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bullhead ]
| 담수어류 |
| 동자개 |
| Pseudobagrus fulvidraco (RICHARDSON, 1846) |
| 20㎝ |
| 자개 |
특징
몸은 몹시 납작하고 체고가 약간 높은 편이다. 주둥이는 끝이 뾰족하며 눈은 머리의 앞부분 위쪽에 편중되었다. 입은 주둥이의 끝에 열리는데 하악이 상악보다 약간 짧으므로 아래면에 위치한다. 입수염은 4쌍으로 상악에 나 있는 것이 가장 길어서 안경의 2.5배나 되며, 비늘은 없다. 가슴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의 극조는 강대하고 단단히 세울 수 있다. 가슴지느러미의 극조에는 안과 밖으로 톱니모양의 거치가 있다. 기름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 사이에 있고 꼬리지느러미와 연결되지 않는다. 미병부는 옆으로 납작하고 가늘며, 꼬리지느러미의 후연 중앙은 안쪽으로 깊이 파이었다. 살아 있을 때 체색은 우중충한 황색 바탕에 암갈색의 큰 반문이 나타나며 등과 몸의 옆면 중앙, 그리고 배에 폭이 넓고 긴 암갈색의 줄무늬가 있으며 모든 지느러미에는 검은 색을 띠는 부분이 있다.
생태
유속이 완만한 하천의 중, 하류의 모래와 진흙이 많은 곳에 서식하며 야행성이다. 먹이는 주로 수서곤충이나 물고기의 알, 새우류 그리고 작은 동물들이며 산란기는 5∼7월이다. 수컷이 가슴지느러미 극조를 이용하여 진흙을 파내어 산란실을 만들고 그 안에 알을 낳는다. 가슴지느러미 극조는 기부의 관절면과 마찰시켜 소리를 낸다.
분포
동자개 분포도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와 남해로 유입되는 하천에 출현하고 있다. 국외에서는 중국, 대만 그리고 시베리아의 동부 등에 분포한다.
지역 : 문산, 서울, 양평, 양수, 여주, 원주, 아산, 안성, 강경, 논산, 무주, 진안, 전주, 완주, 익산, 김제, 장성, 성천, 평양, 물금, 수산, 양산
수계 : 임진강, 한강, 안성천, 금강, 만경강, 영산강, 낙동강 하구
참고
식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