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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라

마태복음 2024. 11. 1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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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라
Impala
 
학명
Aepyceros melampus
Lichtenstein, 1812
분류
동물계Animalia
포유강Mammalia
우제목Artiodactyla
소과Bovidae
임팔라속Aepyceros
임팔라A. melampus
멸종위기등급
 

1. 개요2. 생태3. 기타

1. 개요[편집]

2. 생태[편집]

몸길이 1.1~1.5m, 어깨높이 88~100cm, 꼬리길이 25~40cm, 몸무게 수컷 약 60kg, 암컷 약 45kg이다. 뿔은 가젤과 달리 수컷에만 있고, 길이는 50~75cm이며, 가늘고 길어서 앞에서 볼 때에는 하프 모양이다.

옆발굽은 없고, 뒷다리 밑에 검은 얼룩무늬가 있다. 등면은 붉은빛을 띤 갈색이고, 옆면의 아랫부분은 연한 황토색이어서 양쪽의 경계가 뚜렷하다. 엉덩이에는 양쪽에 검은 띠가 2줄 있다. 꼬리의 윗면은 검은색이고, 배면과 꼬리의 아랫면, 앞다리의 위 안쪽, 윗입술, 턱은 흰색이다.

건조기에는 암수가 대집단을 이루어 때로는 100마리가 될 때도 있는데, 1마리의 강력한 수컷과 15~20마리의 암컷으로 된 작은 집단을 만들기도 한다. 놀랐을 때는 높이 2∼3m나 뛰어오를 수 있어 관목 같은 것은 가볍게 뛰어넘는다.

먹이로는 풀이나 어린 싹, 나뭇잎 등을 먹고, 하루에 1번씩 물을 마신다. 임신기간은 약 171일이며, 한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드물게 2마리를 낳을 때도 있다.

가젤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임팔라는 옆구리에 검은 줄무늬가 없다. 또한 가젤의 뿔은 일반적으로 살짝 굽인 직선형에 가깝지만 임팔라는 매우 큰 각도로 휘어져 있다. 가젤은 얼굴 가운데 부분의 색이 임팔라에 비해 훨씬 진하고 전체적으로 털색의 경계가 뚜렷하다. 반면 임팔라는 경계가 좀 모호한 편이며 두개골이 좀 더 길쭉하다.

임팔라는 육상동물 중에서 가장 멀리 뛰는 동물이며[2], 시속 80km로 달릴 수 있어 가지뿔영양, 톰슨가젤과 함께 두 번째로 빠른 육상동물이기도 하다. 가장 빠른 동물인 치타는 임팔라를 잡아먹는 천적이지만 임팔라가 워낙 방향 전환 실력이 뛰어나고 지구력이 좋아서 치타도 쉽게 잡지 못한다.

3. 기타[편집]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분포하는 영양 종류들중 개체수가 가장 많은 우점종이기도 하다. 아프리카 각국의 국립공원에 사파리 관광을 가면서 보았던 영양들 거의 대부분이 임팔라를 가장 많이 보았다는 외국인 여행객들의 회고도 나올 정도.

아메리카들소, 너구리처럼 백색증 개체가 나오거나 표범처럼 흑색증 개체가 나오기도 한다.

런닝맨에서 먹이 피라미드의 최하위에 있는 지석진의 캐릭터이다. 그리고 런닝맨을 모티브로 만든 동명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팔라 또한 지석진과 임팔라를 모티브로 따온 캐릭터.

캡쳐로 떠도는 짤방 중에 웃긴대학에서 있었던 드립이 있었는데, 그 글에는 치타 2마리와 영양 종류로 추정되는[3] 동물이 있었다.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은 그 동물이 노루라고 우겼지만, 결국 한 사람이 톰슨가젤 아니냐며 반박했다. 그리고 캡쳐자는 톰슨가젤과 노루 검색결과를 보여주면서 그 동물이 톰슨가젤이라며 또 우겼다. 당연하지만 그 동물은 임팔라다.[4]

임팔 작전 임팔 인도 지명일뿐,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임팔라와 전혀 관련이 없다. 임팔라라는 이름은 날카로운 뿔을 보고서 관통이라는 뜻의 임페일(Impale)에서 따왔기 때문. 그래도 이름이 비슷한 점에서 몇몇 드립과 우스갯소리로는 임팔 작전을 임팔라 작전이라고 한다든지 일본군을 임팔라, 연합군을 사자나 표범으로 비유하기도.

쉐보레의 대형 세단 임팔라는 이 동물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C필러에 임팔라의 형상을 한 트레이드 마크가 붙어 있다.

영화 엑시트에서 전력질주하는 장면을 보여준 윤아의 별명이다. 성이 임씨라서 자연스럽게 별명이 붙은 듯.[5]

특촬물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등장 가면라이더인 가면라이더 임페러의 모티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