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 횟수가 하루 4회 이상이거나 또는 하루 250g 이상의 묽은 변을 보는 경우
진료과
가정의학과, 소화기내과
관련 신체기관
대장
관련 질병
콜레라, 살모넬라, 바이러스, 완하제, 제산제, 항생제, 콜린성 약물, 알코올,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방사선 장염
목차
정의원인진단/검사치료예방방법관련질병
정의
배변 횟수가 하루 4회 이상, 또는 하루 250g 이상의 묽은 변이 나올 때 설사라고 한다. 성인에서 2~3주 이상 지속되는 설사를 만성 설사라고 하고, 그 이하를 급성 설사라고 정의한다. 설사는 가성설사나 대변실금과는 구별해야 한다. 가성설사는 하루 3~4회 이상 배변하지만 전체 배변량이 정상 범위 내에 속하는 것이며, 과민성장증후군, 직장염,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에서 나타날 수 있다. 배변실금은 항문직장 또는 골반근육의 이상으로 인한 수의적 배변 조절이 불가능하여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자주 배변하는 증상이며, 대변의 양 자체가 250 g을 넘지 않아 설사와 구분된다.
설사는 크게 다음의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 장관 내 흡수가 안 되는 물질에 의한 삼투성 설사
2) 장점막의 구조적 손상 없이 세균성 독소, 담즙산, 지방산, 설사제 등의 분비 촉진제에 의한 분비성 설사
3) 염증성 장질환, 허혈성 장질환 등 장점막의 구조적 손상에 의한 점막 손상성 설사
원인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설사의 흔한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병원성 생물체 또는 그 독소: 콜레라, 살모넬라, 바이러스 등
2) 약제: 완하제, 제산제, 항생제, 콜린성 약물, 알코올 등
3) 만성 염증성 장질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Crohn’s disease), 방사선 장염 등
진단/검사
환자의 병력, 상태 등에 따라서 말초혈액검사, 대별검사, 대장내시경 검사, 방사선적인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 문제가 될 정도의 설사를 보이는 환자인 경우 자세한 병력청취와 복부 검진을 포함한 신체검진을 하여 기질적인 문제에 의한 설사인지, 기능성 혹은 만성 설사인지, 바이러스나 세균감염에 의한 설사인지 감별한다.
치료
설사의 치료는 다음의 세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설사에 의해 야기된 수분 및 전해질 이상을 교정하고, 둘째, 설사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증요법을 시행하며, 셋째, 설사를 일으킨 원인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다. 대개 설사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치료만 시행되는 경우가 많다.
예방방법
설사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날것의 음식이나 카페인, 단순당의 섭취를 주의하며, 제 3세계 혹은 개발도상국을 여행할 때는, 길거리 음식이나 물의 섭취를 주의하여 익히거나 끓인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항생제 사용이 많아지면서 항생제 관련 설사의 빈도가 늘고 있으므로 필요하지 않은 항생제의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관련질병
콜레라, 살모넬라, 바이러스, 완하제, 제산제, 항생제, 콜린성 약물, 알코올,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Crohn’s disease), 방사선 장염
관련이미지 5
설사의 원인 설사 자가진단
이미지 이전
설사의 원인
설사의 원인
[네이버 지식백과]
설사 [diarrhea]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