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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목 잉어과의 민물고기.
몰개(Squalidus japonicus coreanus)
학명계문강목과멸종위기등급크기몸의 빛깔산란시기생활양식서식장소분포지역
Squalidus japonicus Koreanus |
동물 |
척삭동물 |
경골어류 |
잉어목 |
잉어과 |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
약 10cm |
은백색 바탕, 등 쪽 어두운 색, 배 쪽 흰색 |
6∼8월 |
물의 표층이나 중층을 몇 마리씩 무리를 이루어 헤엄침 |
물살이 느린 강이나 호수·늪 |
한국(대동강·낙동강·섬진강 등지의 수계 및 연못의 얕은 곳 |
몸길이 약 10cm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여 배가 부르다. 긴몰개보다 크게 자란다. 입은 매우 크고 입구석이 눈의 앞 끝에 닿는다. 입구석에는 한 쌍의 입수염이 달린다. 참몰개의 입수염보다 짧아서 눈의 반지름보다도 짧다. 비늘은 크고 측선(옆줄)의 비늘수는 36∼37개이다. 측선은 몸 양쪽 옆 중앙부를 달리며 앞 부분이 배 쪽으로 활처럼 휘어 있다.
등지느러미는 배지느러미보다 조금 앞에 있으며 뒷지느러미보다 크고 바깥 가장자리는 조금 안으로 굽는다. 뒷지느러미는 생긴 모양이 등지느러미와 거의 같다. 가슴지느러미의 끝은 배지느러미에 훨씬 못 미친다. 배지느러미는 작고 삼각형에 가깝다. 꼬리지느러미는 비교적 깊게 갈라지고 두 조각이 거의 같다.
몸빛깔은 은백색에 등 쪽이 어두운 색이고 배 쪽이 흰색이다. 옆구리의 위아래 근육층 경계의 피하(皮下)에 어두운 색의 띠가 세로로 있다. 이 부분에는 작은 검은 점이 불규칙하게 늘어서 있다. 측선구멍을 싸고 있는 위아래의 어두운 점으로 측선이 분명해진다.
물살이 느린 강이나 호수·늪에서 서식한다. 물의 표층이나 중층을 몇 마리씩 무리를 이루어 헤엄쳐 다닌다. 수생곤충이나 어류 등을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6∼8월이며 민첩한 물고기로 7∼10월에 치어가 나타난다. 한국의 특산어로 대동강·낙동강·섬진강 등지의 수계 및 연못의 얕은 곳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