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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파열

마태복음 2024. 7. 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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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 작용을 담당하는 운동 기관인 근육이 외부 충격으로 손상받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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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상, 외상

정의

관절에 대해 수축성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근육이 외부 충격이나 간접 손상에 의해 근육 조직이 늘어나는 것. 인대의 염좌와 비슷한 현상이나 쓰이는 영어 용어는 Sprain Strain으로 서로 다르다. 인대 염좌에서와 마찬가지로 근육 염좌도 늘어나는 현상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을 주목하여야 하며, 파열되는 현상에서 생기는 것과는 다르다. 염좌에서는 어느 정도의 연속성이 유지되고 있고, 근육 인대 모두 자체 치유 능력이 뛰어난 조직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예후가 좋다. 하지만, 파열이 되는 경우에는 연속성이 파괴된 상태라는 뜻을 내포하기 때문에 보다 신중하고 침착한 진단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근육은 또한 자체적으로 수축하려는 성질이 강한 조직이어서 파열되게 되면, 수술 이외에는 연속성을 복원시켜줄 방법이 거의 없게 된다. 큰 근육이 많은 하지에서는 완전히 파열되는 것은 아주 드물게 발생하는 현상이어서 그런 문제가 덜하지만, 팔의 근육들은 크기가 비교적 작기 때문에 하지보다는 위험성이 높겠다.

원인

이런 현상은 외부에서 근육에 대해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져서 생기는 '직접 손상'과, 수축하고 있는 근육에 대해 그 수축 방향에 대해 급격히 외부에서 힘이 작용하여 그 근육을 반대로 잡아 당겨져서 근육이 늘어나는 '간접 손상'에 의해 발생한다. 무리한 운동 기구의 사용이나 과도한 신체 활동 및 그로 인한 충격, 또는 다양한 운송 기구의 등장으로 고속으로 이동 중 발생하게 되는 교통 사고 등에 의해 많이 발생하게 된다. 일상 생활에서 생기는 근육 손상은 외부 에너지의 크기가 크지 않기 때문에 심각도는 떨어진다고 생각된다.

증상

손상 근육의 염증 반응이 발생하여, 붓고, 통증이 발생한다. 피하 출혈이 발생할 수 있고, 손상 정도에 따라 더 많은 출혈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해당 근육을 움직이면 통증이 악화된다. 근육 염좌의 경우에는 이 정도가 흔하다. 손상 정도가 심하여 근육의 기능이 완전히 소실되거나 급격한 기능 소실을 보이는 경우는 대부분 근육이 파열되어 근육 연속성이 소실되어 근육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 하여 생기는 증상이 있다.

진단/검사

병력 파악과 신체 검사가 필수적이며, 단순 방사선 검사로는 근육의 손상을 확인할 수는 없고, 해당 부위 근처의 골조직의 손상을 파악하는데 필요하다. 초음파 검사 자기공명영상이 근육의 파열된 모습을 보여주며, 흔히 사용되는 검사 방법이다.

치료

근육의 연속성이 유지되는 경우는 손상 근육의 안정과 활동 제한과 같은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한다. 통증에 대한 처치와 해당 근육의 염증 반응을 줄이기 위한 조치 등이 필요하다.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목발을 포함하여 뼈 또는 관절 휴식을 취하고,
붓기와 통증을 줄이기 위해 손상 초기 며칠동안에는 얼음 주머니를 손상 부위에 대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따뜻한 찜질이 나을 것이다.
붓기를 줄이기 위해 심장 보다 높게 손상 부위를 올린다.
또한 통증과 붓기를 줄이기위한 약 복용을 하며, 가장 일반적으로 비 스테로이드 성 항염증제(NSAID)을 복용한다.
필요한 경우 움직임을 제한하기 위해 보조기 또는 기타 장치를 착용한다. 완전히 치유 될 때까지 해당 부위가 접촉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스포츠로 복귀 할 때 종종 패드가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는 치유를 가속화 할 수있는 또 다른 기회이다. 뼈 골절과 유사하게 칼슘, 비타민 D 및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면 뼈 타박상을 더 빨리 치료할 수 있다. 대조적으로, 특정 요인은 운동 선수에게 영향을 미치고 흡연 및 당뇨병과 같은 뼈 타박상 치유를 지연시킨다.
하지만, 연속성이 깨어지는 경우는 보다 적극적인 방법이 고려된다. 수축성을 가진 근육은 이런 경우에는 자발적으로 치유되지 않기 때문이다.

경과/합병증

증상 호전에는 대략 1-2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근육의 기능은, 증상의 호전과 함께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더 심각한 손상인 경우는, 3-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회복 기간 동안에는 손상에 대해 취약하기 때문에 추가 손상이 되지 않도록 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근육이 완전 파열된 것이 아니라면 거의 대부분은 손상 전의 기능 회복이 가능해진다.

예방방법

활동 전에 근육 보호대를 착용할 수 있으면 하면 좋다. 또한 활동 전에 충분한 근육 스트레칭을 통해 간접 손상을 최소화 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근육이 뻣뻣한 상태에서 일어나는 손상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관절의 유연성 향상을 위한 준비 운동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하지만, 외부로부터의 충격이 많은 활동이나 운동을 할 경우에는 본인이 아무리 운동 준비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도 이를 피할 수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보호 장비나 안전 기구 준비에 많은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손상된 근육의 빠른 회복을 위한 단백질의 섭취는 상황에 따라 고려될 수 있으며, 활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이 필요하며, 필요하면 보호대의 착용도 필요할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근육파열 [Muscle strain]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