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Canis lupus |
동물 |
척삭동물 |
포유 |
식육 |
개 |
회색 늑대 |
관심대상(LC : Least Concern, 출처 : IUCN) |
몸길이 105∼160cm, 어깨높이 80∼85cm, 꼬리길이 29∼50cm |
종에 따라 다름, 평균 40kg |
삼림지대 |
한국·시베리아·사할린·중국·인도·말레이제도·수마트라·자바 |
말승냥이(Canis lupus)의 한 아종으로, 몸길이 105∼160cm, 어깨높이 80∼85cm, 꼬리길이 29∼50cm, 몸무게 평균40㎏이다. 다리는 길고 굵으며 몸은 셰퍼드와 같이 날씬하지 않고 조금 둔하게 보인다. 꼬리를 위쪽으로 구부리지 않고 항상 밑으로 늘어뜨리고 있는 것이 개와 늑대의 차이점이기도 하다. 꼬리는 긴 털로 덮여 있으며 발뒤꿈치까지 늘어졌고, 코는 넓은 머리에 비해 길고 뾰족하다. 이마는 넓고 약간 경사졌다. 눈은 비스듬히 붙어 있고, 귀는 항상 빳빳이 일어서 있으며, 밑으로 늘어지지 않는다.
몸빛깔은 서식하고 있는 지방의 기후·풍토와 관련이 있어서 털의 밀도·색채에 큰 차이가 있다. 한국의 늑대는 중국 동북부산(産) 승냥이와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털의 길이가 다소 짧으며, 배쪽과 옆구리의 털은 더욱 짧고, 목과 몸의 양쪽은 털이 촘촘해 부풀었다. 털빛깔은 모래색을 포함한 회황색에서 탁한 백색까지 변이가 심하다.
번식기는 1∼2월이며, 임신 기간은 60∼62일이고, 4∼6월에 3~6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많게는 10마리까지도 낳는다. 임신한 늑대는 새끼를 위하여 서식지 부근의 조건과 밀접한 관계를 고려해서 매우 복잡한 여러 가지 모양의 보금자리를 만들게 되는데, 큰 바위와 바위 사이, 절벽의 큰 바위 밑, 자연동굴 같은 곳에 보금자리를 선정하고 마른 풀, 짐승의 날가죽, 짐승의 털 같은 것을 넣어 둔다. 새끼가 위험할 때는 이곳저곳으로 새끼를 옮긴다.
식욕이 대단하여 송아지·염소 1마리를 앉은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다. 5∼6일간 굶어도 살 수는 있지만 물을 먹지 않고는 얼마 살지 못한다. 죽은 동물의 고기도 잘 먹지만 나무 열매도 즐겨 먹으며, 들꿩·멧닭과 같은 야생 조류도 잡아먹는다. 일부일처제로 보통은 가족 단위로 생활하지만, 겨울에는 여러 가족이 모여 큰 떼를 형성한다. 야행성이지만 낮에도 활동한다.
한국(함북·황해·경북·강원·충북)·시베리아·사할린섬·중국·인도·말레이제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섬·자바섬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의 경우 2012년 7월 27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나 남한 지역에서는 이미 멸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생 늑대의 수명은 정확히 알려진 것이 없고, 동물원에서는 12년에서 15년 정도 산다.
참조항목
관련동영상
늑대개와 비슷한 생김새의 야생동물로 한마리의 우두머리가 여러마리를 이끌며 군집생활을 한다. 사슴, 멧돼지, 토끼 등 야생동물을 사냥하거나 죽은 동물도 먹는 육식성이지만 나무열매도 잘 먹는다. 개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졌지만 몸집이 더 크고 꼬리를 위쪽으로 구부리지 않고 항상 밑으로 늘어뜨리고 있는 것이 개와 늑대의 차이점이다. 얼굴의 생김새는 이마가 넓고 코는 넓은 머리에 비해 길고 뾰족하다. 귀는 항상 빳빳이 일어서 있다. 몸빛깔은 서식하고 있는 지방의 기후나 풍토와 관련이 있어서 털의 밀도·색채에 큰 차이가 있다. 한국의 늑대는 중국 동북부의 승냥이와 비슷하지만 털의 길이가 다소 짧으며 털빛깔은 모래색과 회황색, 탁한 백색까지 변이가 심하다.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