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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꼬리투구새우

마태복음 2024. 11. 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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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ngtail tadpole shrimp/American tadpole shrimp/ice tadpole shrimp ]

요약 배갑목 긴꼬리투구새우과의 갑각류. 고생대의 화석에서도 발견된 살아 있는 화석생물로 멸종위기야생동물2급으로 지정되었다가 개체수의 증가로 2012년 해제되었다.
학명계문강목과멸종위기등급크기몸의 빛깔서식장소분포지역
Triops longicaudatus
동물
절지동물
갑각류
배갑목
긴꼬리투구새우과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전체 길이 3∼5㎝, 꼬리 제외한 몸길이 2∼3㎝
갈색
얕은 물웅덩이 및 논
한국, 중국, 일본, 서인도 제도, 태평얀 연안의 섬 및 아메리카 대륙 전역

투구게와 형태가 유사하다. 등쪽에 몸의 2/3를 덮은 납작한 투구 모양의 갑각을 갖고 있으며 황색을 띤 갈색 또는 갈색을 띈다. 갑각의 앞쪽 중앙에 1쌍의 눈이 있다. 꼬리 부분을 제외한 몸길이는 3~5cm 정도이고 꼬리부분을 포함하면 10cm에 이르는 개체도 있다. 36~37개 정도의 마디로 나누어져 있다. 가슴에 11쌍, 배에 18~19쌍의 다리가 있다. 꼬리마디의 끝에는 1쌍의 긴 부속지를 갖는다.

민물 웅덩이나 논과 같은 곳에 서식한다. 잡식성으로 다리로 진흙을 휘저어 먹이를 찾아 섭식한다. 조류, 유기물, 원생동물, 또는 모기 유충이나 자기보다 작은 곤충 등도 먹는다. 단단한 껍질에 쌓인 알 상태로 가뭄이나 겨울을 나고 환경이 좋아지면 부화한다. 최적 서식온도는 20℃ 정도이다. 주로 단위생식을 하며 드물게 유성생식을 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개체군내 성비가 편향되어 있다. 아메리카 대륙 및 서인도 제도, 아시아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고생대 석탄기의 화석에서도 발견된 적 있으며 외형이 7천만년전부터 거의 변하지 않은 살아있는 화석생물로 2005년 2월부터 발효된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하여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하하였다. 잡초의 서식을 방해하고, 논의 해충 발생을 억제하여 친환경농법에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개체수의 증가로 2012년 해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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