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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놀래기(라브로이데스[1])
Cleaner wras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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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roides
Kaufman & Liem, 19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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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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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계Anim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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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삭동물문Chor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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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어강Actinopteryg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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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래기목Labrifor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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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래기과Labri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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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놀래기속Labro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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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청소놀래기(L. bicolor)
청줄청소놀래기(L. dimidiatus) 흑점청소놀래기(L. pectoralis) 하와이청소놀래기(L. phthirophagus) 빨간입술청소놀래기(L. rubrolabiatus) |
놀래기과의 해수어종. 영어로는 Cleaner wrasse라고 한다. 래스(wrasse)는 놀래기류의 통칭으로 이 녀석들의 입술 모양이 늙은 마누라(wrasse)의 입술처럼 생겼기 때문이라고 붙은 이름. 국내에서 발견된 종으로는 청줄청소놀래기가 있다.
청소놀래기만이 청소를 하는 놀래기류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 놀래기류 중에 이 놈과 비슷한 습성을 지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심지어 놀래기류가 아닌 자리돔류(담셀)이나 나비고기과 물고기도 유어기에는 청소 물고기의 성향을 지니고 있다. 다만 이 종이 가장 널리 그리고 가장 강한 청소 성향을 지니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몸의 크기는 보통 5인치(약 15cm) 이하로 작은 편이며 몸통이 길쭉한데 대형 어류의 아가미 속을 드나들기 편하게 하기 위함이다.
청소놀래기만이 청소를 하는 놀래기류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 놀래기류 중에 이 놈과 비슷한 습성을 지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심지어 놀래기류가 아닌 자리돔류(담셀)이나 나비고기과 물고기도 유어기에는 청소 물고기의 성향을 지니고 있다. 다만 이 종이 가장 널리 그리고 가장 강한 청소 성향을 지니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몸의 크기는 보통 5인치(약 15cm) 이하로 작은 편이며 몸통이 길쭉한데 대형 어류의 아가미 속을 드나들기 편하게 하기 위함이다.
청줄청소놀래기의 경우 일정한 영역에 머무르면서 이 곳을 찾는 다양한 어류들의 외부 기생충을 주로 먹어 치운다. 크기가 크지 않은 물고기의 경우 피부에 있는 기생충을 주로 먹고 큰 물고기의 경우 아가미나 입 속의 기생충들까지 주로 먹는다. 15cm도 되지 않는 이 작은 물고기쯤은 한 입에 삼킬 만한 거대한 물고기들의 입이나 아가미 속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들락거리는데 청소 서비스를 받는 다른 물고기들도 청소놀래기가 뭘 해주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입을 벌리고 있는다. 다만 청소놀래기는 끊임 없이 꼬리를 떨면서 자신의 존재를 고객에게 알린다. 실수로라도 삼키거나 위해를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 다이버가 입을 벌리고 있어도 입에 들어가서 입 안을 청소한다. 심지어 수중촬영을 하는 카메라 렌즈를 청소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쌍이나 5~8마리로 이루어진 작은 무리를 짓는다. 이 작은 무리는 특정한 지역을 떠나지 않고 서식한다. 이 지역을 학자들은 보통 "Cleaning station"이라고 부르는데 청소 놀래기의 서비스가 필요한 물고기들이 이 곳을 찾아온다. 심지어 어떤 어종들은 정해진 시간에 매일 청소놀래기의 영역에 들리기도 한다.
청소놀래기는 매일 80마리 이상의 외부 기생충을 먹어치운다고 한다. 다만 이렇게 기생충들만 먹지는 않고 요각류와 같은 작은 갑각류들을 직접 사냥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쌍이나 5~8마리로 이루어진 작은 무리를 짓는다. 이 작은 무리는 특정한 지역을 떠나지 않고 서식한다. 이 지역을 학자들은 보통 "Cleaning station"이라고 부르는데 청소 놀래기의 서비스가 필요한 물고기들이 이 곳을 찾아온다. 심지어 어떤 어종들은 정해진 시간에 매일 청소놀래기의 영역에 들리기도 한다.
청소놀래기는 매일 80마리 이상의 외부 기생충을 먹어치운다고 한다. 다만 이렇게 기생충들만 먹지는 않고 요각류와 같은 작은 갑각류들을 직접 사냥하기도 한다.
이 물고기는 세계적으로 매우 광범위하게 사육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근해에서 많이 채집되는 청줄청소놀래기는 우리나라 수족관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암모니아나 질산염 수치에 대단히 예민한 물고기이기 때문에 좋은 수질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는 수질 관리가 더 타이트하게 이루어지는-즉 수질의 화학적 성치가 좋은-산호 그것도 경산호 수조에서 사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형의 해수 관상어(해수 엔젤피쉬, 탱, 곰치 등)을 사육하는 수조에서 기능성 어종으로 사육하는 경우가 있으나 가장 문제가 되는 질병인 해수 백점병(크립토카리온병)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기생충 구제 효과도 생각보다는 크지 않다. 따라서 관상어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다만 큰 물고기의 아가미나 피부에 몸을 떨면서 붙어서 무언가를 먹는 모습이 장관이기는 하다.
하지만 사료에 적응하고 나면 그런 것 없다. 그냥 사료만 먹는다.
산호에 대해서는 논란이 좀 있는데 이 놈은 단지 기생충만 먹는게 아니라 작은 갑각류나 요각류도 잡아먹기 때문이다. 특히 산호에 붙어있는 이런 생물들을 먹기 위해 산호를 쪼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산호는 이런 작은 물고기가 조금 쫀다고 죽지는 않는다. 번식을 위해 잘라도 개체의 건강상태만 좋고 수질, 수류, 광량만 좋으면 금방 재생하는 동물이 산호다. 괜히 얘 핑계대지 말자. 산호가 자꾸 죽으면 수질 측정[2]부터 하고 공부부터 하는 게 좋다.
기본적으로 암모니아나 질산염 수치에 대단히 예민한 물고기이기 때문에 좋은 수질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는 수질 관리가 더 타이트하게 이루어지는-즉 수질의 화학적 성치가 좋은-산호 그것도 경산호 수조에서 사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형의 해수 관상어(해수 엔젤피쉬, 탱, 곰치 등)을 사육하는 수조에서 기능성 어종으로 사육하는 경우가 있으나 가장 문제가 되는 질병인 해수 백점병(크립토카리온병)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기생충 구제 효과도 생각보다는 크지 않다. 따라서 관상어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다만 큰 물고기의 아가미나 피부에 몸을 떨면서 붙어서 무언가를 먹는 모습이 장관이기는 하다.
하지만 사료에 적응하고 나면 그런 것 없다. 그냥 사료만 먹는다.
산호에 대해서는 논란이 좀 있는데 이 놈은 단지 기생충만 먹는게 아니라 작은 갑각류나 요각류도 잡아먹기 때문이다. 특히 산호에 붙어있는 이런 생물들을 먹기 위해 산호를 쪼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산호는 이런 작은 물고기가 조금 쫀다고 죽지는 않는다. 번식을 위해 잘라도 개체의 건강상태만 좋고 수질, 수류, 광량만 좋으면 금방 재생하는 동물이 산호다. 괜히 얘 핑계대지 말자. 산호가 자꾸 죽으면 수질 측정[2]부터 하고 공부부터 하는 게 좋다.
ABZÛ에서는 청줄청소놀래기가 나오며 챕터 1의 정화 지점 직전에 몇 마리가 나온다. 이후 챕터 3의 유적 내부에서도 볼 수 있다.
KBS의 상어 다큐멘터리에도 몇 마리가 출연. 어째서인지 원래 상어를 위해 일하던 녀석들이 카메라 케이스를 자꾸 쪼아보고 있다. 관계자 왈, 녀석들이 자꾸 카메라를 청소하려고 해서 촬영이 힘들었다고.
KBS의 상어 다큐멘터리에도 몇 마리가 출연. 어째서인지 원래 상어를 위해 일하던 녀석들이 카메라 케이스를 자꾸 쪼아보고 있다. 관계자 왈, 녀석들이 자꾸 카메라를 청소하려고 해서 촬영이 힘들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