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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포유류 기제목(奇蹄目) 테이퍼과의 총칭.
말레이맥
계문강목종수크기무게수명서식장소분포지역
동물 |
척삭동물 |
포유류 |
기타 포유류 |
1속(屬) 4종(種) |
몸길이 180∼250㎝, 꼬리길이 75∼120㎝ |
225∼300㎏ |
30년 |
숲, 초원, 삼림 |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 |
몸길이 180∼250㎝, 몸무게 225∼300㎏, 꼬리길이 75∼120㎝이다. 1속(屬) 4종(種)이 있다. 4종은 말레이반도·수마트라섬·타이에 분포하는 말레이언 테이퍼(Tapirus indicus)과 일명 브라질맥이라고도 하며 남아메리카·멕시코에 분포하는 남아메리카 테이퍼(T. terrestris), 안데스산맥에 분포하는 산맥(T. pinchaque), 멕시코·중앙아메리카에 분포하는 배어드 테이퍼(T. baindi)이다. 말레이언 테이퍼는 몸의 전반부와 네 다리가 검은빛을 띤 갈색이고, 다른 부분과 배는 회색을 띤 흰색이다. 중앙아메리카·남아메리카에 사는 나머지 3종은 온몸이 갈색이며, 이들을 합하여 아메리카맥이라 하기도 한다.
4종 모두 태어날 때 멧돼지 새끼처럼 흰 가로줄무늬를 지니고 있는데, 생후 6개월쯤 지나면 없어진다. 발굽이 앞발에 4개, 뒷발에 3개가 있고, 코와 윗입술이 길게 자란 모양이 코끼리의 조상을 연상하게 하는 등 그 모습이 불완전하게 느껴져 원주민 사이에서는 창조주가 동물을 만들다가 남은 부분을 모두 모아서 이 동물을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주로 삼림에 서식하며 밤에 주로 활동하고, 풀, 수초, 나뭇잎, 작은 나뭇가지, 과실 등을 먹는다. 아메리카에 사는 3종 가운데 산맥과 배어드맥은 국제보호동물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