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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마태복음 2024. 11. 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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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花養), 양자(養子)
학명분포지역자생지역번식약효 부위생약명키과생활사채취기간취급요령특징독성여부1회 사용량주의사항
Fagopyrum esculentum
전국 각지
밭에 재배
온포기
양맥(養麥)
60~90cm
마디풀과
한해살이풀
7~10월(개화기)
햇볕에 말려 쓴다.
서늘하며, 달다.
없다.
온포기 10~20g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원줄기 아래쪽 1~3마디까지는 마주나지만 그 위의 마디에서는 어긋나는데 삼각형에 가까운 심장 모양으로 생겼으며 끝이 뾰족하고 윤기가 난다. 잎집 모양의 턱잎이 있다.

7~10월에 흰색, 때로는 연한 홍색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 많은 꽃이 모여 달려 총상 꽃차례를 이룬다. 5~6매인 꽃덮이는 흰색이거나 연한 붉은빛이 돌며 깊게 5개로 갈라지고 8~9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로 이루어진다. 메밀꽃은 같은 품종이라도 암술이 길고 수술이 짧은 장주화(長柱花)와 암술이 짧고 수술이 긴 단주화(短柱花)가 거의 반반씩 생기는데 이러한 구별을 이형애현상(異形蕊現象)이라고 하며 장주화끼리 또는 단주화끼리는 수정이 잘 되지 않는다.

열매

9~10월에 갈색·흑갈색 또는 은회색으로 달려 익는데 삼각뿔 모양을 하고 있다. 아주 가벼워서 1,000알의 무게가 16~35g밖에 되지 않는다.

특징 및 사용 방법

교맥(蕎麥)·목맥(木麥)이라고도 한다. 뿌리는 깊지 않으나 원뿌리는 땅 속 90~120cm까지도 달하여 가뭄에 강하다. 줄기는 곧게 서며 속이 비어 있고 붉은색을 띠는데 밋밋하고 연하며 가지를 친다. 또 잘 갈라지며 전면이 우묵하게 들어가 있다. 열매를 교맥(蕎麥)이라고 한다. 밀원·가축사료·식용·약용 등 쓰임새가 많다. 메밀은 단백질이 많아 영양가가 높고 독특한 맛이 있어 국수·냉면·묵·만두 등의 음식 재료로 널리 쓰인다. 또 어린잎은 채소로 쓰이고 풋베기한 것은 녹사료로 우수하다. 메밀깍지로 만든 베개는 가볍고 통풍이 잘 되어 서늘하고 습하지 않아 열기를 식히고 풍증을 없앤다. 잎과 꽃에서는 혈압강하제인 루틴을 추출한다. 메밀꽃은 오랫동안 많이 피고 꿀샘도 많아 꿀이 많이 나는데 메밀꿀은 짙은 갈색이고 특유한 냄새가 나며 의약용으로 좋다. 메밀을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로 하여 사용한다. 다만, 임산부가 메밀로 만든 음식을 먹을 경우 젖이 잘 나오지 않는다. 임산부는 장복을 금한다.

효능

주로 신경계·소화기·부인과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각혈, 감기, 고창, 대하증, 동맥경화, 동상, 발열(신열), 변비, 복수, 서증, 신경통, 실음, 애역, 월경불순, 위경련, 이질, 종독, 중독, 탕화창(화상), 학질, 황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