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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 파열

마태복음 2024. 6. 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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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동맥 파열(Aortic rupture)은 대동맥이 외상(traumatic) 및 기타 질병 등의 원인으로 찢어지는 것을 말한다.

2. 외상성 대동맥 파열[편집]

외상성 대동맥 파열의 55%-90%[1] 내외는 대동맥협부(aortic isthmus, 대동맥잘룩)에서 보고되며, 10%-15%는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활에서 보고된다. 이들은 대개 자동차 충돌 또는 추락과 같은 급성 감속성 손상(acute deceleration injury)이나 강한 충격에 따른 압박 손상(crushing injury)에 의해 발생한다.

파열의 정도가 완전한 횡절단(transection)이 발생한 경우 환자 대부분은 병원에 이송되기 전 사망하며, 병원까지 살아서 도착하는 경우는 약 10~15% 내외로 보고되어 있다. 생존하는 경우에도 수 시간에서 수 일 내에 사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2] 외상성 대동맥 횡절단(Traumatic aortic transection)은 외상에서 발생하는 가장 위중한 사태 가운데 하나로, 모든 심혈관 관련 외과적 처치에서 그 사망률이 가장 높다.[3] 외상성 흉부 대동맥 손상의 경우, 손상 직후 80-90%가 사망하며, 나머지 생존자의 경우에도 4개월 이내 90%가 사망함이 보고되어 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