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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24. 9. 22. 17:44

[ sweat음성듣기 ]

요약 사람의 땀샘에서 분비되는 액체
계통
내분비계

정의

땀은 체온 조절을 위해 땀샘에서 분비되는 액체이다. 우리 몸의 땀샘에는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 2가지 종류의 땀샘이 있는데 보통 말하는 ‘땀’은 에크린샘에서 나오는 땀을 말한다. 땀의 구성성분은 99%가 물이고 나머지 나트륨, 염소, 칼륨, 질소 함유물, 젖산, 요소 등이다. 이러한 농도는 체내 수분의 양과 땀의 양에 따라 다르다.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땀은 에크린샘에서 나오는 땀에 비해 단백질, 지방과 같은 유기물이 상대적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들이 피부 내 정상세균총에 의해 분해가 되면 불쾌한 냄새가 유발될 수 있어 체취의 원인이 된다.

위치

에크린샘은 전신의 피부에 분포하나 아포크린샘은 겨드랑이 밑이나 젖꼭지, 배꼽, 외음부, 항문 주위 등에 분포되어 있고 가장 많은 곳은 겨드랑이다.

형태 및 구조

사람의 신체에는 약 200~400만 개의 땀샘이 있다. 땀샘은 발바닥에 가장 많으며 등에 가장 적다. 태아 시기의 3.5개월에 땀샘이 처음으로 생기며 8개월에 어른의 땀샘과 비슷한 모양으로 완성된다.

기능

땀은 사람의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체온이 상승하면 체온 조절 중추인 시상하부를 통해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땀 분비가 일어난다. 땀이 증발하면서 피부 표면을 냉각시켜 체온이 감소하게 된다.

관련 질병

땀과다증, 무한증, 땀악취증, 색땀증 등

관련 검사

전분시험 등

[네이버 지식백과]  [sweat] (서울대학교병원 신체기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