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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중개
유형성격학명생물학적 분류출산·개화시기
| 동식물 |
| 동물, 물고기 |
| Cottus poecilopterus HECKEL |
| 둑중개과 |
| 3∼6월 |
정의
둑중개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내용
학명은 Cottus poecilopterus HECKEL이다. 몸은 약간 측편되어 있으나 유선형을 하고 있다. 몸길이는 15cm이다. 머리는 약간 종편되어 있다. 전새개골의 제1극은 아주 작고 상후방으로 향하고 있으며 두부와 하악면에는 피질돌기가 없다. 안후두부와 비골부에는 융기선이 없다. 상악과 하악의 길이는 거의 동일하다.
구개골에는 이빨이 없으나 악골과 서골에는 이빨이 있다. 배지느러미의 제일 안쪽 길이는 제일 긴 연조 길이의 절반을 훨씬 넘는다. 체색은 회갈색으로 머리는 아주 검고, 복부는 연한 황록색을 띤다. 몸의 옆면에는 밝은 둥근 반점이 많아 갈색의 선이 엉긴 것처럼 보인다.
등지느러미 극조부의 외곽선은 밝고 그 안쪽은 어두운 녹색이며, 연조부는 기저에서 외곽으로 갈수록 점차 밝아지고 각 기조에는 검은 점이 점열한다. 꼬리지느러미는 황색을 띠며 약 4줄의 갈색 가로무늬가 있고 뒷지느러미는 흰색 바탕에 검은 점이 있다.
여울부의 유속이 빠른 하천 상류의 돌이 많은 곳에 살며 주로 수서곤충 등을 먹는다. 산란기는 3∼6월이며 하천의 가장자리에 수심 20∼40cm인 곳의 큰 돌 밑에 알을 덩어리로 붙인다. 우리나라의 압록강·청천강·두만강·한강·금강 그리고 만경강과 섬진강에 희소하게 분포하며 국외로는 아므르강에 분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