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rmese star tortoise ]
버마별거북
Geochelone platynota |
동물 |
척삭동물 |
파충류 |
거북목 |
땅거북과 |
위급(CR : Critically Endangered, 출처 : IUCN) |
30cm |
· 등딱지: 짙은 갈색 또는 검은색, 노란색의 별모양 줄무늬 · 배딱지: 황색 · 머리·다리·꼬리: 황색 또는 황갈색 |
10월~2월 |
낙엽활엽수림 |
미얀마 |
거북목(Testudines) 땅거북과(Testudinidae)의 파충류로, 미얀마 중부의 건조지대에 분포하고 있다.
형태
등딱지(carapace)의 길이는 30cm 정도이며, 짙은 갈색 또는 검은색이다. 뾰족하게 융기된 등딱지에 방사형의 노란색 줄무늬가 독특한 별 모양의 패턴을 형성하고 있어, '버마별거북'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배딱지(pastron)는 황색이며, 머리, 다리, 꼬리의 피부는 황색 또는 황갈색을 띤다.
생태
초식동물로 풀 등의 식물을 주식으로 하나, 과일이나 버섯, 달팽이, 곤충류 또한 섭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낮에 활동하는 주행성동물이며, 낮 동안에는 그늘에서 쉬는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시간을 먹이를 찾거나 먹는 데 사용한다. 번식기는 6월~9월이며, 산란기는 10월~2월이다. 평균적으로 한 둥지에 4개에서 5개의 알을 낳는다.
서식지
건조지대의 낙엽활엽수림 지역과 목초지 등지에서 발견된다.
현황
식용, 약용으로 아시아권에서 활용되어 왔으나,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여러 국가에서 애완동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불법 포획 및 거래가 급증하여 개체수가 감소하였다. 2017년 현재 미얀마 일부 제한된 지역과 민손타웅(Minsontaung) 야생동물 보호구역에만 야생개체군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야생개체군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심각한 위기종(critically endangered, CN)으로 분류되었다. 2003년 타이페이 동물원에서 최초로 실내번식에 성공한 이래, 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포획·인공번식 후 재도입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