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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악어배, 악리)
Avocado | 鰐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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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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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ea americana
Mill. |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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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계(Plan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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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식물문(Angiosperm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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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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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나무목(Laur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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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나무과(Laurac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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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속(Per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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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Persea americ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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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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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vocado
과일의 일종으로 원산지는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 멕시코에서는 연중 재배 및 수출이 가능하며, 현지 도매시장에서는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이다.
한국 기준 1-3월 경에는 주로 멕시코, 미국, 콜롬비아, 뉴질랜드, 칠레에서 아보카도가 수입되며, 4월 초순부터는 페루산 아보카도 물량이 공급되기 시작하여 9월 경까지 이어진다. 8-9월 이후에는 뉴질랜드 및 페루산 아보카도가 주로 수입된다. 링크
아보카도속이 최초로 지구상에 출현한 시기는 신생대의 에오세이며, 녹나무과에 속하는 비슷한 종들의 화석이 백악기 후기 시기의 지층들에서 발견되었다.
복숭아, 자두 등처럼 핵과류(drupe)로 보이지만 식물학적으로는 포도 등과 같은 장과류(berry)에 속한다.
가히 망고 씨, 동백나무 열매나 탁구공에 버금갈 정도로 씨가 크다. 하지만 잘 익은 아보카도는 손질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다. 망고와 동일하게 껍질을 벗기지 않고, 가운데에 칼을 슬근슬근 집어넣으면 딱딱한 씨에 닿는다. 그때 적도 선 긋듯이 빙 둘러 자르고 비틀어 떼면 쉽게 두 쪽으로 분리할 수 있고, 손가락으로 씨를 쉽게 빼낼 수 있다. (미끄러워 잘 안 되면 칼로 씨를 찍어 돌려서 빼 내면 된다) 그 다음 숟가락으로 과육을 퍼내서 사용한다.
씨가 큼지막한 것은 열대우림 과일의 공통점인데, 오랜 기간 그늘에서 죽지 않고 살아야 하기에 씨에 영양분을 많이 비축하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묘목장에서는 묘목 단계를 넘은 아보카도에도 비료를 줄 필요가 없고, 몇 년이 지나도 떡잎이 붙어 있기도 한다.
독특하게도 인간 덕에 멸종될 뻔 했다가 인간에 의해 멸종을 면한 종이다. 커다란 아보카도 열매를 통째로 삼켜 씨를 퍼트리던 공진화 관계의 대형 초식동물(마스토돈이나 땅늘보)들이 인류가 아메리카 대륙에서 확산하자 모두 멸종되어, 아보카도를 통째로 먹을만큼 큰 동물이 없어 번식을 못하게 되었다. 그나마 지방을 노린 재규어나 케찰이 먹어주긴 했으나 재규어가 마냥 흔한 동물도 아니고 육식동물인 재규어에게 아보카도는 그냥 지방맛으로 먹는 간식일 뿐이었기에 여전히 번식이 어려웠다. 그러다가 원래 씨앗을 옮겨주던 동물들을 멸종시킨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아보카도의 맛에 반해 재배를 시작했고 기술의 도움으로 대량재배가 가능하게 된 현대에는 멸종될 일이 없게 됐다. 다만 야생 아보카도는 거의 멸종했다.[1][2] 이 와중에 씨 없는 아보카도가 개발돼 소량 시판 중. 링크
주로 미국 캘리포니아와 멕시코에서 재배된다. 이 때문에 캘리포니아의 대명사와 같은 과일이다. 고로 캘리포니안 접두사가 붙는 음식이라면 대부분 아보카도가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된다. 허나 재배량이 많은 미국에서도 손바닥만 한 과일 하나에 최소 1달러나 하는 비싼 과일[3]이다. 캐나다에서도 비슷한데, 싸게 할인할 때는 손바닥 만한 크기에 0.99달러(한화 900원정도)정도이고 비싸면 1.5달러(약 1300원) 정도 한다. 이런 가격 때문에 어지간한 토핑은 다 공짜로 얹어주는 미국에서도 아보카도 추가는 돈을 받는 게 일반적이다.
2021년 말 수도권 대형마트 기준 개당 천 원 정도로 이전보다는 많이 저렴해진 편.
북미권에서는 밀레니얼세대을 상징하는 과일이기도 하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아보카도를 맛들여 환장하고 먹은 첫 세대가 1980년대 이후에 출생한 사람들인데, 그 이전 세대는 그냥 토핑이나 과카몰리 만들 때 정도나 조금 먹지, 아보카도 자체를 잔뜩 사 놓고 생으로 우걱우걱 먹거나 토스트에 잼이나 버터처럼 발라 먹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이러한 맥락으로, 북미에서는 세대 갈등 담화에서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과일이 아보카도다. 기성 세대가 밀레니얼세대를 가리키면서 쓰는 '요즘 것들은 쯧쯧' 하는 말에는 꼭 아보카도가 들어간다. 예컨대 '돈 없다고 징징거리지 말고 아보카도 샐러드나 줄여라'.
캘리포니아에서 지천에 널린 아보카도가 익어서 떨어지는 철이 되면 길거리의 떠돌이 개들이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아보카도를 먹고 살이 피둥피둥하게 찐다.[4]
씨앗을 제거하다 놀랄 수도 있는데, 통상적으로 알려져 있는 방법처럼 칼로 푹 찍어 뽑아 내면 찍은 자리 그대로 빨간 상처가 올라와 마치 피가 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꽤나 민감하게 반응해서 식칼로 한 바퀴 빙 돌려 자르면 그 자른 선이 그대로 남아 있을 정도다.
식재료로서 치명적이라면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내부를 갈라보기 전에는 속살 상태를 알기 힘들다. 물렁한 속살에 비해 매우 단단한 껍질 덕분에 주물러 보는 것만으로 속이 덜 익었는지, 잘 익었는지, 썩었는지 인지하기가 힘들며 심지어 어지간히 썩지 않으면 냄새도 심하지 않다. 덜 익은 과일이면 껍질에 푸른 기가 남아 있어서 이게 완전히 진해질 때 까지 상온에 놔두면 되지만, 이래도 진짜 맛있게 익었는 지 안심하기는 힘들다.
특히 생과 아보카도를 구매할 때 보통 외관상 덜 익은 것과 잘 익은 것을 섞어서 구매하게 되는데,[5] 이때 제일 익은 쪽을 까보았더니 시커먼 속살이 나오는 대참사가 벌어지기도.
가히 망고 씨, 동백나무 열매나 탁구공에 버금갈 정도로 씨가 크다. 하지만 잘 익은 아보카도는 손질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다. 망고와 동일하게 껍질을 벗기지 않고, 가운데에 칼을 슬근슬근 집어넣으면 딱딱한 씨에 닿는다. 그때 적도 선 긋듯이 빙 둘러 자르고 비틀어 떼면 쉽게 두 쪽으로 분리할 수 있고, 손가락으로 씨를 쉽게 빼낼 수 있다. (미끄러워 잘 안 되면 칼로 씨를 찍어 돌려서 빼 내면 된다) 그 다음 숟가락으로 과육을 퍼내서 사용한다.
씨가 큼지막한 것은 열대우림 과일의 공통점인데, 오랜 기간 그늘에서 죽지 않고 살아야 하기에 씨에 영양분을 많이 비축하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묘목장에서는 묘목 단계를 넘은 아보카도에도 비료를 줄 필요가 없고, 몇 년이 지나도 떡잎이 붙어 있기도 한다.
독특하게도 인간 덕에 멸종될 뻔 했다가 인간에 의해 멸종을 면한 종이다. 커다란 아보카도 열매를 통째로 삼켜 씨를 퍼트리던 공진화 관계의 대형 초식동물(마스토돈이나 땅늘보)들이 인류가 아메리카 대륙에서 확산하자 모두 멸종되어, 아보카도를 통째로 먹을만큼 큰 동물이 없어 번식을 못하게 되었다. 그나마 지방을 노린 재규어나 케찰이 먹어주긴 했으나 재규어가 마냥 흔한 동물도 아니고 육식동물인 재규어에게 아보카도는 그냥 지방맛으로 먹는 간식일 뿐이었기에 여전히 번식이 어려웠다. 그러다가 원래 씨앗을 옮겨주던 동물들을 멸종시킨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아보카도의 맛에 반해 재배를 시작했고 기술의 도움으로 대량재배가 가능하게 된 현대에는 멸종될 일이 없게 됐다. 다만 야생 아보카도는 거의 멸종했다.[1][2] 이 와중에 씨 없는 아보카도가 개발돼 소량 시판 중. 링크
주로 미국 캘리포니아와 멕시코에서 재배된다. 이 때문에 캘리포니아의 대명사와 같은 과일이다. 고로 캘리포니안 접두사가 붙는 음식이라면 대부분 아보카도가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된다. 허나 재배량이 많은 미국에서도 손바닥만 한 과일 하나에 최소 1달러나 하는 비싼 과일[3]이다. 캐나다에서도 비슷한데, 싸게 할인할 때는 손바닥 만한 크기에 0.99달러(한화 900원정도)정도이고 비싸면 1.5달러(약 1300원) 정도 한다. 이런 가격 때문에 어지간한 토핑은 다 공짜로 얹어주는 미국에서도 아보카도 추가는 돈을 받는 게 일반적이다.
2021년 말 수도권 대형마트 기준 개당 천 원 정도로 이전보다는 많이 저렴해진 편.
북미권에서는 밀레니얼세대을 상징하는 과일이기도 하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아보카도를 맛들여 환장하고 먹은 첫 세대가 1980년대 이후에 출생한 사람들인데, 그 이전 세대는 그냥 토핑이나 과카몰리 만들 때 정도나 조금 먹지, 아보카도 자체를 잔뜩 사 놓고 생으로 우걱우걱 먹거나 토스트에 잼이나 버터처럼 발라 먹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이러한 맥락으로, 북미에서는 세대 갈등 담화에서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과일이 아보카도다. 기성 세대가 밀레니얼세대를 가리키면서 쓰는 '요즘 것들은 쯧쯧' 하는 말에는 꼭 아보카도가 들어간다. 예컨대 '돈 없다고 징징거리지 말고 아보카도 샐러드나 줄여라'.
캘리포니아에서 지천에 널린 아보카도가 익어서 떨어지는 철이 되면 길거리의 떠돌이 개들이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아보카도를 먹고 살이 피둥피둥하게 찐다.[4]
씨앗을 제거하다 놀랄 수도 있는데, 통상적으로 알려져 있는 방법처럼 칼로 푹 찍어 뽑아 내면 찍은 자리 그대로 빨간 상처가 올라와 마치 피가 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꽤나 민감하게 반응해서 식칼로 한 바퀴 빙 돌려 자르면 그 자른 선이 그대로 남아 있을 정도다.
식재료로서 치명적이라면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내부를 갈라보기 전에는 속살 상태를 알기 힘들다. 물렁한 속살에 비해 매우 단단한 껍질 덕분에 주물러 보는 것만으로 속이 덜 익었는지, 잘 익었는지, 썩었는지 인지하기가 힘들며 심지어 어지간히 썩지 않으면 냄새도 심하지 않다. 덜 익은 과일이면 껍질에 푸른 기가 남아 있어서 이게 완전히 진해질 때 까지 상온에 놔두면 되지만, 이래도 진짜 맛있게 익었는 지 안심하기는 힘들다.
특히 생과 아보카도를 구매할 때 보통 외관상 덜 익은 것과 잘 익은 것을 섞어서 구매하게 되는데,[5] 이때 제일 익은 쪽을 까보았더니 시커먼 속살이 나오는 대참사가 벌어지기도.
과일 중에서도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그렇다해도 어디까지나 과일인지라, 단백질 함유량은 대략 아보카도 100g에 2g 수준에 불과하기에 주 섭취원으로 삼기는 힘들다.
달콤하다기보다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약간의 떫은맛이 특징이다. 사람에 따라 이 아보카도 특유의 고소한 맛을 싫어할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 비릿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정도. 심지어 구글 검색 창에 아보카도를 입력하면 '맛없어' 하는 글이 자동으로 완성된다. 효율이 좋진 않지만 기름을 짤 수도 있을 정도[6]로, 이것보다 지방이 많은 과일이라곤 올리브나 견과류 정도가 고작이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맛으로 묘사하자면, 덜 익은 아보카도의 풍미는 익히지 않은 밤이나 잣처럼 단단하고 미미한 단 맛이 난다. 한편 후숙된 아보카도는 삶은 감자나 계란 노른자처럼 고소하고 부드러우며 탄수화물에서 느낄 수 있는 달달한 끝 맛이 있다. 때문에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과일들의 단 맛을 상상하고 먹는다면 크게 실망할 것이다. 그런 편견 때문에 실망스러운 첫인상을 겪을 바에야 차라리 감자와 같은 고소한 맛을 상상하며 먹자.
후숙된 아보카도의 질감은 멜론, 바나나 혹은 버터처럼 부드러워 빵에 펴 발라 먹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숲 속의 버터'라는 별명도 있다. 이런 점을 이용해 만든 소스로 주로 부리토나 타코, 나초 칩 등에 곁들여 먹는 과카몰리가 있다.
너무 익어버리거나 오래되면 쓴맛이 난다. 이미 그렇게 돼 버렸다면 과카몰리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반면에 너무 덜 익으면 딱딱해서 먹기도 힘들고, 자칫하다 손질 과정에서 과도에 다칠 수 있으니[7] 검게 변해서 익을 때까지 상온에 두고 기다리자. 안익으면 사각거리고 부드럽지 않아서 아보카도의 의미가 상실된다.
달콤하다기보다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약간의 떫은맛이 특징이다. 사람에 따라 이 아보카도 특유의 고소한 맛을 싫어할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 비릿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정도. 심지어 구글 검색 창에 아보카도를 입력하면 '맛없어' 하는 글이 자동으로 완성된다. 효율이 좋진 않지만 기름을 짤 수도 있을 정도[6]로, 이것보다 지방이 많은 과일이라곤 올리브나 견과류 정도가 고작이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맛으로 묘사하자면, 덜 익은 아보카도의 풍미는 익히지 않은 밤이나 잣처럼 단단하고 미미한 단 맛이 난다. 한편 후숙된 아보카도는 삶은 감자나 계란 노른자처럼 고소하고 부드러우며 탄수화물에서 느낄 수 있는 달달한 끝 맛이 있다. 때문에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과일들의 단 맛을 상상하고 먹는다면 크게 실망할 것이다. 그런 편견 때문에 실망스러운 첫인상을 겪을 바에야 차라리 감자와 같은 고소한 맛을 상상하며 먹자.
후숙된 아보카도의 질감은 멜론, 바나나 혹은 버터처럼 부드러워 빵에 펴 발라 먹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숲 속의 버터'라는 별명도 있다. 이런 점을 이용해 만든 소스로 주로 부리토나 타코, 나초 칩 등에 곁들여 먹는 과카몰리가 있다.
너무 익어버리거나 오래되면 쓴맛이 난다. 이미 그렇게 돼 버렸다면 과카몰리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반면에 너무 덜 익으면 딱딱해서 먹기도 힘들고, 자칫하다 손질 과정에서 과도에 다칠 수 있으니[7] 검게 변해서 익을 때까지 상온에 두고 기다리자. 안익으면 사각거리고 부드럽지 않아서 아보카도의 의미가 상실된다.
중독성이나 높은 지방 함량 때문에 비만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지만, 그 높은 지방함량이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오히려 자주 먹는다면 아보카도는 각종 견과류들처럼 체중 감량, 특히 복부 비만 해결에 도움을 주는 강력한 식품이다.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은 올리브유보다도 더 높다. 실제로 지방이 비만의 원인이라는 통념은 2000년대 초반까지는 주류였지만, 2010년대 이후에는 지방섭취 자체가 아니라 단당류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하는 것이 비만의 더 큰 원인이라는 쪽으로 의견이 바뀌고 있다. 양측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으니, 양쪽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보고 판단할 문제다.[8]
영양저널 (Nutrition Journal)에 실린 한 연구를 보면 아보카도를 먹으면 미네랄과 섬유질과 비타민 A, D, E, K, 마그네슘과 칼륨을 많이 섭취하므로 '음식량을 줄이지 않고도'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다. 포만감은 높이고 식욕은 감소시키기 때문. 실제로 식사 때 아보카도를 함께 곁들이면, 식후 3시간 동안 포만감은 26% 정도 늘릴 수 있는 반면, 식욕은 40%나 줄일 수 있다. 관련 기사. 심장 및 혈관에도 좋다고 하며, 루테인도 들어 있기 때문에 눈에도 좋다고 한다. 또 오메가7이 함유되어 있는데 콜라겐 재생에 도움 되며 항염증 작용을 하기에 피부에도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에도 좋다.
아보카도는 항암에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과일인데 풍부한 베타카로틴, 토코페롤과 같은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데 도움이 되며 발암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시켜 암세포 증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아보카도는 보습 효과가 뛰어나 피부에도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여드름 예방이나 주름 개선을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으로부터 개선될 수 있으며 손톱, 발톱, 두피의 보습력도 높여준다고 한다. 이외에도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아보카도 한 알이 약 300 kcal로, 대략 밥 한 공기와 맞먹는다. 하지만 칼로리랑 상관없는 게 그 칼로리를 이르는 영양성분이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다만 많이 먹으면 소화가 안 되고 다른 간식을 추가로 먹었을 때 비만으로 이어진다는 것뿐이지만 아보카도 자체는 칼로리보다는 영양성분이기 때문에 큰 문제 없다. 그래도 소화를 위해서는 아보카도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대개 5분의 1개다. 또한 지방함량이 많아 소화기관이 건강하지 못하면 과량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
기본적으로 고칼륨 음식이라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이나 아동이 먹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기사. 뭐든 적당히 먹자. 목 뒤가 후끈후끈하거나 섭취 후 체한 느낌이 들면 다량 섭취를 자제할 것.
영양저널 (Nutrition Journal)에 실린 한 연구를 보면 아보카도를 먹으면 미네랄과 섬유질과 비타민 A, D, E, K, 마그네슘과 칼륨을 많이 섭취하므로 '음식량을 줄이지 않고도'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다. 포만감은 높이고 식욕은 감소시키기 때문. 실제로 식사 때 아보카도를 함께 곁들이면, 식후 3시간 동안 포만감은 26% 정도 늘릴 수 있는 반면, 식욕은 40%나 줄일 수 있다. 관련 기사. 심장 및 혈관에도 좋다고 하며, 루테인도 들어 있기 때문에 눈에도 좋다고 한다. 또 오메가7이 함유되어 있는데 콜라겐 재생에 도움 되며 항염증 작용을 하기에 피부에도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에도 좋다.
아보카도는 항암에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과일인데 풍부한 베타카로틴, 토코페롤과 같은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데 도움이 되며 발암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시켜 암세포 증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아보카도는 보습 효과가 뛰어나 피부에도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여드름 예방이나 주름 개선을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으로부터 개선될 수 있으며 손톱, 발톱, 두피의 보습력도 높여준다고 한다. 이외에도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아보카도 한 알이 약 300 kcal로, 대략 밥 한 공기와 맞먹는다. 하지만 칼로리랑 상관없는 게 그 칼로리를 이르는 영양성분이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다만 많이 먹으면 소화가 안 되고 다른 간식을 추가로 먹었을 때 비만으로 이어진다는 것뿐이지만 아보카도 자체는 칼로리보다는 영양성분이기 때문에 큰 문제 없다. 그래도 소화를 위해서는 아보카도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대개 5분의 1개다. 또한 지방함량이 많아 소화기관이 건강하지 못하면 과량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
기본적으로 고칼륨 음식이라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이나 아동이 먹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기사. 뭐든 적당히 먹자. 목 뒤가 후끈후끈하거나 섭취 후 체한 느낌이 들면 다량 섭취를 자제할 것.
원산지인 멕시코나 미국에서는 그냥 과육 자체에 환장하는 사람들이 많아 샐러드에 조각내서 넣거나 아예 사이드로 곁들여 내는 식으로도 활용하고, 남으면 미리 과카몰리로 만들어 뒀다가 과자와 함께 수시로 꺼내 퍼먹기를 좋아한다. 기름진데 버터보다 상쾌하면서도, 다른 요리의 맛을 죽이지 않는다는 점이 활용성을 높여주었다.
나초 못지않게 빵 위에 바르거나 얹어 먹는 이들도 있다. 칠레에는 핫도그 번을 갈라 굽고 데친 소시지, 다진 토마토와 자우어크라우트, 아보카도 과육 으깬 것을 채운 뒤 마요네즈를 듬뿍 뿌려서 만드는 꼼쁠레또(Completo)라는 특산 핫도그가 있다.
쌀과도 궁합이 의외로 대단히 좋아 롤에도 많이 쓰인다. 캘리포니아 롤이 생기기 훨씬 전인 1950년대에도 캘리포니아의 일본계 미국인들은 밥 위에 아보카도 한 덩어리 얹어두고 간장을 부어 참치덮밥 비스무리하게 만들어 먹기도 했다. 또 구운 김에 싸서 먹으면 김 특유의 짭쪼름한 맛과 어울려 맛있다.
과카몰리는 아보카도 본연의 맛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접근이 쉬울 정도로 맛이 괜찮다.[11] 후숙해서 먹을 경우 고소하고 부드럽고 삼삼하다. 덜 익은 놈을 급하게 먹으면 그 느낌이 애호박을 연상케 한다 카더라. 심지어 풋내가 느껴진다는 점까지 유사하다.아주 약간 더 느끼하고 무른 애호박 아직 과육이 덜 익어서 좀 단단한 상태인지라 나오는 사단. 아보카도는 원래 후숙이 잘 될수록 과육이 부드럽고 버터스러운 질감에 가까워진다.
후숙하기는 귀찮고 (레몬 즙이나 토마토, 양파 등) 과카몰리를 만들 만한 재료가 없다면, 적당히 얇은 두께로 저며서 구운 다음에[12] / 전자레인지에 데운 다음에[13] 소금이나 허브소금[14]을 쳐서 먹어보자. 소금 간이 돼서 약간 짭쪼름 해지는 데다 익히면 과육이 좀 더 부드러워져서 사각거리는 느낌이 줄어들고, 생과육 특유의 풋내가 사라져서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 삼삼한데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름 괜찮은 맛. 연유를 뿌려 먹어도 좋다.[15]
구운 아보카도는 토마토 소스처럼 새콤달콤한 소스와 조화가 괜찮다. 시판 스파게티 소스라도 집에 있는 사람이라면 구운 아보카도 + 토마토 소스 + 빵 조합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도 괜찮다.
씨가 거대해서 아보카도를 많이 먹는 나라에서는 이렇게 아보카도 전용 커터가 있다.
익혀 먹으면 올리브 오일에 버무린 구운 감자 같은 식감과 맛이 난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스페셜 셰프로 출연한 적이 있던 이상민이 탁재훈에게 요리를 해줄 때 이를 이용해서 아보카도를 간장에 곁들여 사이드 메뉴로 썰어냈다. 하지만 정작 이를 먹은 탁재훈은 "그냥 참치회 사먹으면 안 돼요?"라고 말했다. 다만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그냥 적당히 간장이랑 같이 먹으면 꽤 먹을 만하다.
마가린 비빔밥처럼 아보카도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도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 거기에 명란젓이나 간장게장을 더해 먹으면 먹을 만한 수준을 넘어 환상적인 조합이 된다.
또는 간단한 반죽을 묻혀서 전이나 부침을 해서 초간장에 찍어 먹어도 별미다. 생각보다 기름지고 고소해서 궁합이 매우 좋다. 명란젓이나 참기름, 계란 프라이를 넣으면 더더욱 맛있어진다.
살짝 소금간을 하고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 묻혀 튀겨서 적당한 소스(주로 새콤한 맛 나는 소스) 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에어프라이기로 튀기거나 자체에 기름기가 많으므로 그냥 넣어 구워 먹어도 된다.
카레 먹을 때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싶다면 밥을 줄이고 아보카도를 썰어 넣어도 된다. 다만 같은 무게 기준 지방함량이 그대로 높아지기에 칼로리는 더 높아질 것이다.
마트 등에서는 아직 껍질이 완전히 초록색인 것을 파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덜 익은 것이므로 바로 먹으면 안 된다. 아직 새파란 바나나를 먹으려고 하는 셈. 정 먹고 싶다면 전자렌지에 1~2분 정도 돌려서 먹자. 상온에 2-3일 정도 방치하여 최소한 껍질의 2/3 이상이 진한 갈색으로 변하고 껍질 째로 눌러 보아 살짝 말랑한 느낌이 들면 다 익은 것이니 그때 먹으면 된다.[16] 더 간단한 방법은 꼭지를 살짝 건드려보는 것이다. 꼭지를 건드려 힘없이 떨어질락 말락 하면 적당히 익은 것. 안 익은 것은 꼭지가 단단하게 붙어 있다. 다만 익기 전에 꼭지가 빠진 아보카도는 이 방법으로 확인하기가 불가능하다.
너무 오래 두면 검게 변하면서 안쪽에 검은 반점들이 생겨난다. 이렇게 까지 되면 곯아서 맛이 없다. 조금 생기는 정도는 괜찮겠지만. 껍질을 벗겨 놓은 아보카도는 산소와 반응하여 빠른 속도로 검게 변색되는데, 만일 아보카도가 커서 반만 잘라 먹은 경우, 나머지 절반은 껍질을 벗긴 양파와 함께 보관하면 변색을 늦추는 데 효과가 있다. 혹은 사과의 갈변을 막듯이 레몬즙 등을 표면에 발라줘도 괜찮다.
자를 때는 씨앗에 칼날을 대고 둥글게 돌아가며 칼집을 낸 다음 비틀어 열면 된다. 이러면 한쪽에는 씨앗이 남는데, 여기에는 칼날을 박은 후 비틀면 간단히 분리된다.[17] 그 다음 수저로 껍질과 과육 사이를 한번 훑어주면 간단하게 떨어진다. 너무 익으면 과육이 뭉개지기 쉬우니 주의. 혹은 그냥 껍질을 벗기지 않고 숟가락으로 파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쥬씨에서는 아보카도 쥬스를 파는데, 잘 숙성된 아보카도에 얼음과 우유, 설탕을 넣고 블렌더기에 갈면 그 맛을 상당히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다.
위의 방법조차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오일 캡슐로 만들어 파는 곳도 있다. 아보카도 오일은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올리브 오일처럼 향이 있어서 오호가 갈린다. 값도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콩기름, 유채기름, 옥수수기름 처럼 평소 요리에 쓰기에는 무리가 있는 편이다.
나초 못지않게 빵 위에 바르거나 얹어 먹는 이들도 있다. 칠레에는 핫도그 번을 갈라 굽고 데친 소시지, 다진 토마토와 자우어크라우트, 아보카도 과육 으깬 것을 채운 뒤 마요네즈를 듬뿍 뿌려서 만드는 꼼쁠레또(Completo)라는 특산 핫도그가 있다.
쌀과도 궁합이 의외로 대단히 좋아 롤에도 많이 쓰인다. 캘리포니아 롤이 생기기 훨씬 전인 1950년대에도 캘리포니아의 일본계 미국인들은 밥 위에 아보카도 한 덩어리 얹어두고 간장을 부어 참치덮밥 비스무리하게 만들어 먹기도 했다. 또 구운 김에 싸서 먹으면 김 특유의 짭쪼름한 맛과 어울려 맛있다.
과카몰리는 아보카도 본연의 맛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접근이 쉬울 정도로 맛이 괜찮다.[11] 후숙해서 먹을 경우 고소하고 부드럽고 삼삼하다. 덜 익은 놈을 급하게 먹으면 그 느낌이 애호박을 연상케 한다 카더라. 심지어 풋내가 느껴진다는 점까지 유사하다.
후숙하기는 귀찮고 (레몬 즙이나 토마토, 양파 등) 과카몰리를 만들 만한 재료가 없다면, 적당히 얇은 두께로 저며서 구운 다음에[12] / 전자레인지에 데운 다음에[13] 소금이나 허브소금[14]을 쳐서 먹어보자. 소금 간이 돼서 약간 짭쪼름 해지는 데다 익히면 과육이 좀 더 부드러워져서 사각거리는 느낌이 줄어들고, 생과육 특유의 풋내가 사라져서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 삼삼한데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름 괜찮은 맛. 연유를 뿌려 먹어도 좋다.[15]
구운 아보카도는 토마토 소스처럼 새콤달콤한 소스와 조화가 괜찮다. 시판 스파게티 소스라도 집에 있는 사람이라면 구운 아보카도 + 토마토 소스 + 빵 조합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도 괜찮다.
씨가 거대해서 아보카도를 많이 먹는 나라에서는 이렇게 아보카도 전용 커터가 있다.
익혀 먹으면 올리브 오일에 버무린 구운 감자 같은 식감과 맛이 난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스페셜 셰프로 출연한 적이 있던 이상민이 탁재훈에게 요리를 해줄 때 이를 이용해서 아보카도를 간장에 곁들여 사이드 메뉴로 썰어냈다. 하지만 정작 이를 먹은 탁재훈은 "그냥 참치회 사먹으면 안 돼요?"라고 말했다. 다만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그냥 적당히 간장이랑 같이 먹으면 꽤 먹을 만하다.
마가린 비빔밥처럼 아보카도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도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 거기에 명란젓이나 간장게장을 더해 먹으면 먹을 만한 수준을 넘어 환상적인 조합이 된다.
또는 간단한 반죽을 묻혀서 전이나 부침을 해서 초간장에 찍어 먹어도 별미다. 생각보다 기름지고 고소해서 궁합이 매우 좋다. 명란젓이나 참기름, 계란 프라이를 넣으면 더더욱 맛있어진다.
살짝 소금간을 하고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 묻혀 튀겨서 적당한 소스(주로 새콤한 맛 나는 소스) 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에어프라이기로 튀기거나 자체에 기름기가 많으므로 그냥 넣어 구워 먹어도 된다.
카레 먹을 때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싶다면 밥을 줄이고 아보카도를 썰어 넣어도 된다. 다만 같은 무게 기준 지방함량이 그대로 높아지기에 칼로리는 더 높아질 것이다.
마트 등에서는 아직 껍질이 완전히 초록색인 것을 파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덜 익은 것이므로 바로 먹으면 안 된다. 아직 새파란 바나나를 먹으려고 하는 셈. 정 먹고 싶다면 전자렌지에 1~2분 정도 돌려서 먹자. 상온에 2-3일 정도 방치하여 최소한 껍질의 2/3 이상이 진한 갈색으로 변하고 껍질 째로 눌러 보아 살짝 말랑한 느낌이 들면 다 익은 것이니 그때 먹으면 된다.[16] 더 간단한 방법은 꼭지를 살짝 건드려보는 것이다. 꼭지를 건드려 힘없이 떨어질락 말락 하면 적당히 익은 것. 안 익은 것은 꼭지가 단단하게 붙어 있다. 다만 익기 전에 꼭지가 빠진 아보카도는 이 방법으로 확인하기가 불가능하다.
너무 오래 두면 검게 변하면서 안쪽에 검은 반점들이 생겨난다. 이렇게 까지 되면 곯아서 맛이 없다. 조금 생기는 정도는 괜찮겠지만. 껍질을 벗겨 놓은 아보카도는 산소와 반응하여 빠른 속도로 검게 변색되는데, 만일 아보카도가 커서 반만 잘라 먹은 경우, 나머지 절반은 껍질을 벗긴 양파와 함께 보관하면 변색을 늦추는 데 효과가 있다. 혹은 사과의 갈변을 막듯이 레몬즙 등을 표면에 발라줘도 괜찮다.
자를 때는 씨앗에 칼날을 대고 둥글게 돌아가며 칼집을 낸 다음 비틀어 열면 된다. 이러면 한쪽에는 씨앗이 남는데, 여기에는 칼날을 박은 후 비틀면 간단히 분리된다.[17] 그 다음 수저로 껍질과 과육 사이를 한번 훑어주면 간단하게 떨어진다. 너무 익으면 과육이 뭉개지기 쉬우니 주의. 혹은 그냥 껍질을 벗기지 않고 숟가락으로 파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쥬씨에서는 아보카도 쥬스를 파는데, 잘 숙성된 아보카도에 얼음과 우유, 설탕을 넣고 블렌더기에 갈면 그 맛을 상당히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다.
위의 방법조차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오일 캡슐로 만들어 파는 곳도 있다. 아보카도 오일은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올리브 오일처럼 향이 있어서 오호가 갈린다. 값도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콩기름, 유채기름, 옥수수기름 처럼 평소 요리에 쓰기에는 무리가 있는 편이다.
큼지막하고 귀여운 씨를 보고 있으면 심어보고 싶은 강렬한 욕망이 들게 된다. 발아 조건은 간단한 편이나 싹이 트는 시간은 한 달 정도로 꽤나 오래 걸린다. 미국에서 초등학생들 실습으로 하기도 할 정도니 어려운 것은 아니다.
주로 씨앗에 이쑤시개를 가볍게 박아서 삼각대 모양으로 만든 뒤에 물 위에 띄워 놓듯 배치하면 씨앗이 발아 한다. 씨에는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있으며 윗부분이 좀더 뾰족하고 아랫부분엔 꼭지 비슷한 것이 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윗부분은 물에 젖지 않게, 아랫부분은 물에 잠기지 않으면 씨앗이 죽어버리므로 항상 1/3 정도가 물에 잠겨있도록 관리해주어야 한다.
미국에서는 아보카도 씨앗에 이쑤시개를 꽂지 않고서도 물 위에 띄워 놓을 수 있게 해주는 보트도 판다. 잘 찾아보면 3D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도록 도면도 공유한다.
수경재배로 아보카도 씨앗의 싹을 틔울수는 있긴한데, 수경재배로 계속해서 기르기는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여타 식물들이 모두 그렇듯이 뿌리 부분이 빛을 받으면 그 기능이 떨어지게 되며, 배양액 관리가 매우 번거롭고 자칫하면 뿌리가 썩는다. 이 모든걸 근성으로 극복해낸다 해도 이게 나무라서 크기가 점점 커지면 수경재배로는 감당이 되질 않는다.
여느 과일들처럼 나무에서 열매가 맺히므로 정말 길러보고 싶다면 심어 놓고 몇 년은 투자해야 한다. 위키피디아 설명을 보자면 짧게는 4년에서 길게는 10년 안에는 열매가 맺힌다고 한다. 하지만 시중에서 파는 과일들은 유통 과정에서 씨앗이 싹트기 힘들 정도로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특히 저온 보관 중에 생기는 손실) 큰 기대는 하지 말자.
아보카도 나무는 다른 열대과일 나무에 비해 추위에 강하고 키우기 쉬운 편이다. 단 특유의 길고 윤기나는 잎이 꽤 예쁜 편이라 관상용으로도 꽤 가치가 있다. 그러나 병충해에 매우 취약해서 잘 죽는다. 무엇보다 아보카도 원산지와 한국 기후가 많이 달라서 어찌어찌 크게 키운다고 해도 열매는 기대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한국 환경이 아보카도의 원산지와 달리 더 춥고, 일조량도 부족하기 때문. 그나마 아열대 기후에 가까운 제주도에서 한 번 재배 시도가 있었으나 결과가 영 좋지 않아 무위로 돌아갔다고.
몇 년씩이나 길렀는데도 안 난다면 그 아보카도 종자는 F1 종자일 가능성이 높다. F1 종자는 우수종자끼리 한 교잡종이지만 문제는 얘들의 씨앗이 식물계의 고자 상태인지라 싹을 틔우고 성체까지 성장하는 건 가능해도 번식을 못한다. 이런 F1 아보카도를 기른다면 제아무리 열심히 길러도 나무가 죽어라 커지는 것만 보지 양껏 아보카도 열매를 수확하기는 힘들 것이다.
사실 F1 문제 이전에 더 큰 문제는 이 나무가 자웅이숙 식물, 즉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으며 얘들끼리 또 피는 시기도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못해도 2~3그루의 4~10년생 나무가 같은 구역 내에서 공존하고 수정이 다 되어야 한다는 것.[18] 링크
단순히 싹을 틔워보고 관상용으로 기르는 게 아니라, 차후 번식 가능한 열매까지 많이 열리는 아보카도 나무를 지속적으로 길러보고 싶다면, 1회용밖에 더 안 되는 F1 말고 지속번식이 가능한 묘목을 구해다가 원산지와 맞는 환경을 갖춰주고 병충해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에 더해 상호보완적 수정을 위해 여러 그루를 한 번에 길러주기를 못해도 4-10년 동안 하면서 존버를 해야 한다. 그리고 다 자란 아보카도 나무는 생각보다 무식한 덩치를 자랑하는 놈도 있어서 '열매 수확이 지속 가능한 아보카도 나무'를 기르고자 한다면 그만큼 넓은 부지가 필요할 것이다.
아보카도의 품종에 따라 키가 사람보다 더 작은 편인데도 큰 열매를 맺는 종류도 있다.링크.
주로 씨앗에 이쑤시개를 가볍게 박아서 삼각대 모양으로 만든 뒤에 물 위에 띄워 놓듯 배치하면 씨앗이 발아 한다. 씨에는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있으며 윗부분이 좀더 뾰족하고 아랫부분엔 꼭지 비슷한 것이 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윗부분은 물에 젖지 않게, 아랫부분은 물에 잠기지 않으면 씨앗이 죽어버리므로 항상 1/3 정도가 물에 잠겨있도록 관리해주어야 한다.
미국에서는 아보카도 씨앗에 이쑤시개를 꽂지 않고서도 물 위에 띄워 놓을 수 있게 해주는 보트도 판다. 잘 찾아보면 3D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도록 도면도 공유한다.
수경재배로 아보카도 씨앗의 싹을 틔울수는 있긴한데, 수경재배로 계속해서 기르기는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여타 식물들이 모두 그렇듯이 뿌리 부분이 빛을 받으면 그 기능이 떨어지게 되며, 배양액 관리가 매우 번거롭고 자칫하면 뿌리가 썩는다. 이 모든걸 근성으로 극복해낸다 해도 이게 나무라서 크기가 점점 커지면 수경재배로는 감당이 되질 않는다.
여느 과일들처럼 나무에서 열매가 맺히므로 정말 길러보고 싶다면 심어 놓고 몇 년은 투자해야 한다. 위키피디아 설명을 보자면 짧게는 4년에서 길게는 10년 안에는 열매가 맺힌다고 한다. 하지만 시중에서 파는 과일들은 유통 과정에서 씨앗이 싹트기 힘들 정도로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특히 저온 보관 중에 생기는 손실) 큰 기대는 하지 말자.
아보카도 나무는 다른 열대과일 나무에 비해 추위에 강하고 키우기 쉬운 편이다. 단 특유의 길고 윤기나는 잎이 꽤 예쁜 편이라 관상용으로도 꽤 가치가 있다. 그러나 병충해에 매우 취약해서 잘 죽는다. 무엇보다 아보카도 원산지와 한국 기후가 많이 달라서 어찌어찌 크게 키운다고 해도 열매는 기대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한국 환경이 아보카도의 원산지와 달리 더 춥고, 일조량도 부족하기 때문. 그나마 아열대 기후에 가까운 제주도에서 한 번 재배 시도가 있었으나 결과가 영 좋지 않아 무위로 돌아갔다고.
몇 년씩이나 길렀는데도 안 난다면 그 아보카도 종자는 F1 종자일 가능성이 높다. F1 종자는 우수종자끼리 한 교잡종이지만 문제는 얘들의 씨앗이 식물계의 고자 상태인지라 싹을 틔우고 성체까지 성장하는 건 가능해도 번식을 못한다. 이런 F1 아보카도를 기른다면 제아무리 열심히 길러도 나무가 죽어라 커지는 것만 보지 양껏 아보카도 열매를 수확하기는 힘들 것이다.
사실 F1 문제 이전에 더 큰 문제는 이 나무가 자웅이숙 식물, 즉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으며 얘들끼리 또 피는 시기도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못해도 2~3그루의 4~10년생 나무가 같은 구역 내에서 공존하고 수정이 다 되어야 한다는 것.[18] 링크
단순히 싹을 틔워보고 관상용으로 기르는 게 아니라, 차후 번식 가능한 열매까지 많이 열리는 아보카도 나무를 지속적으로 길러보고 싶다면, 1회용밖에 더 안 되는 F1 말고 지속번식이 가능한 묘목을 구해다가 원산지와 맞는 환경을 갖춰주고 병충해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에 더해 상호보완적 수정을 위해 여러 그루를 한 번에 길러주기를 못해도 4-10년 동안 하면서 존버를 해야 한다. 그리고 다 자란 아보카도 나무는 생각보다 무식한 덩치를 자랑하는 놈도 있어서 '열매 수확이 지속 가능한 아보카도 나무'를 기르고자 한다면 그만큼 넓은 부지가 필요할 것이다.
아보카도의 품종에 따라 키가 사람보다 더 작은 편인데도 큰 열매를 맺는 종류도 있다.링크.
아보카도는 물먹는 괴물이다. 설상가상으로 중국이 아보카도에 눈을 뜨면서 재배에 물을 많이 요구하는 특성이 서서히 문제가 되었다. 중국이 수입하는 아보카도는 매년 250% 정도 늘어 전 세계의 아보카도를 빨아들이는 실정이다. 전 세계 소비량 1위는 미국이지만 머지않아 중국이 최대소비국이 될 거라 전망된다.
면적이 같은 숲에 비해 아보카도 과수원에는 물이 곱절로 필요하다. 또한 아보카도가 돈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농부들이 다른 작물의 재배는 포기하고 오로지 아보카도만 재배하면서 더 문제가 심화된다. 미국이 오래전부터 아보카도의 큰 수입원이었고 최근 중국도 아보카도를 휩쓸어가 다른 작물에 비해 거의 10배 이상의 이익을 내 멕시코 농민에게는 이른바 그린 골드, 녹색 황금이라고 부를 정도이다.
한편 멕시코 정부 중심 및 미국 정부 보조로 카르텔의 마약 불법 생산시설이 대대적으로 파괴되었는데, 이때 돈이 되는 아보카도를 눈독들인 마약 카르텔들이 합법적인 과일재배이고 부업 삼아 돈 벌기에도 딱 좋다 보니 여기에 뛰어들어 이권다툼을 벌이는 것은 물론 보호금 명목으로 일명 상납금을 뜯어대는 패악질을 시작하여, 거부한 농민이 있으면 과수원에 불을 질러버리거나 농가 주인을 납치해 농장을 빼앗는 등 행패를 부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기사. 그러나 멕시코 경찰보다 강한 무장력을 지닌 카르텔이기에 경찰을 통해 보호받기는 글러서 결국 아보카도가 주산업인 농촌은 스스로 총을 쥐어 자경단을 구성하여 마약 카르텔이 행패 부릴 때를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교대로 경비를 선다고 한다. 얼마나 심각한지 2021년 7월 4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피의 아보카도 편에서는 마약 카르텔이 대낮에 경찰을 대놓고 쏜다는 소식을 보고하였다. 경찰과 군대가 치안을 담당하지 못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처절하게 보여주는 실정이다.
아보카도가 수입되는데 이산화탄소 약 420 g을 배출하는데, 이는 바나나의 배출량의 5배나 된다.
물 소비량은 개당 320L가 필요한데, 바나나 150L, 오렌지 22L에 비해 현저하게 많기 때문에 재배농장 주변 지역사회가 물 부족을 겪는다고 한다. 소비량이 급증하면서 남미에 아보카도 농장이 대거 들어섰는데, 이것 때문에 산림을 마구잡이로 해치고 있는 점도 문제가 된다.#(뉴스)물 부족 시달리는 칠레 주민들, 원인은 아보카도?
또한 1개 분량의 아보카도 버터 150g를 만드는데 물 833L가 쓰인다. 소고기 150g의 2315L, 돼지고기 150g의 900L, 닭고기 150g의 650L에 비하면 닭고기보다도 더 많은 자원을 쓰는 셈.#
아보카도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멕시코(전 세계 생산량의 30%나 차지한다)의 매년 사라지는 숲 면적의 30~40% 가량이 아보카도 농장으로 바뀌고 있다.
아보카도를 생산하기 위해 숲들을 베어버리며 기존 생태계에도 큰 부담이 된다. 또한 농지에 사용되는 화학 비료와 살충제가 공해를 일으키고 동식물들의 보금자리를 빼앗고 있지만 줄어들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런 여론이 형성되자 미국 외 일부 시민사회에서는 아보카도 소비를 줄이거나 재배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건강 식품 '아보카도'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
이러한 현실 탓에 환경을 위해 채식을 한다는 비건들을 향한 주요 공격점이 되고 있다. 특히 아보카도는 과채류에게서 보기 드문 기름진 버터와도 같은 과육과 독특한 풍미 탓에 많은 채식주의자들이 즐겨 찾으면서, 식물성 고기의 연구재로도 활용되고 있는 탓에 '육류와 비슷하게, 심지어는 더 많은 공해를 일으키는 아보카도를 그렇게 먹으면서 무슨 환경 보호냐' 라는 조롱을 듣는 실정이다. [19]
면적이 같은 숲에 비해 아보카도 과수원에는 물이 곱절로 필요하다. 또한 아보카도가 돈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농부들이 다른 작물의 재배는 포기하고 오로지 아보카도만 재배하면서 더 문제가 심화된다. 미국이 오래전부터 아보카도의 큰 수입원이었고 최근 중국도 아보카도를 휩쓸어가 다른 작물에 비해 거의 10배 이상의 이익을 내 멕시코 농민에게는 이른바 그린 골드, 녹색 황금이라고 부를 정도이다.
한편 멕시코 정부 중심 및 미국 정부 보조로 카르텔의 마약 불법 생산시설이 대대적으로 파괴되었는데, 이때 돈이 되는 아보카도를 눈독들인 마약 카르텔들이 합법적인 과일재배이고 부업 삼아 돈 벌기에도 딱 좋다 보니 여기에 뛰어들어 이권다툼을 벌이는 것은 물론 보호금 명목으로 일명 상납금을 뜯어대는 패악질을 시작하여, 거부한 농민이 있으면 과수원에 불을 질러버리거나 농가 주인을 납치해 농장을 빼앗는 등 행패를 부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기사. 그러나 멕시코 경찰보다 강한 무장력을 지닌 카르텔이기에 경찰을 통해 보호받기는 글러서 결국 아보카도가 주산업인 농촌은 스스로 총을 쥐어 자경단을 구성하여 마약 카르텔이 행패 부릴 때를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교대로 경비를 선다고 한다. 얼마나 심각한지 2021년 7월 4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피의 아보카도 편에서는 마약 카르텔이 대낮에 경찰을 대놓고 쏜다는 소식을 보고하였다. 경찰과 군대가 치안을 담당하지 못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처절하게 보여주는 실정이다.
아보카도가 수입되는데 이산화탄소 약 420 g을 배출하는데, 이는 바나나의 배출량의 5배나 된다.
물 소비량은 개당 320L가 필요한데, 바나나 150L, 오렌지 22L에 비해 현저하게 많기 때문에 재배농장 주변 지역사회가 물 부족을 겪는다고 한다. 소비량이 급증하면서 남미에 아보카도 농장이 대거 들어섰는데, 이것 때문에 산림을 마구잡이로 해치고 있는 점도 문제가 된다.#(뉴스)물 부족 시달리는 칠레 주민들, 원인은 아보카도?
또한 1개 분량의 아보카도 버터 150g를 만드는데 물 833L가 쓰인다. 소고기 150g의 2315L, 돼지고기 150g의 900L, 닭고기 150g의 650L에 비하면 닭고기보다도 더 많은 자원을 쓰는 셈.#
아보카도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멕시코(전 세계 생산량의 30%나 차지한다)의 매년 사라지는 숲 면적의 30~40% 가량이 아보카도 농장으로 바뀌고 있다.
아보카도를 생산하기 위해 숲들을 베어버리며 기존 생태계에도 큰 부담이 된다. 또한 농지에 사용되는 화학 비료와 살충제가 공해를 일으키고 동식물들의 보금자리를 빼앗고 있지만 줄어들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런 여론이 형성되자 미국 외 일부 시민사회에서는 아보카도 소비를 줄이거나 재배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건강 식품 '아보카도'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
이러한 현실 탓에 환경을 위해 채식을 한다는 비건들을 향한 주요 공격점이 되고 있다. 특히 아보카도는 과채류에게서 보기 드문 기름진 버터와도 같은 과육과 독특한 풍미 탓에 많은 채식주의자들이 즐겨 찾으면서, 식물성 고기의 연구재로도 활용되고 있는 탓에 '육류와 비슷하게, 심지어는 더 많은 공해를 일으키는 아보카도를 그렇게 먹으면서 무슨 환경 보호냐' 라는 조롱을 듣는 실정이다. [19]
잘 알려지지 않은 종류의 아보카도 품종은 상업적인 품종보다 좀 더 나은 내한성을 기대 할 수 있다. 겨울철 최저 기온이 -9까지 내려가지 않으면 품종을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미국 플로리다 주 북부 기준)
아보카도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품종과 개량종으로 나뉜다. 이중 가장 유명한 세 가지 유형의 아보카도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상업적으로 성장한 최초의 종은 서인도 제도 품종의 아보카도이다. 이들은 주로 미국 플로리다 주를 포함한 전세계 저지대 열대, 열대성 기후에서 자라는 커다랗고 녹색이나 붉은색 계통의 껍질을 가진 아보카도이다. 서인도 제도의 아보카도는 지방 함량이 적어, 맛도 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추위에 매우 약하다. -1 ~ -2도에서 서리를 버티다 죽는다.
상업적인 품종으로 널리 알려진 HASS[20] 품종인데, 이 HASS 품종은 과테말라의 아보카도 종이다. 과테말라 아보카도는 지방 함량이 많아, 맛과 풍미가 뛰어나다. 이 품종은 추위에 중간 정도 버틴다. -4도까지 버틴다.
정말 내한성이 강한 품종은 멕시코 아보카도 품종이다. -8 ~ -9도까지 버틴다. 상업적으로 크게 재배되지 않았으며 멕시코 밖에서 해당 아보카도를 맛본 사람은 적은 편이다. 멕시코 아보카도 품종은 과일의 크기가 중소형과이며 부드러운 껍질과 높은 지방 함량으로 매우 풍미가 좋은 품종이며 독특한 풍미까지 지니고 있다. 서리까지 괜찮게 버티는 편이다. 멕시코 품종은 잎이 부러졌을 때, 향신료 냄새가 나는 편이라고 한다.[21] 멕시코 품종임을 확인하려면, 잎을 따면 향이 날 것이다. 그리고 멕시코 품종의 아보카도의 몇몇 품종은 다 익어도 녹색 껍질을 갖고 있는 편이다. 그래서 수확을 언제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어린 나무일 때 직사광선에 대놓고 맞으면 안 된다. 반 그늘에서 키워야 잘 자라며, 2년 만에 5M까지 자랄 수도 있다 한다.
Del Rio 품종에 다른 품종을 접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보카도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품종과 개량종으로 나뉜다. 이중 가장 유명한 세 가지 유형의 아보카도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상업적으로 성장한 최초의 종은 서인도 제도 품종의 아보카도이다. 이들은 주로 미국 플로리다 주를 포함한 전세계 저지대 열대, 열대성 기후에서 자라는 커다랗고 녹색이나 붉은색 계통의 껍질을 가진 아보카도이다. 서인도 제도의 아보카도는 지방 함량이 적어, 맛도 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추위에 매우 약하다. -1 ~ -2도에서 서리를 버티다 죽는다.
상업적인 품종으로 널리 알려진 HASS[20] 품종인데, 이 HASS 품종은 과테말라의 아보카도 종이다. 과테말라 아보카도는 지방 함량이 많아, 맛과 풍미가 뛰어나다. 이 품종은 추위에 중간 정도 버틴다. -4도까지 버틴다.
정말 내한성이 강한 품종은 멕시코 아보카도 품종이다. -8 ~ -9도까지 버틴다. 상업적으로 크게 재배되지 않았으며 멕시코 밖에서 해당 아보카도를 맛본 사람은 적은 편이다. 멕시코 아보카도 품종은 과일의 크기가 중소형과이며 부드러운 껍질과 높은 지방 함량으로 매우 풍미가 좋은 품종이며 독특한 풍미까지 지니고 있다. 서리까지 괜찮게 버티는 편이다. 멕시코 품종은 잎이 부러졌을 때, 향신료 냄새가 나는 편이라고 한다.[21] 멕시코 품종임을 확인하려면, 잎을 따면 향이 날 것이다. 그리고 멕시코 품종의 아보카도의 몇몇 품종은 다 익어도 녹색 껍질을 갖고 있는 편이다. 그래서 수확을 언제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어린 나무일 때 직사광선에 대놓고 맞으면 안 된다. 반 그늘에서 키워야 잘 자라며, 2년 만에 5M까지 자랄 수도 있다 한다.
Del Rio 품종에 다른 품종을 접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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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al/Lila 품종: 서양 배 모양의 아보카도를 맺으며, 멕시코 품종이다. 탄저병에 취약하다. 미국 플로리다 기준 7-9월 사이에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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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 Rio 품종: 작은 서양 배 모양의 아보카도를 맺으며 씨앗이 매우 커서 거의 70%의 비중을 차지한다. 먹을 수 있는 부위가 거의 없지만 멕시코 품종 중에 가장 풍미가 좋다고 알려졌다. HASS 품종과 비교했을 때 크기가 매우 작아, HASS 품종의 열매 하나의 과육을 얻으려면 Del rio품종의 열매 3개 정도가 있어야 한다. 멕시코 품종들의 잎에선 향신료 향이 진하게 나지만, Del Rio품종은 희미한 향이 난다는 것이 특징이다. 영하 9도까지 버티며 텍사스 주 Del Rio라는 곳에서 발견된 품종이다. 영하 14도에서도 뿌리는 죽지 않는다. 미국 플로리다 기준 7-10월 사이에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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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품종: 타원 형이나 서양 배 모양의 열매를 맺으며, 녹색에서 검은색으로 익는다. 별다른 특징은 없으며 이름값을 못하는 편이다. 7-9월 사이에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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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ma/Brazos Belle 품종: 소시지 모양의 열매를 맺으며 까맣게 익는다. 다수확 품종이지만 탄저병에 취약하다. 텍사스 사람들은 Wilma라는 이름으로 재배를 했었고 "Brazos Belle" 이라는 자체 상표까지 달고 판매까지 했다. 씨앗이 열매 안에서 돌아다니는 특징이 있고 달그락 거리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9월에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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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ria 품종: 공 모양의 열매를 맺으며 올리버라는 사람이 "Gainesville" 나무에서 발견한 품종이다. Gainesville와 May 품종의 교잡종으로 추정한다. 6월 중순에 수확하며 가장 빨리 익는 품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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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inesville 품종: 다 익어도 초록색이고 망고 모양의 열매를 맺는다. 원종 나무는 2004년 허리케인으로 부러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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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gden 품종: 멕시코와 서인도 제도의 교잡종이며 매우 높은 지방함량과 함께 좋은 풍미를 자랑하며 애호가가 있을 정도로 매우 맛이 뛰어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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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Mexican 품종: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곳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그 외에는 맛이 좀 떨어진다.
하스 아보카도는 풍부한 크리미한 과육과 탁월한 맛을 지닌다. 하스 아보카도는 미국에서 먹는 모든 아보카도의 95%를 차지하지만 품종 자체는 1920년대 이전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물론 아보카도는 수천 년 동안 아메리카 대륙에서 재배된 작물이며, 아보카도는 중앙아메리카와 멕시코가 원산지고, 기원전 5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초기 인류에 의해 재배가 이루어진 오래된 과수 중 하나이다.
1926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루돌프 하스[22]라는 우체국 직원은 알버트 레이몬드 리드아웃이 소유한 지역 종묘장에서 아보카도 씨앗을 구입했다. 리드아웃은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쓰레기와 이웃 마당을 포함하여 여러 위치에서 아보카도 씨앗을 소싱하고 있었다. 이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에서는 여러 종류의 아보카도가 재배되고 판매되었다.[23] 하스는 이미 성숙한 푸에르테[24] 아보카도 나무 몇 그루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라 하브라 하이츠에 있는 자신의 소유지에 씨앗을 심었다. 그가 심은 씨앗이 미숙한 나무로 자란 후, 하스는 푸에르테 품종의 나무에서 잘라낸 부분을 사용하여 새로 심은 아보카도 나무에 푸에르테 아보카도를 접목했다. 하스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아보카도 씨앗에서 푸에르테 아보카도를 접목해서 재배하려고 했으나, 푸에르테 품종이 접목이 잘 안 되는 편이라 그랬는지 2년 연속으로 접목에 실패한다. 이후 하스는 나무를 포기하고 베어버릴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기 위해 접목에 실패한 아보카도 나무를 그대로 자라도록 내버려 두기로 했다.
나무에서 자라난 열매는 무엇인가 푸에르테와 아주 다른 모양이었다. 과피는 녹색이 아닌 검은색이었고 부드럽기보다는 거칠고 돌같았다. 하스의 아내와 아이들은 방금 자라난, 풍부한 견과류 맛이 나는 크리미한 열매가 이전에 먹어본 어떤 아보카도보다도 우수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하스 아보카도 모주[25] 한 그루가 발견된 것이다.
과일의 맛과 긴 수확기에 고무된 하스는 자신의 이름을 따서 하스 아보카도 열매라는 품종을 1935년에 특허로 등록한 다음 이 품종을 재배하고 홍보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휘티어에 있는 종묘장 소유주인 헤럴드 브로코에게 모든 판매 수익금의 25%를 받는 조건으로 거래를 체결했으나, 이 신품종의 인기는 그렇게 신통치 않았다. 소비자들이 하스 품종의 시커먼 빛깔과 돌같은 외관에 거부감을 느꼈던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배자와 유통업자는 이 품종이 기존 푸에르테 품종에 비해 더 많은 수확량을 보일 뿐만 아니라 운송성과 저장성도 더 나으며 과피가 검어 열매의 흠집을 숨기기에도 유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소비자들 역시 하스 아보카도의 검은 빛깔은 과일의 상태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최적의 상태임을 보여준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특유의 맛과 엘리트층의 선호도 때문에 하스 아보카도의 수요는 나날이 증가했다.
하스 아보카도 모주는 2002년 아보카도의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뿌리썩음병에 걸릴 때까지 7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장수했고, 현재 캘리포니아의 500만 그루, 세계적으로 1천만 그루[26]의 하스 아보카도 나무들은 모두 캘리포니아 라 하브라 하이츠의 430 웨스트 로드에 있던 하스 모주의 후손이다.
안타깝게도 하스 가족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전설적인 아보카도를 발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돈을 벌지 못했다. 과일 나무에 대한 최초의 특허이기 때문에 그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고 아보카도 재배자들은 단순히 과일에서 이익을 얻기 위해 다른 아보카도 나무에 하스 품종을 접붙였다. 루돌프 하스의 하스 아보카도 로열티는 1952년 사망할 때까지 총 $4,800로 추산되었다. 비록 하스가 본인의 창대한 포부를 만족시킬 만큼 많은 돈을 벌지는 못했으나, 대신 그는 최초의 상업 품종이자 전설적인 아보카도 품종 하스를 만든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1926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루돌프 하스[22]라는 우체국 직원은 알버트 레이몬드 리드아웃이 소유한 지역 종묘장에서 아보카도 씨앗을 구입했다. 리드아웃은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쓰레기와 이웃 마당을 포함하여 여러 위치에서 아보카도 씨앗을 소싱하고 있었다. 이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에서는 여러 종류의 아보카도가 재배되고 판매되었다.[23] 하스는 이미 성숙한 푸에르테[24] 아보카도 나무 몇 그루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라 하브라 하이츠에 있는 자신의 소유지에 씨앗을 심었다. 그가 심은 씨앗이 미숙한 나무로 자란 후, 하스는 푸에르테 품종의 나무에서 잘라낸 부분을 사용하여 새로 심은 아보카도 나무에 푸에르테 아보카도를 접목했다. 하스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아보카도 씨앗에서 푸에르테 아보카도를 접목해서 재배하려고 했으나, 푸에르테 품종이 접목이 잘 안 되는 편이라 그랬는지 2년 연속으로 접목에 실패한다. 이후 하스는 나무를 포기하고 베어버릴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기 위해 접목에 실패한 아보카도 나무를 그대로 자라도록 내버려 두기로 했다.
나무에서 자라난 열매는 무엇인가 푸에르테와 아주 다른 모양이었다. 과피는 녹색이 아닌 검은색이었고 부드럽기보다는 거칠고 돌같았다. 하스의 아내와 아이들은 방금 자라난, 풍부한 견과류 맛이 나는 크리미한 열매가 이전에 먹어본 어떤 아보카도보다도 우수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하스 아보카도 모주[25] 한 그루가 발견된 것이다.
과일의 맛과 긴 수확기에 고무된 하스는 자신의 이름을 따서 하스 아보카도 열매라는 품종을 1935년에 특허로 등록한 다음 이 품종을 재배하고 홍보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휘티어에 있는 종묘장 소유주인 헤럴드 브로코에게 모든 판매 수익금의 25%를 받는 조건으로 거래를 체결했으나, 이 신품종의 인기는 그렇게 신통치 않았다. 소비자들이 하스 품종의 시커먼 빛깔과 돌같은 외관에 거부감을 느꼈던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배자와 유통업자는 이 품종이 기존 푸에르테 품종에 비해 더 많은 수확량을 보일 뿐만 아니라 운송성과 저장성도 더 나으며 과피가 검어 열매의 흠집을 숨기기에도 유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소비자들 역시 하스 아보카도의 검은 빛깔은 과일의 상태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최적의 상태임을 보여준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특유의 맛과 엘리트층의 선호도 때문에 하스 아보카도의 수요는 나날이 증가했다.
하스 아보카도 모주는 2002년 아보카도의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뿌리썩음병에 걸릴 때까지 7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장수했고, 현재 캘리포니아의 500만 그루, 세계적으로 1천만 그루[26]의 하스 아보카도 나무들은 모두 캘리포니아 라 하브라 하이츠의 430 웨스트 로드에 있던 하스 모주의 후손이다.
안타깝게도 하스 가족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전설적인 아보카도를 발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돈을 벌지 못했다. 과일 나무에 대한 최초의 특허이기 때문에 그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고 아보카도 재배자들은 단순히 과일에서 이익을 얻기 위해 다른 아보카도 나무에 하스 품종을 접붙였다. 루돌프 하스의 하스 아보카도 로열티는 1952년 사망할 때까지 총 $4,800로 추산되었다. 비록 하스가 본인의 창대한 포부를 만족시킬 만큼 많은 돈을 벌지는 못했으나, 대신 그는 최초의 상업 품종이자 전설적인 아보카도 품종 하스를 만든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크리올로 아보카도
Criollo Avocad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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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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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ea americana var.drymifo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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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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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계(Plan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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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식물문(Angiosperm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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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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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나무목(Laur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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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나무과(Laurac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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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속(Per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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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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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아보카도, 크리올로 아보카도라고 불리며, 껍질째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얇은 껍질을 갖고 있다.
해당 씨앗을 취급하는 판매자의 말에 의하면 멕시코 중부지역의 아보카도 조상쯤의 식물이며, 멕시코 품종의 특성인 설탕을 캐러멜화 시킨 향과 오향을 섞은 향이 있고 잎과 줄기 역시 향신료와 조리에 사용하기도 한다.
주로 요리에 잎을 덮어서 향을 부여하는 형식이나 혹은 잘 말린 잎을 요리에 넣기도 한다.
영하 10도까지 버틸 수 있다고 하며 온대지역에서 가장 잘 자라며 열에도 매우 강하다고 한다.
그리고 보통 열매의 크기는 달걀보다 좀 더 큰 수준이며 맛 또한 헤스, 푸에르테[27] 같은 네임드급 품종들과 비교해서 절대로 뒤지지도 않는 데다 특유의 풍미까지 있다고 한다.
열매의 맛은 좋으나 큰 씨앗과 작은 열매 때문에 주로 대목으로 사용하지만, 특유의 풍미를 즐기기 위해 취미로 길러서 먹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아보카도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주목하는 식물이기도 한데, 그 이유를 보자면, 이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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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원산지이며, 개방적인 수분과 매우 많은 다양한 품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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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이유로 인해서 이 아보카도의 후손을 예측할수도 없고 유전적 다양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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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 품종의 대목으로 매우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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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사람들의 문화와 민족에 깊은 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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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보카도와 구분되는것은 해충에 매우 강하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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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보카도와 구분되는것은 병에 매우 강하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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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병해충은 아보카도에 큰 피해를 주는데, Criollo Avocado는 상업품종인 헤스나 푸에르테 보다 피해가 없거나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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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은 나무 자체의 고사까지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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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적으로 헤스 품종과 다를 바 없는 여러 건강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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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째 먹을 수 있어서 껍질에 있는 매우 유용한 건강 성분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도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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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인 가치와 식물학적 다양성 그리고 사람들의 역사와 함께 했으며 지금 상업 품종으로 인해서 원종들의 자리가 위협받고 있지만, 이 품종의 특이한 섭취 방식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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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유로 "Criollo Avocado"를 보호하며 널리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아보카도의 실생묘 잎이다. 조금 웨이브 물결 치는 잎의 모습이다.
크리올로 아보카도 실생묘의 잎이다. 일반 아보카도에 비해서 잎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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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 - 아마미 란타로: 서양권 닉네임이 아보카도이다. 원작에서 아보카도랑 일절 관련이 없는 것을 보면 머리카락이 녹색이라서 그렇게 불리는 듯하다. 동양 쪽에서는 녹차라고 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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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호텔 2: 마비스와 조니의 5살짜리 아들인 데니스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실제로 아보카도를 칼로 반을 잘라서(씨앗은 프랑켄슈타인한테 주었다.) 먹었고, 작중 후반에 마비스가 드라큘라한테 "걔는 아보카도를 좋아해요.(He likes avocado.)"라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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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초밥왕: 풋내를 빼면 참치 대뱃살과 흡사한 맛이 난다고 표현했지만... 모두 다 맛이 그렇게 비슷하다고 느끼지는 않는다. 맛은 그렇다 쳐도 질감은 기름진 횟감과 비슷하기에 간장을 뿌리면 분위기 정도는 나는 듯하다. 실제로 채식주의자들이 육식 대용으로 먹는 일이 잦다. 작 중에서 무토 츠루에가 풋내없는 아보카도 초밥을 만들어 보라는 과제를 내자 세키구치 쇼타는 김과 날치알을 이용해 풋내를 없앤 누드 김말이로 만들어 시험을 통과한 에피소드가 있다.
실제로 처음 구미권에 일식이 진출했을 적, 날 것으로 먹는 요리에 거부감을 가진 서양인들 입맛을 맞추는 과정에서 아보카도가 훌륭한 대체재이자 첨병 역할을 해 줬다. 대표적인 것이 '캘리포니아 롤'. Calbee가 일본에서 정말로 이런 조합의 맛을 가진 감자칩을 내놓았는데 먹어본 블로거 류난의 말에 따르면 정말로 비슷한 맛이 났다고 한다. 링크 -
부패의 맛: 시즌 2에서 아보카도 수확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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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가서 우유 한 통만 사와. 혹시 아보카도 있으면 6개 사오고."
"아보카도 있었어." |
아보카도와 관련된 유명한 밈으로 아보카도 있었어(They had avocados)가 있다. 한 부부가 식탁에서 대화를 하면서 부인이 남편에게 '가게 가서 우유 하나 사오고, 혹시 아보카도 있으면 6개 사와' 라고 하자 남편은 가게에 가서 우유 1통과 아보카도 6개를 사지 않고, 우유 6통을 산 뒤 "아보카도 있었어"라고 대답한다는 것.
특히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일으켰던 밈이기도 하다. 부인은 남편에게 아보카도가 있으면 뭘 6개 사야 하는지 명확히 말하지 않았으므로, 남편은 '우유를 한 통 사고, 아보카도가 있으면 (아보카도를)6개 사와라'가 아니라 '우유를 한 통 사고, 아보카도가 있으면 우유를 6통 사와라' 라고 알아먹을 수도 있다는 것. 그냥 봐선 웃긴 밈 같지만 실제로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꽤 도움이 되는 이야기다. 당연히 보통 사람이라면 문맥을 파악해서 '우유를 한 통 사고, 아보카도가 있으면 아보카도를 6개 사와라' 라는 걸 알아먹을 수 있지만, 컴퓨터는 문맥을 읽지 못하므로 해야 할 일을 명확하게 지정해주지 않으면 반드시 뻘짓을 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언어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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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악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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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oc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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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oc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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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вока́до(avoká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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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ukat, avokad, avok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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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вокадо(avok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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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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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uacate, palta(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우루과이, 칠레, 파라과이, 페루), cura(콜롬비아, 구식), avoc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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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uacate(아스투리아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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أَفُوكَادُو(ʾafukād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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افوكاتو(avokato)(이집트 아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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أڤُكادو(avukādu)(히자즈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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أفوكا(ʾavuka)(모로코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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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ボカド(abokado), 鰐梨waninashi(와니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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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油果ngau4 jau4 gwo2(광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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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u-kha-lo(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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อาโวคาโด(aa-woo-kaa-dô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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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ok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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آووکادو(âvokâ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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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вокадо(avokado)(타지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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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c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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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uacate(갈리시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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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kati, abakate(카보베르데 크레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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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o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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אָבוֹקָדוֹ(avok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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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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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멕시코에서는 아과카테(aguacate), 페루, 볼리비아, 칠레 그리고 아르헨티나 등 남아메리카에서는 팔타(Palta)라고 부른다. 아과카테가 미국 농부들에 의해 "avocado(아보카도)"로 이름이 바뀌었다.
프랑스어에서는 avocat이라고 하는데, 이 단어는 변호사라는 뜻도 있다.
아보카도라는 단어는 아보카도가 쌍으로 자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아보카도와 우연히 닮은 고환을 의미하는 나와틀어 '아와카틀(ahuacatl)'에서 유래(기사)했다고 하지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내용으로, 나와틀어로 고환을 의미하는 단어는 사실 '아테틀(atetl)'이다. 아와카틀이란 단어가 나와틀어에서 고환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된 것은 맞긴 맞지만 고환을 아보카도에 빗대어 돌려 부른 것이지 아보카도의 이름을 고환을 의미하는 말에서 따서 지은 것은 아니다. 링크[30] 어쨌든 이 때문에 남미에선 성적인 열매로 간주되어 정력에 좋다는 소문이 있다.
한자로는 악리(鰐梨)라고 한다. 악어의 가죽처럼 생긴 배라는 뜻이다. 한국어로 악어배[31]라는 별칭이 있기도 하다. 기사
Avocado
(#408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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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 아드보카트가 2000년대 중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시절 도미노피자에서 아보카도를 넣은 피자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아드보카트와 아보카도가 워낙 발음이 비슷해서 그런지 발음이 안 좋은 사람들은 아드보카트와 아보카도를 헷갈려 하거나 아드보카트를 아보카도라고 잘못 부르는 경우가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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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제이슨 므라즈가 아보카도 농장을 한다. 가지고 다니면서 먹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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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니코카도 아보카도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다. 문제는 이걸로 폭식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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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3일, 수입 아보카도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사실이 보도되었다. 수입 아보카도에서 티아벤다졸이 기준치(0.01mg/kg)의 221배인 2.2mg/kg이 검출되었다. 기준치 초과된 아보카도에 대해 압류와 폐기 등 행정조치로 유통을 차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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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을 불문하고 아이스크림 중 하나인 아포가토와 명칭을 헷갈리는 경우가 아직까지도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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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에는 인스타그램에서 “교수님의 마케팅 수업보다 아보카도가 팔로워 더 많을거라고 증명하겠다”는 패기 넘치는 페이지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페이지에는 종강까지 약 두달 여에 걸쳐 오로지 아보카도만(…) 게시되었다. 팔로워 5만명 달성을 목표로 계정 운영을 시작하였고 종강 4일 전까지 2만명대 초반의 팔로워를 기록하며 목표 달성에는 실패하는 듯 했으나, 종강일인 6월 17일 기하급수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기어코 5만 2천 팔로워를 확보하고 누적 조회수 1500만회를 돌파하는 경악스런 성적으로 교수님에게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