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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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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한국에서 찹쌀을 사용해서 만드는 떡은 종류가 다양하고 서로 다른 종류의 떡이더라도 쫀득하고 말랑한 떡이라면 간단하게 그냥 다 '찹쌀떡', '찰떡'이라고 부르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이러한 이름으로 부르는 떡은 여러 가지가 있다.
찹쌀떡의 역사적 기원은 고려시대가지 올라갑니다. 초기에는 귀족들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 명절이나 특별한 행사가 있는날
먹었으나, 조선시대로 넘어오면서 다양한 종류와 속재료로 발전하였고, 일반 서민층에도 널리 소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위 사진처럼 하얗고 동그란 형태에 내부에 팥소가 들어간 찹쌀떡은 일제강점기 시기 일본의 '다이후쿠모치(大だい福ふく餅もち)'가 들어온 것이다. 그래서 1930~40년대생부터 기성세대 중에서는 위 찹쌀떡을 '모찌', '모찌떡'이라 부르며 한국의 전통 찹쌀떡과 구분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어로 순화하면 '팥소찹쌀떡'이다.
대만에서도 위 사진과 비슷하게 생긴 찹쌀떡이 있는데 일본어 '모찌'의 발음을 대만어로 음역해서 麻糬(대만어 발음으로 '뫄지')라고 한다. 표준 중국어로 má shu라고도 한다.
찹쌀떡의 역사적 기원은 고려시대가지 올라갑니다. 초기에는 귀족들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 명절이나 특별한 행사가 있는날
먹었으나, 조선시대로 넘어오면서 다양한 종류와 속재료로 발전하였고, 일반 서민층에도 널리 소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위 사진처럼 하얗고 동그란 형태에 내부에 팥소가 들어간 찹쌀떡은 일제강점기 시기 일본의 '다이후쿠모치(大だい福ふく餅もち)'가 들어온 것이다. 그래서 1930~40년대생부터 기성세대 중에서는 위 찹쌀떡을 '모찌', '모찌떡'이라 부르며 한국의 전통 찹쌀떡과 구분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어로 순화하면 '팥소찹쌀떡'이다.
대만에서도 위 사진과 비슷하게 생긴 찹쌀떡이 있는데 일본어 '모찌'의 발음을 대만어로 음역해서 麻糬(대만어 발음으로 '뫄지')라고 한다. 표준 중국어로 má shu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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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찹쌀떡
떡 반죽에 녹차가루를 섞어넣어 녹색인 찹쌀떡. 보통 안에는 일반 찹쌀떡처럼 팥소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고 제품에 따라 녹차 크림 같은 크림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
키리모찌(切り餅), 카쿠모찌(角餅)
네모난 일본식 건조 찹쌀떡. 한국에서는 짱구는 못말려에서 나온 떡이라고 홍보하는 경우가 있다. 키리모찌라고 하면 몰라도 '짱구떡', '짱구에서 나온 떡'이라고 하면 대개 알아들을 정도. 굽기 전에는 돌처럼 딱딱하지만 구우면 부드러워지면서 부풀어 오르며 잡아당기면 애니에서의 연출이 과장이 아닌 게 느껴질 정도로 치즈마냥 잘 늘어난다. 그러나 애니에서 나오는 것처럼 동그랗고 크게 부풀게 만들려면 나름 기술이 있어야 한다.[2] 가래떡처럼 떡 자체의 맛은 전혀 안나기 때문에 오조니(일본식 떡국)나 팥죽 등에 넣거나 꿀이나 간장 등에 찍어 먹는 경우가 많다. 가래떡이나 절편은 적당히 짭쪼름하고 고소해서 그냥 먹을 수 있는 반면 키리모찌는 심심해서 그냥 먹기에는 별로다. 짱구가 간장에 찍어 김으로 싸먹는 것도 원래 취식법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먹을 때 약간의 주의를 요하는데, 워낙 끈기있게 늘어나는 터라 질식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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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죽이는 음식 중 하나. 한 입에 삼키려다가는 떡이 기도를 막아서 봉변을 당할 수 있다. 굳이 찹쌀떡이 아니라도 성우 장정진의 사망 원인이 송편이라 하니[4], 떡 종류는 꼭꼭 씹어먹어야 한다. 다만 찹쌀떡은 다른 떡과는 달리 피가 매우 질기고 한두 번 씹는 것으로는 으깨지지 않을 정도로 차져서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거나 허겁지겁 먹으면 질식할 확률이 매우 크다. 보험사기를 주제로 한 영화 <하면 된다>에서도 이범수가 이걸 허공에 던져서 입으로 받아먹다가 목에 직격탄으로 끼는 바람에 질식사하는 장면이 있다. 일본에서는 새해가 되면 찹쌀떡이나 찹쌀떡을 띄운 떡국(오조니)을 먹는 풍습이 있는데 해마다 질식사하는 사람들(주로 노인)이 생겨 뉴스로 보도되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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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환자에겐 최악의 음식 중 하나. 일단 떡이라는게 단순한 정제 탄수화물 이기에 흡수가 매우빨라서 혈당을 순식간에 펑펑 올리며 거기다 팥앙금도 맛을 내기위해 설탕과 조청, 꿀등을 많이 넣으니 당분도 엄청나게 높아서 혈당 상승에 아주크게 일조하니 당뇨병이 있다면 찹쌀떡은 거들떠도 보지 않는 게 최선이다.
한국인들에게 '무언가 쫀득한 식감'을 떠올리게 하는 비유적인 표현으로 이름에 찹쌀, 찰떡이란 단어를 붙이기도 한다. '찹쌀 탕수육'이 대표적인 케이스. 그러나 실제로는 찹쌀 탕수육엔 찹쌀이 안 들어간다.
기계로 찍어내는 양산품은 넣은 자국이 2개, 손으로 만들면 자국이 1개 남는다. 재료 및 제조공정 등의 문제로 양산품과 수제품의 차이가 극단인 음식이다.
김정일이 한 번은 요리사인 후지모토 겐지에게 일본의 백화점에서 판매되던 쑥이 들어간 찹쌀떡을 사오도록 시켰다고 한다. 원래 개당 100엔 하던 것이 여비와 운송비가 붙어서 1,500엔으로 치솟은 것을 100개나 들여왔는데, 김정일은 먹어보고는 너무나 좋다며 감탄을 하며 "왜 우리 나라[7] 료리사들은 이런 걸 못 만들까?"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을 땄던 마라토너 남승룡은 대회 당일 꼭 찹쌀떡을 먹어야 힘을 내는 징크스가 있었다. 하지만 올림픽은 유럽 대륙, 그 중에서도 북쪽 지역인 베를린에서 치러졌기 때문에 찹쌀떡은 물론 쌀조차 구할 수 없었다. 당시 유럽은 지중해권에서 특식으로 먹는 경우를 제외하면 쌀을 먹지 않았고 쌀과 떡을 먹는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출신 이민자들도 드물었기 때문이다. 이에 당시 친하게 지내던 일본인 선배가 공수해온 멥쌀로 떡을 만들어줘 찹쌀떡 대신 그것을 먹고 경기에 출전했다는 일화가 있다.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센치한 하하' 팀이 발표한 노래 찹쌀떡의 이름이기도 한데, 노래의 시작 부분에서 찹쌀떡과 메밀국수를 운율에 맞춰 부른 것이 찹쌀떡과 메밀묵의 세트를 염두에 두고 만든 것으로 보인다.
개구리 중에서 비개구리 계열은 진짜로 찹쌀떡처럼 생겼다. 예를 들면 사막비개구리.
과거 6.25 전쟁 이후 겨울에 찹쌀과 메밀을 도정하는 일이 많았기에 메밀묵과는 세트 메뉴로 팔았으며 당시 학생들은 저 둘을 팔면서 돈을 벌었고 지금도 밤중에 길거리에서 가끔씩 찹쌀떡 장수가 옛날 교복 차림으로 밤길을 돌아다니면서 "찹싸아알~ 떠어억~ 메에미이일~ 무우욱~!!" 이라고 외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재료비 상승 여파로 이제 찹쌀떡의 파트너 자리는 망개떡이 차지했다.
찹쌀떡은 입에 잘 달라붙기 때문에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엿과 함께 선물로 각광받는다.
볼이 하얗고 말랑말랑한 사람들의 별명으로 자주 비유한다. 또한 햄스터를 찹쌀떡이라고 하거나 애묘인들이 고양이의 앞발을 찹쌀떡[8]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물을 잔뜩 묻히기 때문에 떡칠이라는 말의 어원으로 추정되기도 하지만[9] 찹쌀떡 말고도 고물 묻혀서 만드는 떡은 많기 때문에 신빙성이 있는 주장은 아니다.
지역에 따라 인절미를 찹쌀떡이라 부르는 곳도 있다.
끈적이며 달라붙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서로 잘 어울린다는 표현으로 '찰떡같다'라고도 한다.
시바견의 푸짐한 볼살을 가리켜 흔히 모찌라고 한다. 마침 일본이 원산인 견종이고 볼살 부분의 털은 하얀 경우가 대부분이며 큼지막하게 한 움큼 잡아보면 정말 묘하게 찹쌀떡 촉감과 비슷하기 때문에 나름 어울리는 비유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의 유명 경주마 골드 십은 희고 보드라운 털 때문에 찹쌀떡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기계로 찍어내는 양산품은 넣은 자국이 2개, 손으로 만들면 자국이 1개 남는다. 재료 및 제조공정 등의 문제로 양산품과 수제품의 차이가 극단인 음식이다.
김정일이 한 번은 요리사인 후지모토 겐지에게 일본의 백화점에서 판매되던 쑥이 들어간 찹쌀떡을 사오도록 시켰다고 한다. 원래 개당 100엔 하던 것이 여비와 운송비가 붙어서 1,500엔으로 치솟은 것을 100개나 들여왔는데, 김정일은 먹어보고는 너무나 좋다며 감탄을 하며 "왜 우리 나라[7] 료리사들은 이런 걸 못 만들까?"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을 땄던 마라토너 남승룡은 대회 당일 꼭 찹쌀떡을 먹어야 힘을 내는 징크스가 있었다. 하지만 올림픽은 유럽 대륙, 그 중에서도 북쪽 지역인 베를린에서 치러졌기 때문에 찹쌀떡은 물론 쌀조차 구할 수 없었다. 당시 유럽은 지중해권에서 특식으로 먹는 경우를 제외하면 쌀을 먹지 않았고 쌀과 떡을 먹는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출신 이민자들도 드물었기 때문이다. 이에 당시 친하게 지내던 일본인 선배가 공수해온 멥쌀로 떡을 만들어줘 찹쌀떡 대신 그것을 먹고 경기에 출전했다는 일화가 있다.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센치한 하하' 팀이 발표한 노래 찹쌀떡의 이름이기도 한데, 노래의 시작 부분에서 찹쌀떡과 메밀국수를 운율에 맞춰 부른 것이 찹쌀떡과 메밀묵의 세트를 염두에 두고 만든 것으로 보인다.
개구리 중에서 비개구리 계열은 진짜로 찹쌀떡처럼 생겼다. 예를 들면 사막비개구리.
과거 6.25 전쟁 이후 겨울에 찹쌀과 메밀을 도정하는 일이 많았기에 메밀묵과는 세트 메뉴로 팔았으며 당시 학생들은 저 둘을 팔면서 돈을 벌었고 지금도 밤중에 길거리에서 가끔씩 찹쌀떡 장수가 옛날 교복 차림으로 밤길을 돌아다니면서 "찹싸아알~ 떠어억~ 메에미이일~ 무우욱~!!" 이라고 외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재료비 상승 여파로 이제 찹쌀떡의 파트너 자리는 망개떡이 차지했다.
찹쌀떡은 입에 잘 달라붙기 때문에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엿과 함께 선물로 각광받는다.
볼이 하얗고 말랑말랑한 사람들의 별명으로 자주 비유한다. 또한 햄스터를 찹쌀떡이라고 하거나 애묘인들이 고양이의 앞발을 찹쌀떡[8]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물을 잔뜩 묻히기 때문에 떡칠이라는 말의 어원으로 추정되기도 하지만[9] 찹쌀떡 말고도 고물 묻혀서 만드는 떡은 많기 때문에 신빙성이 있는 주장은 아니다.
지역에 따라 인절미를 찹쌀떡이라 부르는 곳도 있다.
끈적이며 달라붙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서로 잘 어울린다는 표현으로 '찰떡같다'라고도 한다.
시바견의 푸짐한 볼살을 가리켜 흔히 모찌라고 한다. 마침 일본이 원산인 견종이고 볼살 부분의 털은 하얀 경우가 대부분이며 큼지막하게 한 움큼 잡아보면 정말 묘하게 찹쌀떡 촉감과 비슷하기 때문에 나름 어울리는 비유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의 유명 경주마 골드 십은 희고 보드라운 털 때문에 찹쌀떡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2000년 영화 하면 된다에서 이범수가 연기한 원광태가 기차를 타고 가던 도중에 찹쌀떡을 던져서 먹다가 그만 찹쌀떡이 목구멍에 직격으로 박혀서 질식사로 사망한다.
원피스에서는 샬롯 카타쿠리가 먹은 쫀득쫀득 열매가 나온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이 한국 재능방송에 들어오면서 마시멜로가 찹쌀떡으로 현지화되어 모닥불에 찹쌀떡을 구워 먹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찹쌀떡~ 메밀묵~"으로 음악을 만든 사람도 있다. 유튜브 영상
커플 메신저 앱 비트윈의 캐릭터 중 모찌라는 캐릭터가 있다.
funppy라는 스튜디오의 캐릭터 중에도 모찌[10]라는 캐릭터가 있다.# 카카오톡의 이모티콘이기도 하다.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시리즈의 찹이와 모네의 모티브이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서 사일런스 스즈카를 상징하는 음식으로 딸기 찹쌀떡이 나오며 작중에서 팬들이 스즈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알고있을정도로 유명한 모양으로 발렌타인 이벤트로 스즈카가 주는 선물이 딸기 찹쌀떡이다.
원피스에서는 샬롯 카타쿠리가 먹은 쫀득쫀득 열매가 나온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이 한국 재능방송에 들어오면서 마시멜로가 찹쌀떡으로 현지화되어 모닥불에 찹쌀떡을 구워 먹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찹쌀떡~ 메밀묵~"으로 음악을 만든 사람도 있다. 유튜브 영상
커플 메신저 앱 비트윈의 캐릭터 중 모찌라는 캐릭터가 있다.
funppy라는 스튜디오의 캐릭터 중에도 모찌[10]라는 캐릭터가 있다.# 카카오톡의 이모티콘이기도 하다.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시리즈의 찹이와 모네의 모티브이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서 사일런스 스즈카를 상징하는 음식으로 딸기 찹쌀떡이 나오며 작중에서 팬들이 스즈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알고있을정도로 유명한 모양으로 발렌타인 이벤트로 스즈카가 주는 선물이 딸기 찹쌀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