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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뚜기젓
지역이칭
전라도, 경남 |
고록젓(전라도), 호리기젓(경남), 호루래기젓(경남) |
꼴뚜기에 소금을 뿌려가며 켜켜이 항아리에 담아 3개월 정도 삭힌 후 꼴뚜기를 건져 씻어 다진 파ㆍ마늘ㆍ생강을 넣고 무쳐서 항아리에 담아두었다가 먹을 때 씻어서 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등에 무친 젓이다.
채 썰어 절인 무를 함께 무치기도 하며 경남에서는 씻지 않고 소금 간을 한 꼴뚜기를 대소쿠리에 밭쳐 소금물을 빼고 다시 소금을 뿌려 밀봉한 다음 숙성시켜 먹을 때 양념(고춧가루, 다진 파ㆍ마늘, 참기름, 깨소금)으로 무친다. 전라도에서는 고록젓, 경남에서는 호리기젓, 호루래기젓이라고도 한다.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꼴뚜기젓)에 소개되어 있다.
※ 전국적으로 먹으나 특히 전라도, 경남에서 즐겨 먹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꼴뚜기젓 (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 2010. 7. 5.,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