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go pygmaeus |
계 : 동물계(Animalia)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강 : 포유강(Mammalia) 목 : 영장목(Primates) 과 : 사람과(Hominidae) 속 : Pongo |
IUCN Red List 위급(CR), CITES 부속서 Ⅰ |
120~150cm |
31.8~90kg |
30년 |
초식성(과일, 무화과 열매) |
낮 |
저지대 숲, 늪 |
분포지 : 보르네오섬, 수마트라섬 |
특징
나무 위에 사는 영장류 중 가장 크다. 오랑우탄 중에서는 bornean orangutan 이 sumatran orangutan 보다 약간 더 크다. 수컷은 보통 혼자 생활하지만 번식기가 되면 짝을 찾아 함께 생활한다. 번식기에 짝을 고를 때 선택권은 암컷에게 주어지며 한마리 암컷이 여러 수컷과 교미를 하기도 한다. 새끼들은 보통 암컷이 맡는다. 주된 먹이인 과일 나무가 없는 곳에서는 살지 않는다. 다리는 상대적으로 짧고 약하나 강력한 양 팔과 손을 지니고 있다.
이동시에는 그냥 걸어다닐 때도 있고 나뭇 가지를 붙잡고 나무 사이를 건너 다니기도 한다. 때론 절벽 같은 가파른 곳을 기어 올라 가기도 한다. 땅을 파거나 상대를 공격할 때는 도구를 사용하지만 침팬지처럼 능숙하지는 못하다. 성성숙연령이 수컷은 7~8년, 암컷은 6~7년이며 초산연령은 수컷 13~15년, 암컷 12년이다. 쌍둥이를 낳기도 하지만 매우 드물며 임신기간은 평균 245일이다. 때로는 육식을 하기도 하지만 매우 드물다.
생생스토리
나뭇 가지나 잎을 이용해 나무 위 둥지를 만들어서 잘 때 혹은 휴식을 취할 때 이용한다. 거의 매일 밤 새로운 둥지를 만들지만 간혹 전날에 쓰던 둥지를 다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비나 햇볕을 가리기 위해서 잎이 달린 나뭇가지나 큰 나뭇잎을 이용하기도 한다.
대략 13~15 가지의 소리를 낸다. 그 중 특이적인 것은 1 km 밖에 있는 사람도 들을 수 있는 긴 신음소리로, 자신의 영역임을 다른 개체에게 알리기 위해서 이러한 긴 신음소리를 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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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우탄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