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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계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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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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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분 기준으로 기술하며, 만드는 방법이 매우 쉬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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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재료: 계란 2개, 파 1/3단, 양파 1/4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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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료 및 양념: 소금 1 작은 술, 후추 1/2 작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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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재료: 물 600ml (물 3컵)
각자의 먹을 분량만큼 덜어서 그릇에 내놓는다. 계란이 적절하게 할당이 되도록 하는 것이 요령.
계란이 눌어붙지 않게만 하면 정말 만들기 쉬운 요리. 그저 파와 양파를 썰어넣고 계란 풀어넣으면 그만이다. 여기다 북어를 넣으면 북엇국이 되며, 만두를 넣으면 만두국이 된다.[6] 더 쉽게 끓인다면 그냥 끓는 물에 미리 풀어놓은 계란을 넣고 다시다랑 후추로 적당히 간 만해도 맛있다. 다시다가 없으면 암만 잘 끓여도 2% 부족하다. 다시다 1/2스푼만 넣어도 중국집에서 먹던 고향의 맛을 되찾을 수 있다. 조미료가 몸에 잘 안 받는 사람들은 멸치 우려낸 육수로도 끓일 수 있다. 멸치, 무, 홍고추, 대파 뿌리 등 작정하고 다채로운 재료들로 육수를 내면 계란 외에 다른 주재료 없이 계란국 하나로도 밥을 몇 그릇이나 비울 정도로 맛있게 만들 수 있다.
가볍고 깔끔한 맛 덕에 오므라이스, 비빔밥, 볶음밥 등과의 궁합이 매우 잘 어울린다. 다만 계란 특유의 비린맛이 나서 싫어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싫어한다.[7]
그릇에 푼 계란을 국물에 바로 부어버리면 중국집에서 주는 얇고 하늘하늘한 계란 건더기가 되지 않는다. 그릇에 젓가락을 대고, 계란이 젓가락을 거쳐 국물에 들어가도록 하되 계란 그릇을 잡은 손을 움직이며 재빠르고 넓게 흘려 넣어 준다. 그리고 최소 30초 정도는 젓지 말고 두어야 계란이 지저분하게 풀어지지 않는다. 불은 부글부글 끓어오르지 않을 정도로 조금 줄여야 좋다.
허영만의 식객 육개장편에서 계란국에 대해 잠깐 언급하는데, 파를 국에 넣기 전에 미끈한 점액을 씻고[8] 계란의 알줄을 빼야 국이 맑고 담백해진다 한다.
중국집에서도 취급하는 요리이긴 한데, 정식 메뉴에 있을 경우 '단화탕', '계란탕', '계란꽃탕'같은 이름으로 부른다. 원재료가 비교적 저렴한 '계란'이다 보니 내용물에 비하면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누룽지탕과 함께 단가 대비 가격이 매우 높은 요리. 바리에이션으로 토마토를 넣은 시홍스지단탕(西红柿鸡蛋汤)[9]이 있다. 또, 볶음밥 등의 밥 요리를 시켰을 때, 짬뽕 국물이 아닌 계란국을 주는 집도 있다. (원래는 계란국이었다. 볶음밥 항목 참조.)
심야식당 2권 어니언링 편에서 어니언링을 넣어 계란국을 만드는 사례가 소개된 적 있다.
불닭볶음면의 베타 버전에서는 이 계란국 스프가 첨부되어, 매운 맛을 중화시키려는 역할을 하였다. 물론 정식 출시 당시, 너무 맛이 없다는 이유로 빠지게 되었다.
가볍고 깔끔한 맛 덕에 오므라이스, 비빔밥, 볶음밥 등과의 궁합이 매우 잘 어울린다. 다만 계란 특유의 비린맛이 나서 싫어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싫어한다.[7]
그릇에 푼 계란을 국물에 바로 부어버리면 중국집에서 주는 얇고 하늘하늘한 계란 건더기가 되지 않는다. 그릇에 젓가락을 대고, 계란이 젓가락을 거쳐 국물에 들어가도록 하되 계란 그릇을 잡은 손을 움직이며 재빠르고 넓게 흘려 넣어 준다. 그리고 최소 30초 정도는 젓지 말고 두어야 계란이 지저분하게 풀어지지 않는다. 불은 부글부글 끓어오르지 않을 정도로 조금 줄여야 좋다.
허영만의 식객 육개장편에서 계란국에 대해 잠깐 언급하는데, 파를 국에 넣기 전에 미끈한 점액을 씻고[8] 계란의 알줄을 빼야 국이 맑고 담백해진다 한다.
중국집에서도 취급하는 요리이긴 한데, 정식 메뉴에 있을 경우 '단화탕', '계란탕', '계란꽃탕'같은 이름으로 부른다. 원재료가 비교적 저렴한 '계란'이다 보니 내용물에 비하면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누룽지탕과 함께 단가 대비 가격이 매우 높은 요리. 바리에이션으로 토마토를 넣은 시홍스지단탕(西红柿鸡蛋汤)[9]이 있다. 또, 볶음밥 등의 밥 요리를 시켰을 때, 짬뽕 국물이 아닌 계란국을 주는 집도 있다. (원래는 계란국이었다. 볶음밥 항목 참조.)
심야식당 2권 어니언링 편에서 어니언링을 넣어 계란국을 만드는 사례가 소개된 적 있다.
불닭볶음면의 베타 버전에서는 이 계란국 스프가 첨부되어, 매운 맛을 중화시키려는 역할을 하였다. 물론 정식 출시 당시, 너무 맛이 없다는 이유로 빠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