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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梟 | Ow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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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giformes
Wagler , 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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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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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계(Anim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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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삭동물문(Chor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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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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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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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악하강(Neognat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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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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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상목(Neo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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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목(Strigifor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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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과(Strigi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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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3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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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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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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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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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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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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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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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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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는 올빼미 종들 중 일부 종들에게[1] 다른 이름을 임의적으로 붙였을 뿐이며 별개의 계통이 아니다. 영어권에서는 부엉이와 올빼미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전부 'owl'로 쓰며 오히려 이쪽이 실제 분류와 일맥상통한다.
프랑스어로는 부엉이는 'hibou(이부)', 올빼미는 'chouette(슈에트)'로 서로 구분하며 둘을 합쳐 부르는 표현은 올빼미목의 과명인 Strigiformes 이다.#
일본어로는 부엉이를 뜻하는 '미미즈쿠(ミミズク)'와 올빼미를 뜻하는 '후쿠로(フクロウ)'가 구별된다[2]. 국내와 마찬가지로 귀깃이 있는 올빼미는 부엉이라고 '~즈쿠', 귀깃이 없는 올빼미는 '~후쿠로'라고 구별하는 와중에 솔부엉이만 '아오바즈쿠(アオバズク)로 부른다는 점이 흥미로운 요소.
프랑스어로는 부엉이는 'hibou(이부)', 올빼미는 'chouette(슈에트)'로 서로 구분하며 둘을 합쳐 부르는 표현은 올빼미목의 과명인 Strigiformes 이다.#
일본어로는 부엉이를 뜻하는 '미미즈쿠(ミミズク)'와 올빼미를 뜻하는 '후쿠로(フクロウ)'가 구별된다[2]. 국내와 마찬가지로 귀깃이 있는 올빼미는 부엉이라고 '~즈쿠', 귀깃이 없는 올빼미는 '~후쿠로'라고 구별하는 와중에 솔부엉이만 '아오바즈쿠(アオバズク)로 부른다는 점이 흥미로운 요소.
고개가 270도까지 돌아가며,[3] 좌우 귀의 높이가 달라 소리가 나는 곳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 맹금류에 속해 날카로운 발톱과 사냥 실력까지 갖추었다. 또한 BBC에서 밝혀낸 바에 따르면 날아갈 때 날갯짓 소리가 전혀 나지 않는 스텔스 조류.[4] #
인터넷 동영상 등을 통해 올빼미의 귀여운 외모가 널리 알려지고 반려조로 키우는 이들도 간혹 있어 방심하기 쉬우나, 올빼미는 강한 공격력을 가진 야생조임을 잊지 말자. 날카로운 부리는 사람의 살점을 순식간에 떼어내는 위력이 있으며, 특히 사람의 뒤통수를 공격해 피범벅을 만들어놓는 경우가 있다.[5] 멋모르고 손가락 내밀었다가 부리 모양으로 살점이 날아가는 경우도 있다. 특히 발톱도 날카로우며 아귀 힘도 대단한데, 수리부엉이가 강하게 쥐고 있는 발톱을 다시 벌리려면, 건장한 남성이 발가락을 양팔로 잡고 온힘을 다해 벌려야 가능할 정도로 강력하다.
인터넷 동영상 등을 통해 올빼미의 귀여운 외모가 널리 알려지고 반려조로 키우는 이들도 간혹 있어 방심하기 쉬우나, 올빼미는 강한 공격력을 가진 야생조임을 잊지 말자. 날카로운 부리는 사람의 살점을 순식간에 떼어내는 위력이 있으며, 특히 사람의 뒤통수를 공격해 피범벅을 만들어놓는 경우가 있다.[5] 멋모르고 손가락 내밀었다가 부리 모양으로 살점이 날아가는 경우도 있다. 특히 발톱도 날카로우며 아귀 힘도 대단한데, 수리부엉이가 강하게 쥐고 있는 발톱을 다시 벌리려면, 건장한 남성이 발가락을 양팔로 잡고 온힘을 다해 벌려야 가능할 정도로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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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사냥을 나온 올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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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이지만 야행성이기 때문에 야간 시력이 매우 좋다. 올빼미는 야간 시력이 가장 좋은 동물이다.[6] 올빼미는 조류 중 몸 전체에 비해 가장 큰 눈을 가지고 있으며, 눈에 포유류의 특징인 망막의 휘판(tapetum lucidum)이 없어서[7] 눈에서 빛을 반사하지 못하는 극소수의 야행성 동물 중 하나이다. 가끔 고양이처럼 밤에 눈이 빛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고양이랑 같은 물리적인 반사판이 없어서 눈이 빛나지 않으며,[8] 위 사진을 보면 빨갛게 빛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적목 현상 때문으로, 혈관색이 비춰져 빨갛게 보일 뿐이다. 반사판이 있으면 선명도가 많이 떨어져 조류나 영장류에겐 오히려 해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올빼미는 밤눈이 밝으므로 낮에는 강한 빛 때문에 눈이 안 보인다는 속설이 있지만, 올빼미의 동공은 조절능력이 탁월해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제3의 눈꺼풀인 순막(nictitating membrace)을 갖고 있는데, 이 순막은 대각선으로 열리고 닫히며 눈을 보호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좋은 시력을 대가로 너무 가까운 대상은 잘 보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예를 들어 올빼미가 밥을 먹을 때 자세히 보면 눈을 감은 채 감각만으로 찾아서 뜯어먹는 것을 볼 수 있다.
곰과 마찬가지로 둥글둥글하게 생겨 사나운 육식동물치고는 무척 귀여운 동물이다. 거기서도 아기 올빼미는 압권이다. (1, 2, 3) 종류에 따라서 아기 시절에 차렷 상태로 앞으로 철푸덕 넘어진 자세로 잠을 자기도 한다. 이는 아직 크고 무거운 머리를 지탱하며 잠을 잘 힘이 없어서인데, 술에 취해 길바닥에 뻗은 모양새와 닮아 귀여움을 배가시켜준다.
이탈리아 북부 소도시 비아노소에서 열린 매사냥 축제에서 촬영한 올빼미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조회수가 무려 1,700만이다. 특히 조그만 아기 올빼미가 사람의 쓰담쓰담을 받을 때마다 웃으면서 지그시 눈을 감는 것이 포인트. 그 외에도 여러 종류의 올빼미들이 갑자기 카메라를 쳐다본다거나 질투하는 듯한 모습도 재밌는 포인트다.
위 영상의 귀요미들이 사는 곳도 영상으로 올라왔다.Cute owl 조련사가 쓰담쓰담할 때 웃는 조그맣고 귀여운 아이 이름이 몰라(Molla)다. 이미 영상에서부터 1년도 안 된 어린 나이에 농장의 최고 스타라고 언급이 나오며, 무려 페이스북 페이지까지 있을 정도. 이외에도 최초로 펫으로 키운 가면올빼미(Barn owl), 간지폭풍 수리부엉이, 눈알이 유독 똘망똘망한 아프리카올빼미 등등 수많은 올빼미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고 있다.
그리고 사람이 키우면 이 동물도 각자 개성에 따라 다르게 군다. 한 예로, 영국에선 둥지에서 떨어져 죽어가던 올빼미를 어릴 적부터 키워준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과 그 집에서 살던 개가 이 올빼미를 돌봐줬는데 올빼미가 커서도 이들이 사는 집 근처의 나무에 살면서 그 사람이 부르거나 개가 짖으면 알아서 집으로 찾아와 같이 놀기도 한다. 심지어 집에서 수 마리의 개체를 키우고 있으면 강아지마냥 주인 마중도 나와주는 모양이다.
일본에서는 맹금류를 기르는 것이 합법이라 대형 애완동물 가게에서도 올빼미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우스텐보스에 가면 입구 근처에 2016년 기준으로 500엔에 다양한 올빼미를 보고 만질 수 있는 곳도 있다.
이탈리아 북부 소도시 비아노소에서 열린 매사냥 축제에서 촬영한 올빼미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조회수가 무려 1,700만이다. 특히 조그만 아기 올빼미가 사람의 쓰담쓰담을 받을 때마다 웃으면서 지그시 눈을 감는 것이 포인트. 그 외에도 여러 종류의 올빼미들이 갑자기 카메라를 쳐다본다거나 질투하는 듯한 모습도 재밌는 포인트다.
위 영상의 귀요미들이 사는 곳도 영상으로 올라왔다.Cute owl 조련사가 쓰담쓰담할 때 웃는 조그맣고 귀여운 아이 이름이 몰라(Molla)다. 이미 영상에서부터 1년도 안 된 어린 나이에 농장의 최고 스타라고 언급이 나오며, 무려 페이스북 페이지까지 있을 정도. 이외에도 최초로 펫으로 키운 가면올빼미(Barn owl), 간지폭풍 수리부엉이, 눈알이 유독 똘망똘망한 아프리카올빼미 등등 수많은 올빼미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고 있다.
그리고 사람이 키우면 이 동물도 각자 개성에 따라 다르게 군다. 한 예로, 영국에선 둥지에서 떨어져 죽어가던 올빼미를 어릴 적부터 키워준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과 그 집에서 살던 개가 이 올빼미를 돌봐줬는데 올빼미가 커서도 이들이 사는 집 근처의 나무에 살면서 그 사람이 부르거나 개가 짖으면 알아서 집으로 찾아와 같이 놀기도 한다. 심지어 집에서 수 마리의 개체를 키우고 있으면 강아지마냥 주인 마중도 나와주는 모양이다.
일본에서는 맹금류를 기르는 것이 합법이라 대형 애완동물 가게에서도 올빼미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우스텐보스에 가면 입구 근처에 2016년 기준으로 500엔에 다양한 올빼미를 보고 만질 수 있는 곳도 있다.
한국에서 서식하는 올빼미과 새는 올빼미[9], 긴점박이올빼미, 금눈쇠올빼미, 수리부엉이, 칡부엉이, 쇠부엉이, 솔부엉이, 소쩍새, 큰소쩍새로 총 9종.[10] 지금부터 기록하는 사진을 제외한 글문서는 KBS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방영한 밤의 제왕 수리부엉이[12]에서 참고하였음을 미리 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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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눈쇠올빼미(Athene noctua/little owl)
또렷한 흰 눈썹이 부리에서 머리 뒤쪽까지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올빼미과에선 비교적 소형종으로, 다른 올빼미들과 달리 유난히 큰 머리와 노란색 눈을 가지고 있다. '보오~ 보오'하고 운다. 겨울철새로 알려져왔지만 우리나라에서 2007년 5월에 번식한 기록이 있다. 그리스의 국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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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꼬리올빼미(Surnia ulula/Northern hawk-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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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부엉이(Bubo Bubo/eagle owl)
올빼미과 새들 중에서 가장 크다.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조류들 중 가장 빨리 번식하는데 1~2월에 알을 낳는다. 나무 구멍에 알을 낳는 다른 올빼미과 새들과는 달리 바위 틈이나 바위 밑 같은 땅 위에 알을 낳는다. 일종의 보호색인 듯.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칡부엉이(Asio otus/long eared 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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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부엉이(Asio flammeus/short eared owl)
올빼미와 마찬가지로 하트 모양의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에 있는 깃은 매우 짧아 잘 보이지 않는다. 야행성이지만 해질 무렵이면 강가의 모래밭이나 경작지에 날아와 들쥐를 잡아먹는다. 겨울철새로 주로 초원의 땅 위에 둥지를 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솔부엉이(Ninox scutulata/brown hawk owl)
여름철새로 몸통이 흰색 바탕에 갈색 점들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머리깃이 없으며, '후후후' 하는 소리를 낸다. 다른 올빼미류와 달리 뚜렷한 얼굴면이 발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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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Otus sunia, oriental scops owl)
몸길이 약 20cm로, 우리나라에 사는 올빼미과 새 중에서 가장 작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올빼미 과인 상대적으로 덩치가 큰 수리부엉이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14] 한국에서 말하는 올빼미는 전통적으로 소쩍새(scops owl)를 가리키는 말. 여름날 야밤에 집 근처 뒷산에서 소쩍~ 소쩍~ 하고 우는 새가 바로 이 소쩍새. 이 소리에 비유해서 소쩍새가 솥적다~ 솥적다~ 하고 울면 다음해에 풍년이 든다는 속설도 있다. 솥이 적을 것 같으니 큰 솥을 준비하라는 뜻이라고 한다. 큰소쩍새와 달이 눈이 노란색을 띤다. 따뜻한 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번식을 위해 한반도를 찾는 여름철새다. 나무 구멍에 둥지를 틀고 산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서양권과 동아시아권의 문화적 대접이 완전히 정반대이다. 서구의 우화 등에서는 지혜로운 새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것은 고대 그리스에서 올빼미를 지식의 새로 여겼기 때문이다. 지혜가 강조되는 아테나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아테나의 이명 '글라우코피스(Glaukopis)'는 한때 '올빼미 눈의 여신'이라고 해석되기도 했다. (단, 아테나 문서에 따르면 지금은 '빛나는 눈의 여신'이라는 해석에 더 무게가 실려 있다고 한다.)
독일의 철학자 헤겔이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이 저물어야 그 날개를 편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그것도 사실은 부엉이가 아닌 올빼미다. 그 밖에도 서구의 우화에서 숲속에 뭔 일이 터지면 올빼미 노인이 어쩌고 저쩌고 했다거나 가장 지혜로운 올빼미 박사님에게 찾아갔다거나와 같은 구절이 종종 보인다.[15] 자유를 상징하는 동물로 나올 때도 있다. 올빼미에 대한 서양권의 긍정적인 인식은 기독교가 퍼진 이후에도 변함 없이 유지되었다.
반대로 동양에서는 전통적으로 인식이 매우 부정적이었다. 까마귀가 효의 상징이었다면 올빼미는 고금을 통틀어 ‘불인(不仁)과 악인(惡人)’의 상징으로 치부되어 왔고, 예로부터 어미를 잡아먹는 흉악한 새로 악명을 떨쳤다. 새끼 올빼미가 어미새를 잡아먹는 일은 실제로 없으나, 이러한 이미지가 고착화된 탓에 올빼미 효(梟)가 붙은 단어는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하다. 죄인의 목을 베어 저잣거리에 내거는 것을 효수(梟首)라고 하였고, 능력은 확실한데 인성에 논란이 있는 인물들도 효웅(梟雄)이라고 불렸다.[16] 중국에서는 특히 대접이 좋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중국에서 올빼미는 암살자나 살인자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국내의 한 업체가 중국에서 올빼미 관련 상품을 팔다가 적자만 보고 물러났을 정도다.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취임하며 본인의 대북성향에 대해 '매파(강경파)냐, 비둘기파(온건파)냐'는 질문에 '올빼미 정도로 생각해달라.'고 답한 바 있다가 올빼미는 옛부터 악인의 상징이었다며 욕을 먹었다.# 반대로 일본은 동양권 국가들 중에서 유일하게 올빼미를 문화적으로 좋게 여기는 나라이다. 마네키네코처럼 올빼미 인형을 집이나 가게에 두면 복이 온다고 믿는 미신이 있다. 포켓몬스터에서는 가면올빼미를 모티브로 한 나몰빼미가 나온다.
현대에는 주로 밤의 상징으로 묘사되기도 하며, 밤이 깊었을 때 귀뚜라미, 늑대, 아비 울음소리와 함께 올빼미, 부엉이, 소쩍새의 울음소리가 나오곤 한다.
독일의 철학자 헤겔이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이 저물어야 그 날개를 편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그것도 사실은 부엉이가 아닌 올빼미다. 그 밖에도 서구의 우화에서 숲속에 뭔 일이 터지면 올빼미 노인이 어쩌고 저쩌고 했다거나 가장 지혜로운 올빼미 박사님에게 찾아갔다거나와 같은 구절이 종종 보인다.[15] 자유를 상징하는 동물로 나올 때도 있다. 올빼미에 대한 서양권의 긍정적인 인식은 기독교가 퍼진 이후에도 변함 없이 유지되었다.
반대로 동양에서는 전통적으로 인식이 매우 부정적이었다. 까마귀가 효의 상징이었다면 올빼미는 고금을 통틀어 ‘불인(不仁)과 악인(惡人)’의 상징으로 치부되어 왔고, 예로부터 어미를 잡아먹는 흉악한 새로 악명을 떨쳤다. 새끼 올빼미가 어미새를 잡아먹는 일은 실제로 없으나, 이러한 이미지가 고착화된 탓에 올빼미 효(梟)가 붙은 단어는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하다. 죄인의 목을 베어 저잣거리에 내거는 것을 효수(梟首)라고 하였고, 능력은 확실한데 인성에 논란이 있는 인물들도 효웅(梟雄)이라고 불렸다.[16] 중국에서는 특히 대접이 좋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중국에서 올빼미는 암살자나 살인자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국내의 한 업체가 중국에서 올빼미 관련 상품을 팔다가 적자만 보고 물러났을 정도다.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취임하며 본인의 대북성향에 대해 '매파(강경파)냐, 비둘기파(온건파)냐'는 질문에 '올빼미 정도로 생각해달라.'고 답한 바 있다가 올빼미는 옛부터 악인의 상징이었다며 욕을 먹었다.# 반대로 일본은 동양권 국가들 중에서 유일하게 올빼미를 문화적으로 좋게 여기는 나라이다. 마네키네코처럼 올빼미 인형을 집이나 가게에 두면 복이 온다고 믿는 미신이 있다. 포켓몬스터에서는 가면올빼미를 모티브로 한 나몰빼미가 나온다.
현대에는 주로 밤의 상징으로 묘사되기도 하며, 밤이 깊었을 때 귀뚜라미, 늑대, 아비 울음소리와 함께 올빼미, 부엉이, 소쩍새의 울음소리가 나오곤 한다.
야행성이라는 점 때문에 저녁형 인간을 의미하는 비유적 의미로도 많이 쓰인다. 이렇게 탄생한 말이 올빼미족. 재밌게도 영미권에서도 밤늦게까지 깨어 있는 사람을 가리켜 "night owl"이라 칭한다.
하늘을 나는 것은 비행기를 제외하면 다 먹는다는 중국요리에서는 당연히 식용으로도 다뤄지는데, 당~송나라 시대 당시 팔진에도 가끔 낄 정도로 유명하고 귀한 식재료였다고 한다.[17] 하지만 육식을 주로 하는 맹금류는 대부분 맛이 없기에 요리도 맛은 그다지 없었을 것이다. 팔진도 맛이 아닌 희귀도로 정해진다.
고대 로마에서는 술독을 없애기 위해 와인에다가 올빼미 알을 띄워 먹었다. #
새끼 올빼미는 엎드려서 잠을 잔다고 한다. 그 이유는 머리가 무겁기 때문이라고.
True Facts 올빼미 편(한글자막)
하늘을 나는 것은 비행기를 제외하면 다 먹는다는 중국요리에서는 당연히 식용으로도 다뤄지는데, 당~송나라 시대 당시 팔진에도 가끔 낄 정도로 유명하고 귀한 식재료였다고 한다.[17] 하지만 육식을 주로 하는 맹금류는 대부분 맛이 없기에 요리도 맛은 그다지 없었을 것이다. 팔진도 맛이 아닌 희귀도로 정해진다.
고대 로마에서는 술독을 없애기 위해 와인에다가 올빼미 알을 띄워 먹었다. #
새끼 올빼미는 엎드려서 잠을 잔다고 한다. 그 이유는 머리가 무겁기 때문이라고.
True Facts 올빼미 편(한글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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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만년 전까지 쿠바 섬에 살았으며 지금은 멸종한 올빼미 오르니메갈로닉스(Ornimegalonyx)(그림출처)의 모습. 날지 못하는 대신 발달된 다리로 돌아다니며 사냥했다. 솔로몬의 72 악마에 나오는 마왕 스톨라스를 닮은 외모가 특징.
펭귄의 다리처럼 올빼미의 다리도 롱패딩 아래 감춰진 다리 마냥 롱다리이다. 아래쪽 털을 거둬보면 몸 비율에서 아주 길쭉하게 뻗은 다리를 볼 수 있다.
크립티드 칙차니는 올빼미 모습을 하고 있다는데 학자들은 16세기까지 바하마에 살았던 Tyto pollens라는 올빼미가 전설의 근원이라고 본다.
콜롬비아 축구리그 경기에서 올빼미를 학대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파나마 국적이자 파나마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이기도 했던[18] 축구선수 '루이스 모레노(1981년생)'가 2011년 소속되어 뛰던 콜롬비아 리그 경기 중 날아든 올빼미를 걷어찬 사건이다.[19] 결국 이미 공에 맞은 상태에서 발길질까지 당한 올빼미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사건에 의한 스트레스에 의해 시름시름 앓다가 숨이 끊어졌다. 불쌍한 올빼미.[20] 이 일로 모레노는 콜롬비아 축구 징계위원회로부터 벌금 560달러, 2경기 출전금지 징계를 받고 동물원에서 지역 사회 봉사를 해야했으며 소속팀이던 콜롬비아 데포르티브 페레이라(Deportivo Pereira)에서 겨우 리그 8경기 뛰고 곧 방출당했다. 그래서, 모레노가 축구 리그 경력 대다수를 지냈던 파나마 리그팀인 타우로 FC[21]로 돌아가서 뛰다가 2017년에 은퇴했다.
잉글랜드의 축구 팀 셰필드 웬즈데이 FC의 별칭이기도 하다.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2022년에 열린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부터 메인 포스터에 마스코트가 올빼미다.
펭귄의 다리처럼 올빼미의 다리도 롱패딩 아래 감춰진 다리 마냥 롱다리이다. 아래쪽 털을 거둬보면 몸 비율에서 아주 길쭉하게 뻗은 다리를 볼 수 있다.
크립티드 칙차니는 올빼미 모습을 하고 있다는데 학자들은 16세기까지 바하마에 살았던 Tyto pollens라는 올빼미가 전설의 근원이라고 본다.
콜롬비아 축구리그 경기에서 올빼미를 학대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파나마 국적이자 파나마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이기도 했던[18] 축구선수 '루이스 모레노(1981년생)'가 2011년 소속되어 뛰던 콜롬비아 리그 경기 중 날아든 올빼미를 걷어찬 사건이다.[19] 결국 이미 공에 맞은 상태에서 발길질까지 당한 올빼미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사건에 의한 스트레스에 의해 시름시름 앓다가 숨이 끊어졌다. 불쌍한 올빼미.[20] 이 일로 모레노는 콜롬비아 축구 징계위원회로부터 벌금 560달러, 2경기 출전금지 징계를 받고 동물원에서 지역 사회 봉사를 해야했으며 소속팀이던 콜롬비아 데포르티브 페레이라(Deportivo Pereira)에서 겨우 리그 8경기 뛰고 곧 방출당했다. 그래서, 모레노가 축구 리그 경력 대다수를 지냈던 파나마 리그팀인 타우로 FC[21]로 돌아가서 뛰다가 2017년에 은퇴했다.
잉글랜드의 축구 팀 셰필드 웬즈데이 FC의 별칭이기도 하다.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2022년에 열린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부터 메인 포스터에 마스코트가 올빼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