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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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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라는 식재료 자체가 미역이나 다시마처럼 흔하게 쓰이는 식재료는 아닌지라, 흡사 하수구에 걸린 머리카락 덩어리를 물에 담근 것처럼 생겨서 일부는 혐오감을 표출하기도 한다. 하지만 매생이를 국으로 끓이면 미세하게 가느다란 줄기들이 풀어져서, 해초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고 맑은 액체에 가까운 상태가 되어 먹음직스럽게 변한다.
다만 매생이는 그 특성상 바다 내음이 꽤 강한 편이고, 식으면 향미가 더 진해지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비린 것에 매우 민감한 사람의 경우 주의해야 한다.
주재료는 매생이 이외에 무, 파 등이 들어가고 자주 곁들여지는 재료로는 굴이 대표적이다.
다만 매생이는 그 특성상 바다 내음이 꽤 강한 편이고, 식으면 향미가 더 진해지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비린 것에 매우 민감한 사람의 경우 주의해야 한다.
주재료는 매생이 이외에 무, 파 등이 들어가고 자주 곁들여지는 재료로는 굴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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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매생이, 무, 디포리, 파뿌리, 다시마, 다진 마늘, 소금, 까나리액젓, 후추, 물(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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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는 디포리와 파뿌리, 다시마를 넣고 30분간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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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적당한 크기로 넣고 소금을 1스푼 정도 넣고 액젓을 넣은 뒤 10분 정도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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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와 다진 마늘 파, 후추를 넣고 기다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