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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백반증

마태복음 2024. 7. 2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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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백색 반점이 입 속 피부와 혀에 생기는 것으로, 서서히 진행되고 통증이 없으며 혀 양쪽 표피에서 발생하기 시작한다. 아구창(칸디다증)의 백색 반점과는 달리 백반증 반점들은 긁어낼 수가 없다. 1년 사이에 구강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약 1.5%에 이르며, 장기간에 걸쳐 17.5%까지도 의 암성 변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진료과관련 신체기관관련 질병
이비인후과
구강
구강암

정의

백색반은 무통성의 백색, 회백색의 딱딱해진 점막이 구강의 바닥, 혀, 볼, 잇몸 등에서 나타는 것을 말한다. 각화성 병변으로 암으로 발전될 위험이 있는 병변이다.

원인

백색반은 국소적 위험으로는 담배와 알코올에 의한 만성적인 자극이 가장 큰 원인이며, 날카로운 치아나 잘 고정되지 않은 보철물, 의치 등이 있다. 전신적인 요인으로는 비타민 A, B의 결핍, Estrogen 결핍, 고콜레스테롤혈증, 매독 등이 있다.

증상

백색반은 무통성의 백색, 회백색의 딱딱해진 점막이 구강의 바닥, 혀, 볼, 잇몸 등에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 중에 구강의 바닥이나 혀의 옆면에서 발생한 경우 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진단/검사

백색반은 임상 양상과 증상 및 병변의 모양으로 일차적인 진단을 내린다. 백반증은 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4~8주 간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병변이 더 심해진다면 반드시 조직검사를 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려야 한다. 특히, 병변이 딱딱하게 만져지거나, 점막 깊숙한 곳까지 만져진다면 발견된 초기라 하더라도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점막 상피의 이형성 정도가 중요한 지표로 이형성에 따라 경도, 중등도, 중증으로 나뉜다.

치료

백색반은 대개 흡연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흡연을 중지하면 정상으로 회복되기도 한다. 백색반과 적색반은 암으로의 발전 가능성 때문에 조직검사를 확인하는 것이 권고되는데, 조직검사 후 중등도 이상의 이형성을 보인다면 외과적으로 절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과/합병증

구강 점막에 생기는 백색반(Leukoplakia), 적색반(Erythroplakia) 등은 방치될 경우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구강에 사라지지 않는 백색반 혹은 붉은 반점이 보이는 경우, 염증성 궤양이 4~8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구강 내 통증과 출혈이 반복되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확인하도록 권고한다.

예방방법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 것과 금연, 과음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비타민과 같은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관련질병

편평태선, 적색반 등이 구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전암성 병변이다. 백색반은 구강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항상 주의를 요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혀백반증 [Leukoplakia]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