시즌이 있기 때문이다. 한-칠레 FTA로 포도 등 대한민국 과수 농가들이 큰 타격을 겪으리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실제로는 출하 시기가 정반대여서 별 타격이 없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제주 감귤은 11월~12월이 제철인 반면 오렌지는 2월은 되어야 대량으로 풀린다. 최근 2018~2019년의 감귤 가격 하락은 오렌지 수입보다는 감귤의 생산량 자체가 예년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수입이 사실상 금지되었던 과거 1990년대 이전에는 오렌지를 비롯한 수입 과일을 먹는다는 것은 꿈같은 일이었다. 그럼에도 1970년대 학교 앞에서는 오렌지 향을 첨가한 오렌지맛 제품이 저가에 판매되어 비슷한 기분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오렌지 수입이 어려웠던 시절이니 오렌지의 비중은 크게 낮았을 것이다. 2023년 12월 11일 두시의 데이트에서 한 청취자가 오렌지를 고등학교 때 처음 먹어봤다고 얘기했고, 이에 당시 MBC FM4U에서 DJ를 바꾸는 이벤트인 패밀리데이의 일환으로 두데의 일일DJ였던 배철수도 어릴 때에는 오렌지를 아예 본 적이 없었고 귤도 귀했고 바나나도 20살이 넘어서 처음으로 먹어봤다고 밝혔다. 이러다보니 1980~1990년대 TV에는 유동근 같은 인기 연예인들이 껍질 깐 생 오렌지를 한입 가득 깨물며 "이거야 이거!"라고 하는 광고를 볼 수 있었지만, 실제 국민들 대부분은 병에 들어있는 오렌지주스 형태로만 오렌지를 접한 경우가 대다수였다.[2] 또한 이렇게 오렌지가 귀한 과일이였다는 점에서 1990년대 강남 부유층 자제들의 행태를 비판하는 '수입 오렌지족' 이라는 용어가 나오기도 했다.
이는 한국만 그랬던 것은 아니고 열대 지방에서 멀었던 과거 공산권이었던 동유럽 국가 사람들[3]은 1990년대 이전까지 오렌지, 바나나 같은 열대 과일은 잡지나 TV 등에서나 볼 수 있을 뿐이었다. 그래서 동서독 통일 후 독일의 바나나 소비량은 몇 곱절이나 급증했는데, 대부분 동독 지역의 수요였다. 이원복의 현대문명진단[4]에서는 "다윈은 역시 옳았어!"라고 풍자되어 있다.
오렌지 속을 파내고 그 껍질로 과일 그릇을 만들어 데코레이션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랜지를 반으로 가르거나 꼭지 부분만 잘라서 떼어낸 후 속을 다 파내고 안에 셔벗이나 아이스크림을 넣어 파는 상품들도 있다. 한국에선 '아이스디저트'라는 이름으로 반으로 가른 오렌지의 속을 파내서 안에 셔벗을 채워넣은 아이스크림 상품이 한때 팔렸다. 조금 규모가 큰 마트형 슈퍼마켓이나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선 가끔 가다 외국에서 들여온 '아이스디저트' 와 유사하게 생긴 '오렌지 소르벳'[5] 등의 오렌지 아이스크림을 팔기도 한다. 이런 오렌지 아이스크림의 오렌지 껍질은 속을 거의 다 파내서 얇으면서도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포인트. 통오렌지 샤베트 만드는 법[6] 1980년대말 롯데삼강에서 출시했던 '대롱대롱'이라는 오렌지 아이스크림이 바로 이 오렌지샤베트를 상품으로 만든 것. 물론 생오렌지 껍질이 아니라 뚜껑달린 오렌지모양 플라스틱 통에 담아서 팔았다.
이탈리아 북부 이브레아에서는 매년 2~3월에 4일 동안 '오렌지 전투 축제'가 열린다. 두 개의 팀[7]으로 나뉘어 서로 오렌지를 던지는 난투극을 벌이는 축제로, 여기서 사용되는 오렌지는 시칠리아산이며 상하거나 상품가치가 떨어져 식용으로 부적합한 것만 사용된다. 또한 사전에 오렌지를 손으로 세게 쥐거나 주물러서 물렁거리게 한 뒤에 던져 부상을 최대한 예방하는 조치를 취한다.
귤처럼 곰팡이가 보관 도중에 필 수 있다. 귤의 곰팡이는 주로 흰색~녹색이고 오렌지는 이거 외에도 회색 곰팡이가 핀다. 껍질에 곰팡이가 상당 부분 묻어있을 정도라면 그걸 다 닦아내도 상해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먹지 않는 게 좋다.[8] 오렌지를 냉장고에 보관하기 전에 미리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깨끗하게 씻어놓는 것이 좋다.[9] 흠집이 있거나 곰팡이로 의심되는 얼룩이 있는 것이라면 따로 격리해 두고 빨리 먹는 게 좋다. 만약 냉장고 안에서 오렌지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빨리 버리고 냉장고를 다 청소해야 한다.
스페인 등 지중해권 국가에서는 종종 가로수로 오렌지나무를 심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주황색으로 잘 익은 오렌지가 탐스럽게 열려 있지만 가로수로 심은 오렌지는 맛이 없기 때문에 아무도 따 가지 않으며, 길에 떨어져 있어도 주워가지 않는다. 특히 스페인에서는 길을 걷다보면 길바닥에 나무에서 떨어진 오렌지들이 무더기로 쌓여있는 모습이 흔하게 보이는데 이게 한국으로 치면 마치 은행나무 열매들이 길바닥에 쌓여있는 것과 비슷하다.
치질, 하지정맥류 등 정맥 개선제로 쓰이는 디오스민이라는 물질이 거의 오렌지에서 나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다.
자연 서식지가 확인되지 않아 귤과 포멜로 사이의 인공 교잡종으로 추정되며, 인도 북동부, 중국 남서부, 인도차이나 반도 일대에서 교잡되어 이란·아라비아·포르투갈·스페인·브라질 등으로 퍼져나갔다. 이슬람 팽창의 일환으로 우마이야 왕조가 스페인을 정복하며 유럽에 소개되었다.
태양이 작렬하는 카탈루냐 지방, 그중에서도 발렌시아의 오렌지가 유명하다. 세계적으로 브라질과 미국 서부의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플로리다주가 오렌지 생산지로 각광을 받는다. 대한민국의 오렌지주스의 원료도 모두 브라질과 미국산이 많은 편. 그래서 캘리포니아주 학교 급식에서는 허구한 날 나오는 게 오렌지다. 한국에는 2010년 이후 브라질의 농사 흉작의 이유로 스페인과 호주산이 많이 보인다. 가끔 남아공산도 있다. 특히 스페인산은 가공용으로 비율을 높이고 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서 1월~5월에 출하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2월~6월이 가장 저렴하다. 하지만 11월까지 재배가 되므로 거의 1년 내내 오렌지를 맛볼 수 있다.
태양이 작렬하는 카탈루냐 지방, 그중에서도 발렌시아의 오렌지가 유명하다. 세계적으로 브라질과 미국 서부의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플로리다주가 오렌지 생산지로 각광을 받는다. 대한민국의 오렌지주스의 원료도 모두 브라질과 미국산이 많은 편. 그래서 캘리포니아주 학교 급식에서는 허구한 날 나오는 게 오렌지다. 한국에는 2010년 이후 브라질의 농사 흉작의 이유로 스페인과 호주산이 많이 보인다. 가끔 남아공산도 있다. 특히 스페인산은 가공용으로 비율을 높이고 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서 1월~5월에 출하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2월~6월이 가장 저렴하다. 하지만 11월까지 재배가 되므로 거의 1년 내내 오렌지를 맛볼 수 있다.
여러 품종이 있지만 주로 상품성 있고 가공하기 좋은 용도로는 대표적으로 네이블오렌지, 발렌시아오렌지, 블러드오렌지 등이 있다. 이 중 평소에 한국 기준 흔히 생으로 먹는 오렌지는 네이블오렌지, 오렌지주스용으로 사용되는 오렌지는 발렌시아오렌지이다. 오렌지 중 붉은 기가 감도는 블러드오렌지는 크기는 작지만 맛은 일반 오렌지보다 달콤하고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해 하나만 먹어도 일일 비타민 C 권장량을 거의 채운다.
이 외에도 전 세계에 걸쳐 수많은 오렌지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이 외에도 전 세계에 걸쳐 수많은 오렌지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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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Bali):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재배. 다른 오렌지종보다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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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돈나(Belladonna): 이탈리아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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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Berna): 스페인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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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도 코무네(Biondo Comune): 지중해, 북아프리카, 이집트,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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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도 리치오(Biondo Riccio): 이탈리아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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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네라(Cadanera): 씨 없는 오렌지 알제리, 모로코, 스페인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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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브레세, 칼라브레세 오발레(Calabrese, Calabrese Ovale): 이탈리아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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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발랴(Carvalhal): 포르투갈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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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테야나(Castellana): 스페인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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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오렌지(Cherry Orange): 중국 남부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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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너(Clanor): 남아프리카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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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앙(Dom João): 포르투갈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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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하라(Fukuhara): 일본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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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너(Gardner): 플로리다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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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린(Hamlin): 플로리다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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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사싸 (Homosassa): 플로리다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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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파(Jaffa orange): "샤무티(Shamouti)"라고도 함. 중동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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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청(Jincheng): 중국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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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파(Joppa): 남아공, 텍사스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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켓트몰리(Khettmali): 이스라엘, 레바논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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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Kona): 하와이에서 재배. 발렌시아를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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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짐 공(Lue Gim Gong): 미국 플로리다에서 재배. 플로리다로 이민한 중국인 '루이 짐 공'이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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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테라(Macetera): 스페인에서 재배. 독특한 향기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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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MALTA): 파키스탄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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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스 블론드(Maltaise Blonde): 북아프리카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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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스 오벨(Maltaise Ovale): 남아공과 캘리포니아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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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Marrs): 미국 텍사스, 캘리포니아, 이란에서 재배. 산성이 비교적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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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단(Medan): 인도네시아 메단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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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스위트(Midsweet): 미국 플로리다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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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타로코(Moro Tarocco): 이탈리아에서 재배. 타원형이고 독특한 카라멜 색의 내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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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린자(Narinja): 남인도 안드라에서 재배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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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슨 브라운(Parson Brown): 미국 플로리다, 멕시코, 터키에서 재배. 한때 플로리다에서 널리 재배되었던 종. 주스용으로 재배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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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 코로아(Pera Coroa): 브라질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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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 나탈(Pera Natal): 브라질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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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 리오(Pera Rio): 브라질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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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Pineapple 오렌지종 이름임): 북미 및 남미 및 인도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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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티아낙(Pontianak): 인도네시아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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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Premier): 남아프리카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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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레드(Rhode Red): 플로리다에서 발견된 발렌시아 오렌지의 돌연변이. 1955년 폴 로드(Paul Rhode) 가 처음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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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Roble): 1851년 조셉 로블(Joseph Roble)이 플로리다의 탐파(Tampa)에서 처음 재배. 높은 당 함량으로 유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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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Queen): 남아프리카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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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루스티아나(Salustiana): 북아프리카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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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구디(Sathgudi): 남인도 타밀 나두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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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타(Seleta, Selecta): 호주와 브라질에서 재배. 산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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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무티 마스리(Shamouti Masry): 이집트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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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군(Shogun): 태국에서 재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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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 도이(Xão Đoài): 베트남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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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산(Cam sành): 베트남에서 재배. 킹 오렌지(King orange)라고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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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스타(Sunstar): 플로리다에서 재배되는 새로운 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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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록코(Tarocco): 이탈리아에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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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비타(Trovita): 미국 캘리포니아, 이스라엘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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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만고 (Tomango): 남아프리카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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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Verna): 알제리, 멕시코, 모로코 및 스페인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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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에다(Vicieda): 알제리, 모로코 및 스페인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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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Westin): 초기에는 '클레멘타인'으로 불렸으나, 개발 공로자의 이름으로 개명됨. 브라질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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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카라(Cara Cara): 1976년 베네수엘라 카라카라 지역에서 발견됨. 네이블 오렌지 나무에서 발생한 돌연변이로 분홍빛을 띤다. 베네수엘라,캘리포니아,호주에서 재배.
오렌지에는 보통 #3107이나 #4012 같은 숫자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이 숫자의 의미는 오렌지의 종류, 크기와 농약 사용 등의 정보를 나타낸다. 또한 당도 선별을 거친 오렌지에는 블랙라벨을 붙인다. 이는 일본에서 사업을 시작한 오렌지 수출입 업체 퓨어스펙트사(Purespect社)가 당도 선별 오렌지를 차별화 전략으로 내놓고, 등급별로 흰색, 빨간색, 검은색으로 라벨을 구분한 것이 원조이다. 퓨어스펙트는 오렌지 농장 하나 보유한 게 없는 순수 유통사지만, 당도 선별 차별화가 굉장한 대박을 쳐서 오렌지 시장에 굉장한 파장을 일으켰다. 한국이나 일본에서야 당도 선별이 워낙 당연하다 보니 별 신기할 것도 없지만, 미국의 크고 아름다운 농업에서는 품질 등급화가 잘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한 틈새시장 공략이다. 오렌지가 차고 넘치는 산지에 가도 당도가 상당히 복불복이었기에 이게 싫어서 짜증 내는 사람이 꽤 많았던 것을 잘 공략한 셈.[12] 그런데 이제는 너도 나도 당도 선별 오렌지를 따로 내놓고 블랙라벨을 붙인다. 물론, 한국에서 상등품 굴과 김이 죄다 일본에 수출되듯이, 정작 오렌지를 생산하는 나라에 가보면 당도 선별 오렌지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게 대부분이다.
언어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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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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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uk manis, limau, jer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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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anja(나랑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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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ɔːɹ̠ɹɪndʒ/aːɹ̠ɹɪndʒ], 오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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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ncia(아란차), aran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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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レンジ(orenji,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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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an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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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오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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नारंगी(nāraṅgī), संतरा(santrā), मौसमी(mausmī), माल्टा(mālṭā), रंगतरा(raṅgatrā), संगतरा(saṅgatr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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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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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비다어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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नारंगी(나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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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anja(나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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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anja(라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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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ncia(아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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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ncium(아란키움/아란치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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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오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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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오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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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レンジ(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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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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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오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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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ĝo(오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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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arańcza(포마란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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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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بُرْتُقال(부르투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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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akal(포르타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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πορτοκάλι(포르토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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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펠+신(중국 사과)'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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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aasappel(시나사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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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lsi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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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lsin(아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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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lsin(아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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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пельсин(아삘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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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пельсин(아뻴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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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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橙子(chéng zi)(중국 대륙), 柳丁(liǔdīng)(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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ส้ม(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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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는 단어는 타밀어 '나람'(நாரம்), 텔루구어 '나림자'(నారింజ), 말라얄람어 '나랑아'(നാരങ്ങ) 등 드라비다계 언어가 어원으로 이것이 산스크리트어 '나랑'(नारङ्ग) 또는 '나랑가'(naranga), 페르시아어 '나랑'(نارنگ), 아랍어 '나란즈'(نارنج)를 거쳐 고대 이탈리아어 '멜라렌시오'(melarencio), 고대 프랑스어 '오랑주'(orenge)의 형태로 유럽에 전파되는 과정에서 어두의 [n]이 탈락해 '오렌지' 비슷한 단어로 정착한 것이다. 향긋하다를 뜻하는 단어에서 왔다는 주장이 있고, 감귤계의 원향은 중국 남부 난링산맥인데 이 '낭린'의 변형에서 온 것이 아닌가하는 설이 있다.
원래 오렌지와 그 어원이 되는 단어는 먼저 전파된 비터오렌지를 뜻하는 말이었으나, 지금의 오렌지가 유럽으로 전파되면서 뜻이 변하였다.
원래 오렌지와 그 어원이 되는 단어는 먼저 전파된 비터오렌지를 뜻하는 말이었으나, 지금의 오렌지가 유럽으로 전파되면서 뜻이 변하였다.
영어 'orange'는 1300년대에 프랑스어로부터 유입되었다. 오늘날에도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로 모두 철자가 동일하다. '주황색'의 색깔을 의미하게 된 것은 1540년 경으로 조금 더 후대이다.
흔히 'orange'와 각운이 맞는 단어는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웨일스 몬머스셔에 있는 '블로린지'(Blorenge)라는 언덕 이름과 각운이 맞는다.(각운이 맞는 단어가 없는 단어들의 목록) 다만 랩 등 불완전한 라임도 허용하는 장르에선 별문제 없이 라임을 만들 수 있다.
서양엔 귤이 없을 것 같아 (마치 '파'를 'onion' 류로 부르듯이) 귤도 오렌지로 부르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영어로 귤은 'mandarin'[22] 또는 'tangerine'이라고 구별한다. 'mandarin orange'라고도 부른다.
흔히 'orange'와 각운이 맞는 단어는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웨일스 몬머스셔에 있는 '블로린지'(Blorenge)라는 언덕 이름과 각운이 맞는다.(각운이 맞는 단어가 없는 단어들의 목록) 다만 랩 등 불완전한 라임도 허용하는 장르에선 별문제 없이 라임을 만들 수 있다.
서양엔 귤이 없을 것 같아 (마치 '파'를 'onion' 류로 부르듯이) 귤도 오렌지로 부르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영어로 귤은 'mandarin'[22] 또는 'tangerine'이라고 구별한다. 'mandarin orange'라고도 부른다.
한국어로 [오렌지]를 뜻하는 '오렌지'는 영어 'orange' > 일본어 'オレンジ'(오렌지)에서 온 것이다. 영어 'orange'의 발음을 외래어 표기법대로 표기하면 '오린지/아린지'[ɔːɹɪndʒ/aːɹɪndʒ]가 된다.[23] 일본에서 중간 음절을 'レ'로 적은 이유는 불명이지만, 'angel'([ˈeɪndʒl], エンゼル)처럼 [eɪ]인 걸로 오해하고 단음 エ단으로 적은 것일 가능성도 있다.[24] 혹은 보수적 용인발음 특유의 short i 발음을 '에'에 가깝게 듣고 그대로 옮겼기 때문일 수도 있다.range[ɹeɪndʒ]에 영향을 받은 것 아닌가
아학편에서는 오란쥐라고 적었다.
이명박 정권 당시 영어 몰입 교육을 정책으로 수립하였는데,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었던 이경숙 숙명여자대학교 당시 총장이 "오렌지가 아니라 어린쥐로 발음해야 한다"라고 말해 조롱을 당했다. 실제로 당시 온갖 짤방이나 패러디가 나왔었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사실 미국식 영어의 정확한 발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다면 애당초 오렌지가 대상이 되지 말았어야 한다. 위에서도 보듯이 오렌지는 영어로도 외래어이기 때문이다.
아학편에서는 오란쥐라고 적었다.
이명박 정권 당시 영어 몰입 교육을 정책으로 수립하였는데,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었던 이경숙 숙명여자대학교 당시 총장이 "오렌지가 아니라 어린쥐로 발음해야 한다"라고 말해 조롱을 당했다. 실제로 당시 온갖 짤방이나 패러디가 나왔었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사실 미국식 영어의 정확한 발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다면 애당초 오렌지가 대상이 되지 말았어야 한다. 위에서도 보듯이 오렌지는 영어로도 외래어이기 때문이다.
네덜란드의 상징색이 오렌지색이다. 네덜란드의 왕가 오라녀나사우(Oranje-Nassau) 가문의 상징색이 오렌지색이라 그런 것인데 엄밀히 얘기하면 오라녀나사우 가문의 '오라녀(Oranje)'와 네덜란드어로 주황색을 가리키는 '오라녀(oranje)'는 어원이 다르다.
'주황색'을 가리키는 '오라녀'가 과일 '오렌지'로부터 유래하긴 했다. 위에서 설명한 단어의 전파 과정을 통해 과일 '오렌지'를 가리키던 네덜란드어 '오라녀'가 그 과일의 색깔 '주황색'을 가리키는 단어로 자리 잡은 것이다. 그런데 현재 네덜란드에서는 '주황색'을 뜻하는 단어 '오라녀'가 여전히 남아있는 반면 정작 그 어원이 된 과일 '오렌지'는 '시나사펄(sinaasappel)'로 대체되었다. 이는 'mandarin'처럼 중국에서 건너왔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25]
반면 '오라녀나사우 가문'의 '오라녀'는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소도시 '오랑주(Orange)'가 어원이다. 오랑주는 기원전 36년 고대 로마인들이 건설한 도시인데 이 도시의 원래 이름은 '아라우시오(Arausio)'로 켈트 신화의 물의 신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오랑주에는 12세기 중반부터 도시 이름에서 유래한 동명의 공국이 들어섰는데 1403년 오랑주 공국이 네덜란드 브레다에 자리 잡은 신성 로마 제국의 나사우 백국을 통치하던 나사우 가문의 방계인 나사우브레다 가문에게 넘어갔다. 그 후 약 130년간 나사우브레다 가문이 오랑주 공국을 다스렸는데 1544년 나사우브레다 가문의 마지막 오랑주 공작 르네가 프랑스와의 전쟁 도중 전사하면서 그의 영지가 사촌인 나사우딜렌부르크 가문의 빌헬름에게 넘어갔다. 이 나사우딜렌부르크 가문의 빌헬름이 바로 오라녀나사우 가문을 창시한 네덜란드의 국부 빌럼 1세이다.
빌럼 1세가 오랑주 공국을 물려받으면서 영지 이름인 '오랑주', 네덜란드어로 '오라녀'를 성씨에다 붙인 '오라녀나사우' 가문이 창시되었고 가문이 창시될 당시 네덜란드에는 '주황색'을 가리키는 동명의 단어인 '오라녀'가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오라녀나사우 가문의 상징색은 주황색이 되었다. 그 후 오라녀나사우 가문이 네덜란드 독립전쟁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았고 이후 네덜란드 공화국 및 네덜란드 왕국을 지배하면서 오라녀나사우 가문의 주황색은 네덜란드의 상징색이 되었다. 그런고로 각종 스포츠 종목에서 네덜란드 대표 팀은 주황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네덜란드 축구 국가 대표 팀의 별명이 '오렌지 군단'인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또한 이 오라녀나사우 가문의 네덜란드가 독실한 칼뱅파 국가였으며 네덜란드 독립 전쟁이나 위그노 전쟁, 명예혁명 당시의 아일랜드 원정 등 개신교계를 대표하여 전쟁을 치렀기 때문에 주황색은 개신교계의 상징색이 되었다. 아일랜드 국기의 주황색이 개신교를 상징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
네덜란드에는 전쟁을 끝마친 군인에게 오렌지를 보내는 문화가 있다.
'주황색'을 가리키는 '오라녀'가 과일 '오렌지'로부터 유래하긴 했다. 위에서 설명한 단어의 전파 과정을 통해 과일 '오렌지'를 가리키던 네덜란드어 '오라녀'가 그 과일의 색깔 '주황색'을 가리키는 단어로 자리 잡은 것이다. 그런데 현재 네덜란드에서는 '주황색'을 뜻하는 단어 '오라녀'가 여전히 남아있는 반면 정작 그 어원이 된 과일 '오렌지'는 '시나사펄(sinaasappel)'로 대체되었다. 이는 'mandarin'처럼 중국에서 건너왔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25]
반면 '오라녀나사우 가문'의 '오라녀'는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소도시 '오랑주(Orange)'가 어원이다. 오랑주는 기원전 36년 고대 로마인들이 건설한 도시인데 이 도시의 원래 이름은 '아라우시오(Arausio)'로 켈트 신화의 물의 신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오랑주에는 12세기 중반부터 도시 이름에서 유래한 동명의 공국이 들어섰는데 1403년 오랑주 공국이 네덜란드 브레다에 자리 잡은 신성 로마 제국의 나사우 백국을 통치하던 나사우 가문의 방계인 나사우브레다 가문에게 넘어갔다. 그 후 약 130년간 나사우브레다 가문이 오랑주 공국을 다스렸는데 1544년 나사우브레다 가문의 마지막 오랑주 공작 르네가 프랑스와의 전쟁 도중 전사하면서 그의 영지가 사촌인 나사우딜렌부르크 가문의 빌헬름에게 넘어갔다. 이 나사우딜렌부르크 가문의 빌헬름이 바로 오라녀나사우 가문을 창시한 네덜란드의 국부 빌럼 1세이다.
빌럼 1세가 오랑주 공국을 물려받으면서 영지 이름인 '오랑주', 네덜란드어로 '오라녀'를 성씨에다 붙인 '오라녀나사우' 가문이 창시되었고 가문이 창시될 당시 네덜란드에는 '주황색'을 가리키는 동명의 단어인 '오라녀'가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오라녀나사우 가문의 상징색은 주황색이 되었다. 그 후 오라녀나사우 가문이 네덜란드 독립전쟁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았고 이후 네덜란드 공화국 및 네덜란드 왕국을 지배하면서 오라녀나사우 가문의 주황색은 네덜란드의 상징색이 되었다. 그런고로 각종 스포츠 종목에서 네덜란드 대표 팀은 주황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네덜란드 축구 국가 대표 팀의 별명이 '오렌지 군단'인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또한 이 오라녀나사우 가문의 네덜란드가 독실한 칼뱅파 국가였으며 네덜란드 독립 전쟁이나 위그노 전쟁, 명예혁명 당시의 아일랜드 원정 등 개신교계를 대표하여 전쟁을 치렀기 때문에 주황색은 개신교계의 상징색이 되었다. 아일랜드 국기의 주황색이 개신교를 상징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
네덜란드에는 전쟁을 끝마친 군인에게 오렌지를 보내는 문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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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오렌지 주스 - 오렌지를 화페로 사용한다. 그런데 딱히 게임 주제와는 관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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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초고도 위성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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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노잉 오렌지: 초민폐를 끼치는 과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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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숲 시리즈: 전 버전 모두 개근한 과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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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촬영 중의 시장을 지나가는 런닝 씬에서 한 상인이 록키에게 오렌지는 주는데 원래는 NG장면인데 상인이 록키를 진짜 권투 선수라고 착각해서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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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맛: Red Velvet 여름 미니 1집으로 멤버들을 상징하는 과일 중 하나로 등장하는 데 그중 웬디를 상징한다. 원래 웬디의 이미지 컬러는 파란색인 것을 감안했는지 뮤직비디오에서는 과육 색이 파란색으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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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 -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오잉고가 오렌지 폭탄을 죠타로 일행의 오렌지에 넣었지만 모종의 사고로 인해 자신이 그 오렌지 폭탄을 밟고 "아로? 호게에~!!"라는 비명과 함께 폭발해서 얼굴이 두동강 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