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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紅枾) 또는 연시(軟枾)는 속살이 붉고 연하고 숙성된 감을 말한다. 기본적으로는 가장 오래 익은 단계의 감이다. 겉표면은 매끄럽고 약간의 광택이 있으며, 촉감은 말랑말랑하다.
조직이 액상에 가까울 정도로 무르다보니 온전한 모양으로 수확하는게 상당히 힘들다. 때문에 시중에 상품으로 나오는 홍시들은 덜 익은 떫은감을 수확한 뒤 후처리를 거쳐 익혀 나오는게 대부분이다. 나무에 달린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익어 겉이 붉어진 것은 ‘홍시', 수확 후 인위적인 후숙처리를 한 것은 ‘연시'라고 불린다.
100g 기준으로 66kcal이다. 그냥 감은 44kcal인 반면 홍시와 연시는 칼로리가 좀 더 높은 게 특징.
기본적으로 홍시는 떫은감으로 만든다. 단감은 일단 그냥도 편하게 먹을 수 있어 굳이 익혀서 달게 만들 필요가 없는게 첫 번째 이유고, 두 번째로 홍시가 되기까지 익은 떫은감은 익은 단감보다 더 달달해지기 때문이다.
그 중 청도 반시는 경상도의 특산물이다.
조직이 액상에 가까울 정도로 무르다보니 온전한 모양으로 수확하는게 상당히 힘들다. 때문에 시중에 상품으로 나오는 홍시들은 덜 익은 떫은감을 수확한 뒤 후처리를 거쳐 익혀 나오는게 대부분이다. 나무에 달린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익어 겉이 붉어진 것은 ‘홍시', 수확 후 인위적인 후숙처리를 한 것은 ‘연시'라고 불린다.
100g 기준으로 66kcal이다. 그냥 감은 44kcal인 반면 홍시와 연시는 칼로리가 좀 더 높은 게 특징.
기본적으로 홍시는 떫은감으로 만든다. 단감은 일단 그냥도 편하게 먹을 수 있어 굳이 익혀서 달게 만들 필요가 없는게 첫 번째 이유고, 두 번째로 홍시가 되기까지 익은 떫은감은 익은 단감보다 더 달달해지기 때문이다.
그 중 청도 반시는 경상도의 특산물이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냉동실에 얼린 다음 살짝 녹여 먹으면 달콤한 샤베트 느낌이 난다. 한정식 식당에서는 이런 얼린 홍시를 디저트로 내오기도 한다.
아니면 녹이지 말고 단단하게 언 상태에서 흐르는 찬물에 손으로 적당히 껍질을 문질러주면 껍질만 벗겨지고 언 속살만 드러나는데 이 상태에서 잘라먹거나 통째로 먹어도 정말 맛있다. 다만 어째선지 이걸 모티브로 삼은 아이스크림 제품은 딱히 없는 듯 하다.
솜씨가 좋은 사람들은 그냥 손으로 껍질을 살살 까서 속살을 드러내게 한 다음 확 먹는 걸로 보인다. 다만 홍시의 물러터진 내구도를 생각해보면 한 번에 깔끔하게 성공시키기가 좀 어렵다.
사먹는 것도 맛있지만 익기 전 껍질을 깐 대봉 꼭지를 실로 엮어 만들면 안은 홍시, 겉은 곶감이 돼서 더욱 맛있다.
나무에서 홍시가 될 때까지 둔 홍시는 미리 따서 후숙한 홍시와는 비교가 안 되게 맛있다.
뉴질랜드에서는 상한 거라고 생각하는지 잘 먹지 않는 것 같다. 간혹 현지 슈퍼마켓에서 팔다 남은 감이 홍시가 되어 이를 내놓는 경우가 있는데 40~60개 들이에 꼴랑 5달러 쯤 할 때가 있다. 당연히 한국인들은 웬 떡이냐 하고 사가는데 애초에 현지 슈퍼마켓에 감은 잘 팔지도 않고 요즘 들어 이게 벌이가 된다는 걸 알았는지 나와도 조금씩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물론 그래도 싸다.
홍시를 찬 곳에 오래 두면 스스로 발효하여 시큼해지는데 이를 즐기는 사람은 일부러 만들기도 한다. 제대로 만들면 자연 감식초가 된다.
아니면 녹이지 말고 단단하게 언 상태에서 흐르는 찬물에 손으로 적당히 껍질을 문질러주면 껍질만 벗겨지고 언 속살만 드러나는데 이 상태에서 잘라먹거나 통째로 먹어도 정말 맛있다. 다만 어째선지 이걸 모티브로 삼은 아이스크림 제품은 딱히 없는 듯 하다.
솜씨가 좋은 사람들은 그냥 손으로 껍질을 살살 까서 속살을 드러내게 한 다음 확 먹는 걸로 보인다. 다만 홍시의 물러터진 내구도를 생각해보면 한 번에 깔끔하게 성공시키기가 좀 어렵다.
사먹는 것도 맛있지만 익기 전 껍질을 깐 대봉 꼭지를 실로 엮어 만들면 안은 홍시, 겉은 곶감이 돼서 더욱 맛있다.
나무에서 홍시가 될 때까지 둔 홍시는 미리 따서 후숙한 홍시와는 비교가 안 되게 맛있다.
뉴질랜드에서는 상한 거라고 생각하는지 잘 먹지 않는 것 같다. 간혹 현지 슈퍼마켓에서 팔다 남은 감이 홍시가 되어 이를 내놓는 경우가 있는데 40~60개 들이에 꼴랑 5달러 쯤 할 때가 있다. 당연히 한국인들은 웬 떡이냐 하고 사가는데 애초에 현지 슈퍼마켓에 감은 잘 팔지도 않고 요즘 들어 이게 벌이가 된다는 걸 알았는지 나와도 조금씩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물론 그래도 싸다.
홍시를 찬 곳에 오래 두면 스스로 발효하여 시큼해지는데 이를 즐기는 사람은 일부러 만들기도 한다. 제대로 만들면 자연 감식초가 된다.
2003년 9월 29일 당시 시청률 50%대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MBC-TV 대장금(5회분)에서 어린 장금이가 수라간 최고상궁(정상궁역으로 나왔던 여운계 분)에게 "(설당[1]이 아니고) 홍시입니다."라고 말하자 정상궁이 "어찌 홍시라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어린 장금이는 "예? 저는 제 입에서 고기를 씹을 때 홍시맛이 났는데 어찌 홍시라고 생각했냐 하시면 그냥 홍시맛이 나서 홍시라 생각한 것이온데.."라고 귀여운 명대사가 있다.
시청률 50%대를 기록한 드라마답게 아직도 이 대사를 잊지 않는 시청자들이 많다.
▲ MBC 드라마 유튜브 채널: 옛드 : MBC 레전드 드라마
시청률 50%대를 기록한 드라마답게 아직도 이 대사를 잊지 않는 시청자들이 많다.
▲ MBC 드라마 유튜브 채널: 옛드 : MBC 레전드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