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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자라

마태복음 2024. 10. 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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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린재목[] 물장군과의 곤충.
학명계문강목과멸종위기등급크기몸의 빛깔서식장소분포지역
Muljarus japonicus
동물
절지동물
곤충류
노린재목
물장군과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몸길이 17∼20mm
황갈색 또는 흐린 갈색
하천이나 저수지 등의 잔잔한 물
한국·일본·중국

몸길이 17∼20mm이다. 몸빛깔은 황갈색 또는 흐린 갈색이다. 몸은 거의 타원형이며 편평하다. 머리는 짧고 나비가 넓은 세모꼴이며 앞쪽으로 튀어나와 있다. 겹눈은 광택이 있고 어두운 갈색이다. 촉각(더듬이)은 4마디이다. 앞가슴등은 넓고 옆가장자리는 거의 직선이며 중앙에서 뒤쪽으로 뚜렷한 가로홈이 있다.

작은방패판은 정삼각형이고 중앙에 사각형의 어두운 색 무늬가 있다. 반딱지날개는 거의 배끝에 달하며 혁질부에 그물눈 모양의 날개맥이 있다. 앞다리는 낫 모양의 포획다리이고 2개의 발톱이 있다. 가운뎃다리와 뒷다리는 헤엄다리를 형성하며 종아리마디에는 잔털이 한 방향으로 빽빽히 나 있다. 꼬리 끝에 자유롭게 늘어나는 짧은 호흡관이 있다.

산란을 위해 암수는 짝을 찌어 물 속에서 30∼50분 동안 교미를 반복한다. 교미 후 암컷 수컷의 등면에 알을 줄지어 낳아 붙이는 습성이 있다. 수컷은 등에 붙은 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하루종일 물 밖에서 지낸다. 물 밖은 천적인 물새에게 공격당할 위험이 있으나 수컷은 부성애를 발휘해 알을 지킨다. 유충은 수컷의 등에서 부화하는데, 성충과 모양이 비슷하나 날개는 없다. 갓 태어난 유충은 연못 얕은 곳에서 작은 먹이를 잡아먹는다.

하천이나 저수지 등의 잔잔한 물에 서식한다. 작은 물고기나 올챙이 등 수생동물의 몸에 날카로운 입을 찔러 넣어 체액을 빨아먹는다. 성충은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를 수도 있고, 겨울이 되면 물에 떨어진 마른 나뭇잎 속을 파고 들어가 월동한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참조항목

노린재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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