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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롤라

마태복음 2024. 9. 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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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롤라
Acerola
 
학명
Malpighia emarginata
DC.
분류
식물계(Plantae)
속씨식물군(Angiosperms)
장미군(Rosids)
말피기아목(Malpighiales)
말피기아과(Malpighiaceae)
말피기아속(Malpighia)
아세롤라(M. emarginata)
1. 개요2. 역사3. 효능4. 여담

1. 개요[편집]

중앙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에 분호하는 말피기아목 말피기아과에 속하는 목본 식물로, 높이는 약 5m 정도까지 자란다. 원산지는 카리브해의 섬나라인 바베이도스이다.

서인도 제도에서 생산되는 체리 모양의 과실로 서인도 체리라고 부르며 이명으로는 바베이도스 체리(Barbados Cherry), 웨스트 인디언 체리(West Indian Cherry) 등이 있다.

선명한 오렌지빛을 살짝 띈 선홍색으로, 밝은 색깔의 버찌와 비슷하게 보인다.

신대륙 열대 지역이 원산지이며, 열매는 핵과로 직경이 1 ~ 2m 정도 되며 밝은 붉은색 빛깔을 가지고 있고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 "비타민 C의 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시큼한 맛과 향이 있어 음료로 이용된다. 또한 붉은 보석, 피부미용 과일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향이 매우 진한 것이 특징이며, 세계 최고의 천연 비타민 C 공급원이기도 하다.

1989년 롯데와 오리온에서 아세로라의 향과 맛을 모티브로 한 아세로라 껌을 발매한 적이 있다. ## 이보다 앞선 1982년에는 블루베리 껌이 나온 적도 있어 과일맛 껌의 계보를 이어갔다.

동물의 숲 시리즈 아세로라 포켓몬스터 아세로라, 그리고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2의 등장 캐릭터 아세로라 등이 여기에서 따온 이름을 가지고 있다.

2. 역사[편집]

18세기경, 스웨덴의 자연주의자인 칼 폰 린네가 과일의 학명을 17세기 이탈리아의 의학자이자 해부학자인 마르첼로 말피기를 기리며 이름을 지었다.

1753년 스코틀랜드 의사인 제임스 린드가 이 비타민 C의 결핍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그 후 1928년 헝가리 생화학자 센트죄르지 얼베르트는 아스크로브산을 분리하였고, 비타민 C를 발견하게 되었다.

1934년에 비타민 C는 월터 노먼 호어스에 의해 합성이 가능하게 되었고 노벨상 수상자인 라이너스 폴링은 비타민 C의 건강에 대한 뛰어난 효과와 기능에 대하여 밝혀냈다.

3. 효능[편집]

면역력 증강으로 피로 회복과 감기 감염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으며, 폴리테놀인 케르세틴은 항염증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관절염 등의 염증을 진정시켜 주고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비염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조혈 작용이 있는 엽산은 빈혈을 예방하고 또 염분을 배출하는 칼륨은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을 예방해 준다. 또한 항산화 작용이 있는 베라카로틴, 비타민 E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천연 보조제 같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와 피로 회복 효과가 높아 미용계와 스포츠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비타민 A 성분을 비롯하여 비타민 A 성분의 전구물질이라고 알려진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해 주는 작용을 함으로서 눈 기능 개선 및 눈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그리고 비타민 C,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등의 뛰어난 항산화 성분들이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노화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4. 여담[편집]

  • 일본 급식에서는 아세롤라 젤리가 단골 메뉴로 나온다. 실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