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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에 면포가 생겨 좁쌀만한 여드름 씨앗을 제거하면 비교적 쉽게 없어지는 여드름과 달리, 모낭염은 모공보다 깊은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이라, 짜도 고름과 피만 나오고 피부도 계속 부어있어 가라앉는데도 시간이 제법 오래 걸리니 절대로 여드름처럼 짜면 안된다. 그렇게 되면 모낭염이 커져 종기로 발전하면 곪은 부위를 절개하고 고름을 빼내는 수술을 해야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적절한 때에 짜면 오히려 빨리 낫는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턱 같은 얼굴 하관이지만 털이 있는 부위라면 어디든 생길 수 있다. 즉 허벅지나 겨드랑이[4], 종아리, 심지어는 고환과 엉덩이에도 날 수 있다. 특히 엉덩이에 난 경우에는 앉는 순간 극악의 고통을 동반하기에 빠르게 처치해주지 않으면 고름까지 터지는 대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 한 번 붓기 시작하면 부위가 땡땡해지고 만지면 당연히 아프다. 여성보단 남성에게 많이 발병하는 편이라고 한다.
증상 부위를 자극하면 따끔한 느낌이 나는데, 심하면 날붙이로 피부를 잘라내는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다.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턱 같은 얼굴 하관이지만 털이 있는 부위라면 어디든 생길 수 있다. 즉 허벅지나 겨드랑이[4], 종아리, 심지어는 고환과 엉덩이에도 날 수 있다. 특히 엉덩이에 난 경우에는 앉는 순간 극악의 고통을 동반하기에 빠르게 처치해주지 않으면 고름까지 터지는 대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 한 번 붓기 시작하면 부위가 땡땡해지고 만지면 당연히 아프다. 여성보단 남성에게 많이 발병하는 편이라고 한다.
증상 부위를 자극하면 따끔한 느낌이 나는데, 심하면 날붙이로 피부를 잘라내는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다.
증세가 가벼운 경우 그냥 낫기도 하지만,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염증이 심해지고 오래 방치하게 되면 염증 성분이 주변 피부를 녹여서 패인 흉터를 남길 수도 있다. 그러므로 크기가 크거나 염증이 심한 것 같다면 빠르게 피부과를 찾는 것이 좋다. 모낭염 때문에 병원에 가면 붓기를 가라앉혀주는 하얀 액체 주사[5]를 놔주는 경우가 많다. 효과는 좋은 편이라 급할 시엔 유용하지만 모낭염이 자주 나는 사람들의 경우 비용이 문제.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선 에스로반이나 후시딘 같은 연고를 발라주는게 더 유용한데, 실제 후시딘을 보면 효능 대상에 모낭염도 적혀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것도 항생 연고라 장기간 바르면 내성이 생길 수도 있으니[6] 특히 얼굴이라면 더 주의해서 적당히 바르는 게 좋다. 먹는 항생제를 처방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한두군데 났을 경우엔 항생제 먹기도 뭐하고, 재발도 보통 몇개월 주기로 잘되는 편이라 그냥 생기면 연고 바르는 게 낫다.[7]
로션형 항염증제를 바르면 염증을 완화해준다. 바세린 같은 보습로션을 환부에 두껍게 발라서 습윤 환경을 조성해주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병원에 따라서는 먹는 항생제 + 무좀약 + 여드름 치료제[8]를 처방해주는 곳도 있다.
턱에 모낭염이 생겼을 때는 물리적 자극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세수를 할때는 손바닥으로 톡톡 두드리듯이 씻어주고, 바세린 같은 로션을 바를 때에도 손가락보다는 손바닥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발라주는게 좋다. 환부를 최대한 덜 만져야 빨리 낫는다는걸 기억하자.
문제는 모낭염이 자연적으로 가라앉기 힘든 허벅지 사이나 어깨 사이 같은 부분에 생겼을 때인데, 이런 부위는 마찰이 자주 발생하다 보니 염증이 악화되어 크게 번지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런 경우는 그냥 피부과 가서 메스나 주사바늘로 째고 짜낸 뒤 주사 맞는 게 가장 확실하다. 크게 키웠다가 덧나면 큰 흉터가 남을 수도 있고, 다른 감염성 질환으로 번질 수 있으니 부위가 안 좋으면 병원에 가는 게 상책.[9]
거의 모든 병이 그렇지만 위생 관리 및 면역력 개선이 모낭염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만약 두피에 여드름 비슷한 모낭염이 있다면 샴푸만 제대로 씻어내기만 해도 모낭염이 80%는 없어진다.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선 에스로반이나 후시딘 같은 연고를 발라주는게 더 유용한데, 실제 후시딘을 보면 효능 대상에 모낭염도 적혀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것도 항생 연고라 장기간 바르면 내성이 생길 수도 있으니[6] 특히 얼굴이라면 더 주의해서 적당히 바르는 게 좋다. 먹는 항생제를 처방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한두군데 났을 경우엔 항생제 먹기도 뭐하고, 재발도 보통 몇개월 주기로 잘되는 편이라 그냥 생기면 연고 바르는 게 낫다.[7]
로션형 항염증제를 바르면 염증을 완화해준다. 바세린 같은 보습로션을 환부에 두껍게 발라서 습윤 환경을 조성해주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병원에 따라서는 먹는 항생제 + 무좀약 + 여드름 치료제[8]를 처방해주는 곳도 있다.
턱에 모낭염이 생겼을 때는 물리적 자극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세수를 할때는 손바닥으로 톡톡 두드리듯이 씻어주고, 바세린 같은 로션을 바를 때에도 손가락보다는 손바닥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발라주는게 좋다. 환부를 최대한 덜 만져야 빨리 낫는다는걸 기억하자.
문제는 모낭염이 자연적으로 가라앉기 힘든 허벅지 사이나 어깨 사이 같은 부분에 생겼을 때인데, 이런 부위는 마찰이 자주 발생하다 보니 염증이 악화되어 크게 번지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런 경우는 그냥 피부과 가서 메스나 주사바늘로 째고 짜낸 뒤 주사 맞는 게 가장 확실하다. 크게 키웠다가 덧나면 큰 흉터가 남을 수도 있고, 다른 감염성 질환으로 번질 수 있으니 부위가 안 좋으면 병원에 가는 게 상책.[9]
거의 모든 병이 그렇지만 위생 관리 및 면역력 개선이 모낭염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만약 두피에 여드름 비슷한 모낭염이 있다면 샴푸만 제대로 씻어내기만 해도 모낭염이 80%는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