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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

마태복음 2024. 9. 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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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극피동물 해삼강에 속하는 해삼류의 총칭이다. 잠수하여 채취하며, 회, 볶음, 찜, 탕 등으로 먹는다.
학명계문강크기몸의 빛깔서식장소분포지역
Holothuroidea
동물
극피동물
해삼류
10~30cm
밤색 또는 갈색 얼룩
바다 밑바닥
전 세계

극피동물 해삼강에 속하는 해삼류의 총칭이다. 약효가 인삼과 같다고 하여 이름 지어졌다. 《물보》와 《오잡조()》에는 해남자(), 《문선()》에는 토육(), 《식경()》에는 해서, 《영파부지》에는 사손, 《재물보》와 《자산어보》에는 해삼, 《물명고》에는 토육, 해삼, 해남자, 흑충()이라 기록되어 있다. 

몸은 앞뒤로 긴 원통 모양이고, 등에 혹 모양의 돌기가 여러 개 나 있다. 몸의 앞쪽 끝에는 입이 열려 있고 그 둘레에 촉수가 여럿 달려 있으며, 뒤쪽 끝에는 항문이 있다. 또 대부분의 종은 아랫면에 가는 관으로 된 관족이 많이 나 있어, 이것으로 바다 밑을 기어 다닌다. 관족이 없는 종은 바다 속을 떠다니거나 모래진흙에 묻혀 산다. 피부 속에는 석회질로 된 작은 골편()이 드문드문 들어 있다.

대부분 암수의 구별이 있으나, 겉모습으로는 구별하기 힘들다. 수온 17℃ 이하에서 식욕이 왕성하고 운동이 활발하며, 17℃ 이상이 되면 먹는 것을 중지하고, 25℃ 이상이 되면 여름잠을 잔다. 먹이를 먹을 때에는 촉수로 바다 밑에 깔린 모래 진흙을 입에 넣어 모래 진흙 속에 들어 있는 작은 생물을 잡아먹고 모래와 배설물은 밖으로 내보낸다. 외부에서 자극을 받으면 장()을 끊어서 항문 밖으로 내보내는데, 재생력이 강해서 다시 생긴다.

잠수복을 입은 해녀가 수심 10m 이내의 연안 어장에서 물 속에 잠수하여 채취하며, 4 ~5월에 많이 잡힌다. 가을부터 맛이 좋아지기 시작하여, 동지 전후에 가장 맛이 좋다.

회로 먹거나, 볶음, 찜, 탕 등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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