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검목상어(쿠키커터상어, 쿠키절단상어, 달마상어)
Cookiecutter shark |
|
|
|
Isistius
Quoy & Gaimard, 1824 |
|
분류
|
|
동물계(Animalia)
|
|
척삭동물문(Chordata)
|
|
연골어강(Chondrichthyes)
|
|
판새아강(Elasmobranchii)
|
|
돔발상어목(Squaliformes)
|
|
검목상어과(Dalatiidae)
|
|
검목상어속(Isistius)
|
|
검목상어(I. brasiliensis)
큰이빨검목상어(I. plutodus) |
길이가 50cm 내외로 상어치고는 자그마한 몸집이나, 그에 비해 엄청난 식성을 자랑하고 겁이 없다. 다른 상어와 달리 이가 한 줄로 연결되어 있고, 빠진 이를 삼키는 특징이 있는데, 이유는 아직 불명이다. 가장 유력한 이유는 다른 어류의 뼈를 못 먹어서 칼슘을 섭취할 방법이 없으니 자기 이빨의 칼슘이라도 섭취하기 위함이 가장 신빙성이 높다.
그러나 이 녀석이 이상한 생물 이야기에 소개된 결정적 이유는 여러모로 괴악한 사냥 방식 때문. 자신의 몸에 있는 발광기(목 아래의 색이 진한 부분)를 통해 빛을 내어서 자신의 실루엣을 작은 물고기처럼 보이게 하는데, 그것을 잡아먹으려고 달려드는 다른 물고기를 향해 달려든다. 그런데 딱 봐도 자기보다 더 큰 참치는 물론이고 고래, 심지어는 지나가던 잠수함에까지 과감히 돌진한다. 여러모로 겁이 없는데, 더욱 괴악한 것은 이 녀석이 돌진하여 달라붙으면 거기에 이빨을 박고 있다가 큰 혀를 뒤로 빼는데, 그러면 기압이 낮아져 더 강하게 달라붙게 되고, 그 상태로 한바퀴 돌면서 동그랗게 살을 뜯어낸다. 다만 정확히 어떤 과정을 거쳐 먹이를 뜯어내는지는 목격된 적이 없으며, 이빨의 모양을 보고 추측한 것이기에 실제로는 돌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고 한다.
1970년대에 미국 잠수함들의 소나돔을 덮는 고무같은 부분을 검목상어들이 물어뜯어 버리는 바람에 그 사이에 있는 소리를 전달하는 기름이 흘러나와서 항해에 지장이 생겨서 수리를 해야하는 상황이 꽤 많았다고 한다. 처음에 원인을 몰랐을 때는 적국 비밀 무기의 소행인 줄 알았다고 하나, 결국 범인을 밝혀낸 후에는 유리섬유로 코팅을 해서 막을 수는 있었다고. 해저 전기 케이블 역시 1980년대에 유리섬유 코팅이 적용되기 이전에는 고무로만 코팅된 전선이 이 녀석들의 습격을 자주 받았다.
사진의 물고기는 흰꼬리타락치.
검목상어의 이빨은 생김새는 둘째 치더라도 매우 예리해서 물어뜯은 흔적은 위의 사진처럼 아주 깨끗하고 동그랗게 도려져 나간다. 영어 명칭인 '쿠키커터'는 '과자의 모양을 잡는 틀마냥 동그랗게 살을 베어먹는다.'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어부들이 이 녀석을 싫어하는 것도, 기껏 잡아올린 생선 살을 파먹어서 가치를 떨어트리기 때문.
더불어 먹이로 생각되는 건 일단 먹고 보는 미친 식성을 자랑해서, 그물에 다른 어획물과 같이 잡혀와서 꺼내기 위해 일단 내려놓는 그 와중에 옆에 있는 것들을 덥썩덥썩 먹어치우고 있더라는 사례도 있다. 물고기 외에도 해양 포유류까지 공격한다. #
그러나 이 녀석이 이상한 생물 이야기에 소개된 결정적 이유는 여러모로 괴악한 사냥 방식 때문. 자신의 몸에 있는 발광기(목 아래의 색이 진한 부분)를 통해 빛을 내어서 자신의 실루엣을 작은 물고기처럼 보이게 하는데, 그것을 잡아먹으려고 달려드는 다른 물고기를 향해 달려든다. 그런데 딱 봐도 자기보다 더 큰 참치는 물론이고 고래, 심지어는 지나가던 잠수함에까지 과감히 돌진한다. 여러모로 겁이 없는데, 더욱 괴악한 것은 이 녀석이 돌진하여 달라붙으면 거기에 이빨을 박고 있다가 큰 혀를 뒤로 빼는데, 그러면 기압이 낮아져 더 강하게 달라붙게 되고, 그 상태로 한바퀴 돌면서 동그랗게 살을 뜯어낸다. 다만 정확히 어떤 과정을 거쳐 먹이를 뜯어내는지는 목격된 적이 없으며, 이빨의 모양을 보고 추측한 것이기에 실제로는 돌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고 한다.
1970년대에 미국 잠수함들의 소나돔을 덮는 고무같은 부분을 검목상어들이 물어뜯어 버리는 바람에 그 사이에 있는 소리를 전달하는 기름이 흘러나와서 항해에 지장이 생겨서 수리를 해야하는 상황이 꽤 많았다고 한다. 처음에 원인을 몰랐을 때는 적국 비밀 무기의 소행인 줄 알았다고 하나, 결국 범인을 밝혀낸 후에는 유리섬유로 코팅을 해서 막을 수는 있었다고. 해저 전기 케이블 역시 1980년대에 유리섬유 코팅이 적용되기 이전에는 고무로만 코팅된 전선이 이 녀석들의 습격을 자주 받았다.
사진의 물고기는 흰꼬리타락치.
검목상어의 이빨은 생김새는 둘째 치더라도 매우 예리해서 물어뜯은 흔적은 위의 사진처럼 아주 깨끗하고 동그랗게 도려져 나간다. 영어 명칭인 '쿠키커터'는 '과자의 모양을 잡는 틀마냥 동그랗게 살을 베어먹는다.'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어부들이 이 녀석을 싫어하는 것도, 기껏 잡아올린 생선 살을 파먹어서 가치를 떨어트리기 때문.
더불어 먹이로 생각되는 건 일단 먹고 보는 미친 식성을 자랑해서, 그물에 다른 어획물과 같이 잡혀와서 꺼내기 위해 일단 내려놓는 그 와중에 옆에 있는 것들을 덥썩덥썩 먹어치우고 있더라는 사례도 있다. 물고기 외에도 해양 포유류까지 공격한다. #
-
유명세와 달리 살아있는 모습을 보기 어려워 대부분의 이미지들은 죄다 죽은 상태의 개체들이다. 유튜브에 살아있는 상태로 찍힌 영상.
-
B급 크리처 영화 샤크 나이트 3D에서는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달려들어서 사람을 물어 죽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
바다 탐험대 옥토넛에서도 나왔는데, 쿠키커터상어라는 이름으로 나오며 그다지 심해어라는 특징이 부각되지는 않았다.[1]
-
어비스리움에서는 숨은 물고기로 나온다.
-
투구: 심해의 모험가에서는 주인공인 철투구의 여정을 방해하는 적들 중 하나로 등장하며, 작중에선 철투구(비늘발고둥) 따위는 쿠키처럼 부숴먹는 상어라고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