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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개

마태복음 2024. 6. 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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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목 백합과의 연체동물. 모시조개와 비슷한 형태를 가지나 크기가 훨씬 크다. 맛이 좋아 구이나 찜, 국 등 다양하게 요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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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개
학명
Saxidomus purpuratus

동물

연체동물

이매패

백합

백합
이칭/별칭
내자패(방언), 우치무라사키가이(ウチムラサキガイ)(일본어명)
크기
껍데기 길이 약 8.5cm, 높이 약 6.5cm, 나비 약 4cm
몸의 빛깔
껍데기 표면은 회백색. 어릴 때 담갈색의 방사형 띠가 있음, 안쪽 면은 흰색
산란시기
5~10월
서식장소
조간대에서 수심 40m까지의 모래나 자갈이 섞인 진흙 밑
분포지역
한국·일본·타이완
크기가 크다 하여 대합이라고도 하나 이는 정확한 명칭이 아니다. 내자패라고도 한다.

껍데기 표면은 회백색으로 어린 개체는 담갈색의 방사형 띠를 가지고 있다. 성장맥이 가늘고 거칠며 불규칙하다. 안쪽 면은 흰색인데 성장에 따라 보랏빛을 띠고, 다 자라면 짙은 보랏빛이 된다. 광택은 없으며 타원형으로 껍데기가 두껍고 무겁다.

조간대에서 수심 40m까지의 모래나 자갈이 섞인 진흙 밑에 산다. 산란기는 5~10월로 주 산란기는 6~7월이며 10월에 또 한 번 소규모의 산란을 한다. 규조류나 요각류 등을 먹으며 바다의 다른 어류나 고둥류의 먹이가 된다. 수명은 10년 정도로 산란과 월동에 의해 일년에 두 개의 나이테가 형성되어 나이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며 특히 충남 태안군 채석포, 거제도,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선유도, 부산, 마산, 여수 등지에서 많이 채취된다. 특정한 시기없이 연중 어획하며, 썰물때에도 잘 드러나지 않는 깊은 곳에 서식하므로 대부분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이루어지는 잠수기 어업을 통하여 어획한다. 그 외에 바닥을 긁는 '형망'이나 쇠로 된 갈고리 같은 것을 사용하기도 한다. 양식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

특유의 향과 감칠맛이 뛰어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연안어업의 중요 소득원으로 경제적 가치가 높으나 지나친 남획으로 1997년 이후 계속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살이 많아 고급음식점에서부터 일반 가정까지 널리 식용된다. 봄철에 특히 맛이 좋다. 구이나 볶음, 조림, 국, 찌개, 탕 등 다양한 조리법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오래 끓이면 질겨지니 주의한다. 경남지역의 제사상에는 반드시 올라가는 재료라 하며 다진 조갯살에 갖은 양념을 하여 볶아 쌈장으로도 먹는다.  

참조항목
민무늬백합, 복족류, 연체동물, 가무락

카테고리
동물 > 연체동물 > 복족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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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개 [butter clam/purplish clam]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