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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全蝎 ]
라틴생약명
Scorpio (KHP, CP) |
감갈 Buthus martensii Karsch (전갈과 Buthidae)의 몸체로서 끓는 물이나 끓는 소금물에 잠깐 담갔다가 말린 것이다. CP에는 늦봄과 이른 가을에 전갈을 잡아서 모래와 진흙을 제거하고 끓는 물이나 소금물에 넣어 온 몸이 굳어질 때까지 삶은 후 이를 꺼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음건한다. 물에 끓인 것을 담전갈(淡全蝎)이라 하고, 소금물에 끓인 것을 함전갈(鹹全蝎)이라 하였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전갈에는 함전갈, 담전갈 및 흑갈이 있다. 여기에서는 CP의 성상을 제시한다.
머리·가슴부와 전복부는 납작한 긴 타원형이며 후복부는 꼬리 모양이고 구부러져 있다. 온전한 것은 길이 6~7cm이다. 머리·가슴부는 녹갈색을 띠고 앞면에는 한 쌍의 짧고 작은 집게다리 및 한 쌍의 크고 긴 가위 모양의 다리가 있어 그 모양이 가재와 비슷하다. 등 쪽에는 사다리모양의 등딱지로 덮여 있고, 배 쪽에는 4 쌍의 다리가 있다. 다리는 7개의 마디로 이루어져 있고 끝에는 2개의 갈고리가 있다. 앞 배 부위에는 7개의 마디로 되어 있고 제 7절의 색은 진하며 등껍질 위에는 5개의 융기된 척선(脊線)이 있다. 등 쪽은 녹갈색이고 뒤 배부는 황갈색이며 6마디이고 마디 위에는 고르게 세로 도랑이 나있다. 마지막 마디 끝에는 갈고리모양의 독침이 있고 독침이 아래에는 발톱이 없다. 약간의 비린내가 나고 맛은 짜다.
전갈(각부명칭)
전갈1
전갈2
전갈(베트남1)
전갈(베트남2)
전갈(베트남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