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하층에 균이 침투하거나 각종 장기 등에 균이 자라 고름이 생기는 경우
진료과
피부과, 외과
관련 신체기관
피부
관련 질병
고름물집모낭염, 농가진, 고름궤양증, 종기, 화농땀샘염, 화농간염, 화농관절염, 화농뇌염, 화농신우염, 화농맥락막염
목차
정의
원인
증상
진단/검사
치료
경과/합병증
예방방법
식이요법/생활가이드
관련질병
정의
피부외상으로 인해 피부의 방어막이 물리적으로 깨져 피부하층에 균이 침투하거나 각종 장기 등에 균이 자라 고름이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화농균에 의한 급성상태를 말하지만 결핵균 등의 만성감염성 화농이나 화학 물질에 의한 경우, 또는 세균의 독소에 의한 무균성 화농도 있을 수 있다.
화농 병변 사진
화농 병변 사진
원인
화농의 원인은 신체에 방어벽이 깨져 균이 침투하는 경우 발생하며, 모공의 감염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화농균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나, 결핵균 등의 만성감염성 화농이나 화학물질에 의한 경우, 또는 세균의 독소에 의한 무균성 화농도 있을 수 있다. 외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피부 방어벽을 뚫고 균이 침투하는 경우 봉와직염(cellulitis)이 발생하고, 진피나 피하조직에 고름이 차는 경우 농양이라고 하며, 농양이 생기는 과정을 화농이라고 한다. 피부 화농의 가장 흔한 원인은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 이다.
증상
봉와직염은 피부가 붉게 변하는 홍반과 함께 열감과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 봉와직염과 달리 화농성 병변은 진피나 피하조직에 고름이 차서 통증과 파동이 있는 결절이 만져지며 주변조직의 홍반과 종창을 동반하기도 한다. 대개는 신체 국소부위를 침범하며 전신적인 화농의 경우 다른 원인을 생각해야 한다. 열, 권태감,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하기도 한다.
진단/검사
진피, 피하조직의 감염 및 화농성병변은 신체검진을 통해 진단하고 원인이 되는 외상력이나 기저질환을 확인한다. 초음파를 통해 병변의 위치와 크기를 확인하기도 하며 다른 장기에 발생한 화농성 병변의 경우 CT, MRI 등의 영상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세균배양검사를 통하여 화농의 원인 균을 확인할 수도 있다.
치료
화농성 병변은 배액이 가능하다면 피부절개 등을 통해 배액을 시행해야 한다. 배액이 불가능하거나 배액을 할 만큼 농양이 형성되지 않은 경우, 병변의 위치와 정도, 환자의 나이, 전신 상태 등을 고려하여 국소 항생제, 전신 항생제 요법을 시행하게 된다. 피부병변의 경우 국소마취 후 절개를 통한 배농을 시행하며 장기에 발생한 화농성 병변인 경우 영상학적 투시를 이용하여 관을 삽입하여 배농하기도 한다. 반복적이거나 만성적 병변의 경우 거즈를 패킹해두거나 흡인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경과/합병증
피하조직의 화농성 병변의 경우 절개 및 배농을 시행하게 되는데 배농 후 상처를 열어두어 감염이 호전되기를 기다린 후 이차봉합을 시행한다. 화농성 병변을 제대로 배액해주지 않으면 주변조직의 손상 및 괴사가 진행되고 골수염, 건막염, 혈전 정맥염, 괴사성 근막염, 혹은 다른 장기와의 누공이 발생하기도 한다.
예방방법
외상을 주의하고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적절할 치료를 하여 피부장벽의 손상을 예방함으로써 세균의 침입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평소에 피부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추천된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피부에 발생하는 경우, 화농 부위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관련질병
고름물집모낭염, 농가진, 고름궤양증, 종기, 화농땀샘염, 화농간염, 화농관절염, 화농뇌염, 화농신우염, 화농맥락막염
동의어
곪음
[네이버 지식백과] 화농 [suppuration]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