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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가상 인물
1. 개요[편집]
혈액형의 하나. ABO식 혈액형과는 별개로 있는 혈액형이다. 1940년에 발견되었고, 발견자는 ABO식 혈액형을 발견한 카를 란트슈타이너 등이다. 명칭의 유래는 이 혈액형을 검출하는 데 쓰이는 항혈청을 얻기 위한 동물인 붉은털원숭이(Rhesus monkey)[1]의 앞문자에서 따온 것.
히말라야원숭이(붉은털원숭이)의 혈구로 면역을 준 토끼의 혈청에 사람의 혈액을 반응시키면 혈구가 응집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응집하면 이를 Rh+로, 응집하지 않으면 Rh-로 분류한다. (아래에서 서술하겠지만, 그 외에도 몇 가지 형태가 더 있다)
히말라야원숭이(붉은털원숭이)의 혈구로 면역을 준 토끼의 혈청에 사람의 혈액을 반응시키면 혈구가 응집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응집하면 이를 Rh+로, 응집하지 않으면 Rh-로 분류한다. (아래에서 서술하겠지만, 그 외에도 몇 가지 형태가 더 있다)
2. 종류 및 특성[편집]
크게 Rh+형과 Rh-형으로 나눈다. 이중 Rh+ 형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전세계적으로 85% 정도가 Rh+형이고 나머지 15% 가량이 Rh-형이다. 읽을 때는 Rh+는 Rh positive, Rh-는 Rh negative라고 읽는다. 우리말로 Rh 양성과 Rh 음성으로 읽는데, 대부분은 Rh 플러스, Rh 마이너스로 읽는 편이다. 대부분 서양에서는 ABO식을 합쳐서 부를 때 예를 들어 Rh+A형을 A Positive(A양성이라는 뜻)라고 부른다. 동아시아인은 0.5%정도가 Rh-이지만, 서양에서는 15%가 Rh-이다. 대부분 켈트계, 바스크계, 우드무르트계가 많기 때문에 적발, 녹안, 헤이즐색 눈, 벽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특징이 일어나는 염색체와 Rh 인자의 염색체가 같은 곳에 존재한다는 얘기가 있다. Rhesus Negative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Rh-에 대한 연구를 하는 사이트이다.
항원 D와 C, E, c, e 이렇게 5가지의 주된 항원을 비롯한 약 45가지의 항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생사와 연관되기 때문에 이 2가지가 중요하게 다뤄진다. Rh-형은 Rh 인자 중 D가 결손되어 생긴다. Rh+[2]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Rh+형의 혈액을 수혈 받을 수 없다. 역으로 Rh+가 Rh-를 받는 것은 소량 가능하다. 간혹 항원 D만 있고 C, E, c, e가 모두 없는 바디바바디바(-D-/-D-) 형이라는 특이한 혈액형이 있다. D만 있기 때문에 D형이라고도 한다. 이 혈액형은 대한민국의 12명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단 110명만 확인되어 있으며, 위의 5개가 모두 없는 Rh null이라는 매우 희귀한 혈액형도 존재한다.
Rh 혈액형은 수혈 및 헌혈 시 ABO혈액형처럼 같은 혈액형끼리 수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따라서 Rh+형은 Rh+에게만, Rh-형은 Rh-형 피만 수혈 받을 수 있다. -D-/-D-와 Rh null도 마찬가지. Rh+형은 Rh-형에게 소량 수혈 받는 게 가능하고, 대량 수혈을 받을 시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Rh-형이 Rh+보다 상대적으로 소수라 피가 항상 부족하고, Rh-는 첫번째 수혈을 제외하면 같은 Rh-만 수혈이 가능하기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Rh-형을 Rh+형에 수혈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Rh- 혈액에 항체가 있다면, 역으로 Rh+ 혈액을 공격하여 환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문제는 한국에는 Rh-형인 사람이 굉장히 드물어서 수혈 받을 피를 구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다. 그래서 Rh-인 사람들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누가 사고나면 순번제로 돌아가며 헌혈해주거나, 보통은 Rh-형이 많은 서양에서 피를 수입해온다. 만일 자신의 피가 Rh-라면 긴급한 상황에서 즉시 헌혈하고 수혈받을 수 있도록 커뮤니티, Rh(-)봉사회 전국협의회 등 비상 연락망을 구축•유지해놓는 것이 좋다. 사실, 헌혈한 혈액 팩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폐기되는 특성상[3][4] 꾸준히 헌혈해도 소용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Rh-형은 연락망을 구축하고 연락이 올 경우 즉각 헌혈을 실시하는 식으로 조치를 취한다. 또, 자신이 Rh-형일 경우 서양 국가에 영주하는 중이라면 사정이 좀 낫지만, 한국 등 동아시아에 있다면 행동 하나 하나에 조심해야 한다.
Rh- 혈액이 급히 필요할 경우 방송사에 요청하여 해당 혈액형 보유자를 찾기도 하는데, 방송사에서는 Rh- 혈액 제공 요청이 들어오면 뉴스 속보에 준하여 공지한다.# 다만, 인터넷 커뮤니티의 발달 덕분인지 요즘에는 방송에서 헌혈 요청 속보를 보기 힘들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요청글이 올라오면 빠르게 소식이 퍼져나가기도 하고 심지어 게임사에서 직접 공지를 올리는 경우도 있다.#
Rh-인 여성이 Rh+인 아이를 임신을 하게 된다면 다음 아이가 Rh+일 경우 적아세포증으로 인해 사산할 확률이 높다. 이는 출산 전 태반의 출혈로 인하여 모체에 Rh+혈액형에 대한 항체가 생기고, 이 항체가 태아의 혈액으로 들어가 적혈구를 파괴하여 그 결과 적아세포가 혈액 속에 증가하는 증상이다. 그러나 첫째 아이를 출산했을 때 모체에 항Rh혈액형 항체를 주사하면 Rh+ 혈액형인 태아를 몇 번 임신하더라도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다고 한다.
Rh null은 Rh식의 C, D, E 세 가지 인자가 모두 존재하지 않는 혈액형으로, C•D•E가 전부 있는 일반적인 Rh+, C•E가 있고 D만 없는 Rh-는 물론이요, 이미 위에서 나온 D만 있고 C•E가 없는 바디바바디바 혈액형보다도 훨씬 희귀하다. 2010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도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원은 총 43명으로. 그 중 9명만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응한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확인된 인원이 총 6명 정도밖에 없을 정도로 희귀하다. 한국에서는 아직 발견된 사례가 없다. 항원이 없어 모든 혈액형에 공혈이 가능하여 이른바 황금의 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Rh null 혈액형을 가진 사람은 오직 Rh null 혈액만 수혈 받을 수 있고 항원이 존재하지 않아 적혈구 막의 구조가 약한 편이라 용해성 빈혈이나 대구성 빈혈을 앓는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까지 발견된 Rh null 혈액형 보유자는 상당수가 빈혈로 먼저 진단을 받은 뒤 혈액형 검사를 받으면서 발견되었다. 43명 중 9명만이 적극적으로 헌혈하는 이유도 빈혈로 인해 본인 몸 건사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모든 혈액형에 공혈이 가능하기는 해도 Rh null끼리 우선적으로 수혈을 해줘야 하다보니 거의 쓰이지 않는다.
항원 D와 C, E, c, e 이렇게 5가지의 주된 항원을 비롯한 약 45가지의 항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생사와 연관되기 때문에 이 2가지가 중요하게 다뤄진다. Rh-형은 Rh 인자 중 D가 결손되어 생긴다. Rh+[2]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Rh+형의 혈액을 수혈 받을 수 없다. 역으로 Rh+가 Rh-를 받는 것은 소량 가능하다. 간혹 항원 D만 있고 C, E, c, e가 모두 없는 바디바바디바(-D-/-D-) 형이라는 특이한 혈액형이 있다. D만 있기 때문에 D형이라고도 한다. 이 혈액형은 대한민국의 12명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단 110명만 확인되어 있으며, 위의 5개가 모두 없는 Rh null이라는 매우 희귀한 혈액형도 존재한다.
Rh 혈액형은 수혈 및 헌혈 시 ABO혈액형처럼 같은 혈액형끼리 수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따라서 Rh+형은 Rh+에게만, Rh-형은 Rh-형 피만 수혈 받을 수 있다. -D-/-D-와 Rh null도 마찬가지. Rh+형은 Rh-형에게 소량 수혈 받는 게 가능하고, 대량 수혈을 받을 시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Rh-형이 Rh+보다 상대적으로 소수라 피가 항상 부족하고, Rh-는 첫번째 수혈을 제외하면 같은 Rh-만 수혈이 가능하기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Rh-형을 Rh+형에 수혈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Rh- 혈액에 항체가 있다면, 역으로 Rh+ 혈액을 공격하여 환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문제는 한국에는 Rh-형인 사람이 굉장히 드물어서 수혈 받을 피를 구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다. 그래서 Rh-인 사람들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누가 사고나면 순번제로 돌아가며 헌혈해주거나, 보통은 Rh-형이 많은 서양에서 피를 수입해온다. 만일 자신의 피가 Rh-라면 긴급한 상황에서 즉시 헌혈하고 수혈받을 수 있도록 커뮤니티, Rh(-)봉사회 전국협의회 등 비상 연락망을 구축•유지해놓는 것이 좋다. 사실, 헌혈한 혈액 팩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폐기되는 특성상[3][4] 꾸준히 헌혈해도 소용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Rh-형은 연락망을 구축하고 연락이 올 경우 즉각 헌혈을 실시하는 식으로 조치를 취한다. 또, 자신이 Rh-형일 경우 서양 국가에 영주하는 중이라면 사정이 좀 낫지만, 한국 등 동아시아에 있다면 행동 하나 하나에 조심해야 한다.
Rh- 혈액이 급히 필요할 경우 방송사에 요청하여 해당 혈액형 보유자를 찾기도 하는데, 방송사에서는 Rh- 혈액 제공 요청이 들어오면 뉴스 속보에 준하여 공지한다.# 다만, 인터넷 커뮤니티의 발달 덕분인지 요즘에는 방송에서 헌혈 요청 속보를 보기 힘들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요청글이 올라오면 빠르게 소식이 퍼져나가기도 하고 심지어 게임사에서 직접 공지를 올리는 경우도 있다.#
Rh-인 여성이 Rh+인 아이를 임신을 하게 된다면 다음 아이가 Rh+일 경우 적아세포증으로 인해 사산할 확률이 높다. 이는 출산 전 태반의 출혈로 인하여 모체에 Rh+혈액형에 대한 항체가 생기고, 이 항체가 태아의 혈액으로 들어가 적혈구를 파괴하여 그 결과 적아세포가 혈액 속에 증가하는 증상이다. 그러나 첫째 아이를 출산했을 때 모체에 항Rh혈액형 항체를 주사하면 Rh+ 혈액형인 태아를 몇 번 임신하더라도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다고 한다.
Rh null은 Rh식의 C, D, E 세 가지 인자가 모두 존재하지 않는 혈액형으로, C•D•E가 전부 있는 일반적인 Rh+, C•E가 있고 D만 없는 Rh-는 물론이요, 이미 위에서 나온 D만 있고 C•E가 없는 바디바바디바 혈액형보다도 훨씬 희귀하다. 2010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도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원은 총 43명으로. 그 중 9명만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응한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확인된 인원이 총 6명 정도밖에 없을 정도로 희귀하다. 한국에서는 아직 발견된 사례가 없다. 항원이 없어 모든 혈액형에 공혈이 가능하여 이른바 황금의 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Rh null 혈액형을 가진 사람은 오직 Rh null 혈액만 수혈 받을 수 있고 항원이 존재하지 않아 적혈구 막의 구조가 약한 편이라 용해성 빈혈이나 대구성 빈혈을 앓는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까지 발견된 Rh null 혈액형 보유자는 상당수가 빈혈로 먼저 진단을 받은 뒤 혈액형 검사를 받으면서 발견되었다. 43명 중 9명만이 적극적으로 헌혈하는 이유도 빈혈로 인해 본인 몸 건사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모든 혈액형에 공혈이 가능하기는 해도 Rh null끼리 우선적으로 수혈을 해줘야 하다보니 거의 쓰이지 않는다.
3. 나무위키에 등재된 Rh- 혈액형 인물[편집]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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