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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나물

마태복음 2024. 10. 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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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취식3. 신숙주 유래설4. 정력 감퇴설5. 일본에서의 숙주나물6. 매체
6.1. 숙주나물 연관 캐릭터
7. 언어별 명칭8. 기타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녹두의 싹을 내어 먹는 나물.

2. 취식[편집]

매우 저렴하여[1] 일상생활에서는 급식 등 대규모 인원의 식단에서 단골 식재료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제사상에도 올라간다. 흔히 숙주나물 무침으로 조리하는 경우가 많다.

동남아 음식은 숙주를 많이 사용한다. 라멘, 쌀국수, 팟타이 같은 면 요리에 곁들이거나 볶음 요리 식재료로 넣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콩나물이 주류지만 해외에서는 숙주나물을 더 많이 먹는다. 콩나물을 많이 먹는 나라는 거의 한국이 유일하다. 사실 한국에서도 조선 시대까지의 나물 선호도는 숙주나물>팥나물>>콩나물 수준이었다고 한다. 돈만 있으면 무조건 숙주나물을 선택했고 콩나물은 가난한 사람들이 돈 없을 때나 먹는 음식 취급이었다고.

비린내와 식감 때문에 반드시 조리해서 먹는 콩나물과는 달리, 숙주나물은 비린내가 훨씬 덜하며 콩[2]이 부드럽고 줄기가 굵고 아삭아삭한 덕분에 국수나 밥 위에 올려 생으로 먹기 좋은 나물이다. 괜히 숙주나물이 콩나물보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것이 아니다. 다만 잘못 보관하거나 잘못 삶으면 비린내[3]가 심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비린내가 안 나게 잘 취급했더라도 특유의 향이 강하기 때문에 숙주가 재료로 들어가는 음식을 만들 때 계량을 잘못하면 음식에서 숙주나물 맛 밖에 안 날 수도 있다.

칼로리가 매우 낮다. 100g에 10kcal 안팎으로[4] 굉장히 많이 먹어도 100kcal 이상 먹기 힘들며, 무기질, 비타민, 섬유질이 풍부해서 싼 값에 건강하게 배채우기도 편한 식품.

인체에 필요한 무기질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나물이다. 또한 열과 고혈압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5][6] 그리고 라면에 넣어 먹을 때 국물이 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여름에는 콩나물이나 시금치 같은 다른 채소들보다도 훨씬 빠르게 쉬어 버리니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구입한 당일에 즉시 조리하는 것이 좋다. 모르고 쉰 숙주나물을 먹으면 구강과 칫솔에서 썩은 내가 날 것이다.

그나마 조금 더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숙주나물을 구매하자마자 통에 넣고 찬 물을 숙주가 잠길 정도로 넣은 다음 밀봉해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놓고 물을 하루에 한 번 정도 갈아주면 며칠은 더 보관할 수 있다.

질긴 식감 때문에 어느 정도 삶아야 하는 콩나물과 달리, 숙주나물은 콩나물처럼 삶았다간 순식간에 흐물흐물하게 되므로 데쳐서 익히는 것이 좋다. 나물을 무칠 용도라면 1~2분 내의 짧은 시간동안 끓는 물에 데친 뒤 식히고, 라멘 등의 국물 요리에 넣는다면 식탁에 올리기 직전에 넣어야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한국에서는 데친 다음 무쳐서 먹거나 육개장처럼 푹 끓이는 장국류의 재료로 넣는 것 외에는 그다지 조리법이 많지 않았고, 콩나물에 비해 훨씬 먹을 기회가 적은 식재료였다. 그러다 쌀국수 라멘 등의 해외 음식을 접하기 쉬워지고 이때 고명으로 생 숙주를 올려 먹으면 식감이 매우 좋다는 것이 알려져 현재는 저렇게 뜨거운 국물 요리에 먹기 직전에 넣어 먹는 조리법도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그 외에는 만두를 만들 때 속 재료에 삶은 숙주를 넣을 때가 많다. 평안도식 만두를 빚을 때에는 필수로 들어가는 정도.

3. 신숙주 유래설[편집]

녹두로 만든 나물인데 굳이 숙주나물이라고 부르는 것은 조선 시대의 문신인 신숙주를 비하하는 의미에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알려져 있는 나물이다. 그런데 어원이 알려진 것보다 꽤 복잡하다.

신숙주에서 유래했다는 설은 사육신 사건 때 단종에 대한 충성을 지킨 사육신들과 달리 신숙주는 배신하여 수양대군을 도와 왕위찬탈에 기여했기 때문에 세종대왕 문종의 유지를 어긴 변절자로 백성들에게 미움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녹두나물이 변절한 신숙주처럼 쉽게 맛이 간다는 의미에서 신숙주를 미워한 백성들이 녹두나물에 '숙주'라는 이름을 붙여서 신숙주를 비난했다고 전해진다. 이 외에도 왕위찬탈에 성공한 수양대군 즉, 세조를 직접적으로 비난했다가는 반역 혹은 능멸죄로 몰리니까 간접적으로 비판하기 위해 인물을 찾던 도중 변절자인 신숙주와 당시 숙주나물의 특성과 딱 들어맞아서 정해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숙주나물로 만두소를 만들 때 이걸 짓이기기 때문에 숙주나물을 짓이기면서 신숙주를 짓이긴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한다.[7] 이것이 흔히 알려져있는 숙주나물의 어원이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도 신숙주(申叔舟)가 단종에게 충성을 맹세한 여섯 신하를 고변(告變)하여 죽게 하였기에 백성들이 그를 미워하여 이 나물을 숙주라 이름 붙였다고 나와있다.

그러나 이 나물의 이름이 신숙주에게서 유래한 게 맞는지는 확실치 않다. 녹두나물을 부르는 옛 문헌의 표기는 '두아채(豆芽菜)' 또는 '녹두길음(菉豆長音)'[8]이다. 두아채라는 표기는 원나라 때 문헌인 《거가필용사류전집(居家必用事類全集)》이란 책에 나오는 표기다. 이 책에서는 두아채는 녹두를 씻고 물에 가라앉혀 불린 후 항아리에 넣고 물을 끼얹으며 싹이 한 자쯤 자라면 껍질을 씻어내고 뜨거운 물에 데쳐 생강·식초·소금·기름 등을 넣고 무친다고 나왔다. 오늘날에도 숙주나물은 이렇게 만든다.

그리고 녹두길음이라는 표기는 1808년 편찬된 《만기요람(萬機要覽)》에 나온다. 즉 조선시대 문헌에서 한글로 '숙주나물'이라고 부른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기록되지 않은 것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숙주나물'이라고 언제부터 불렸는지는 정확한 추정이 어렵다.

숙주나물과 신숙주를 연관지은 최초의 한글 기록은 1924년 이용기(李用基)가 편찬한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9]에서 나타나는데, 원문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숙주라하는것은 우리나라세조님금ᄯᅢ에 신숙주(申叔舟)가 여섯신하를 고변(告變)하야 죽인고로 미워하야 이나물을숙주라한것이니 이나물을 만두소를너을적에 짓익여늣는고로 신숙주를 이나물익이듯하자하야서 숙주라하얏나니 이사람이나라를위하야 그리하였다하나 엇지 사람을죽이고 영화를구할가보냐 성인군자는 결단코아니하나니라[현대어역]

이용기 저,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 서울, 라이스트리, 2019, p.145
사육신을 고변한 당사자는 김질이라는 인물이었고 신숙주를 비난하는 소설이 일제강점기에 널리 유행했던 점을 고려하면 숙주나물이라는 단어가 신숙주 당대의 백성들이 신숙주를 비하하는 의미에서 쓴 데서 유래한 명칭이라고 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숙주나물의 어원이 정말로 신숙주를 비하하는 의미였다고 해도 기록상으로는 아무리 빨라도 19세기 이후에나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는 어떤 의미에서는 두문불출[11]이나 행주치마가 사실 두문동이나 행주대첩에서 유래한 것이 아닌 것과 비슷할 수도 있다.

사실이야 몰라도, 신숙주의 후손들인 고령 신씨 계유정난때 도움을 받은 가문들은 숙주나물을 녹두나물이라 부르고, 며느리나 배우자에게 녹두나물이라고 부르도록 가르친다. 그래서 이들이 시장에 가서 녹두나물을 달라고 해서 가게에서 못 알아듣었다거나, 집안에서 '숙주나물'이라고 칭하다 집안 어르신들에게 혼났다는 이야기도 있다. 고령 신씨 집안에서는 제사상에 숙주나물을 올리지 않는다.

4. 정력 감퇴설[편집]



항간에 숙주나물을 먹으면 정력이 감퇴된다는 소문이 떠돈다. 해당 소문 주요 골자는 '숙주는 성질이 찬 음식이기 때문에 남성의 양기와 맞지 않아 제 구실을 못 하게 만든다.'이다. 그러나 소문과는 아예 다르게 숙주나물에는 콩나물처럼 아르기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었기 때문에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해 정력이 좋아질 수도 있다. 물론 워낙 소량이라 실제로 정력에 영향을 끼칠만한 수준은 아니다.

비슷하게 비과학적인 소문만으로 좋게 보지 않았던 식재료로 율무 고사리가 있다.

다만 다른 음식들도 으레 그렇듯,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상술한 아르기닌 때문에 탈모 증상을 겪을 수 있다는 것, 사실 이마저도 의학적으로 검증된 것이 없다. 애초에 숙주나물은 몇 킬로씩 먹는 음식도 아니고, 비빔밥이나 쌀국수에 한줌 정도 넣거나 밑반찬으로 소량만 먹는 음식이라 한국인의 식습관으로는 사실상 해당 사항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5. 일본에서의 숙주나물[편집]

일본어 모야시(萌やし)는 콩류의 싹을 틔운 것의 총칭이며 일본 대중매체가 수입되어 올때 한국서는 로컬라이징을 위해 콩나물로 번역이 되는데, 사실 일본에서 재배되는 모야시의 90%는 녹두콩을 이용한 숙주나물이다. 하지만 값싼 식재료로서 빈곤한 사람들의 주된 식품으로 표현되는 것이 한국 콩나물의 문화적 위치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콩나물로 번역 되는 것.[12] 일본에서 대두를 이용한 한국 콩나물, 다이즈 모야시(大豆萌やし)는 생산량이 적어 오히려 숙주나물보다 비싸며 구분을 위해 豆もやし(마메모야시)라 발음한다.[13] 때문에 일본 한국에서 숙주나물과 콩나물의 취급은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한국도 숙주나물을 많이 먹는 반면 일본은 콩나물을 잘 먹지 않아 완전히 반대된다고 보기 어렵다.

한국에서는 나물반찬으로 주로 먹거나 샤브샤브 위주로 먹지만 일본서는 나물반찬으로 쓰기보다는 주로 볶음요리에 사용된다. 너무 저렴한 나머지 자취생이나 절약을 하는 사람에게는 딱 맞는 식재료라서 일본 여러 요리 사이트에 많은 조리법이 있고 특히 라멘집에서는 깨끗이 세척한 숙주나물을 날것 그 자체로 토핑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숙주를 쓰는 이유는 저렴한 것도 있지만 특히 돈코츠와 같이 진한맛에 기름진 음식을 먹을때 입안이 좀 느끼해질 무렵 겉은 아삭하고 속은 맹맹한 숙주를 섭취하면 기름진 맛이 좀 줄어드는 느낌이 든다.

밖에 잘 안 나가고 햇빛을 안 받아 낯빛이 창백하고 몸이 빈약한 사람을 비유하는 말로 쓰기도 한다. 萌는 萌え에도 쓰이는 한자 바케모노가타리 센조가하라 히타기는 사실은 굉장한 칭찬 아니냐는 말을 했었다.

모야시 멘탈(もやしメンタル) 이라는 속어도 있다. 약한 정신이라는 의미에서는 대강 두부를 의미 하는 토후멘탈(豆腐メンタル:유리 멘탈)과 비슷하나, 자세히는 숙주나물 처럼 혼자서는 똑바로 자라거나 서지 못 하며 여리여리한 의존적인 성격을 뜻한다.

밑에 빈데레 속성을 봐도 좋겠지만, 주로 가난한 사람이 먹는다는 인식이 있다. 때문에 숙주 나물만으로 식사를 때운다는 식의 자학개그가 등장하기도 한다.

6. 매체[편집]

6.1. 숙주나물 연관 캐릭터[편집]

7. 언어별 명칭[편집]

언어별 명칭
숙주나물, 녹두나물
菉豆長音(녹두길음)(이두)
豆芽菜(두아채)
tauge(말레이어), kecambah(인도네시아어)
giá đỗ, giá đỗ xanh
brote de soja verde
паростки вігни(parostky vihny)
پۇرچاق ئۈندۈرمىسى(purchaq 'yndyrmisi)
germogli di fagiolo mungo
萌もやし
豆芽, 綠豆芽, 芽菜, 豆菜
ถั่วงอก(thua ngok)
moyashi

8. 기타[편집]

  • 유한양행의 설립자인 유일한 박사가 미국 유학 시절에 숙주나물을 캔에 담아 판매한 적이 있는데, 1922년 '라초이'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숙주나물을 판매했다. 당시 숙주나물을 모르던 미국인들 때문에 중국계 미국인 상대로만 팔고 있었는데, 교통사고가 나서 길거리에 숙주나물이 쏟아지자 이를 보고 신기해 한 미국인들이 그 이후로 숙주나물 통조림을 사갔다는 일화가 있다.[14][15]

9. 관련 문서[편집]


[1] 만 주면 크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1봉지에 천원, 일본에서는 대용량이 500원 이내일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그래도 콩나물보단 좀 더 비싸게 팔린다.[2] 일명 대가리라고 부르는 부분[3] 밤꽃이나 정액과 비슷한 기분 나쁜 냄새가 난다.[4] 콩나물은 칼로리가 숙주의 약 3배 정도로 이쪽은 100g당 약 30kcal쯤 된다.[5] 단순히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될 뿐, 증상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몸에 증상이 있다면 일단 병원부터 찾자.[6] 녹두와 녹두나물을 흔히 '해독 식품'으로 부르지만, 실제로 인체의 노폐물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피로나 음주로 인해 쇠약해진 신체에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의미라고 봐야 한다.[7] 이런 만두소 설은 신숙주 외에도 고려왕가를 멸망시키고 조선왕조를 연 태조 이성계 이야기도 존재한다. 당시 만두소는 오늘날 돼지고기를 쓰는 것과 달리 꿩고기를 주로 이용했는데 이 꿩이 한자로 산계(山鷄)/야계(野鷄)로 불렸는데 이 계(鷄)자가 이성계의 계(桂) 자랑 발음이 같아 이성계를 짓이기기 위해 만두소로 만들었다 라는 설도 존재한다.[8] 여기서 '-長音'은 이두식 표현으로, 長은 뜻으로 읽고 音은 음으로 읽는다. 따라서 한글로 옮기면 '-길음'이 된다(즉 '녹두길음'). 길음 또는 길금은 어떤 씨앗을 싹틔운 것을 가리키는 말로, 콩나물의 옛말인 '콩길음'이나 맥아의 순우리말인 '보리길금'에서도 볼 수 있다.[9] 1924년 위관(韋觀) 이용기(李用基, 1870~1933?)가 저술한 한국의 요리책으로, 제목은 '조선요리를 만드는 법으로서 이만한 것은 둘도 없다.'는 뜻이다. 『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의 『정조지(鼎俎志)』를 바탕으로 새로운 조리법 및 가공법이 추가되었으며, 서양, 중국  일본 요리법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현대어역] 숙주라 하는 것은 세조 임금 때 신숙주가 여섯 신하를 반역으로 고발하여 죽였기 때문에 이를 미워하여 나물 이름을 숙주라고 한 것이다. 만두소를 만들 때 이 나물을 짓이겨 넣으며 신숙주를 나물 이기듯 하자 하여 숙주라 한 것이다. 나라를 위해 한 일이라고 하지만 어찌 사람을 죽이고 영화를 구할 수 있겠는가. 성인군자라면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11] 황희와의 연관성이 있다고도 알려져 있다.[12] 이게 어느 정도냐면 대형 마트에서 구매할 경우 한 봉투에 20엔~30엔 밖에 안할 정도로 굉장히 싸다. 일본의 물가가 기본적으로 아무리 싼 거라도 100엔 이상임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하게 싼 것.[13] 물론 숙주나물보다 비싸다 뿐이지 여전히 저렴한 채소인 것은 맞다. 숙주나물이 100g에 20엔쯤 한다 치면 콩나물은 30엔 쯤 하는 수준[14] 홍보를 하긴 해야겠는데 홍보비조차 부족했던 유일한은 차를 몰고 백화점 쇼윈도로 돌진했다. 이른바 노이즈 마케팅을 했다. 당연히 백화점에 트럭이 들이박혔다는 사고니 기사는 써야 하는데, 숙주나물이 뭔지 모르는 서양권 기자들이 기사를 쓸 수 없었고, 라초이에 문의해서 기사를 쓰자 숙주나물이 미국 전역에 알려졌다.[15] 이후 에스티 로더의 창업자 에스티 로더도 제품을 프랑스 라파예트 백화점에 입점시키기 위해 자사가 판매하는 향수를 매장에 쏟아 붓는 비슷한 노이즈 마케팅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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